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미깊은 날이다.

장구한 기간 전세계의 근로자들은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권리와 리익을 쟁취하기 위한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다.

하지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전세계근로대중의 념원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한줌도 못되는 부유층에게는 천당과도 같지만 절대다수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사회적불평등과 사상정신적빈곤, 무지몽매와 빈궁만을 들씌우는 지옥과도 같은 세상,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암흑천지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시종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것이 자본주의의 전 력사이다.

일찌기 유럽의 한 정치가는 《공황, 실업, 랑비, 광범한 대중의 빈궁, 이것이 바로 고칠수 없는 자본주의의 병》이라고 말하였다.

자본주의사회는 1%밖에 안되는 특권층이 거의 모든 재부를 틀어쥐고 99%의 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반동적사회이다.

예나 지금이나 자본주의국가가 실시하는 정책은 착취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부유층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고 그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를 실현시키는데 지향, 복종되고있다.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들이다.자본의 대변자들이 권력을 쥐고있는 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에게 자유롭고 평등한 생활을 보장하는 정치가 실시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국가의 비호밑에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여 배를 불리려는 자본가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지금 세계가 몰라보게 달라져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고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성과들마저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다.착취계급은 고용로동자들을 생산공정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에네르기를 깡그리 소모시키며 엄청난 재부를 획득하고있다.반면에 광범한 근로대중은 극소수 특권층의 탐욕실현을 위한 한갖 로동도구로 취급당하며 자본의 노예가 되여 혹사당하고있다.한쪽에서는 절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한줌도 못되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는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자본주의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독점적고률리윤의 법칙이 작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리윤에 대한 자본가계급의 흡혈귀적탐욕은 근로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를 낳기마련이다.

자본가계급에게 있어서 변하는것이 있다면 착취형태가 바뀌고 그 수법이 보다 교활해지는것뿐이다.

오늘날에 와서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착취는 최대로 세분화되고있다.기계수단들과 정보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그에 의거한 착취가 면밀한 타산밑에 가해지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은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면서도 고된 생활에 시달리고있다.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그들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것으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들사이의 평등과 신뢰, 사랑과 협력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라느니, 《물질적으로 풍요한 복지사회》라느니 하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의 요란한 광고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에 기초하고있는 착취제도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자주성이 짓밟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는 투쟁이 있기마련이다.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이 낱낱이 드러남에 따라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를 휩쓸고있는것이 그 대표적반영이다.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행복하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숙망을 완전히 풀어주는 리상사회가 다름아닌 사회주의이다.

오직 사회주의만이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 사회적불평등을 없애고 인민들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울수 있으며 그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평등,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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