시론 : 검은구름은 어디서 밀려오는가
올해는 례년에 다르게 폭염이 일찍 들이닥치였다.
해당부문의 자료에 의하면 낮기온은 32°C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35°C까지 오르고 대기습도는 70%이상 되는 무더위현상이 지속될것이라고 한다.
폭염이 장마전선까지 밀어냈다고 한다.
이 폭염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한것은 조선반도의 남쪽에서 짙어가는 전쟁의 검은구름이다.
얼마전 남조선호전세력은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그 누구의 《상시도발》을 운운하며 외세와 야합한 《전비태세강화》, 《다양한 련합훈련강화》를 떠들었다고 한다.
그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각종 전쟁연습을 벌리고 해외에까지 날아가 상전이 주도하는 여러가지 다국적련합군사훈련에 기웃거리고있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폭염보다 더한 전쟁광기, 동족대결열기에 들떠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조선반도에 몰아오려는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땡볕에 달아오른 아스팔트길을 행진하며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라, 평화를 수호하자고 웨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우리 겨레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전비태세를 강화》하고 《다양한 련합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떠들어대는것은 상전의 대조선침략정책, 패권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로 기어이 나서려고 하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대매국과 외세의존병에 걸린 남조선호전세력은 《동맹》이라는 지겨운 사슬에 수십년동안 얽매인것도 모자라 외세가 벌리려는 침략전쟁, 핵전쟁의 《대포밥》신세, 《전쟁머슴군》의 멍에를 스스로 짊어지려고 하고있다.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 비참한 종말을 고한자들, 외세의 《대포밥》으로 해외에 끌려갔던 사람들의 슬픈 운명을 되새겨보아야 할것이다.
외세의 불장난에 끌려들어 칼물고 뜀뛰기를 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위협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총소리가 어디에서 울려나오고 전쟁위협의 검은구름, 핵전쟁의 불구름이 어디에서 밀려오는가를 다시금 명백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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