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3rd, 2021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사소한 비관이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의 리상과 꿈이 반드시 실현된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확고부동한 믿음이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느낄수 있다.
민심은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다.
날이 갈수록 더욱 따뜻이, 속속들이 스며드는 당과 국가의 보살핌을 시시각각 심장으로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실생활을 통해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돌보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눈물겹게 체험하며 사는 우리 인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따뜻이 품어안아주고 마음속 한점 그늘까지도 깨끗이 가셔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어 모든 영광과 행복,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이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고 천만년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이 없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사업이 결속되는것과 관련하여 3단계공사실태를 료해하시기 위하여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령도를 떠나 우리 어찌 이 땅에 꽃펴나는 천만복에 대해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바라는것이 당정책이고 국책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본태와 인민적성격,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우월성이 그이의 가르치심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바로 이 말씀에 당과 국가활동전반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도록 하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비껴있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어이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지배계급의 착취와 억압의 수단으로 되여왔다.인민의 의사와 요구, 지향을 무시하고 억누르면서 오로지 지배계급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것이 곧 반동정치의 본질이다.력사의 어느 시대에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는것을 근본리념으로 하는 정치는 존재해본적이 없다.오늘도 세계곳곳에서는 부르죠아정객들의 반인민적인 정치로 하여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이 초보적인 생존의 권리마저 빼앗긴채 비참한 운명을 연명해가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것, 이것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일을 첫자리에 놓고 풀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적기초로 되고있으며 그이의 령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중시하시고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는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들이다.(전문 보기)
최룡해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온 리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진군대사에게 보내신 말씀을 위임에 따라 최룡해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이 오늘 두 당 수뇌들의 령도밑에 새로운 활력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7년간 여러 차례의 조중수뇌상봉을 성과적으로 보좌하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한 대사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사가 건강한 몸으로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당과 정부, 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100년려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하시였다.
리진군대사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말씀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임기기간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신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최룡해동지에게 부탁하였다.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으며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리진군대사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새시대에 들어선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서호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와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에 앞서 최룡해동지는 리진군대사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는 이날 저녁 리진군대사를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숭고한 도덕의리로 이어진 헌신의 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혁명적도덕의리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헌신으로 수놓아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을 새겨보며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난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새로 꾸려진 전시관
주체102(2013)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대의 한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인민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공화국이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계승성의 원칙에서 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꾸려 장군님의 업적을 우리 인민들과 새세대들에게 대를 이어 전해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실 그때로 말하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건축공사와 진렬전시사업이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던 때였다.
혁명무력건설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에 의해 전시관을 새로 꾸리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그 나날 학술내용구성안과 학술배렬도로부터 전시형식과 방법 그리고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는 짧은 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에 대한 불멸의 령도업적과 백승의 력사를 보여주는 관이 훌륭히 꾸려지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현실을 펼치였다.
절대불변의 의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아포수산연구소를 찾으시였던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이였다.
그때 연구소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있었다.일부 일군들은 실무적인 타산을 앞세우면서 연구소의 전망을 놓고 우려하고있었다.
연구소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인민들에게 고급어족을 먹이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이 연구소를 어떻게 하나 살려야 한다고,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구소를 살려 장군님의 높으신 권위를 옹호고수하고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에 앞서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고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일이라면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의지가 담겨진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여 진행한 사업들이 모두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과 민족의 만년대계를 위한 중대한 사업들이였다는것을 우리는 오늘에 와서 더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고 하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죽으나사나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장군님의 권위를 지키고 죽어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권위를 베고 죽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고결한 충정과 헌신에 떠받들려 천아포수산연구소는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령도업적단위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수산과학연구 및 보급기지, 핵심적이며 중추적인 양어 및 물고기가공기지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설 : 실속있는 총화는 전진발전의 묘술을 찾는 계기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올해의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실속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의 로선과 방침, 지시를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올해는 존엄높은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이다.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온 올해 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를 잘하는것은 다음단계의 목표점령을 위하여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나타난 우결함과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총화대책하는 사업을 바로하여야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승화시키고 해당 단위 일군들의 책임성과 자각성, 분발력을 높일수 있으며 이룩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당결정관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확고히 가지게 하는 필수적인 공정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곧 법이고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무조건 집행할 의무만이 있다.
엄격하고 실속있는 총화는 대중이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 깊이 절감하고 그 관철에 떨쳐나서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총화에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구체적으로 언급되게 된다.대중은 총화를 통하여 당결정관철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가 아니라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이게 되며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 각오와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된다.
실속있는 총화는 당정책관철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불살라버리는데서도 의의를 가진다.총화사업에서는 성과와 함께 반드시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결함과 그 원인도 종합분석되게 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타난 편향을 놓고 자기자신의 사업을 돌이켜보게 되고 응당한 교훈을 찾게 된다.그리고 총화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면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게 된다.총화를 엄격하고 맵짜게 진행할 때 오분열도식사업태도, 안일성과 해이성, 완만성과 같은 그릇된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대중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킬수 있다.
총화사업은 결코 계획수행정형을 라렬하고 일반적인 강조나 하는 실무적인 총화로 되여서는 안된다.당결정관철을 총화하는 사업은 마땅히 사람들을 당의 사상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 그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각성분발시키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 단위에서 총화사업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실속있게 진행할 때 사람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전진과 발전의 방도를 찾고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는 적실한 기회이다.
총화의 목적은 단순히 성과와 결함을 지적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총화사업은 마땅히 단위발전의 확실한 방도를 찾아쥐고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오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총화사업은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고 비약과 혁신의 묘술을 찾게 한다.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사람들은 단위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은 비결과 앞으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안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터득하게 되고 자기의 힘과 지혜, 기술로 얼마든지 당정책을 관철할수 있다는 자신심도 가지게 된다.이와 함께 다음단계의 투쟁목표와 과업에 대하여 알게 된다.한마디로 총화과정은 앞으로의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오기 위한 발판으로 된다고 할수 있다.
실속있는 총화는 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환공유하며 좋은것은 적극 장려하고 나타난 결점은 제때에 퇴치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찾는 과정이다.총화사업을 통하여 계획수행과정에 발휘된 긍정적사실과 귀중한 사업경험들이 일반화되게 된다.또한 모범적인 단위와 사람들은 새로운 기준,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각오와 결의를 가다듬고 보다 분발해나서게 되며 뒤떨어진 단위와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업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승벽심을 가지고 일해나가게 된다.이처럼 우점을 적극 조장발전시키고 널리 일반화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오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한다는데 실속있는 총화사업이 가지는 의의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당앞에 량심적으로 깨끗이 총화짓고 더욱 분발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실화 : 높은 교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한생을 바쳐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참다운 애국자, 충실한 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3년전 어느날 수업을 마치고 웃고떠들며 집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만경대구역 선구자소학교 교원 박현정의 눈앞에는 한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얼른거렸다.
이름은 현예지, 몇살인가고 묻자 손가락 일곱개를 펴보이던 소녀, 공부하고싶으냐고 물었을 때에는 대답대신 고개를 수그리던 그,
신체상장애로 걷지 못하는 딸애를 측은한 눈길로 바라보며 그의 어머니가 하던 말이 또다시 가슴을 파고들었다.
《예지또래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것을 볼 때면 남몰래 눈물을 흘리군 했습니다.하지만 어쩌겠습니까.오늘이 신입생등록을 하는 날이여서 딸애에게 학교구경이나 시키려고 업고왔던겁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돌아가면서도 내내 학교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던 소녀, 어떤 기대가 담긴듯싶은 그 어린것의 눈빛을 외면하자니 량심이 허락치 않았다.
그날 현정은 밤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그러는 그의 눈앞으로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 바친 참된 교육자들의 모습이 화면처럼 흘러갔다.
(그들도 나와 같은 교육자가 아닌가.)
예지라는 그 소녀를 외면하고서는 다시 교단에 설것같지 못했다.잠자리에서 일어나앉은 현정은 어머니에게 사연을 털어놓았다.그 소녀를 업고다니며 공부를 시키겠다는 딸의 결심을 두고 어머니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쉽지 않은 결심을 내린 현정을 대견스레 바라보던 어머니는 무겁게 입을 열었다.
《끝까지 갈 길이면 주저없이 걸음을 떼거라.》
이튿날 현정은 예지의 집을 찾았다.이른새벽에 찾아온 그를 본 예지의 어머니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앉은걸음으로 문가에 나온 예지도 웬일인가 하여 말끄러미 쳐다보았다.그러는 예지에게 현정은 등을 돌려댔다.
《어서 업혀라.학교에 가자.》
그는 자기의 뒤목에 뜨거운것이 떨어지는것을 느꼈다.소녀의 눈물인지, 그의 어머니의 눈물인지 알수 없었다.하지만 현정은 교육자의 의무감만으로는 그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는것을 그때로서는 다 몰랐다.
감동과 놀라움이 뒤섞인 시선들이 예지를 업고다니는 현정에게 쏠리는 속에 여러달이 흐른 어느날이였다.
예지를 업고 퇴근길에 오른 현정은 이윽토록 말이 없었다.그때면 의례히 울리군 하던 우리 글소리며 셈세기소리도, 처녀교원과 학생이 서로 주고받으며 부르는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예지가 현정의 목을 꼭 그러안으며 물었다.
《선생님, 힘들어서 그럽니까?》
《아니…》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가슴속에서는 소용돌이가 일고있었다.방금전 학교정문앞에서 만났던 대학동창생의 말이 또다시 귀전을 맴돌았다.현정이와 예지를 번갈아 바라보던 동창생은 이렇게 말했다.
《현정아, 네 몸을 좀 돌봐라.곱던 네 얼굴이 아예 딴판이 됐구나.》
현정은 저도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그만하렴.애가 듣는데…》
동창생은 그러거나말거나 계속 훈시하였다.…
함께 대학을 졸업하고 현정은 소학교교원으로, 그는 박사원을 거쳐 대학교원이 되였다.한날한시에 졸업했건만 대학의 교단에 선 그와 자기사이에는 아득한 차이가 있는것처럼 느껴져 현정은 마음이 산란해졌다.
예지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온 현정은 거울앞에 이윽토록 서있었다.그러느라니 저도모르게 한숨이 새여나왔다.자기가 걸어야 할 길이 까마득히 멀어보였던것이다.
이튿날 예지의 집에 다달은 그는 뜻밖의 일에 부딪쳤다.예지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선생님에게 괜히 고생을 시키는것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학교에 다니는것이 우리 예지에게는 욕망뿐이지 아무래도 안될것같습니다.》
예지의 아버지는 슬며시 그를 외면하였고 어머니는 말없이 앉아있기만 했다.
현정은 예지의 부모를 어떻게 하나 설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무어라고 할 말을 찾지 못했다.그는 그저 《다시 잘 생각해보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무거운 걸음으로 학교로 향했다.예지를 끝까지 맡아키우겠다는 말이 입속에서만 맴도는것을 그로서도 어쩌는수가 없었다.학교에 도착하니 교장선생이 그를 불렀다.
《현정선생, 힘들지?》
현정은 구태여 자신을 감추지 않았다.
《예, 정말이지 힘이 듭니다.》
수십년세월 교단을 지켜온 교장선생은 말하였다.
《교단을 떠날 나이에 이르니 학생들을 더 따뜻이 사랑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교장선생은 잠시 동안을 두었다가 이렇게 말을 이었다.
《우리 교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징표는 높은 실력과 풍부한 경험에 앞서 무한한 사랑이예요.그래서 교원구실을 다하자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아.》(전문 보기)
최근소식 :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더욱더 뜨거워지고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제국주의자들의 도발과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열렬한 투사로서의 빛나는 자욱을 남기시였다고 하면서 조선을 강하고 위대한 나라로 발전시키시고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의 위력을 실천으로 증명하신 그이의 위업과 업적은 전체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하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의 공산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조선로동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에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와 조선로동당을 더욱 발전시키고 조선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을 령도하시면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빛내이시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강력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한생을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는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이끄신 걸출한 령도자이시였다고 칭송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은 핀란드의 공산주의자들은 김정일동지를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고 사회주의리론을 과학적으로 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사상리론가로 경건히 추억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이의 고전적로작들은 공산주의자들에게 세계제국주의의 지배하에서도 얼마든지 진보적인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으며 세계진보적인민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있다, 조선혁명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 어떤 변화도 없이 승리의 길로 전진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매국배족이란 다른게 아니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일본과의 관계에서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에도 《관계개선》이라는 미명하에 과거사문제해결과 미래지향적협력을 구분하여 대응하겠다며 일본에 추파를 던지였다.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비루한짓이 아닐수 없다.
과거사문제해결과 관계개선을 구분하겠다는것은 일제의 과거범죄행위를 덮어두겠다는것이나 다를바 없는 말이다. 그래 민족의 가슴에 천추의 한을 남긴 일본의 과거를 그렇게 덮어둘수 있다고 보는가.
일본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운 민족의 숙적이다. 과거 일제는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100여만명의 우리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것과 같은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섬나라를 통채로 팔아도 씻을수 없는것이 일본의 만고죄악이고 백년천년이 지나도 아물수 없는것이 일제야수들이 우리 민족의 가슴에 남긴 상처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 과거죄악에 대한 털끝만한 사죄와 반성, 배상은 없이 오히려 저들의 범죄적만행을 부인하면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정당화, 합리화하고있는가 하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에 경제보복을 가하고 전범기업들의 자산압류조치에 도전해나서면서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최근 일본이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헌법개정을 통해 《전쟁가능한 국가》로 되여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본심을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지어 그 무슨 《독도보복팀》이라는것을 가동시켜 《독도령유권》문제를 국제분쟁화하려 하고있으며 남조선당국에 《선 양보》를 요구하면서 과거죄행을 덮어버리려고 간교하게 책동하고있다.
이런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천년숙적과의 그 무슨 관계개선에 대해 떠들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치욕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안고 한줌의 흙이 된 령혼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금시라도 땅을 차고 일어나 울분과 분노를 터뜨릴것이다.
매국배족이란 다른게 아니다.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쑤에게 머리를 숙이고 비굴하게 놀아대며 민족의 자존심에 흙칠을 하는것, 그 자체가 바로 매국배족이다.
강자앞에서는 굽어들고 약자앞에서는 더욱 허세를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놀아댈수록 더 큰 치욕이 차례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