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9th, 2021
축하문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훌륭한 남녀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진출하여 전체 인민들의 신심과 투지를 더욱 북돋아주고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고있습니다.
나는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지니고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혁명을 위해 용감히 싸울것을 궐기해나선 동무들의 애국적인 장거를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사랑하는 아들딸들, 제자들의 장한 결심을 지지해주고 기꺼이 떠밀어준 훌륭한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청년들이 간직한 소중한 마음이 애국의 불길로 타오르도록 이끌어주고 밑불이 되여준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으로 조선청년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청년절을 맞이한 전국의 청년들에게도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동무들은 사회주의조선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며 조국과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시대의 청년애국자들입니다.
동무들의 소행은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신념, 우리 국가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입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하는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비상히 격양되여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한 청년들의 대오가 급격히 장성한 사실은 오늘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얼마나 훌륭한가를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세계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탐욕과 향락만을 추구하며 수도에로, 도시에로 찾아들 때 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는 청년들은 오직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뿐입니다.
우리 당은 동무들의 아름답고 훌륭한 정신세계에서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변색을 모르고 맥맥히 살아숨쉬는 애국의 넋과 혁명정신을 읽고있습니다.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 사랑하는 부모형제들과 떨어져 남다른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동무들의 고결한 정신이야말로 혈육들을 뒤에 두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의 빛나는 계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의 붉은 피는 새세대들의 심장에 그대로 흐르고있으며 이것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지금 원쑤들은 이 도도한 흐름과 기상에 전률하고있습니다.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제재압박과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우리의 청년대오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도는 이 용용한 대하앞에 물거품이 되고말았습니다.
우리의 새세대들을 혁명의 편에서 떼여내여 사회주의보루를 무너뜨리려는것은 백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입니다.
심장의 피가 펄펄 끓는 동무들의 혁명적진출로 하여 총진군대오의 사기는 날로 충천해지고있으며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과 청춘의 활력이 차넘치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항상 청년들의 거세찬 탄원열기로부터 시작되였고 이 탄원폭풍은 언제나 온 나라에 혁명열풍, 애국열풍을 불러 격동적인 시대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청년들을 부른 당의 호소를 받들어 험준한 산발과 파도세찬 날바다우에 청춘의 배낭을 풀어놓고 고귀한 구슬땀을 바친 청년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열의에 떠받들려 황량하던 페허우에 시대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 이 땅우에는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로동당시대의 대번영기가 펼쳐졌습니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에 있는 과거가 아니며 오늘도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진 국가는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며 전진합니다.
94년전 바로 오늘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그려보았던 공산주의사회는 먼 래일의것이 아니며 바로 로동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애국청년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건국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에 처해있으며 전대미문의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돌파해나가고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집단적으로, 앞을 다투어 탄원진출한것은 몇십, 몇백만t의 강철과 비료가 쏟아져나오고 몇만대의 기계가 생산된것보다 더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내가 무엇보다 기쁜것은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애국으로 뭉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일원답게 어머니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칠 훌륭한 결심을 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것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한것입니다.
애국열에 끓는 청춘의 심장들이 불씨가 되여 수백만 심장에 불을 지피고 이 불길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나약하고 흐리터분한 잔재들을 산산이 태워버리면 조선혁명의 승리의 시간표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됩니다.
당에서는 동무들이 지금의 앙양된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것을 기대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전달모임 진행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수백만 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가운데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깊은 관심과 축복속에 청년절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서 투쟁과 위훈의 활무대를 펼친 청년들을 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는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전달모임이 2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청년동맹위원장들, 모범적인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사업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축하문을 리일환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축하문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진출하여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조선청년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는 청년들의 애국적장거를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를 떠나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이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이고 힘이며 우리 시대의 청년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이후 탄원열기가 비상히 격양된것은 우리 청년들의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진 국가는 영원히 로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며 전진한다고 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열혈의 청년혁명가들이 그려보았던 공산주의사회는 바로 로동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애국청년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자원진출한 모든 청년들이 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웅청년으로 이름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청년전위들에 대한 열화의 믿음과 기대가 담긴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꺼질줄 모르는 투쟁의 불길, 열혈의 선봉투사가 될 열의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모임에서는 남포시 룡강군 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으로 사업하다가 룡강군 옥도협동농장 청년분조 농장원으로 탄원한 김충성, 광복지구상업중심 로동자로 일하다가 세포군 리목목장 청년작업반 농장원으로 탄원한 박은경,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최전연 산골학교 교원으로 탄원한 한홍식동무들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피끓는 가슴마다에 애국청년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축하문의 구절구절은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고있는 온 나라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사랑의 축복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새세대 청년으로서 당이 부르는 초소에 삶의 뿌리를 내린 응당한 소행을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 값높이 빛내여주시고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제1선참호로 여기고 한생토록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면서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을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수놓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모임참가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새겨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갈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엄숙히 맹세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 영웅청년이 될 불타는 결의에 넘쳐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 붉은 수기를 흔들며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축하문전달모임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청춘의 끓는 피와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권위, 당대회결정을 결사보위해나갈 수백만 청년대군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 로동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온 충성과 애국의 청년대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에 우리 청년들이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로 달려나가 영웅적위훈을 떨친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밝힌 투쟁과 전진의 활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청년전위들의 전투적기상이 청년절을 맞는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가장 훌륭한 미래를 영웅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의 영예와 긍지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값높이 빛나고있다.
우리 당이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사회주의대건설의 선봉에는 언제나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룬 슬기롭고 용감한 청년들이 있었다.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당정책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 우리의 미더운 애국청년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를 개척하였으며 당의 부름이라면 일시에 궐기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용약 달려나가 기적과 혁신의 영웅서사시를 조국청사에 끊임없이 아로새기였다.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전도양양한 수백만의 청년사회주의건설자들이야말로 우리 당과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며 생기와 활력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오늘까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때문입니다.》
준엄한 시련을 박차며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발전행로에는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떠안고 당의 요구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림없이 화답해온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영웅적위훈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는 우리의 열혈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위훈의 창조자, 시대의 영웅으로 청춘을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일찌기 청년들을 혁명의 전위로 보시고 앞장에 내세워 준엄한 난국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3년간의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페허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도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대건설의 선봉에 세워주시였다.
청년들이 일하는 건설현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전쟁에서 단련된 우리 청년들은 그 어떤 과업도 능히 해낼수 있을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에서부터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불과 12시간만에 평양-신의주사이의 려객렬차가, 1주일만에는 전체 철도간선에 려객렬차가 달리고 두달도 못되는 사이에 강선제강소(당시) 2호전기로가 복구된것과 같은 기적적인 성과에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찬 위훈이 깃들어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청년들의 혁명정신과 투쟁본때에 의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새 탄광개발전투장, 발전소건설장 등 대건설장들이 용솟음치는 청춘의 힘과 열정으로 거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주체43(1954)년에만도 113개의 청년돌격대가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수백개의 복구건설전투장들에 전개되였다. 이해에 청년들이 복구한 탄광, 광산, 기업소는 915개, 관개공사대상은 317개, 토지면적은 1만여정보에 달하였다.
청년들의 지칠줄 모르는 애국열은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청년사회주의건설자의 고귀한 부름을 청사에 새기였다.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청년들은 당과 조국이 부르는 주요전구들로 남먼저 탄원하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여기였으며 공장과 일터, 협동전야마다에서 천리마기수로 자랑떨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8년 3월에 열린 전국청년사회주의건설자대회는 부강조국건설의 터전을 다지는 보람찬 투쟁에 헌신해갈 청년들의 충천한 기세와 혁명적열의를 비상히 고조시켰다.
대회이후 각지 2, 300여명의 청년들이 평남탄전개발장으로 달려나간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청년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부문들로 탄원하였다.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들의 힘찬 진군에 의해 송남, 재동, 령대, 화성, 직동, 무진대, 원평, 장안일대를 포괄하는 넓은 지역에 평남청년탄전이 개발되고 동평양지구에는 청년거리가 일떠섰으며 여러개의 크고작은 저수지들과 수백개의 양수장, 수천개의 각종 구조물을 가진 대규모의 기양관개 제1계단 공사가 완공되였다.
해주-하성사이 넓은철길은 당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청춘의 영예와 보람이 있음을 철리로 간직한 우리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위훈을 전하는 대표적인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이 철길공사를 제1차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높이 받들고 교통운수부문과 황해남도의 청년들은 3~4년은 실히 걸려야 하는 방대한 철길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공사기일단축을 결의하고 집단적혁신의 새로운 모범을 창조해나갔다.
1958년 6월 공사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들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를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우리 근로자들은 지금 천리마를 타고 쉴 사이없이 앞으로 내달리고있는데 동무들은 이 천리마를 타고 가는 첫 부대이라고 격려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일념안고 청년건설자들은 《청년사회주의건설자행진곡》을 부르며 사품치는 강물속에 뛰여들어 옹벽을 쌓고 철다리기둥을 세웠다.절벽의 소나무에 건 바줄에 의지하여 발파구멍을 뚫어 5만산, 7만산발파도 단숨에 해치웠다.깊은 물속에서 29시간동안 작업을 하면서 70㎏이나 되는 흙가마니를 580여개나 쌓아올린 청년돌격대원도 있었다.청년들의 영웅적투쟁으로 80여㎞의 철길을 부설하고 5, 600여㎡의 옹벽을 쌓으며 38개의 철다리와 9개의 역사, 기관구 등을 일떠세워야 하는 방대한 공사가 단 75일만에 완공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이 경이적인 사실에 대하여 1958년 8월 1일부 《로동신문》은 《불과 36.2㎞밖에 안되는 사리원-하성간 광궤철도부설공사를 2년동안 걸려 하였다는 일제때의 그것과 오늘의 이 현실을 대조해보라! 나라의 주인이 된 우리 청년들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라고 전하였다.
조선민주청년동맹 제5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청년들의 투쟁속에 대규모의 강계청년발전소와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이 완공되고 성흥광산(당시) 전차갱도가 관통되였으며 평양-신의주사이 철도전기화가 실현되였다.
혈기왕성하고 용감한 청년들이 바다에 적극 진출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뛰는 가슴마다에 새겨안은 열혈청춘들은 드넓은 바다우에도 청춘의 활무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청년들은 바다로!》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1959년 6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에만도 6, 000여명의 청년들이 동서해의 수산사업소들로 달려나가 어장마다에서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였다.
이 나날 먼바다에서도 물고기잡이전투를 힘있게 벌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한 남포수산사업소의 처녀어로공들이 당의 참된 딸, 시대의 영웅들로 청춘을 빛내였으며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창조되였다.
청년들이 바다뿐아니라 탄광으로, 산림으로 적극 진출하여 값높은 위훈을 창조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로 달려나가는 애국청년들의 대오는 나날이 늘어났다.
1961년부터 1969년사이에 150여만명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고 260여만명이 7만여개의 청년돌격대에 망라되였으며 청년작업반, 청년직장(갱), 《민청(사로청)호》기대가 각각 3, 580여개, 520여개, 3, 800대로 장성한 사실들은 천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전설의 시대를 빛내인 청년들의 혁명적기개와 투쟁기풍의 뚜렷한 증시이다.
이 보람찬 행로에서 청년돌격대는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부대,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후비대를 키워내는 정치적부대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창조와 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전통은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끊임없이 이어졌다.(전문 보기)
청년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진행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애국청년들의 힘찬 기상이 청년절을 맞는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약동하는 속에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2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어머니당의 뜨거운 축복속에 뜻깊은 청년절을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끝없는 환희와 랑만이 야회장소에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절경축행사참가자들이 야회를 관람하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야회참가자들은 청년대오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견실한 애국자들의 집단으로,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며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환희로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희망차고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는 청춘을 노래하며 《청춘송가》의 선률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의 품속에서 사회주의건설자, 애국청년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력사적진군길우에 값높은 청춘의 자욱을 새겨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를 비롯한 무도곡의 선률에 실려 야회장에 넘쳐흘렀다.
《젊음은 급행렬차》, 《배우자》 등의 노래와 함께 경쾌한 춤률동을 펼치는 청년학생들의 명랑한 모습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보람찬 청춘의 시대를 빛내여가는 우리 조국의 끝없이 밝고 창창할 앞날을 확신하였다.
야회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색찬연한 축포의 불줄기들이 솟구쳐올라 수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전위들에게 안겨주는 축하의 꽃보라인양 형형색색의 불보라와 황홀한 불꽃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는 광장에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붉은 수기를 힘차게 흔들며 당중앙결사옹위의 노래를 우렁차게 합창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사랑과 믿음이 어린 축하문도 보내주시며 우리 청년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기적과 위훈창조로 보답할 충성의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뜻깊은 청년절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루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진군행로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새세대 청년들의 불타는 지향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민족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인도하는 불멸의 기치
오늘 우리 민족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의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10년세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계승하시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새겨볼수록 조국통일문제를 더없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들이 어려와 가슴이 젖어든다.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들을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대회보고들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가르쳐주시면서 정세발전의 매 시기마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하게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이 철두철미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나갈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참으로 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와 억척의 신념, 절세위인의 숭고한 민족애가 뜨겁게 어려있는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은 민족의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리정표로 날이 갈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통일애국의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올것이다.》,《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두리에 온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민족단결의 구심점은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이라고 심중의 격정을 터치고있는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행운이다.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도전이 가로놓여있지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민족의 탁월한 령수로 높이 모시고있기에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소식 : 변함없이 이어지는 친선단결의 력사
오늘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꾸바공화국은 1960년 8월 29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조선과 꾸바는 지난 60여년간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의 길에서 호상 긴밀하게 지지하고 협력하는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관계를 강화발전시켜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꾸바혁명이 승리한 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과 굳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2년 10월 까리브해위기가 조성되였을 때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나라들과 인민들이 미제의 반꾸바침략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호소하는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고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성원들과 류학생들은 물론 녀성들까지도 미제침략자들과의 결사전에 떨쳐나서도록 결단성있는 조치들을 취해주시면서 꾸바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6년 3월 평양에서 피델 까스뜨로동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고 형제적친선의 정과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꾸바인민을 지원하는것은 계급적형제로서의 의무이며 도리라고 하시면서 꾸바와의 관계발전에 언제나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2년 2월 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해군사령관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 당, 국가 및 무력대표단과 1992년 4월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 당, 국가, 정부 및 혁명무력대표단을 비롯한 꾸바의 여러 대표단들을 만나주시고 사회주의꾸바를 건설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면서 조선꾸바친선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에 기초한 조선꾸바친선협조관계는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에 기초하여 변함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2018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당시) 미겔 디아스 까넬동지를 따뜻이 환대해주시였으며 방문기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경제, 문화, 보건, 과학기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와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은 조선과 꾸바사이의 불패의 단결을 세계앞에 과시하고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킨 분수령으로 되였다.
참으로 조선꾸바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력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이어 계속 훌륭히 발전되고있다.
오늘 꾸바인민은 내외의 엄혹한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으며 우리는 꾸바인민의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꾸바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새로 등록된 천연기념물-오가산자연보호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 자연보호관리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자원을 보호증식시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최근 오가산자연보호구가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되였다.
자강도 화평군과 량강도 김형직군의 경계에 위치한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우리 나라 국보들중의 하나이다.
자연보호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천리길,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실 때 오가산령을 넘으신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고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인 구호나무들도 있다.
10여년전 오가산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가산자연보호구는 형성력사가 오래고 여기에는 희귀한 여러가지 동식물들과 천연원시림이 있는것만큼 잘 보존관리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오가산이라는 이름은 해발 1 000m 되는 다섯개의 아름다운 산봉우리들이 태고연한 밀림속에 자리잡고있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
랑림산줄기에서 북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 한끝에 속하는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아한대성식물분포구와 온대성식물분포구의 경계에 있으므로 식물의 종구성이 다양한것이 특징이다.
해발 700m아래 지역에는 바늘잎나무가 거의 없고 넓은잎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다.이 지역에는 신갈나무, 피나무, 고로쇠단풍나무, 느릅나무, 층층나무, 엄나무, 황경피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잣나무와 전나무가 약간 있다.
해발 700~1 000m사이에는 바늘잎나무림과 넓은잎나무림, 바늘잎-넓은잎나무혼성림이 분포되여있으며 해발 1 000m이상에는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주목, 전나무를 비롯한 바늘잎나무와 피나무, 자작나무, 황철나무 등 넓은잎나무가 자라고있다.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있고 자연지리적조건이 다양한것으로 하여 동물들의 생활환경에도 매우 유리하다.
이곳에서는 동물들이 130여종이나 살고있으며 그 마리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이렇듯 오랜 형성력사와 다양하고 독특한 생물자원의 풍부성으로 하여 학술연구와 과학지식보급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애국심에 의하여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오랜 력사적과정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고이 간직하여왔을뿐아니라 우리 당의 옳바른 자연보호정책에 의하여 그 내용이 보다 풍부화되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원시림이 집중되여있는 지역의 800정보가 천연기념물 《오가산원시림》으로 등록되여있었다.그밖에 1 100여년 자란 주목, 700여년 자란 피나무를 비롯하여 개별적나무들이 천연기념물로 선정되여 보존되여왔다.
이번에 6 500여정보의 넓은 지역을 포괄하는 오가산자연보호구가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된것은 나라의 동식물자원을 적극 늘여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우리 당의 자연보호정책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오가산자연보호구와 같은 곳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천연기념물들과 리로운 동식물자원을 더 잘 보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일석다조》를 노린 술수
참새 굴레 씌우게 약다는 말이 있다.
《국민의힘》대표 리준석과의 전화통화내용을 폭로한 전 제주도지사 원희룡의 처사가 바로 그러하다.
《리준석은 분명 윤석열후보가 곧 정리된다고 말했다.》, 《갈등이 정리된다는것이 아니라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된다는 뜻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토론회 두번 하면 버티지 못한다고 발언했다.》, 《앞뒤에 다른 말도 있었지만 차마 그것을 옮기고싶지 않다.》…
이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국민의힘》내에서 《경험과 능력이 결여된 정치적미숙아》, 《당대표로서의 초보적인 능력도 갖추지 못한 자전거선수》 등으로 몰리우던 리준석이 더욱 곤경에 빠져 허덕이고있다.
문제는 원희룡이 무엇때문에 리준석의 발언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였는가 하는것이다.
단지 본인의 말대로 《공정한 경선》을 표방해서인가.
물론 겉포장은 그럴듯 하지만 결코 그렇게만 볼게 아니라는것이 전문가들과 여론의 평가이다. 다시말하여 그 밑바탕에는 정체된 지지률을 끌어올리고 당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술책이 깔려있다는것이다.
원희룡으로 말하면 7년동안이나 제주도에만 있다나니 남조선정치판에서 인기가 별로 없는것은 물론 다른 《대선》후보들에 비해 당내 지지세력도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보수야권내에서 제 이름이 가물에 콩나듯 들려오고 《대선》판에 뛰여들었어도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었다. 이에 대해 고민하던 원희룡으로서는 가만히 앉아서 당하기보다는 리준석의 발언내용을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보수세력내에서 《공정한 경선》에 도움을 준 《공신》으로 평가받고 언론의 주목을 받아 지지률도 올리며 윤석열을 끌어당겨 이후의 정계개편에서 자기의 몫도 당당히 챙기려고 타산하였던것이다.
결국 원희룡의 이번 폭로놀음은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 《일석다조》의 효과를 노린 교활한 술수임이 분명하다.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원희룡과 같은 정치시정배, 정치간상배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국민의힘》이다.
애숭이당대표를 따돌리고 세력규합에 몰두하는 윤석열, 궁지에 몰려있는 리준석의 등을 두드려주며 리속을 챙기려는 홍준표, 련일 윤석열때리기에 열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류승민, 그 무슨 《련석회의》를 열자고 떠들며 당내갈등의 《중재자》로 나선 최재형…
악취만 풍기는 시궁창에 모여든 인간추물들의 집합체를 남조선민심이 외면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 아닌가 싶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장 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