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2월 8일-

주체111(2022)년 2월 9일 웹 우리 동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뜻깊은 올해에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 혁명적열의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들끓고있는 속에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진행되게 됩니다.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온 나라를 또 한번 몰라보게 변모시킬 새로운 대건설시대가 펼쳐지는 때에 창조와 변혁의 기본전선에서 활약하는 건설부문 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년간의 건설사업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당의 건축사상과 건설정책으로 재무장하는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의의있는 일입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한단계 더 올라선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이번 대강습에 참가한 건설부문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또한 당의 부름따라 문명부강한 강국에로 향한 대건설전역들에서 우리 국가의 힘과 기상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전국의 모든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사상초유의 어려운 조건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 당은 이번 대강습을 매우 중시하고있으며 강습이 주체건축의 새로운 비약과 발전을 위한 전환적계기가 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을 건설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안아오는데서 주요한 리정표로 되였습니다.

대강습을 계기로 건설부문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에서 혁신적변화가 일어나고 건축설계와 시공수준이 몰라보게 발전했습니다. 지난날의 경직되고 도식화된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이고 독특한 양상의 건축물들을 마음먹은대로 설계할수 있는 경험과 토대가 축적되였으며 시공력량이 장성하고 기술기능수준도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대건설의 병기창인 건재공업부문의 물질기술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실행되고 마감건재의 국산화사업에서도 일정한 전진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속에 우리의 주체건축, 건설부문은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전통,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건축창조사업이 새로운 경지에서 실현된것은 주체건축의 본도와 사명을 깊이 자각한 건설부문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뜨거운 충성과 헌신이 안아온 가장 귀중한 성과입니다.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후 우리는 해마다 옹근 하나의 현대적인 거리와 맞먹는 큰 규모의 건설대상들을 완공하고 도시건설과 농촌건설, 산업건설과 문화시설건설분야에서 주체건축의 새로운 기준, 본보기로 될수 있는 훌륭한 건축물들을 창조하였습니다. 우리 설계가들과 건설자들의 슬기와 재능이 비낀 삼지연시소재지와 농촌마을들,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중평남새온실농장, 과학기술전당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창조물들은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하는 주체건축의 대걸작들입니다.

지난 한해에만도 우리는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우고 검덕지구 5 000세대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여 5개년계획에 반영된 살림집건설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으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특색있게 건설하면서 새로운 건축형식을 창조하고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훌륭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당에서 인민들과 약속한 평양종합병원건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대상공사와 단천발전소건설, 김화군지방공업공장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건설전역들에서 혁혁한 성과들이 달성되였습니다.

우리가 특별히 긍지감을 가지고 총화하게 되는 성과는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그 정치적, 전략적의의가 대단히 큰 삼지연시꾸리기를 승리적으로 결속한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당의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수령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지방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탄생 80돐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안고 삼지연시꾸리기에 자기의 힘과 지혜,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준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에게 충심으로부터의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대건설은 국가와 인민앞에 그 어느때보다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인 상황에서, 국력강화의 대업과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 잠시의 중단도 없이 그것도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크게,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양상을 띠고 립체적으로 전개되였습니다. 이것은 난관앞에 주춤함이 없이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과 비상한 창조정신, 드높은 애국적열정과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잠재력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됩니다.

우리는 최근년간에 이룩한 건설성과와 한단계 도약한 건축술에 대하여 응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총화할수 있으며 이것은 주체건축발전의 밝은 앞날을 락관하게 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내세운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걸맞는 주체건축의 가일층의 발전을 위하여 교훈으로 삼고 극복해야 할 결함과 편향들에 대하여서도 정확히 분석총화하고 반드시 고쳐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 건설부문에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결함들도 있고 보강해야 할 측면들도 적지 않습니다. 설계부문에서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인민의 미감과 정서를 반영하면서 비반복적으로 특색있게, 그 사명과 기능에 맞게 실용적으로 설계하지 못하는 결함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실내장식설계와 가구설계, 원림설계는 아직 많이 뒤떨어져있습니다. 건설공법도 여전히 습식공법에만 치우치고있으며 건설단위와 대상별로 시공의 질보장에서 수준차이가 현격하고 마감건재의 수입의존도가 높을뿐 아니라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이 매우 낮은것도 우리 건축의 질적인 도약을 장애하는 주요인자들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문제는 건설부문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건축리념과 건설정책,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에서 건설분야를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감득하지 못하고 건설에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시야와 안목이 협소한것입니다.

건설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건설사업을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하는대로 막힘없이 전개하고 추진할수 있을만큼 원만히 준비되여있지 못한것도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현안입니다.

당에서는 이번 대강습을 계기로 건설사업전반을 새롭게 혁신하여 주체건축을 세계적수준에서 또 한번 질적으로 비약시키자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를 감당하고 선도해나갈수 있는 총명하고 재능있는 설계집단이 있고 경험있는 건설일군들과 기능공들이 있으며 대건설을 뒤받침할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건설혁명을 새로운 단계에서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사에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을 계속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건설부문은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최전선의 위치에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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