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7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제 : 《국토환경보호사업은 우리 국가가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제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며 부흥강국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데서 국토환경보호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밝힌 강령적지침이다.명제에는 전체 인민이 국토환경보호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고 구현해나가야 할 원칙적립장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은 나라의 경제발전의 물질적기초인 국토와 자원, 사람들의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자연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애국사업이다.국토를 관리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을 잘해나가야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리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국토환경보호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왔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국토환경보호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펼쳐지고있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는 나라의 자원과 환경보호를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킨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환경보호사업이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사업으로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으로 된다.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 이룩해나갈수 있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여야 할 사업이다.

오늘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은 더욱 우심해지고있으며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자연재해를 막지 못하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피땀흘려 이룩한 나라의 재부들을 한순간에 잃을수 있다.국토환경보호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금 우리가 수행해야 할 과업은 참으로 방대하다.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다고 하여 국토환경보호사업을 소홀히 하거나 뒤전에 미루어놓으면 안된다.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국토관리를 떠나서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자연의 재앙은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있지만 결코 다스릴수 없는것은 아니다.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자주 입던 성천군과 운산군이 국토관리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현실이 이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시, 군들이 자연개조의 어려운 투쟁속에서 당정책을 관철하는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의 조직집행력을 높이고 대중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이 군들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본받는다면 자연이 그 어떤 변덕을 부려도 능히 다스려나갈수 있으며 시, 군의 자립적발전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어야 할 중장기적인 사업이다.

나라의 국토를 관리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은 오분열도식으로 해가지고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조국산천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락원으로 꾸리자면 먼 앞날을 내다보며 국토환경보호사업을 실속있게,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더우기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생활이 향상될수록 우리에게는 더 많은 원료원천이 요구된다.국토환경보호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야 우리의것에 의거하여 부강조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은 투자를 하고 힘을 넣을수록 덕을 보는 사업이다.적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갈수 있게 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년차별로 강력히 실행해나가면 자연이 아무리 광란을 부려도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할수 있을뿐 아니라 증식되는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부강조국건설속도를 계속 높여나갈수 있다.누구나 국토환경보호사업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자기 지역을 훌륭히 변모시키고 우리 국가의 자립적발전에 강력한 힘을 보태줄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자!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Korea Info]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 진행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자위의 기치높이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기 위한 인민군부대들의 훈련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는 속에서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가 11월 6일에 진행되였다.

포사격경기는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조선인민군 제1차 군정간부강습회에서 제시한 전투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 기계화부대들에서 기동포병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한 훈련정형을 검열평가하며 전군에 경쟁적인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포사격경기를 지도하였다.

현지에서 박정천동지를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림광일동지와 련합부대장들이 영접하고 함께 참관하였다.

포사격경기는 추첨의 방법으로 화력진지위치와 사격순차를 정하고 련합부대장들에게 결전진입하는 기계화부대들을 포병화력으로 지원할데 대한 전술 및 화력임무를 하달하여 그들이 결심을 채택하고 구분대포사격을 직접 지휘하여 목표를 소멸하는것으로 하였다.

련합부대장들의 힘찬 사격구령이 내려지자 멸적의 강철포신들이 불을 토하며 경쟁적으로 목표를 무자비하게 명중타격하였다.

경기에서는 조선인민군 제604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1등을, 조선인민군 제337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2등을, 조선인민군 제243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3등을, 조선인민군 제671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4등을, 조선인민군 제488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5등을, 조선인민군 제757군부대관하 포병구분대가 6등을 하였다.

포사격경기에서 《우》의 성적을 쟁취하고 1등을 한 단위에 명포수상장과 메달, 휘장이, 《우》의 성적을 쟁취한 포병구분대들에 명포수구분대증서와 휘장이 수여되였다.

박정천동지는 경기성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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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과 혁명적수양 : 절대금물-자만과 자찬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은 일군들의 변질을 막고 사업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방책이라고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개인영웅주의와 소총명, 공명심을 낳는 자만과 자찬,

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당이 강화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심화되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부응하여 당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여 투쟁하는 사람이 혁명가이다.

승리에 자만할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혁명적자각의 발현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혁명가들은 자신의 성과를 총화하면서 경험과 교훈을 찾아야 하지만 절대로 성과에 도취되거나 자만할 권리는 없다.

자만하고 자찬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나 깊이 연구하고 뼈심을 들여 착실하게 하지 않는것은 물론 안일과 권태에 사로잡혀 근심걱정하는 일도 없다.

성과에 자만하고 자찬하면 조만간에 남에게 뒤떨어지게 된다.때문에 성과를 거두기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그것을 디디고 올라서기란 더 어려운 일이라는 말도 있는것이다.

자만과 자찬을 낳는 온상은 무엇인가.

당의 높은 신임을 받게 되면 마치 자기가 완성되였거나 자기 사업을 완전무결한것으로 여기는 사람, 자기를 만능으로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례외없이 자만과 자찬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며 그렇게 되면 교만해지기마련이다.

자만과 자찬을 배격하는 명약은 요구성을 높이고 더욱 분발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화모임은 성과에 자만하여 만세를 부르며 자화자찬하는 마당이 아니며 더구나 몇몇 사람을 내세우고 칭찬하는 행사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성과가 크고 일이 잘되였을 때일수록 요구성을 높이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한번의 전투에서 성과를 크게 거두었다고 하여 만세만 부르고 다음번 전투를 더 잘하기 위한 정신적준비를 철저히 갖추지 않을 때에는 언제나 실패하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만과 자찬을 모르고 전진하는 혁명가답게 요구성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모든 사업을 계속 발전적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의도가 담긴 가르치심이다.

자기 사업에 대하여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늘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사업을 보다 짜고들어 원만히 수행해나가야 한다.한마디로 항상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각성하여야 한다.

긴장성을 늦추지 말라는것은 자기에게 무슨 부족점이 있는가 하는것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면서 스스로 결함을 찾고 고치라는것이며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긴장하게 사업하라는것이다.

자기가 부족하다는것을 인식하는 일군만이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는 법이다.

자기가 부족하다는것을 인식한다는 그자체가 분발하여 더 높이 비약할수 있다는것이며 사업과 생활을 신축성있게 하고 품성도 원숙하다는것을 의미한다.

매일 하루사업정형을 자체로 총화해보면서 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사업에서 놓친것은 없는가, 처신을 바로하지 못한것은 없는가를 늘 돌이켜보면서 채찍질해나가는 당일군은 변질되지 않으며 특히 직급이 올라갈수록, 직급이 높은 일군일수록 자기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이고 항상 각성하며 부단히 수양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일군들을 참된 혁명가로 성장시켜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세계가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는 엄숙한 오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우리에게는 이미 거둔 성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일군들,

일군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자만하고 자찬할 권리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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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단합을 위한 기초적인 문제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례의도덕이 밝아야 합니다. 김 정 은

 

당세포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선다.그가운데서 당세포비서의 도덕성은 세포의 단합을 위한 기초적인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은 온 나라에 덕과 정이 넘치게 하고 도덕으로 사회주의리상향을 건설하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고상한 공산주의도덕기풍이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대중의 앞장에 서야 합니다.》

례의도덕을 어떻게 지키는가에 따라 사람들의 인품과 문화수준이 평가된다.도덕의 높이이자 인격의 높이라고 할수 있다.

하다면 당세포비서에게 있어서 례의도덕을 지키는 문제가 단순히 그 한사람의 인격에 관한 문제이겠는가.

아니다.당세포비서의 도덕품성문제는 집단의 단합, 혁명대오의 통일단결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당조직체계안에 세포비서들처럼 매일, 매 시각 당원대중과 이마를 맞대고 같이 일하는 정치일군은 없다.례의도덕이 밝은 당세포비서라야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고 사업권위도 세울수 있으며 단합의 밑거름이 될수 있다.

《우리 당세포비서》로 대중의 심장속에 남은 류원신발공장 기술과 당세포비서였던 최봉혁동무와 단천시 답동협동농장 기계화분조 당세포비서였던 김명엽동무가 바로 그러했다.군중앞에서 늘 자신을 낮추고 나이많은 사람은 물론 나이가 퍽 아래인 사람들도 존중하며 례절있게 대해주는 당세포비서를 누구나 좋아했고 따랐다.

밝은 인상, 례절바른 언행으로 사람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향기로운 꽃에 벌들이 모여들듯이 세포비서의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집단안에 화목한 분위기가 차넘칠수 있다.

대중앞에서 허세를 부리고 사람들을 업신여기면서 언행을 거칠게 하면 대중은 세포비서의 곁에서 멀어지게 된다.사람들에게 례절을 잘 지키지 않는것은 자기자신과 상대방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집단의 단결에 금이 가게 하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다.

말과 행동이 거칠고 자기들을 존중해주지 않는 당세포비서를 그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그런 단위에서는 동지들사이의 참다운 관계와 집단의 단합,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건전한 생활기풍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군중은 당세포비서의 언행을 통하여 당조직의 모습을 시시각각 느끼게 된다.

당세포비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우리 당의 목소리, 우리 당의 모습이 비끼게 된다.

당이 맡겨준 중요한 혁명임무이며 당원대중의 신임의 표시인 세포비서사업을 맡고있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영예로 여기고 언제나 례절바르게 말하고 행동할 때, 풍부한 인간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깊어지며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되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례의도덕을 지키는 문제가 단순히 자기자신에게만 한한것이 아니라 세포단합의 기초적이며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언어례절, 전화례절, 인사례절을 지키는데서 대중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항상 사람들을 동지, 동무로 부르고 친절하게, 겸손하게 대하는것이 몸에 배인 당세포비서는 대중의 거울이다.

말은 탁 하는것이 다르고 툭 하는것이 다른것만큼 대상과 수준에 맞게 말을 례절있게, 문화적으로 하는데 습관되여야 하며 웃사람은 물론이고 아래사람을 대할 때도 항상 존중하는 립장에 서야 한다.

사람들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례의를 표시하며 늙은이들과 선배들을 존대하고 녀성들을 례절있게 대하는데서도 수범이 되여야 한다.

도덕적완성에는 한계가 없으며 끊임없는 자체수양을 요구한다.

나이와 경력, 성격도 각각이고 준비정도와 심리상태도 천층만층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는 감정을 상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고 분별을 잃을 정도의 피치 못할 정황에 부닥칠수도 있다.그러한 순간에도 당세포비서로 내세워준 대중의 눈동자에 자기가 어떤 모습으로 비끼겠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감정을 누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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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기를 넘겨받기 전에 바다를 정복한 불굴의 정신을 물려받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지난 6월중순 남포수산사업소에 새세대 처녀들이 탄원해왔다.그들은 사업소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참관하였다.연혁소개편집물에 대한 시청이 끝난 후 사업소의 초급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동무들은 전세대가 어떻게 투쟁했는가를 다 보았을것입니다.그 력사가 깃들어있는 만선기를 넘겨받기 전에 반드시 물려받아야 할 귀중한것이 있습니다.그것은 당의 부름에 청춘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바다를 정복한 전세대의 불굴의 정신입니다.》

일군은 바다를 정복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남포수산사업소에 용약 진출한 60여년전의 처녀들에 대한 추억으로 화제를 이어나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에는 바다를 정복하고 바다를 개척하는 사업을 전 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천리마시대에 바다의 녀장수로 소문을 냈던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의 첫 선장과 당시의 처녀어로공들은 지금 우리곁에 없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는 오늘도 서해의 바다를 용감하게 헤가르며 만선기를 높이 휘날리고있다.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의 첫 선장이였던 김병숙영웅의 뒤를 이어 지금은 20살의 처녀선장 마경심동무와 새세대 처녀어로공들이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 차넘치게 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세월은 아득히 흘러 처녀어로공들의 세대는 바뀌였어도 수령의 높은 뜻을 받들어 바다를 정복한 불굴의 정신은 오늘까지도 련면히 계승되고있다.

1960년대의 첫 녀성호선장과 선원들의 심장에서 용암마냥 끓어번진것은 무엇이였던가.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바다를 정복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녀성어로전사가 되자!

바로 이것이였다.그들은 경험많은 남성어로공들의 방조를 받으며 바다일을 배워나갔다.멀미에는 흙내가 좋다는 말을 듣고 손수건에 흙을 싸가지고 배를 타며 자신들을 단련했다.하여 사내대장부도 3년은 걸려야 배를 탈수 있다는 기존관례를 깨뜨리고 반년만에 배에 올랐다.

바다는 연약한 처녀어로공들에게 쉽게 자기의 문을 열어주려고 하지 않았다.하지만 이들은 경험이 없다고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들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물이 얕은 곳에서는 사돌을 하여서도 잡고 다른 배들은 해볼념도 하지 않았던 조개긁기에도 달라붙었다.조개를 캐는데 쓰는 갈구리를 미처 준비해가지고 나오지 못했지만 락심하지 않았다.

김병숙선장은 배우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한대목을 읽어주고나서 불같이 호소했다.

《항일투사들은 맨주먹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었는데 우리가 갈구리쯤 못만들겠습니까.…》

이렇게 자체로 만든 갈구리로 처녀어로공들은 무릎을 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혁명가요를 부르면서 일손을 다그쳤다.차츰 경험을 축적한 후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어로방법도 도입하면서 하루 4기망 지어 6기망의 작업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주체49(1960)년 10월 남포수산사업소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에도 무게가 1t나마 되는 무거운 닻을 손으로 몇번이나 들었다놨다 하며 힘들게 고기잡이를 하는 처녀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새 기계배와 치마저고리감, 겨울내의, 악기 등을 보내줄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김병숙선장은 그후 선원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고 한다.

《우리들에게 날바다를 정복하는 불굴의 정신과 담대한 배짱을 안겨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십니다 .그 사랑, 그 믿음에 더 많은 물고기를 잡는것으로 보답합시다.》

주체51(1962)년 2월 전국수산부문 열성자대회에 참가한 김병숙선장의 토론을 통하여 조난당한 배를 구원한 소행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동무들이 바로 당의 참된 딸들이고 우리 시대의 영웅들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오늘부터 이 동무들이 타는 배이름을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라고 부르도록 하자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는 바로 이렇게 세상에 태여났다.

조선로동당의 딸! 정녕 그 고귀한 부름은 우리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값높은 표창이였으며 그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더욱 분출되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조국이 엄혹한 고난을 이겨내던 시기에도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는 당이 가리킨 신념의 항로를 변함없이 달렸다.

절세위인의 초상화를 소중히 품은 다음 스스로 무거운 연추를 달고 수령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바다에 몸을 던져 오늘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공화국영웅 박영덕선장의 딸인 박혜영동무도 17년간 배와 운명을 같이했다.

8번째 선장이였던 그 역시 사업소를 찾을 때면 새세대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군 한다.

《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잡자고 날바다우에서 한모금 마실 물마저 아까와 짠물로 밥을 해먹은적도 있습니다.그물이 파손되면 하루밤을 꼬박 새우며 배우에서 손질하여 투망하군 하였습니다.남들이 3년은 배워야 잘 뜬다던 안강망뜨기기술도 단 한달동안에 습득하였고 사업소의 일최고기록인 1만 4천코까지 떴던 전세대들의 투쟁모습을 그려보면서 힘과 용기를 내던 어제날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배멀미를 이겨내는 강인한 의지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투철한 신념에서부터 나온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잊을수 없는 전세대 처녀어로공들의 모습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는 새세대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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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 -성, 중앙기관들에서의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정형을 놓고-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현실에 발을 붙이고 과학기술발전에 더욱 박차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올해를 과학기술이 용을 쓰는 해로 되게 하자면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똑똑히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기술발전계획은 인민경제계획과 같이 법적과제인것만큼 일단 채택된 다음에는 의무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성, 중앙기관들의 현재까지의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정형을 분석해보면 긍정적인것은 우선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계획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그 수행을 위한 장악과 지도를 적극 짜고들고있는것이다.

석탄공업성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열고 진지한 토의를 거듭하면서 실무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웠으며 자신들이 이 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자, 결속자가 되여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앞장에서 이끌어옴으로써 현재 계획수행이 일정대로 추진되고있다.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과정에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적극 다그쳐지고있는것 또한 긍정할만한 점이다.

철도성에서는 철도연구원의 과학자들과 각 철도국, 철도분국들, 공장, 기업소들의 기술력량의 협력을 적극 짜고들어 철도운영의 과학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속품생산을 늘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으며 경공업성에서도 자기 단위의 사업내용과 관할범위에 속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부문연구원과 연구소, 공장, 기업소들의 과학기술력량을 동원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였다.

긍정할만한것은 또한 여러 성, 중앙기관들에서 자기 단위에 소속되여있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새 기술도입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도록 장악통제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전진을 이룩한것이다.

그러나 일부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하지 못하고있다.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사활적인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아무러한 구상과 타산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내미는 현상, 이 사업을 과학자, 기술자들의 몫으로만 여기면서 과업을 주기만 하고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려 하지 않는 현상, 자체의 과학기술력량강화에 품을 넣을 생각을 하지 않고 할수 없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현상 등을 그대로 방임해두면 능히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게 된다.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자포자기하면서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 필요한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것도 방치해둘수 없는 문제이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은 인민경제계획과 같이 법적과제이며 높은 충실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그 수행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임무가 바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이제라도 분발하여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기일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데 맞게 자기 부문의 경제발전을 견인할수 있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과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과 관련하여 현재 미진된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제기일내에 수행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등을 심도있게 따져보면서 실질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우는것이 중요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지도와 통제를 보다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것이 올해의 기본투쟁과업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Korea Info]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에 노을이 비꼈다

주체110(2021)년 11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며칠전 이른아침 우리는 삼지연시의 베개봉전망대에 올랐다.

얼마후 동녘하늘이 희슥희슥해지더니 장쾌한 붉은 노을이 피여나기 시작했다.노을비낀 삼지연시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왔다.

얼마나 하많은 사연을 전하여주는 력사의 땅인가.

삼지연시의 모습은 이 땅에 흐르는 위대한 전변의 력사, 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전하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삼지연못가며 삼지연시의 중심부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정녕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심장속에 언제나 자리잡고있은 삼지연이였다.

바로 이 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리상도시로 천지개벽시켜주시였다.

삼지연군 읍지구(당시)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하던 때가 어제만같은데 백두산아래 첫 동네로 불리우는 신무성동으로부터 농촌리들에 이르기까지 삼지연시의 모든 산간마을들이 천지개벽되는 새 기적이 일어났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지방산간도시의 전형,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의해 삼지연시인민들이 희한한 새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하기에 이 고장 토배기로인들은 한목소리로 말하고있다.

《해방전 화전민들과 림산로동자들이 죽지 못해 살던 곳이 바로 삼지연일대였지요.그런데 이제는 이곳에 희한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학교와 병원, 살림집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섰으니 로동당시대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꿈에선들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딸네 집에 나들이를 왔던 어머니가 삼지연시가 하도 좋아 아예 눌러앉기로 했다는 사실이며 벌방지대의 처녀들이 이곳에 시집와 행복한 새살림을 편다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나날이 늘어만가는것이 이 고장의 자랑이다.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향,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무릉도원앞에서 우리가 가슴깊이 새기는것은 무엇인가.

《수십년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을 개척하시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은 나라형편이 어려워서 이곳을 잘 꾸리지 못하지만 앞으로 삼지연은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전변되게 되는데 그때에는 이런 귀틀집대신에 훌륭한 문화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설것이라고 하시면서 삼지연림산마을사람들과 이것을 약속하고 떠나겠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습니다.》

이것은 삼지연시의 한 일군이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이다.

이 고장에서는 벌써 눈이 내린다.

흰눈을 바라보느라니 사연깊은 이야기가 또다시 떠오른다.

몇해전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시였던 그날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군이 훌륭히 꾸려지면 창성이 변했소라는 창성군에 대한 노래가 나온것처럼 삼지연군에 대한 좋은 노래가 나올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삼지연군이 해마다 변하게 할 결심이라고 무한한 희열에 넘치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정녕 그이의 위대한 리상이 펼친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다.

삼지연시의 모습은 낮에 보아도, 밤에 보아도 언제나 아름답지만 진짜 장관중의 장관이 펼쳐지는 때는 아마도 아침노을이 백두산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는 시각일것이다.

몇해전 8월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아침 렬차를 타고 삼지연청년역으로 오면서 차창으로 읍지구건설장을 내다볼 때에도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건설장의 전경이 볼만하였다고 못내 감개무량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뜨거운 심중을 그대로 안고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의 돌격대원들은 자기들의 충성의 기록장에 《삼지연의 노을은 어떻게 피여오르는가》라는 글과 함께 아침노을에 붉게 물든 건설장전경사진을 정히 보관하고있다고 한다.

삼지연의 노을은 어떻게 피여오르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다

주체110(2021)년 11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대규모군사훈련들을 련이어 강행한것으로 하여 내외각계의 강한 우려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규모의 작전사령부급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정부》급훈련인 《을지태극》을 벌린데 이어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과 련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이 모든것들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시연회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최근 빈번해지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이러한 불장난소동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더욱 복잡한 충돌위험에로 끌고가려는 의도적인 행위이며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할데 대한 우리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남조선군부가 최근의 훈련들을 놓고 《년례적훈련》이니, 《방어적훈련》이니,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니, 《실탄사격이 없는 훈련》이니 등으로 변명해나서고있는것은 순수 저들의 도발적, 침략적실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입으로는 《평화》와 《협력》에 대해 떠들어대고 실지 행동으로는 침략전쟁연습과 무력증강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행태야말로 동족에 대한 적대시정책, 이중기준의 집중적발로가 아닐수 없다.

가뜩이나 대류행전염병으로 하여 남조선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져 아우성치고있는데 그에는 아랑곳없이 엄청난 혈세를 탕진하고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돌아가고있는것이야말로 반인륜적망동이고 동족대결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모한 불장난소동을 지켜보며 남조선각계가 《악성전염병전파의 주범들》, 《경제, 민생을 망치는데 한몫 단단히 하는 집단》, 《화약내를 즐기는 호전집단》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은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것처럼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로서의 남조선군부의 실체는 그 어떤 변명과 권모술수로도 절대로 가리워질수 없다.

겨레의 평화념원은 안중에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광증에만 사로잡혀 무모한 북침전쟁불장난에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에게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저주와 규탄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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