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참된 인간이 되자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이 무한한 감격과 격정으로 파도친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날이 더해만 가는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매일, 매 시각, 알게모르게 받아안을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이며 그이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가려는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량심화되여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순결한것으로 될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인민인가.이 세상에 우리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으랴.
이것은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리높이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다.
온 나라의 수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언제 한번 근심걱정을 놓지 못하시며 나라의 새벽문을 먼저 여시고 생눈길도 앞서 걸으시는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바꾼 행복이여서 그것을 받아안는 우리의 마음 그리도 세차게 설레이는것이다.
지난 3월 24일 당보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이 실리였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이의 연설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눈물로 옷자락을 적신 우리 인민이다.
그런데 또다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며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옵게 되니 그 크나큰 감격과 환희를 과연 무엇으로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
하기에 그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인민모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는 충성의 맹세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살며 싸우고있다.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충실성, 그것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량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다.정직한 인간은 설사 때식을 건느고 잠을 자지 못하여도 떳떳하게 살수 있지만 량심을 저버린자는 한순간도 마음편히 살수 없다.사람들이 흔히 참된 인간이 되려면 먼저 량심의 인간이 되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가의 충실성의 핵은 수령을 받드는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과 가책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에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함없는 한본새로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어모실수 있다.
지금 당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진행되고있다.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매 사람의 충성심을 판별하는 시험장과도 같다.
량심화된 충실성, 바로 여기에 수령의 사상과 뜻이 어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고 혁명전사의 값높은 영예와 참된 삶의 보람이 있는것이다.
오늘도 세월의 언덕넘어 울려오는 신념의 메아리가 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 민족을 위하여 우리의 위대한 동지이신 김일성장군님에 대하여 충실하여야 하오.그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여야 하며 량심이여야 하며 창조여야 하며 정열이여야 하오.즉 생의 가장 귀중한것으로 심장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요.》
열혈의 투사 차광수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남긴 심장의 목소리,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우리 혁명의 첫 세대가 우리에게 피줄기로 물려준 사상정신적유산이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지켜야 할 드팀없는 신조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으로 간직할 때 그 생은 조국과 인민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가장 행복한 삶, 긍지높은 한생으로 빛나게 된다.
승리와 기적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청사에는 수령이 기억하고 인민이 잊지 못하는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의 모습이 새겨져있다.그들의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하나와 같이 찾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그 어떤 사심도 가식도 없이,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수령의 사상과 뜻을 절대적으로 받들어온 혁명적량심의 소유자, 참된 도덕의리의 체현자들이라는것이다.
사람들은 항일혁명투사 오진우동지를 추억할 때면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꼭같은 흰 양복에 흰 구두를 신고 찍은 기념사진을 생각하군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의 산모범으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그의 한생에 하많은 이야기들이 있건만 왜서 사람들은 오진우동지를 생각할 때면 수령을 받들어모시는 혁명전사의 충성심은 백옥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해야 한다는 삶의 진리를 새기여주는 이 뜻깊은 화폭을 떠올리게 되는것인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