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제국주의의 패배는 력사의 숙명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5일 조선외무성

 

68년전 온 행성을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들끓게 한 전승세대들의 만세소리가 7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리는 《7.27행진곡》의 장쾌한 선률과 더불어 이 땅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고있다.

7.27은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제국주의괴수를 무릎꿇게 한 20세기 영웅신화창조자들의 빛나는 전승절이며 그것을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승리자들만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누릴수 있는 특전이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반대하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사상전쟁, 정의와 부정의의 전쟁으로서 식민지재분할을 목적하였던 제1차세계대전이나 나치스를 반대하여 벌린 제2차세계대전보다 더 심각하고 치렬한 싸움이였다.

인구수와 령토의 크기, 경제력과 무장장비 그 모든것에서 열배, 백배를 뛰여넘는 적아의 력량상차이를 과연 대비조차 할수 있었던가.

대양건너온 침략자들이 최신무장장비들을 총동원하고 폭탄과 세균무기를 무차별적으로 퍼붓다 못해 원자탄공갈까지 감행한것으로 하여 이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피눈물이 흐르고 파괴되지 않은것이란 하나도 없었다.

허나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의 괴수, 전쟁의 원흉과 맞서싸워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올수 있었으며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을 깨뜨리는 세기적사변의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길수 있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그이의 탁월한 령군술,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 숭고한 의리와 대해같은 아량과 포옹력은 이 나라 아들딸들 모두를 영웅으로 키우고 전체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떠밀어주었으며 적들이 자랑하는 최신식병쟁기들도 서푼짜리 파철같이 녹여버렸다.

인류사에는 전쟁의 참화속에서 쇠퇴몰락하고 종말을 고한 민족은 있었어도 잃은것보다 더 많은것을 쟁취하고 백배로 강해져 위대한 승리를 선언한 김일성민족과 같은 민족은 있어본적 없었다.

약소국의 설음을 강요당하던 우리 조국이 세계의 한복판에 존엄높은 영웅의 나라로 솟아오르게 된 승리의 그날 전승의 광장에서 만면에 해빛같은 미소를 담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높이 울리던 만세의 환호성과 장쾌한 축포성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춘생문사건》, 《아관파천》, 《을미사변》, 《을사5조약》을 비롯하여 지난 19세기말~20세기초 우리 민족이 겪은 사대와 망국의 피눈물나는 력사는 제국들의 침략과 간섭에 정복당하고 굴복당한 약소국의 지정학적숙명론으로 공인되여있었다.

이 비극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1950년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판가리싸움을 벌려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100차례가 훨씬 넘는 전쟁들에서 패한적이 없다고 떠들어대던 제국주의강적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우뚝 솟아올랐다.

우리가 7.27을 영원한 전승절로 경축하는것은 바로 이날이 있어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이 뿌리내렸으며 사회주의의 동방초소를 굳건히 지켜내고 세계평화와 사회주의나라들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기때문이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이어받은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험로역경을 뚫고 자기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있으며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였다.

시대가 달라졌다.

이 땅우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우리 행성의 그 어디에 있든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6.25뒤에는 승리의 7.27이 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자랑찬 선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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