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활동 :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유엔사무국에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종식을 요구하는 립장 통보

주체110(2021)년 8월 8일 조선외무성

 

최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유엔사무국 정치 및 평화구축국에 유엔총회 제75차회의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의 리행과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을 다음과 같이 통보하였다.

유엔총회는 2021년 6월 23일 국제사회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A/RES/75/289)을 29번째로 채택한것을 비롯하여 미국이 꾸바에 대한 모든 형태의 비법적이며 야만적인 경제봉쇄와 일방적인 강압조치들을 종식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여왔다.

이것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꾸바인민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고하고 변함없는 련대성의 표시이다. 꾸바의 경제사회적발전뿐만아니라 2030지속개발의정리행과 목표달성에도 기본장애로 되고있는 꾸바에 대한 미국의 시대착오적이며 부당한 봉쇄를 끝장내는것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꾸바는 물론 꾸바와 경제, 무역, 금융관계를 유지하거나 가지려는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침략적이며 내정간섭적인 정책은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증대되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이 채택한 반꾸바강압조치들은 240건이상에 달한다. 더우기 꾸바가 대류행병사태에 직면한 2020년 한해에만도 많은 반꾸바조치들이 채택된 사실은 꾸바인민들이 전염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필수품마저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미국의 치외법권적인 반꾸바정책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꾸바를 반대하는 미국의 강압조치들을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주권침해, 반인륜범죄로 강력히 규탄한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제재는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으며 미국의 고립만을 가져다주고있다.

꾸바에 대한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경제봉쇄가 끊임없이 지속될수록 꾸바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배가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미국이 해당 유엔총회결의들과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최종문건에 따라 경제, 무역, 금융분야들에서 꾸바에 대한 모든 형태의 일방적인 강압조치들과 경제제재들을 무조건 지체없이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다시한번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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