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여야 할 필요성

주체110(2021)년 8월 8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고 명확히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은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에는 어머니당이라는 부름을 조선로동당의 고귀한 칭호,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 최상의 영광으로 간주하고 인민이 바란다면 아무리 아름차고 방대한 일감도 주저없이 맡아안아 기어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것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것,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자기의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숨겼던 잘못도, 서슴던 허물도 솔직히 다 아뢰이며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앞에서 우리 인민이 비관과 동요를 모르고 웃으며 만난을 이겨내고있는것도 모든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대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고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게 된다.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당으로 끝없이 위용떨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당,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의 위업은 언제나 승승장구한다.우리 당이 위대한 당으로 존엄높은것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자기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민대중이 있다.우리 당은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있으며 인민들이 보람찬 삶과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고있다.인민을 위해서는 설사 그것이 불가능한것이라고 해도 가능으로 전환시켜 무조건 현실로 꽃피우며 인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는것이 우리 당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를 이루고 모든것을 다 바쳐 결사보위하고있다.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모습에 우리 당의 존엄과 위상이 실려있으며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지지와 신뢰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높이에 우리 당의 권위가 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더욱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우리 당의 존엄은 만방에 빛나고 당의 령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것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집권당들이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 결과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은 력사적교훈으로부터 제기되는 필수적요구이다.

인민이 있어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그러므로 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요란한 구호나 내들면서 실지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을 위하여 투쟁하지 않는 당은 인민대중의 버림을 받게 되며 자기의 존재를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이다.

위민헌신의 숭고한 리념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절대적지지를 받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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