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철저히 배격하여야 할 신식민주의책동

주체110(2021)년 7월 17일 조선외무성

 

전세계인류를 노예화하려던 파시즘이 종말을 고하고 서방렬강들에게 예속당하였던 식민지나라인민들이 민족해방의 만세를 부르던 그때로부터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세계의 수많은 인민들이 침략과 예속, 착취와 압박의 고통속에서 신음하고있다.

그것은 세계도처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철저히 예속시키고 막대한 재부를 강탈하려는 특정국가들의 신식민주의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기때문이다.

얼마전 벌가리아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자기의 론평에서 지난시기 식민지종주국이였던 서유럽나라들이 오늘에 와서 식민주의관계가 청산된듯한 인상을 조성하고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이전 식민지나라들의 특권층을 매수하고 국가정변조작, 분립주의세력지원, 혼란과 불안정조성 등의 방법으로 자기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가혹한 착취를 계속하고있다고 평하였다.

니까라과의 어느 한 신문도 서방의 조종밑에 수많은 비정부기구들이 발전도상나라들에 침투하여 《빈곤층축소》, 《민주주의가치》의 강화, 《인권》 등의 명목으로 사회의 불신과 대립을 조장하고 국가의 비정치화와 사회주의운동을 반대하는데 전념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진보적나라들의 정권을 뒤집어엎고 예속의 올가미를 씌우려는 서방나라들의 행위를 단호히 규탄배격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저들에게 복종하는 괴뢰정권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정치적지배권을 장악하는것은 특정국가들이 벌리고있는 신식민주의정책실현에서 주되는 항목중의 하나이다.

그들은 착취와 략탈의 필수적조건인 신식민주의와 특권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주의》, 《인권》에 대하여 력설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행위를 대대적으로 벌리고있으며 각양각색의 비정부기구, 인도주의단체들을 국가정변, 반정부음모실현의 도구로 써먹고있다.

《인권》, 《정의》의 허울좋은 간판을 들고 발전도상나라들에 침투한 이 정체불명의 정치사환군들은 국가와 인민사이에 불신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허위여론, 인민들의 반제자주의식을 마비시키는 서방식가치관과 문화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극도의 사회정치적불안정과 소요를 빚어냄으로써 특정국가들에게 간섭과 침략의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최근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일어난 반정부소요들과 이것을 기화로 감행되고있는 내정간섭행위들은 특정국가들이 주권국가들에 대한 정부전복음모를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추진하고있으며 수법과 진행과정도 얼마나 교활하고 악랄해졌는가를 보여주는 산 증거로 된다.

특정국가들의 이러한 행위가 단순히 정권교체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전반의 진보적발전을 가로막고 그 나라의 경제적리권을 송두리채 강탈함으로써 인민들에게 항시적인 불행과 고통, 현대판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는데로 이어진다는데 그 반동성이 있다.

자주권이야말로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인민의 생명이며 세대를 이어 지켜가야 할 조국의 재부이다.

외세의 간섭과 침략을 반대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일부 특정국가들의 신식민주의책동을 철저히 배격하고 단합된 힘으로 세계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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