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개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강습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2월 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속에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수도 평양에서 시작되였다.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과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강습은 주체건축의 발전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제1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후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건설부문에서 또 한번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을 찾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강습에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건설부문 일군들이 원대한 리상과 자신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창조와 혁신의 보폭을 더 크게, 더 대담하게 내짚으며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에 맞게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심도있게 취급되게 된다.

대강습에는 중앙과 지방, 무력부문의 건축설계, 시공, 건재생산, 건설감독,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 일군들, 건설과학연구 및 교육기관 일군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8일에 개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일군들, 중요대상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강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를 오수용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에서 한단계 더 올라선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할 드높은 열의를 안고 이번 대강습에 참가한 건설부문 일군들과 당의 부름따라 문명부강한 강국에로 향한 대건설전역들에서 우리 국가의 힘과 기상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전국의 모든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위대한 장군님탄생 80돐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한것은 특별히 긍지감을 가지고 총화하게 되는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안고 삼지연시꾸리기에 자기의 힘과 지혜,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준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건설자들,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건설혁명을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천명하시면서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방향과 기본요구, 건설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최전선에 건설부문을 내세워주시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차게 선도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강습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건설정책이 집대성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문명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백년지계가 명시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이어 건설부문사업총화회의가 있었다.

김덕훈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건설부문에서 다시한번 혁신과 비약을 이룩하여 우리 국가의 저력과 발전잠재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이번 대강습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는 당의 의도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을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중시하시고 건설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일대 진공전을 조직전개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절대불변의 리념으로 삼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킬데 대한 사상, 지방건설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강령적지침이라고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 건축물을 지대적특성에 맞게 비반복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일떠세울데 대한 문제, 설계와 시공, 운영단위의 3자합의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와 같이 건설실천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심으로써 주체건축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갈수 있는 리론실천적무기가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주체조선의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의 우렁찬 포성으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며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실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전체 인민의 애국열, 창조열을 총폭발시키도록 하신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해마다 옹근 하나의 거리가 일떠서는것과 같은 놀라운 건설속도가 창조되고 인민경제의 자립화, 현대화와 온 사회의 문명화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이 련이어 솟구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말하였다.

세계를 경탄시키고 우리 인민들을 행복과 문명의 새세상에로 인도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은 명실공히 희세의 건축대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창조력, 불철주야의 로고가 안아온 위대한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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