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부문과 단위의 높은 책임성과 계획수행은 경제전반의 활성화와 잇닿아있다

주체110(2021)년 8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겹쌓이는 난관을 박차며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자기 책임을 다하는것은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다.어느 한 부문이나 단위라도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일별, 순별계획을 드틴다면 전반적인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지장을 주고 나아가서 년간계획수행과 올해 달성해야 할 경제과업집행에서 부정적인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앞으로 더 큰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하루하루의 계획수행이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발해야 한다.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중임을 맡고있는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임무를 의무로가 아니라 량심으로 접수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

상반년기간 불리한 조건에서도 인민경제의 많은 부문이 맡겨진 계획을 완수할수 있은것은 결코 어떤 다른 요인이 작용해서가 아니다.

바로 한개 부문을 맡은 일군들부터가 자신들의 한걸음한걸음에 자립경제의 운명, 나라의 장래가 달려있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혁명적인 일본새를 발휘했기때문이다.

현실은 수자상으로 표현되는 생산량보다 더 귀중한것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일군들의 무조건성의 정신임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자기가 맡은 부문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경제전반이 흔들리게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항상 고심하며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책략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일단 목표를 정하면 그 집행을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구체적인 작전과 지도사업을 짜고들어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힘있게 견인해나가는것도 중요하다.

해당 단위 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자, 담당자는 다름아닌 그 단위의 일군들이다.현시기 인민경제 각 단위에서 당과 인민이 바라는 실제적인 변화와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해당 단위 일군들이 사업을 어떻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은 당과 수령의 믿음이라면 산도 떠옮길수 있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해제꼈다.

천리마대고조시기 신의주산업건설종합기업소(당시) 지배인으로 사업했던 백월선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조건타발을 몰랐다.당의 결정지시집행에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한번 맡은 임무는 최단기간에 결패있게 수행할줄 아는 책임적인 일군이였다.

이런 그였기에 신의주화학섬유공장건설에서 가장 어려운 공사였던 110m굴뚝과 80m굴뚝축조를 짧은 기간에 하도록 하였다.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일부 사람들은 적어도 2년은 걸려야 한다고 하였다.하지만 그는 견해를 달리하였다.

110m굴뚝이 아무리 높아도 우리가 하루에 4m씩만 쌓으면 한달이면 된다.온 나라가 천리마를 타고 달리는 때에 하루에 4m쯤은 사실상 식은죽먹기이다.

이런 배심으로 그는 로동계급의 앞장에 서서 하루에 4m씩 굴뚝축조를 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었다.결과 짧은 기간에 두 굴뚝을 쌓아올림으로써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제1계단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는데 이바지할수 있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처럼 살며 일한다면 오늘의 난관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계획수행을 단 하루도 드틸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맡은 사업을 모가 나게 진행해야 한다.자체의 실정에 맞는 과학적이고 현실성있는 목표를 세우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단위발전을 전망성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5년이라는 기간은 결코 길지 않다.다음해에는 좀 나아지지 않겠는가 하고 요행수를 바라며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는것은 당과 국가와 인민앞에 죄를 짓는것으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심장에 새겨야 한다.

책임일군들부터가 단위발전을 위한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며 일단 내세운 목표는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점령해나가는 기풍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가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가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간다.

-9월방직공장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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