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9th, 2022

사설 :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전개하자

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지금 당선전일군들을 비롯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대중의 심장마다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 혁신의 불을 지피기 위한 사상전을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날이 갈수록 격앙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고조시켜 주체혁명의 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오자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최상의 묘술도, 엄혹한 시련기를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로 전환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도,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할수 있는 실제적인 방략도 강력한 사상공세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여나갈 때 그 어떤 격난도 강행돌파하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서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로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실현은 사상공세의 열도에 의하여 담보된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고 주체조선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우리 당, 우리 제도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적당의 전투력은 령도자의 두리에 당과 혁명대오가 하나의 사상으로 굳게 뭉친 단결력에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원천도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에 있다.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림을 모르는 충성의 대오,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며 우리 제도를 빛내이는데 혼심을 기울이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만들 때 우리의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힘으로도 건드릴수 없는 강력한 실체로 자기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하게 된다.

사상공세의 힘찬 포성이자 곧 우리의 혁명진지강화이다.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나날로 이어진 지난 10년간 우리 당의 향도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제도가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펄펄 끓어번지게 한 강력한 사상공세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정치사상진지를 다지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댈 때 천만대중의 심장은 당의 사상과 뜻으로 높뛰고 사회주의제도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의 대풍모는 높이 발휘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구태의연한 사상관점과 보통의 일본새, 평소의 잡도리로는 우리 당이 제시한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수 없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지난해의 소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을 불태운 천만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것을 결정하였으며 사회주의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였다.결코 수월치 않은 이 중대한 과제들을 수행하자면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그를 백방으로 발동하여야 한다.온 나라에 당정책관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선동공세가 힘차게 벌어질 때 올해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눈부신 전변상으로 전환시키는데서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될것이며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이 해마다 귀중한 결실로 이루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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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계획의 총적방향

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시기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강국의 존엄을 떨치고있는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수행해야 할 과업은 대단히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맞다든 혹독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우리 경제를 우리가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에로 사업을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갈데 대하여서와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며 능력을 확장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화학공업부문에서는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선행시키면서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을 훨씬 늘이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함에 총력을 기울이며 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힘, 우리의것으로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모든 련관부문과 단위들이 보조를 맞추며 협조를 강화하여 생산을 장성시키는것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토대를 구축하여야 한다.그래야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을 전진의 도약대로 전환시키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추진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은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만짐을 지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을 잘 알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인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참가자들의 가슴뜨거운 추억-

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전구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이런 신화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창조할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주체104(2015)년 4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기슭에서 엄혹한 자연을 길들이며 발전소를 건설하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달리시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그후 여러 차례 이곳을 다녀가시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대한 첫 현지지도를 진행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한 지금 발전소건설에 참가하였던 청년돌격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누구나 남다른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백두대지에 청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그들의 소중한 추억담의 일부를 통하여서도 우리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속에 솟아난 청춘대기념비, 어머니 우리당의 청년중시사상의 결정체임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 *

 

7년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처음으로 모시였던 그 봄날이 어제런듯싶다며 당시 청년돌격대 정치일군이였던 홍광일영웅은 감회깊은 어조로 이야기하였다.

《지금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전망대앞 교양마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옵던 그날의 감격을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일하는 발전소건설장을 찾아 멀고먼 길을 달려오시느라 쌓이신 피로가 크시련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싶었다고,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돌격대지휘관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이 잡아주시였습니다.

그날 발전소건설장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대지의 혹한속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우리 돌격대지휘관모두가 세차게 어깨를 들먹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자식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우리 돌격대원들의 자그마한 소행에 대해서도 무척 대견해하시며 과분한 치하를 거듭 안겨주시였습니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양마당에 세워져있는 대형직관선전판에 게시된 선전물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창작한 소묘작품들을 보아주시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서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만 나아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보고 큰 힘을 얻었다고, 자신께서는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고 돌격대원들이 심어가꾸는 푸르싱싱한 나무모들을 보시고서는 백두대지를 가꾸어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심을 소중히 헤아려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시고 발전소건설이 끝나면 청년돌격대원들과 모두 기념사진을 찍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하여주시였습니다.

백두청춘들에게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었습니다.

열화같은 그 사랑, 그 믿음을 심장마다에 지니였기에 우리 청년들은 지난 10여년동안 해온 일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과제를 단 몇달동안에 해제끼고 어머니 우리당에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우리 청년들을 창조의 거인,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기념일들을 맞이할 때마다 백두대지에 아로새긴 청춘들의 위훈을 길이 빛내여주시려 마음기울이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에 대하여 더욱 눈물겹게 새겨보게 된다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 관장 김현희동무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을 전해주었다.

《주체104(2015)년 9월 13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두번째로 찾아주신 뜻깊은 날입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1호발전소언제공사를 단 120여일만에 해제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의 힘이 정말 강하다고, 이런 훌륭한 영웅청년들이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있는한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 당의 사상과 결심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김현희동무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그날 1호발전소언제를 부감하시고 교양마당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창 건설중에 있는 어느한 건물에서 이윽토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 건물은 청년돌격대원들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혁명사적교양실로 꾸리고있던 건물이였다.

이에 대하여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교양마당에 새로 건설하는 건물이 혁명사적교양실이라고 하는데《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이라고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일군모두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 발전소가 어떤 발전소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우리 청년들에게 그 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승용차를 타고 못가면 땅크를 타고서라도 기어이 가보겠다고 하시며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찾아오시였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발전소, 장군님의 그 념원을 실현하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곳을 찾고찾으시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일떠세워주신 기념비적창조물이 아닌가.

하기에 누구나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력사에 길이 전하는 혁명사적교양실을 꾸리는것을 너무도 마땅한것으로 여기고있었던것이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사적교양실이 아니라 우리 백두청춘들의 투쟁정신과 위훈을 길이 전하는 전시관을 꾸리도록 하여주시였으니 하늘도 감복할 그 숭고한 사랑의 세계앞에 누구인들 격정을 금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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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 다진 맹세 끝까지 지킨 투사들처럼 우리 살고있는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제9권에서 《불사조》를 펼치고-

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 리두수동지가 쓴 회상실기 《불사조》,

그 회상실기를 우리는 자주 펼친다.단지 선렬들을 추억하며 지나간 력사를 더듬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무수한 격난들을 정면돌파할수 있는 힘과 용기를 백배로 다지기 위하여, 선렬들의 불굴의 그 정신으로 누구나 맡은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해서이다.

혁명의 길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준엄한 길이다.그길에 나선 혁명가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지와 신념이다.

항일혁명투사 박순일동지는 심한 동상으로 하여 두발이 썩어들어가기 시작하자 통졸임통으로 만든 양철톱으로 자기 발을 자를것을 결심하였다.앉아서 죽음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두발이 없는 몸으로라도 끝까지 혁명에 이바지하려는 마음으로 그런 비장한 결심을 내린것이였다.

톱으로 뼈를 켜는 처절한 아픔과 몸서리치는 소리, 허나 그 모진 고통속에서도 그에게서는 《동무들아 준비하라 손에다 든 무장 제국주의침략자를 때려부시고》라는 노래구절이 흘러나왔다.그 노래소리는 진정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겠다는 불굴의 신념의 웨침이였다.하기에 그는 불의에 달려든 적《토벌대》와 맞다들게 되자 두발이 없는 몸으로 적병을 붙안고 벼랑아래로 굴러떨어져 생을 마쳤다.

혁명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하여서는 스스로 자기 발을 자르면서까지 생을 보존하였지만 혁명을 위하고 동지들을 위하여 필요할 때에는 자기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혁명의 1세들이였다.

몸은 한점의 티끌로 사라져도 혁명정신만은 아아한 백두산악처럼 높고 도고했던 그들, 바로 그것으로 하여 혁명의 거세찬 흐름과 함께 영원히 살아있는 항일의 불사조들, 그들앞에 누구나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과연 우리가 투사들처럼 살고있는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시련과 난관앞에 겁먹고 주저앉았던적은 없었는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불굴의 의지로 투쟁하고있는가를 순간순간 돌이켜보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어렵고 힘든 속에서 투쟁하고있는것은 사실이다.하지만 그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한들 시시각각 죽음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싸워야 했던 그 나날의 간고함에 어찌 비할수 있겠는가.

오직 하나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고 풀뿌리를 씹어먹어도, 설사 래일 당장 죽는다 해도 그 순간까지 혁명만 할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각오로 절해고도에 있건 단두대에 올라섰건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치 않았던 투사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은 정녕 없다.

모진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불사조와 같이 싸워나가는 굳센 지조, 완강한 난관극복정신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

부상당한 몸으로 깊은 밀림속에 홀로 남았던 리두수동지, 기승을 부리는 눈보라에 나무마저 기를 펴고 자라지 못하는 령하 30~40℃의 엄혹한 추위, 적들의 《토벌》에 동지들을 잃고 한알의 낟알도 없었던 그때 살아있다는 그자체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극악한 조건에서 보통사람이라면 절망에 빠져 열백번도 더 맥을 놓고 쓰러졌을것이다.하지만 그는 생눈을 삼키고 속새풀을 우려먹으면서 석달 스무날이나 싸워 최악의 역경을 이겨냈다.

삶과 죽음의 계선에서 그는 무엇때문에 필사적으로 삶을 택하였던가.

력사적인 보천보전투가 있은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두수동지가 있던 후방병원의 부상자들에게 병과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격려와 완치된 다음 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고대한다는 당부가 담긴 편지를 보내주시였다.그 사랑과 믿음의 당부를 리두수동지는 사령관동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혁명과업으로 간주하였다.

나에게는 죽을 권리가 없다.스스로 죽음을 택하는것은 자기를 희생시켜 나를 살려준 동지들에 대한 배신이다.살아서 다시 전장에 나서라는것은 사령관동지께서 나에게 주신 명령이다.나는 그 명령을 어길 권리가 없다!

이렇듯 리두수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그것은 사령관동지께서 계시는한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 사령관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해야 하며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은 어떤 일이 있어도 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로 충만된 끝없는 충실성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기초하고있다.

회상실기 《불사조》는 출판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 우리 인민에게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삶과 투쟁의 길동무, 훌륭한 교본으로 되여왔다.특히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이 가장 애독한 회상실기들중 하나가 바로 《불사조》였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1950년대말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새 직장건설이 진행되던 성진제강소(당시)에는 함경북도안의 여러 전문학교 학생들이 달려왔다.

곡괭이날이 탕탕 튀여나는 언땅을 까내고 얼마쯤 들어가니 감탕층이 나졌다.아무리 퍼내고 또 퍼내도 계속 쏟아져나오는 감탕속에서 여러날째 전투를 벌리고있던 어느날 그들은 회상실기 《불사조》에 대한 독보모임을 가지였다.

그날 그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새 직장건설에서 천리마시대의 청년영웅이 될것을 결의하면서 《불사조》기발을 만들어 5일에 한번씩 작업총화를 짓고 제일 우수한 소대에 그 기발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약동하는 청춘들의 숨결인양 건설장에서 세차게 나붓긴 《불사조》기발, 그 기발아래서 청년들은 무섭게 일떠섰다.감탕을 가득 담은 질통을 지고 혁명가요를 부르며 달리고달렸으며 수십리 먼곳에서 기초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골재를 운반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할줄 몰랐다.그 나날 모두가 혁신자로, 모든 소대가 《불사조》소대로 자랑떨치였으며 얼마후에는 맡은 공사과제를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어찌 그들만이겠는가.창조와 변혁의 시대인 천리마시대에는 어디서나 《불사조돌격대》, 《박길송돌격대》와 같은 투사들의 이름으로 빛나는 돌격대들이 맹활약하며 눈부신 성과를 안아왔으며 그 귀중한 전통은 세월의 언덕넘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줄기차게 이어져오고있다.(전문 보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오늘도 천만인민을 투쟁에로 부른다.

-만수대대기념비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주체111(2022)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만민의 뜨거운 그리움속에 4월의 하루하루가 흘러가고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고매한 덕성,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의 휴회일이였던 주체37(1948)년 4월 20일이였다.

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온 남조선의 각계각층 대표들을 일일이 만나주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남조선그리스도교민주동맹 대표인 김창준목사와 그 일행을 친히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을 넘어오느라고 고생이 많았겠다고 하시며 구국의 일념을 안고 남북련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것은 참으로 의로운 거사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창준목사로 말하면 조선에 그리스도교의 복음이 실현된 《지상천국》을 세워보려는 념원을 간직하고 일찌기 국내외에서 신학을 공부한 오랜 종교인이였다. 하지만 그는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자기의 념원을 이루기는 고사하고 우선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마땅히 향유하여야 할 초보적인 권리와 존엄마저 무참히 짓밟혔다.

이 나날 그는 조선사람이 예수를 믿든, 석가모니를 믿든 종교가 있기 전에 먼저 제 나라, 제 주권이 있어야 한다는것, 민족의 운명이자 종교인의 운명이라는 진리를 뼈에 사무치게 새기였다.

하기에 그는 나라가 해방되자 서울장안의 종교인들로 국제교화협회를 조직하고 민주세력을 묶어세우는 운동에 나섰으며 1947년 2월에는 민족적량심을 가진 수백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남조선그리스도교민주동맹을 결성하고 국토분단과 민족분렬의 위기를 막기 위한 애국투쟁을 벌리였다.

그러나 당시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제의 책동으로 하여 민주세력의 단합사업은 좌절을 면치 못하였고 민족분렬의 어두운 구름은 더욱 짙어가고있었다.

반만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둘로 갈라지느냐 아니면 통일독립된 자주적인 국가로 되느냐 하는 엄숙한 시기에 그 타개책을 알수 없어 통탄하던 그에게도 따사로운 해빛이 비쳐왔다. 미제의 단독선거음모를 파탄시키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북남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련석회의소집을 앞두고 그에게도 초청장이 와닿았던것이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다정히 바라보시며 남조선에서 교인들이 반동들을 반대하여 싸운다는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며 그들의 애국투쟁을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세를 분석해주시면서 목전의 현실은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분쇄하고 나라와 민족의 영구분렬의 위기를 막기 위한 구국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구국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교인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서로 장벽을 쌓고 교파싸움을 할것이 아니라 미제의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분쇄하고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굳게 뭉쳐야 한다고, 더우기 미제와 남조선반동파들이 민주력량의 분렬을 획책하고있는 조건에서 교인들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더 잘하여야 할것이라고 이르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인들속에서 숭미사상을 없앨데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시 남조선의 적지 않은 그리스도교인들은 숭미사상을 가지고있었으며 미국이 조선에 독립국가를 세워줄것처럼 생각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그리스도교인들이 생각하는것처럼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이 아니라고, 미국이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독립국가로 발전시켜줄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하시면서 해방후 남조선에서의 미국의 종교시책의 반동성에 대해 하나하나 까밝히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사대에 쩌든 식민지노복의 가련한 추태

주체111(2022)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과 그 패당이 취임하기도전부터 친미사대주구로서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윤석열이 특별히 골라뽑은자들로 구성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을 행각하였다.

행각기간 이자들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방성, 국무성, 국회의 주요인물들, 정책연구기관관계자들과 만나 윤석열의 《대북정책구상》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또한 《진지하게 다룰것》이라느니, 《유엔에 상정되면 적극적인 립장을 취하겠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포괄적인 전략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으며 《취임식때 고위급인물이 참가하도록 도와달라.》, 《외교국방장관회담을 올해중에 개최하고 앞으로 정례화하게 해달라.》며 애걸복걸하였다. 지어 2018년부터 중단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고위급회의를 2022년중에 개최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해줄것을 청탁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았다.

실로 식민지노복의 볼썽사나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정권》유지는 고사하고 그 어떤 정책도 추진할수 없는 윤석열패들의 처지가 그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남조선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자살행위들과 아동학대를 비롯한 렬악한 인권상황은 모르는척 외면하고 인권유린의 왕국인 대양건너 미국땅에 가서 그 누구의 《인권》나발을 불어댄것을 보면 윤석열패당이 뻔뻔하기란 양푼밑구멍 한가지이다.

그 무슨 《확장억제전략협의체》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재개니 하는 나발도 그렇다.

상전도 어쩌지 못해 속수무책인데 한갖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에 불과한 윤석열패당이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겠다고 지랄발광하는것을 보면 아마도 스스로 핵과녁에 들지 못해 안달이 난것 같다.

윤석열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그야말로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동족대결에 더욱 극성을 부리는 대결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허망한 망상외 다름아니다.

얼마나 친미사대에 물젖어있으면 윤석열이 력대 남조선《대통령》당선자신분으로서는 처음으로 제땅에 둥지를 튼 미제침략군기지들에 상통을 들이밀고 상전들앞에서 비굴하게 굽신거리며 돌아쳤겠는가.

과거는 오늘을 비쳐주는 거울이고 래일을 내다보는 창문이라고 하였다.

돌이켜보면 리명박, 박근혜역도들은 미국상전앞에서 삽살개처럼 꼬리를 젓고 치마폭을 흔들며 역겹게 놀아댄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와 온 겨레로부터 조소와 비난을 면치 못하였으며 종당에는 비참한 파멸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말았다.

윤석열패당이 과거 집권세력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사대매국, 동족대결에로 줄달음치고있는것을 보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갈수록 악화될수 있음을 예고해주고있다.

이와 함께 친미사대의 늪에서 임기내내 불안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될 동족대결광, 매국노들의 운명 또한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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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의 양울음소리

주체111(2022)년 4월 19일 《통일신보》

 

지난 4월 3일 남조선에서 보수당출신 《대통령》당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참가한 윤석열이 《4. 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것은 우리의 책임》이니, 《4. 3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느니 하는 발언을 늘어놓았다.

《국민의힘》도 이날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떠들고 《4. 3의 아픔과 진실이 제주도에만 그치지 않고 모두의 기억속에 평화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게 할것》이라고 광고하였다.

그야말로 승냥이가 양울음소리를 내는 격이라고 하겠다.

과연 윤석열이나 《국민의힘》이 4. 3항쟁참가자들과 그 유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나 있는가.

《제주4. 3사태는 폭도들의 란동》이라고 줴친자들, 《4. 3특별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한사코 가로막아온자들이 바로 보수패당이다.

이처럼 4. 3항쟁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중상모독하며 제주도4. 3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고 외곡하던자들이 오늘에 와서 그 무슨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혀바닥에 올리고 제주도인민봉기를 《평화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떠들고있으니 참으로 뻔뻔스러움과 후안무치의 극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윤석열패당으로 말하면 수만명의 4. 3항쟁용사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제주도를 피로 물들인 군사파쑈도당의 후예들이다. 이런자들이 저들 원조들의 만고죄악과 지금까지 제주도인민봉기를 중상모독하며 유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온 자기들의 추악한 망동에 대해 일말의 사죄도 없이 제주도에 날아가 《4. 3사건의 완전한 해결》이니 뭐니 하고 노죽을 부린것이야말로 구천에 사무친 령혼들에 대한 우롱으로서 만사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는 행태이다. 입에는 꿀이 있고 배속에는 칼이 있다고 윤석열패당이 《제주4. 3희생자추념식》에 나타나 미사려구를 늘어놓은것은 군사파쑈독재의 피를 이어받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비렬한 민심기만행위이다.

피는 속일수 없고 개꼬리는 3년이 지나도 황모가 될수 없는것처럼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역행하여 사대매국과 파쑈, 동족대결을 생리로, 생존방식으로 하는 윤석열패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본색은 절대로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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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인권》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박수단이 아니다

주체111(2022)년 4월 19일 조선외무성

 

최근 국제대사령이 2021~2022년 세계인권상황관련 보고서에서 영국정부가 자국민들은 물론 피난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비인도주의적인 법안들의 채택을 추진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영국정부는 밀입국자관리 및 국경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법안과 경찰당국이 평화적시위들을 폭력으로 진압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채택을 추진하고있다고 한다.

또한 대류행전염병대처를 위해 취약계층들에게 매주 지불하던 1인당 20£의 비상복지금마저 삭제하려 하고있으며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극심한 생활난에 시달리고있는 영국인들과 피난민들의 인권이 무참히 침해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국제대사령 책임자는 영국정부가 이를 시급히 바로잡지 않는다면 언제가도 그들이 바라는 《인권우승국》으로 될수 없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영국은 전국도처에 420만개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가장 가혹하게 감시하고있는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인종차별과 이주민학대, 경찰폭력, 살인행위 등 경악을 자아내는 각종 인권침해행위들도 그칠새 없다.

특히 분쟁지역들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끔찍한 고문과 학살행위를 감행한 영국군인들이 처벌도 받지 않고 거리를 뻐젓이 활보하고있다.

이런 영국이 국제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떠들어대는 저의는 무엇인가.

그것은 영국이 인권에 그 무슨 특별한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워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영국은 《인권문제》를 걸고 2022년 베이징겨울철올림픽에 대한 《외교적보이코트》를 결정하는데 제일 앞장섰으며 수리아가 국제인도주의법을 《유린》하였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다른 나라들이 이 나라와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부추기는 등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나라들에 《인권문제》를 구실로 압박을 가하고있다.

영국은 세계가 자국의 인권유린실태를 어떤 시각으로 평가하고있는가를 똑바로 알고 더이상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지 말아야 한다.

《인권》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박수단이 아니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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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붙는 불에 키질하는 위험한 행위

주체111(2022)년 4월 19일 조선외무성

 

우크라이나위기가 계속 확산되고있다.

싸움을 말릴 대신 점점 더 큰 흉기들을 쥐여주면서 대결격화에로 부추기는 사람들때문이다.

그것을 얼마전 유럽동맹외교 및 안보담당 고위대표 보렐이 우크라이나행각시 전쟁은 전장에서 승리하여야 하며 우크라이나문제는 군사적방법에 의하여 해결되여야 한다고 한 단마디말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유럽동맹의 대외정책을 총괄해보면서 분쟁문제들의 외교적해결을 곧잘 외우군 하던 보렐의 입에서 그런 화약내풍기는 발언이 나온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보렐의 호전적망언이 곧 워싱톤의 사촉을 받은대로 옮겨놓은것이 분명하기때문이다.

우크라이나위기와 관련한 미국의 행적과 보렐의 말은 너무나도 일맥상통하다.

우크라이나위기가 발생하자마자 미국은 쾌재를 올리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반항공, 반땅크미싸일체계들을 비롯한 무장장비의 대량지원에 열을 올리였다.

현재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장장비액수가 32억US$에 달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 보아도 그 열기가 어느 정도인가를 십분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최근에는 《부챠집단학살사건》을 무작정 《로씨야군의 소행》으로 몰아붙이고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US$분의 추가무기지원결정을 발표하였으며 지어 중무기를 포함한 공격무기제공에 광분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제공에 그토록 극성을 부리는가 하는것이다.

그 리면에는 우크라이나위기를 리용하여 무기장사판을 크게 벌려놓고 막대한 돈벌이를 하려는데 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대주면서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부추겨 현 위기를 지속시키고 유럽지역에 안보불안을 더욱 조성하여 더 많은 무기를 팔아먹으려는것이 미국의 속내이다.

미군수복합체들은 벌써 유럽나라들에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와 《F-35》비행기를 비롯한 각종 무기들을 대대적으로 팔아먹고있는것으로 하여 황금소나기를 맞고있다.

얼마전 한 평론가는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유럽나라들과 무기판매계약들을 체결하느라 눈코뜰새가 없는 미군수복합체들이야말로 피로 빚은 빵을 먹는 죽음의 상인이라고 락인하였다.

극히 지당한 말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격무기들까지 제공하는 경우 붙는 불에 기름치는격이 되여 위기는 더욱 확대될것이며 그로부터의 리득은 미국에게 차례지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위기를 악화시키는 살인무기지원놀음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리광혁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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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거짓을 조작해내는 사기집단

주체111(2022)년 4월 19일 조선외무성

 

지난 7일 유럽의회는 그 무슨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포함한 북조선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라는것을 채택하였다.

유럽의회가 《인권문제》를 구실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고 도발적이며 모략적인 언동을 일삼는 정치사환군들의 집단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오죽하면 세상사람들이 유럽의회에 《거짓을 만들어내는 연극단》이라는 괴이한 별칭까지 달아주었겠는가.

종교적차별과 민족배타주의, 어린이권리침해, 경찰폭력을 비롯하여 세인을 경악케 하는 제땅의 참담한 인권유린실태도 바로잡지 못하는 유럽의회가 주제넘게 남의 《인권문제》를 론하는것자체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우리 인민들은 오만과 편견, 적대시와 이중기준에 쩌들대로 쩌든 유럽의회의 이번 처사를 두고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실상에 대한 허위날조로 일관된 모략문서에 불과한 이번 《결의》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해보려는 용납못할 도발행위, 적대행위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 인민의 존엄과 권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인민의 요구에 부합되는 가장 참다운 인권이 향유되고있다.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곧 우리 인권의 기준이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도에 이르고 각종 사회악이 판을 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항시적인 불안속에 살고있는 유럽의 정객들이 저들의 한심한 《인권자막대기》로 우리 인민들의 인권향유실상을 재여보겠다는것자체가 황당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유럽의회는 《인권재판관》흉내를 내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에 코를 들이밀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대로 세계여론을 오도하고 흑백을 전도하는 뻔뻔스러운 《인권광대극》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는 거짓을 조작해내는 사기집단으로 락인된 유럽의회의 적대행위들을 단단히 계산해두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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