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7th, 2022
론설 :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자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오늘의 총진군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자주적인민의 대진군이며 자기 힘과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자력갱생강자들의 일대 공격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특수한 환경과 오늘의 복잡한 세계정세속에서 공화국이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확고한 자주적립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 특히 지난 10년간의 영웅적투쟁사가 보여주듯이 주체적힘을 강화하고 자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것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를 기어이 성공시킬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다.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더욱 증대시켜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1
주체적힘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의 혁명전략이다.
사회주의건설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면서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들을 뚫고나가야 하는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이 길에서 언제나 의거할수 있고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믿음직한 힘은 주체적력량뿐이다.혁명은 남이 대신해줄수 없다.다른 나라에 의존해서는 설사 일시적으로 덕을 본다 하더라도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력사적로정에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매 혁명단계의 임무는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철저한 자주정신을 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의 위업이다.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자주, 자존의 길은 우리 혁명의 불변침로이다.우리는 앞으로도 주체적힘강화전략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분야에서 자체의 력량을 강하게 만드는 사업을 앞세우고 보다 큰 품을 들일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확고한 자주적립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함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는 위대한 승리이다.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에서 각 부문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자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진정한 락원으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건설하기 위해서이다.여기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진 사람들도, 그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혜택을 누릴 당사자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다.그러므로 이 투쟁의 주인은 마땅히 우리들자신이 되여야 하며 우리의 힘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지금 지구상에는 힘이 약한 나라는 힘이 센 나라에 복종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힘의 론리가 지배하고 민족리기주의가 판을 치고있다.오늘의 세계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잘살아보려는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자체의 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가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하나하나 실속있게 점령해나갈 때만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물론 자력으로 부흥과 번영의 꿈을 실현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부닥치는 도전과 장애의 혹독함은 상상을 초월한다.그러나 조건의 불리함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으며 언제 가도 강국건설의 대업을 성취할수 없다.혁명투쟁에서 객관적조건이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 더 강하고 결정적인것이 바로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이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들의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은 바로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수호할 때에만 이루어질수 있다.남에게 예속되거나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은 국가의 모든 공민들을 응집시키는 힘이며 그것을 상실한 나라는 결국 붕괴될수밖에 없다.자주적존엄은 말로써 지켜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제힘이 강할 때에만 확고히 지킬수 있으며 자기의 존엄에 대한 자각은 그 힘을 더욱 증대시키도록 추동한다.
우리 나라는 지리적으로 대국들사이에 위치하여있고 의연히 국토가 분렬되여있다.우리 공화국을 억제하고 약화시키며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흉심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지역적, 세계적범위에서 패권쟁탈을 위한 렬강들의 모순과 대결도 한층 격화되고있다.현실은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이고 자주권이며 국익수호의 담보인 국가방위력을 잠시도 늦춤없이 튼튼히 다져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나라들간의 련계와 교류가 밀접해지고있는 오늘날 국가와 인민의 존엄수호전은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다.특히 제국주의자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해 군사적공갈과 함께 경제제재와 문화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조건에서 나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확고히 담보하자면 불패의 정치군사적힘뿐 아니라 강력한 경제기술력, 우수한 문화를 가져야 한다.
자기 나라의 발전된 문물은 사람들에게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주고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지향과 노력을 배가해준다.경제가 발전하여야 남의것을 넘겨다보지 않게 되며 자기 존엄을 지켜나갈수 있다.존엄과 자존을 팔아 유지하는 경제는 아무리 번쩍거려도 민족의 수치이다.훌륭한 전통을 가진 문화도 끊임없이 발전시킬 때 인민들의 날로 높아가는 문화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으며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도 막아낼수 있다.
우리의 자존심은 다른 나라에서 원료나 자재를 대주지 않으면 주저앉는 경제, 발전하는 시대에 따라서지 못하는 문화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자립경제와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담겨져있고 민족적향취가 넘쳐나는것으로 하여 세계를 선도해나가는 우수한 문화를 건설하는것,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실천이다.
우리 인민은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주체문화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것이다.
주체적힘을 더욱 증대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전체 인민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당의 의도대로 하루빨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보다 강화하는데 있다.만일 자립적경제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지 않고 눈앞의 사정을 운운하며 수입에 의존하면 남의 배만 불리여주고 경제발전의 파동성과 불균형성, 인민생활의 령락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지난해의 투쟁성과가 새겨주는 진리가 있다.자립적경제발전을 저해하던 요소들을 제거하고 우리의 내부적힘을 총발동하기 위한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대책들을 취한 결과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경제전반이 긍정적인 변화들과 상승추이를 보이고있다.결론은 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면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한다는것이다.
자립, 자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력과 인민생활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다른 나라의 기술과 자원에 얽매여서는 절대로 남을 따라앞설수 없다.선진기술을 받아들이는것도 목적은 보다 발전된 자기의것을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힘, 우리 식에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고 련쇄적인 대비약이 있다.자기 식, 자력갱생으로 쟁취한 자랑찬 성과는 신심과 배짱을 백배해주며 더 높은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남들이 상상도 할수 없는 대비약적혁신을 련속다발적으로 창조해나가도록 추동한다.주체적력량, 개발창조형의 인재대군을 튼튼히 꾸리고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발전시킬 때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을 이룩하고 세계에 없는 우리 식의 우수한 문명을 꽃피울수 있다.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는것은 후대들에게 영원히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후손들을 위하여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찾고 난관이 첩첩이여도 기꺼이 짊어지고 수행하는데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고결한 풍모가 있다.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는 비상히 높다.우리 대에 백년, 천년후에도 국가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키우고 후대들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도록 강력한 자립경제를 건설하여 그들이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오늘 우리 당이 련이어 구상하고 전개하는 방대한 사업들에는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려는 열화같은 사랑이 진하게 슴배여있다.한푼의 자금이 귀중한 시기에 금속,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막대한 힘을 넣고있는것은 우리 대는 물론 후대들도 원료, 자재의 부족과 고갈을 모르게 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치산치수와 환경보호사업이 중대사로 추진되고있는것도 조국의 백년, 천년미래를 가꾸기 위해서이며 농촌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도 세기를 넘어온 농촌의 묵은때를 그대로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미래관의 발현이다.
우리 세대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며 그만큼 우리 국가의 힘은 강대해진다.누구나 후대들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혼심을 다해 분투할 때 후대들의 앞길에는 우리의 리상, 최종목표를 향한 탄탄대로가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자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멀리 앞을 내다보며 완전무결하게
한가지 일을 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명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들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우리 인민은 그 웅지를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그 어떤 평가를 바라거나 쉽게 빛을 볼수 있는 일에만 몰두하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하시며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면서도, 하나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워주시면서도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세심히 완성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원대한 리상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한가지 일을 해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5개년계획수행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후대들의 행복을 담보하는 밑천들로 빛을 뿌리게 하자.
천만인민의 심장은 이 열망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대에는 새로운 꿈과 포부와 리상을 품을줄 알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할줄 알며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가 천금보다 더 귀하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고귀한 금언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되새겨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질 거창한 전변들을 그려보아도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하시며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재부만을 안겨주시는 그이의 위대한 혁명세계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나 창조의 숨결로 약동하고 누구나 새 기술의 개척자, 발견과 착상의 명수가 되여야 한다.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겠다는 지향이 얼마나 높은가,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시대적본보기들과 물질문화적재부들을 창조하겠다는 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에 따라 매 인간의 혁명성의 높이, 애국심의 열도를 잴수 있다.
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개발창조의 능수, 혁신과 전진밖에 모르는 돌격투사가 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돌이켜볼수록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가슴뿌듯해진다.
엄혹한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낼수 없는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한 우리의 2021년.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위대한 창조력의 과시인듯 불과 한해사이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송신, 송화지구의 모습이 벅차게 어려온다.
백두산기슭에 일떠선 인민의 리상향이며 검덕지구에 우후죽순마냥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들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비약하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투쟁본때와 기상을 얼마나 긍지높이 전하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애국의 의지가 우리 인민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수도건설의 전성기와 함께 펼쳐질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의 모습을 눈앞에 선히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 빨리 내달릴 신심과 열정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비약과 전진은 투철한 사상적각오로부터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이 땅우에 격동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새로운 전진과 혁신을 동반하는 올해의 결사전은 누구에게나 그러하지만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
올해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매우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이는 보통날의 백걸음을 한걸음으로 내짚는 진군속도, 온갖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배격하고 새롭게 혁신하는 창조적인 투쟁본때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과제를 반드시 성공에로 이끌어나가야 할 임무가 바로 우리 일군들의 두어깨우에 놓여있다.
비약과 전진은 투철한 사상적각오로부터,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입니다.》
지난해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이 크게 과시되고 알찬 성과들이 마련되게 된데는 당의 결정지시를 지상의 명령으로 받들고 그 어느때보다 각성하여 대중속에서 맹렬히 활약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크게 깃들어있다.
날씨가 불리한 조건에서 어느 특별한 한두단위가 아니라 동서해안의 벌방과 산간, 북변에 이르기까지 많은 농장들에서 이룩한 성과는 물론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1만세대의 대건축군을 일떠세운 놀라운 기적,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마무리되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된 경이적인 사변 등은 우리 일군들이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대중을 발동하며 그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각오가 투철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들은 더 높은 목표,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올해의 투쟁에서 반드시 실질적인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과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사상적각오를 지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값높이 수놓아가야 한다.
투철한 사상적각오의 유무는 당이 안겨준 믿음을 어떻게 간직하고있는가에 귀착된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믿음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당의 신임을 떠난다면 그 어떤 영예와 보람도 있을수 없다.
일군들은 오늘의 성장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늘 깊이 생각하여야 하며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값높은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열정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
예술영화 《군당책임비서》의 주인공이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밥을 입에 넣어도 모래를 씹는것같고 자리에 누워도 잠을 못잔다고 한것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의 혁명초소를 지키며 실천적성과로써 당의 신임에 보답하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크나큰 영예와 보람이 있다.
사상적각오, 이는 자기 사업에 대한 확신성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이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와 직결되여있다.
당의 의도를 깊이 파악한 일군이라야 자기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조적으로 설계할수 있고 단위발전을 위한 투쟁을 확신성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다.아무리 주관적으로 당에 충실하려고 해도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지 못하면 되받아넘기는 식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결국 답습과 경직을 피할수 없게 된다.
최근 운산군이 국토관리사업과 교육사업 등 모든 면에서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근저에는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확신성있게 풀어나갈 묘술을 찾아쥐고 실천하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을 비롯한 군안의 일군들의 사색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놓여있다.
결국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는 력동적이고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를 제기하였고 그것은 그대로 비약과 혁신의 귀중한 밑거름으로, 알찬 열매로 된것이다.(전문 보기)
언제나 조국통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로 영생하고계시는 우리 장군님.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고 숭고한 민족애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새겨가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며 시대와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통일번영이였다. 분렬의 비극속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삼천리강토우에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눈보라, 비바람을 많이도 맞으시고 험한 길도 수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에 마음과 뜻을 둔 사람이라야 애국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일군들은 당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경제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대외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창밖에 비가 내려도 조국통일문제로 잠 못 이루시던 우리 장군님, 자주통일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신 그 나날중에는 온 겨레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계셔야 할 탄생일도 있었다.
주체64(1975)년 2월 16일, 이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가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심려하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함께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된 일군들은 끝없는 기쁨과 함께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이 간고하고 어렵지만 그것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 세상에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고 오히려 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밤늦게까지 조국통일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뜻깊은 그날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조국통일의 길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어찌 그밤에만 한한것이랴.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길에도 새겨져있고 최전연의 판문점초소에도 어려있다.
정녕 눈물없이 대할수 없고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있어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애국의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으시여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반제계급교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느 한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질수록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삶을 위한 투쟁은 그것을 해치고 빼앗으려는 원쑤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침략과 략탈, 착취와 압박을 생리로 하고있는 제국주의와 반동적착취계급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 유린하고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반혁명적공세를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정치, 군사,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매우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특히 저들의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대대적인 반동적사상문화공세로 사람들의 사상을 변질시키고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키면 군사력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이도 침략적목적, 체제와 제도전복음모를 손쉽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타산이다.
모든 사람들이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피흘려 찾은 자주적인 삶과 권리,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계급교양의 도수를 부단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에는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탓에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녹아난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새겨져있다.
지난날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 비극적사태는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한데로부터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물질지상주의에 빠져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한 결과이다.
시련을 이겨낸 인민이라고 하여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약화시킨다면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될수 있다.
사상의 변색, 계급의식의 변질을 막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자각하고 견결한 반제계급의식, 투철한 혁명의식으로 끊임없이 무장해나가는데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 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살아도 죽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벌려야 한다.
사상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으며 반제계급의식은 대를 이어 혁명의 계주봉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
계급의식은 부단한 사상사업과 끊임없는 계급교양속에서 높아진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고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지켜갈 굳은 각오를 가지게 된다.
계급교양에서 만족과 자만이란 있을수 없다.계급교양을 약화시키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될수 있다.
계급교양거점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력사의 고발장이며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는 복수의 발원점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데서 계급교양거점이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라의 곳곳에 꾸려진 계급교양관과 계급교양실들의 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칼날같이 벼려지도록 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은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반제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은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백배해주고 자기 인민과 자기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낳는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이 높을수록 자기의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자각과 의지가 강해지며 자력자강의 정신도 더 높이 발휘하게 된다.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시기 안팎에서 준동하는 원쑤들의 도전을 물리치며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키고 고난의 행군시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사회주의를 지키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의 계급적관점과 립장, 원쑤와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려는 결사의 각오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투고 : 녀인의 분노
인간은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다.
소꿉시절에는 물론이요 머리에 흰서리를 떠인 인생의 황혼기에도 어머니의 모습을 소중히 새겨안고 기뻐도 슬퍼도, 즐거워도 힘겨워도 그 이름을 조용히 불러보군 한다.
그러나 나는 어머니의 얼굴을 모른다. 나에게도 나를 낳아준 어머니가 있었지만…
어머니에 대한 표상이란 단지 이름 세글자뿐이며 그것이 딸에게 남아있는 어머니의 전부이다.
내가 어머니라 불리우고 손자, 손녀가 주렁주렁한 할머니가 된 지금에 와서도 애써 어머니의 얼굴을 그려보지만 그때마다 괴여오르는것은 쓰라린 아픔과 함께 참을수 없는 울분과 분노이다.
나는 태여나 넉달도 못되여 어머니를 잃었다. 아니, 잃은것이 아니라 빼앗겼다.
백날을 갓 넘긴 나를 업고 친정집을 다녀오던 어머니는 마을어구에서 왜놈들에게 랍치되여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갔다고 한다. 마을처녀 3명과 함께 짐짝처럼 차에 실려 끌려가면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나를 피터지게 불렀을 어머니의 웨침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이렇게 나는 어머니를, 나만이 아니라 수많은 아이들이 엄마를 빼앗겼다. 일제야수들은 그가 10대의 소녀이든, 처녀이든, 유부녀이든, 젖먹이어린이가 달린 아이어머니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끌어갔다. 그렇게 끌려간 수가 무려 20만명…
얼마나 많은 부모들과 남편, 아이들에게서 귀한 딸자식과 소중한 안해, 이 세상 전부와도 같은 어머니를 빼앗아갔는가.
나의 어머니는 왜놈들에게 당하는 치욕과 함께 피덩이같은 딸과 갈라진 울분, 살붙이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더욱 고통속에 모대겼을것이다. 아마 어린 자식에게 다 주지 못한 모성애를 고이 안고 원한에 사무쳐 눈도 감지 못했을것이다. 이를 생각하면 여든나이가 된 지금도 이가 갈리고 자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난다.
더욱 분을 참을수 없는것은 바다건너 왜놈들이 저주로운 과거죄악을 꼬물만큼도 반성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력사를 외곡하며 재침의 칼을 갈고있는것이다.
7년전 친일역적 박근혜일당과 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만들어내고 이제는 다 《해결된 일》로 치자고 한다. 일본군성노예를 공공연히 《매춘부》로 모독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시키라며 파렴치하고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고 한다.
하기야 조선사람들의 피가 고여있는 원한의 고역장인 하시마섬(군함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면서 국제사회앞에 한 약속마저 리행하지 않고있는 일본이니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저들이 저지른 강제련행, 강제로동의 죄악을 인정하고 세상에 알리며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던 그 약속을 7년이 되여오도록 지키지 않으면서 또다시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저속하고 저렬하며 미련한 속물들이니 과거범죄에 대한 반성과 배상은커녕 오히려 미화분식, 외곡날조하며 죄악우에 죄악을 덧쌓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범죄라면 과거 일제가 감행한 성노예범죄와 같은 특급범죄,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어머니는 있어도 어머니의 얼굴을 모르는 이런 비극을 초래한 범죄, 수십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뼈를 에이는 상처와 고통, 불행을 들씌운 죄악이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 퇴색되고 꾸며낸다고 하여 달라질수 있는가.
이를 안다면 한줌의 흙이 되였을 나의 어머니, 아니 수많은 피해자녀인들이 땅을 박차고 일어나 일본반동들의 멱줄을 움켜쥐고 태를 쳤을것이다.
나는 어머니의 얼굴을 모른다. 그러나 어머니의 모습을 본다. 철천의 한을 풀고 천년숙적 일본과 총결산하기 위해 일떠선 민족의 모습에서.
피의 복수를 웨치는 어머니의 절규를 합쳐 이 땅의 녀인이 분노를 터친다.
잊지 말라! 용서치 말라! 반드시 징벌하리라!
평안남도 북창군 옥천로동자구 박옥녀
최근소식 : 도청제국, 해킹왕초, 비밀절취국으로 악명높은 미국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우리의 《가상화페절취》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싸이버공격》설을 여론화하면서 부산을 피우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이 골수에 찬 미국만이 고안해낼수 있는 《창작품》이다.
오래전부터 싸이버공간을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로 확정한 미국은 방대한 싸이버력량과 수단들을 갖추어놓고 자기의 적수들은 물론 동맹국들에 대한 싸이버공격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여왔다.
미국가안전보장국 요원이였던 스노우덴은 미국이 1990년대에 벌써 싸이버전쟁의 개념을 내놓고 싸이버부대를 대대적으로 늘이였으며 국익을 수호한다는 미명밑에 인터네트공간에서의 전쟁준비를 다그쳐왔다고 하면서 오바마행정부가 첫 임기간 이란핵시설에 싸이버공격을 가함으로써 국가적인 해킹공격을 미국이 제일먼저 시작하였다고 증언하였다.
미국가안전보장국은 오래전부터 《프리즘》이라는 인터네트감시계획을 세우고 세계적으로 6만 1 000여건의 각종 해킹작전을 전개하고있으며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나라들에 대한 전화감청으로 매일 약 50억건의 이동전화기록을 수집하고있다.
위킬릭스 창시자인 어쎈쥐는 미국이 2 000여종의 싸이버무기를 개발한 세계에서 제일가는 싸이버무기대국이라고 폭로하였으며 어느 한 국제싸이버보안기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해킹조직들의 막후에는 의심할바없이 미중앙정보국이 있다고 공개하였다.
2015년 로씨야전문가들은 미국가안전보장국과 련결된 한 해킹조직이 42개 나라들에서 14년간 수천여차례의 해킹공격을 감행한 사실을 공개하였으며 2021년 중국전문가들은 중국의 원유부문을 비롯한 핵심분야들을 대상으로 11년간이나 싸이버공격을 가한 미중앙정보국의 한 해킹조직에 대해 구체적으로 폭로하였다.
2021년 5월 미국잡지 《뉴스위크》는 미국방성이 세계최대의 비밀부대를 조직하고 싸이버전을 본격적으로 벌리고있으며 이 부대에 소속된 수천명의 싸이버전문가들과 정보수집가들은 각종 위장신분을 가지고 세계의 각이한 사회교제망들에 침투하여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가짜여론까지 조작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지난해 미국가안전보장국이 단마르크정보기관들과의 협력밑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도이췰란드수상을 비롯한 유럽의 정치인들에 대한 도청을 자행하였으며 당시 미국부대통령이였던 바이든이 이 사건에 관여하였을수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여 미국의 동맹국들까지 규탄과 진상규명의 목소리를 높이였지만 미국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도 함구무언하고있다.
사실자료들은 미국이야말로 인류공동의 싸이버공간을 저들의 패권실현에 악용하고있는 《도청제국》, 《해킹제국》, 《비밀절취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하고있다.
미국이 세계최대의 싸이버범죄국가로서의 범죄행위에 대한 그 어떤 가책이나 반성은커녕 오히려 《싸이버경찰관》행세를 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제멋대로 《싸이버범죄국》딱지를 붙이려드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후안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입만 벌리면 그 누구의 《싸이버공격》과 《가상화페절취》에 대해 떠들어대는 진의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명백히 국제사회앞에 저지른 미국의 싸이버범죄행위들을 가리우고 저들에게로 쏠리는 비난의 화살을 돌려보려는데 있다.
우리는 있지도 않는 우리의 《싸이버공격》, 《가상화페절취》설을 내돌리는 미국의 비렬한 행위를 우리 국가의 영상훼손으로, 주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도전으로 보고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