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계획의 첫해 전력공업부문의 경험과 교훈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주체111(2022)년 2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늘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성과에서는 경험을, 편향에서는 교훈을 찾으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특히 인민경제 한개 부문을 책임진 일군들이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면서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적극 찾아 실천에 구현하는것은 5개년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줄기찬 증산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하여 당앞에 결의한 전력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그 과정에 이들이 얻은 경험과 교훈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어떤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사적인 대답을 주고있다.

 

어떤 경우에도 주동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지난해 전력공업부문의 성과를 놓고 여러가지 요인을 찾을수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것은 어떤 경우에도 피동이 아니라 주동에 서야 한다는 이 부문 일군들의 투철한 관점이다.

사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전력공업부문이 도달해야 할 생산목표는 전해에 비해 훨씬 높았다.반면에 조건은 더 어려웠다.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종전의 일본새를 답습한다면 당에서 바라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할수 없고 나아가서 부문앞에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없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했다.

이런 때 일군들의 각오가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부터가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며 어쩔수 없다고 여기거나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는데 급급하면서 자신들의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할 의지를 가다듬지 못한다면 인민경제 한개 부문이 피동에 빠지게 된다.그로 인하여 초래되는 후과는 해당 부문만이 아니라 그와 련관된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의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

어떤 경우에도 일군들이 주동성을 잃지 말아야 자기 부문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다.

하다면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어떻게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갔는가.

성책임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나가야 할 일군들부터 사상적으로 각성, 분발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였다.

당시 화력발전부문의 일부 생산단위 일군들속에서는 높아진 계획을 놓고 난감을 표시하고 자신심이 없어하는 경향들이 나타났다.보이라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이 부족한 실태가 그 원인중의 하나였다.한마디로 적지 않은 일군들이 주동이 아니라 피동적인 자세에서 생산계획수행문제를 대하고있었던것이다.

성책임일군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는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일군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전 과정에 주동성을 확고히 견지하는가 못하는가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그를 위한 작전을 심화시켰다.

여기서 중시한것의 하나가 단위들호상간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였다.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보이라의 배풍통로를 철판대신 콩크리트로 영구화한 경험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보이라대보수작업에 받아들이도록 한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이로 하여 지난해 여러 화력발전소에서는 철판을 극력 절약하면서도 여러 호기의 보이라대보수작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게 되였다.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함께 걸린 문제를 풀수 있는 방도를 주동적으로 찾은것도 성일군들의 지난해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 점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중이 살며 일하는 현실은 지도일군들의 훌륭한 학교이며 대중은 지도일군들의 좋은 선생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서 로동자, 기술자들과 현실을 함께 연구하며 지혜를 합친다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얼마든지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다.

지난해 화력발전부문에서는 인발관문제를 놓고 론의가 분분하였다.어느 한 생산단위의 일군은 불량한 인발관들을 당장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더이상 보이라를 돌릴수 없다고까지 하였다.

이때 성의 일군들은 현재 있는 인발관들을 가지고도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기 위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갔다.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나간 성일군들은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보이라관들의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이상현상을 미리막을수 있는 방도들을 하나하나 찾아냈다.뿐만아니라 발전효률제고와 대보수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도 적지 않게 해결하였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존생산토대를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것도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의 주동적이며 창발적인 일본새를 느낄수 있게 하는 세부이다.

수력발전소들에서 수차효률을 높이는것은 투자를 크게 들이지 않고도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도의 하나이다.

지난해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의 개건현대화를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었다.효률높은 수차들을 생산하여 수력발전소들의 발전효률을 제고하자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었다.물론 그 실현과정에는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도 있었지만 일군들은 이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였다.이 공장에서 만든 수차들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어랑천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에 보내준 결과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증산할수 있게 되였다.

실시간효률측정체계와 큰물계산프로그람을 더욱 완성하여 모든 수력발전소들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데도, 화력발전소들에서 타빈날개와 부분품들을 개조하여 호기당출력을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 자동연소안정화기술을 비롯한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도록 한데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동적으로 증산의 담보를 마련한 성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가 비껴있다.

전력공업부문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이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정책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동에 확고히 서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갈 때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점령하며 신심있게 전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현장기술협의회를 진행하는 전력공업성 일군들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가는 동평양화력발전소 로동계급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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