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7th, 2022
사설 :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고 사업과 생활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한다는것은 주체사상을 모든 사고와 행동의 출발점으로, 삶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생명선이며 영원한 승리의 보검이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만능의 대백과전서적인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우리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줄기차게 전진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보다 높은 단계에 확신성있게 들어서게 된것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명확한 투쟁의 진로가 있었기때문이다.주체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격파하고 모든 영광을 맞이할수 있다는것이 실천투쟁속에서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기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가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을 자기의 확고한 세계관으로 만들고 인생관화함으로써 위대한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하여야 할 시기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는것은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을 보장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운명이 달려있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사람의 몸에 오직 한가지 형의 피가 있어야 하듯이 혁명대오안에는 오직 하나의 지도사상,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있어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뜻도 마음도 지향도 하나가 되여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고 국가사업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할수 있다.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립체계화하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주선으로 내세우고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모든 사람들을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우리 당령도의 현명성은《주체사상에 대하여》,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도 어려있고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와 같은 혁명적구호들에도 깃들어있다.
오늘 주체사상만이 차넘치는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지난 4월의 경축행사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의 힘있는 과시이다.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주체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혁명대오는 필승불패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는것은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의 새 승리는 새 인간의 탄생을 전제로 한다.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섰다.우리앞에 나선 무거운 혁명과업은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힘과 지혜를 총폭발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에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주체사상은 사람들에게 참된 삶과 영원한 행복의 길을 밝혀주는 교과서이며 혁명가들의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고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는 숭고한 정신,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혁명초소에 주저없이 달려가는 미덕, 미풍들은 주체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투쟁행정에서 오늘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 위대한 사상의 힘,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오늘의 격난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나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한다.신념의 강자들만이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추호의 흔들림없이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발전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사상, 탁월한 령도
대담한 창조와 혁신, 거창한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혹독한 도전과 격난이 중중첩첩 앞길을 막아서고있는 오늘 우리 조국은 과연 무슨 힘으로 이렇듯 활기찬 력동의 시대를 펼쳐가고있는것인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남들같으면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모진 격난속에서도 민족사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성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뚜렷이 아로새겨져 찬연한 빛을 뿌리는 전변의 10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그 10년과 더불어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발전의 길에 들어선 우리식 사회주의의 50년, 100년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곧 승리이며 그이의 위대한 향도의 손길을 따르는 길에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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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장에서 엄숙히 거행된 국기게양식을 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서서히 게양되여 세차게 휘날리던 우리의 국기, 그 거세찬 펄럭임을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 어이하여 그토록 뜨거운 격정에 젖고 크나큰 환희로 설레였던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국기에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인민의 존엄이 실려있기때문이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거창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펼쳐질 모든 기적과 변혁, 승리와 영광이 그 성스런 기폭에 다 담겨져있기때문이다.
창공높이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주체의 사회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철저히 구현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자립, 자존으로 억세게 전진하는 강대한 나라로 되게 하시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헌신의 날과 날들을, 우리가 나아갈 길은 사회주의한길이라는 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과 비약이 이룩되도록 하기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먼먼길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자기 발전의 길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자기의 본태를 더욱 확고히 하며, 자기의 위력을 더욱 백배하며 끊임없이 전진했고 비약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10년,
기나긴 력사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세월은 최악의 역경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불멸의 년대기로 수놓아져있다.
우리가 나아가는 사회주의의 길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하지만 그길은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고 민족만대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는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깃들어있는 고귀한 혁명유산이고 우리 인민모두가 안겨사는 행복의 보금자리인 우리식 사회주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온갖 로고를 다 바쳐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더 굳건해지고 더 높이 솟구쳤다.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강의한 의지, 정력적인 령도로 그이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한걸음한걸음 전진에 백승의 리정표를 제시해주시고 비약의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단 한치도 탈선되지 않도록, 단 한순간도 답보하지 않도록 전진동력을 부단히 배가해주시였다.
감회도 새롭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나아갈 투쟁방향과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전원회의들과 정치국회의, 정무국회의들…
회의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하고도 줄기찬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명철한 방략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다.우리 인민의 운명이고 생활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더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오시였다.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헤치며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온 우리식 사회주의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전면적발전이라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에 숭엄히 어려온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우리 당 제8차대회에서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의 투쟁전략을 천명하시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과 중심과업은 물론 인민경제 주요부문별정비발전방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룡남산이 자랑하는 애국과학자집단 -록색주조기술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하는데서 특출한 역할을 한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 사장 박사 임완빈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에 대한 이야기-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력사에는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온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그들가운데는 록색주조기술인 연소모형주조기술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함으로써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주물생산부문의 기술적변혁을 선도한 애국과학자집단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은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선도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2월말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의 연구집단이 수행한 대상과제 《연소모형주조공정수립에 필요한 설비들의 국산화와 주조방법연구도입》에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이 수여되였다.이 과제를 수행하는데서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장 박사 임완빈동무는 2021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되였다.
스스로 선택한 탐구의 생눈길을 줄기차게 걸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의 존엄과 명예를 지키고 값높이 빛내인 우리의 주인공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참으로 귀중한 인생의 진리, 애국의 참뜻을 이 나라의 지식인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량심의 선택
임완빈동무가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부터 김일성종합대학은 물론 평양과 지방의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보내여오고있다.그를 대학시절부터 알고있는 사람들은 축하에 앞서 놀라움을 표시하고있다.
그때마다 그는 조용히 자기자신도 믿기 어려운 부름앞에 서보군 한다.
공학박사, 나라의 최우수과학자!
사실 임완빈동무는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졸업생이다.
이 이야기는 그가 대학의 어느한 단위에서 부원으로 사업하던 10여년전으로 거슬러오른다.
사업상용무로 평안북도에 자리잡고있는 어느한 광산에 갔던 그는 그곳 일군으로부터 뜻밖의 물음을 받았다.
《마광기에 들어가는 내마모성부분품을 우리 나라에서는 만들수 없습니까?》
미처 대답을 찾지 못하고있는 그에게 일군은 다우쳐 말하였다.
《우리 광산에서만도 한해에 수백t씩 요구되는데 몽땅 수입하고있지요.아마 전국적으로는 굉장할겁니다.》
일군이 가리키는것은 별로 특별한데가 없어보이는 주물품이였다.
군사복무시절 자동차운전사였던 그는 어지간한 기계물계에는 환한터이라 어렵지 않게 방조를 약속하였다.
《아무렴, 김일성종합대학에서야 얼마든지 할수 있겠지요.》
기대가 어린 광산일군의 그 말이 오래도록 귀전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임완빈동무는 이렇게 생소한 주조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그후 그는 여러 단위를 부지런히 오가며 목형주조로 만든 여러t의 주물품을 마련하였다.하지만 수백리길을 달려 광산으로 갔을 때 그가 받은것은 고맙다는 인사가 아니였다.
광산일군은 대번에 이렇게 말하는것이 아닌가.
《이렇게 기포가 많고 겉면이 한심한것은 쓰지 못합니다.하긴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품들여 만들어가지고 간 첫 주물품을 파철더미에 버리고 그는 광산을 떠나왔다.
용기를 내여 몇달동안 다시 만든 두번째 주물품에 대한 평가도 시원치 않았다.세번째만에는 금형주조로 만들고 이번에는 틀림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전보다도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억이 막혔다.해를 넘기며 들인 숱한 품이 몽땅 허사로 되고말았던것이다.
《이젠…그만두십시오.결국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안된다는거군요.》
헤여질 때 한 광산일군의 실망어린 말이 그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였다.
그때부터 그는 짬만 있으면 주물과 관련한 자료를 찾아보았고 광산에서 가지고 온 못쓰게 된 수입주물품쪼각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보았다.하지만 얻은것은 전통적인 주조방법들로써는 내마모성부분품으로 쓰이는 주물품의 높은 질적지표를 보장할수 없다는 결론뿐이였다.
썩 후날에야 그는 자기가 별치않게 보았던 그 주물품이 다름아닌 연소모형주조기술, 일명 거품수지모형연소에 의한 진공주조기술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만든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였다.
목형이나 금형을 리용하는 전통적인 주조방법들과는 달리 거품수지와 같이 타없어지는 모형을 리용하는 연소모형주조기술은 임의의 복잡한 모양의 주물품도 원만히 만들수 있을뿐 아니라 생산원가를 대폭 낮추고 그 질을 높이면서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러가지 우월성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에네르기절약형록색주조기술로 불리우고있다.
(연소모형주조기술, 거품수지모형…)
이렇게 몇번이고 외워볼수록 임완빈동무는 생소한 이 기술이 마치 오래동안 찾고찾던 진귀한 보물처럼 느껴져 저으기 흥분되였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였다.알아보니 당시까지는 이 주조기술에 대해 깊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것이다.
(나라에 꼭 필요한 기술이고 누구든지 빨리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어느 단위에서도 지금껏 하지 못한 일을 주조공학을 배운적도 없고 연구사도 아닌 내가 하겠다는건 너무 허망한 일이 아닌가.더구나 하라고 시키는 사람도 없는데야…)
직무나 학력상으로 보면 분명 오르지 않아도 되는, 오르지도 못할 나무였다.하지만 그냥 외면하고 포기하자니 왜서인지 마음이 무거웠고 남들이 하는것을 우리가 왜 못하겠는가 하는 민족적자존심이 불끈거리였다.
광산에서 요구하는 내마모성부분품을 자체로 해결해보자고 나섰다가 뜻밖에도 록색주조기술을 우리의것으로 만드느냐 마느냐 하는 갈림길 그것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주인이 되여 걷는가 마는가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된 그는 생각이 많았다.
불현듯 광산에서 처음 만났던 일군의 목소리가 귀전에 들려왔다.
《아무렴, 김일성종합대학에서야 얼마든지 할수 있겠지요.》
선뜻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던 어느 깊은 밤 그의 눈앞에는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부모의 모습이 떠올랐다.
군사복무를 마친 그가 김일성종합대학 입학통지서를 들고 함흥에 있는 집으로 갔을 때 너무 기뻐 눈물만 흘리던 아버지, 어머니였다.
《우리같은 로동자집안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나오다니?!》
심한 병을 앓으면서도 아들의 공부에 지장을 줄가 저어되여 내색하지 않던 아버지, 나라의 은덕을 절대로 잊지 말고 공부를 잘하라고 늘 당부하던 사랑하는 어머니가 호되게 꾸짖는것만 같았다.
《맏이야, 무얼 주저하는거냐.넌 나라의 최고대학졸업생이 아니냐!》(전문 보기)
임완빈동무(오른쪽으로부터 두번째)와 연구사들
초급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중시한 문제 -형제산구역당위원회 사업에서-
매 지역의 발전을 론할 때 그 비결은 여러가지로 말할수 있지만 근본비결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지역안의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한결같이 자기 구실을 하면 그것이 곧 전반적발전의 큰걸음으로 되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형제산구역당위원회 사업은 매우 시사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모든 초급당을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투적인 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초급당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구역당위원회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갈라볼수 있다.
초급당비서대렬을 튼튼히 꾸리는 사업, 초급당비서들의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 초급당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도와주는 사업이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이 그 방법론이다.
우선 초급당비서대렬을 꾸리는 사업을 보자.
구역당위원회는 이 문제를 초급당강화의 근본열쇠로 틀어쥐고 옳은 방법론을 구현하였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이 문제에 관심을 돌려왔지만 결정적인 전환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이후에 일어났다.
당시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구역당책임일군은 새로운 눈으로 구역안의 초급당조직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해보았다.
그 과정에 그는 초급당비서대렬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부터 혁신해야 할 필요성과 절박성을 느끼게 되였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해당 일군들과 협의해보니 빈구석들이 적지 않았다.
아직도 일부 일군들이 경직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기때문이였다.
결정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렇게 되여 초급당비서대렬을 꾸리는 기준이 새롭게 정립되고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을 기본으로 초급당비서대렬을 꾸릴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에 따라 구역당위원회는 구역당일군들속에서 충실성과 책임성이 높고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후비간부로 내정하고 체계적으로 키워 초급당비서들로 임명하는 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최근 몇해동안에 새로 임명된 초급당비서 20여명중 15명이 구역당위원회 부부장, 지도원경력을 가진 대상들이라는 수자를 놓고도 이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다음으로 초급당비서들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보자.
지난 시기 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자연발생적으로 진행되였다.
그렇다고 요구성이나 높여 해결될 문제가 아니였다.
작전이 필요했고 옳은 방법론이 필요했다.
구역당위원회는 이 문제해결에서 두 고리를 틀어쥐였다.
하나는 초급당비서들의 정치의식과 실무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학습조직을 짜고드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천의 용광로속에서 단련시키는것이다.
구역당위원회가 이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머리를 쓰고 품을 들이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초급당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구역당위원회적인 강습조직이다.
지난 시기 구역당위원회는 새로 임명된 초급당비서들을 위한 5일간의 집중학습을 조직하는것을 정례화해왔다.
이것이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였다.
하지만 이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그래서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을 위한 2일간의 실무강습이 조직되였다.
구역당위원회는 강습의 실효를 최대로 보장하기 위해 그 준비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강습제강작성에 구역당위원회 조직부, 선전선동부는 물론 모든 부서들이 동원되게 하였다.
초급당비서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모든 부서들의 직능에 맞는 내용들이 종합된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강습제강을 작성하니 초급당비서들의 사업에 실지 도움을 줄수 있는 훌륭한 학습교재가 되였다.
구역당위원회 비서 남궁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강사로 출연하여 진행한 강습의 실효가 얼마나 컸는가는 이틀동안에 당학교를 졸업한 심정이라는 초급당비서들의 한결같은 반영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구역당위원회는 이와 함께 실천을 통하여 초급당비서들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도 의도적으로 짜고들었다.(전문 보기)
추악한 민낯
6월 지방자치제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남조선여야정당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
지방권력의 50%이상을 차지할 흉심을 품은 《국민의힘》패거리들은 지금 현 《정권》의 경제정책실패를 부각시키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강행을 오만과 독선으로 몰아붙이고 리재명의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비난여론을 계속 내돌리고있다.
한편 경기도와 충청도, 남조선강원도를 비롯하여 현재 차지하고있는 지역들에 대한 사수를 목표로 한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정책외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보상지원축소 등 윤석열패당이 내든 민생정책의 기만성과 내정된 새 《정부》장관후보자들의 부정추문의혹 등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반발을 부추기고있다.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군소정당들도 이번 선거를 통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의석을 몇개라도 따낼 심산밑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정쟁만 일삼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량당정치》의 페해를 크게 여론화하기 위해 급급하고있다.
실로 달리는 될수 없는 남조선정치권의 추악한 민낯이 아닐수 없다.
물론 적수를 물어메쳐야만 생존할수 있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는 곳이 남조선정치권이라고 볼 때 여야간의 치렬한 권력싸움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
그러나 악성전염병사태와 경제악화로 엉망인 남조선의 민생은 아랑곳없이 저들의 리기적목적실현을 위해 상대의 허물을 들추어내며 비난전에 열을 올리는 꼴은 마치 뼈다귀를 놓고 서로 물고뜯는 개싸움질을 련상케 한다.
더우기 한켠에서는 물가상승을 비롯한 현 《정권》의 경제정책실패를 떠들어대고 다른 켠에서는 장관후보자들의 부정추문의혹을 걸고 늘어지는 볼썽사나운 행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정도이다.
서로 물고뜯는 니전투구의 남조선정치판에서 누가 승자가 되겠는지. 그 결과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질것은 과연 무엇인지.
이제 선거가 끝나면 권력을 차지한자들은 또다시 자기의 치부욕을 채우기 위해 부정부패, 직권람용을 서슴지 않을것이고 패자들은 복수의 칼을 마음속으로 갈며 또다시 정치판을 니전투구장으로 만들것은 너무도 명약관화하다.
이제 여야간의 개싸움은 앞으로 더욱 치렬해질 전망이며 그럴수록 녹아나는것은 민생뿐이고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혐오와 환멸만이 증대될것이다.
벌써부터 남조선각계에서 《민생이 아니라 정치권력을 위해 사활을 걸고 사생결단하는 여야》, 《볼수록 구토감만 난다.》, 《지속되는 여야정쟁속에 나날이 시들어가는건 민초들뿐》 등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론평 : 정치시정배들의 너절한 배꼽맞춤
《간신히 존재하고있던 중도정당들이 사라졌다.》, 《량당체계가 강화되면서 승자독식의 정치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되였다.》, 《정치권에서 소통과 협치는 더이상 기대할수 없고 량극화만 심화될것》…
이것은 얼마전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합당과 관련하여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온 목소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달 18일 두 보수야당이 합당을 선언하는 광대극을 연출한데 이어 28일에는 량당간의 합동회의라는데서 《국민의힘》이라는 당명과 당원, 당대표 등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지난 2일에는 최종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을 《신고》하였다.
남조선정계에서 탈당과 출당, 복당놀음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분당과 합당의 더러운 리합집산이 밥먹듯 연출된다는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이번 합당놀음은 그야말로 정치시정배들의 너절한 배꼽맞춤이라고 해야 제격이다.
지난 《대선》때 보수야권이라는 한 집안안에서 《대권》이라는 먹이감을 놓고 서로 으르렁거리며 개싸움을 일삼던자들이 다른 누구도 아닌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패거리들이다. 그 싸움이 얼마나 격렬했으면 당시 남조선항간에서 두 보수야당의 우두머리들인 리준석과 안철수를 개와 고양이에까지 비유했겠는가.
그런자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손을 마주잡고 얼굴에는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합당을 선언하는 놀음을 연출해댔으니 누구인들 동상이몽하는 위선자들의 추악한 야합광대극으로 침을 뱉지 않겠는가 하는것이다.
원래 안철수는 자기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해서라면 이가지 저가지에 옮겨앉으며 배신과 변절을 일삼아온 정치간상배이다.
그런자가 경쟁대상자였던 윤석열과의 《단일화》놀음을 벌려놓고 《대권》을 거머쥐게 도와준것은 물론 이제 와서는 손때묻은 당까지 《국민의힘》에 섬겨바친 원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물론 대세가 기울어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고 치부할수도 있을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대선》을 통해 이른바 《제3의 길》이라는 구호와 《중도정당》이라는 가면의 취약성, 나아가 보수패당을 틀어쥐지 않고서는 권력야망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통감하였다고 할수 있다.
이런데로부터 《국민의힘》에 들어가 당권부터 그러쥐고 자파세력을 확장하여 《대권》도전의 도약대를 마련하자는 간특한 속심이 합당놀음이라는 가면극을 연출하게 하였던것이다.
하지만 뛰는놈우에 나는놈이 있다고 원래 《국민의힘》안에 있던 자들도 결코 안철수의 음흉한 속내를 간파하지 못한것은 아니다. 아직은 쓸모가 있는 안철수의 뼈국물을 짜낼 때까지 《정치철새》를 품에 껴안은듯 생색을 내고있을뿐이다.
앞으로 개와 고양이의 싸움질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벌써부터 안철수의 6월지방자치제선거출마설을 두고 당대표 리준석이 로골적으로 불만을 쏟아내는것을 보면 결과는 이미 정해졌다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안철수의 등장은 많은 문제를 산생시킬수 있다.》, 《<국민의힘>의 당권을 거머쥐고 다음기 <대선>에 재도전할 꿈을 꾸고있는것이 안철수이다.》, 《가뜩이나 윤석열파, 비윤석열파로 갈등이 심한 <국민의힘>내부가 더욱 니전투구장으로 화할것이다.》 등으로 일치하게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서뿌른 예단이 아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도발적인 미국의 《싸이버위협》소동
올해 들어와 미국이 우리의 《싸이버위협》소동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
년초부터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 련방정부기관들이 저마끔 나서서 우리의 《싸이버위협》을 거들며 현상금까지 내걸고 있는가 하면 민간싸이버보안업체들까지 우리의 《싸이버위협》에 대한 날조자료들을 내돌리면서 반공화국소동에 적극 합세하고있다.
최근에는 미국내안전성과 련방수사국, 재무성이 우리의 《싸이버위협》을 경고하는 《합동주의보》라는것을 발표한데 이어 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가 나서서 우리가 싸이버활동으로 비법적인 대량살륙무기와 탄도미싸일계획에 자금을 공급하고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싸이버범죄라는 말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생겨났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정보산업기술공간에서의 패권적지위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탐행위를 체계적으로 감행해왔다.
적대국은 물론 동맹국의 지도자들에 대한 전화도청을 감행하여 세계를 놀래운것도 미국이고 《프리즘》계획과 같은 인터네트감시계획을 세워놓고 6만 1 000여건의 각종 해킹작전을 감행한 나라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최근에는 미싸이버사령부에 소속된 해커조직이 중국, 로씨야, 일본, 남조선, 인디아, 영국,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오스트리아, 타이, 에짚트, 브라질 등 45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10여년동안 《TV화면행동》으로 명명된 해킹공격을 감행한 사실이 드러나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였다.
지난 2월에는 미국인해커가 우리 나라에 대한 해킹공격을 단행하였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사실이 드러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P4x》라는 닉명의 해커는 자기가 올해 1월 26일 북조선의 대외선전용인터네트홈페지들에 대한 해킹공격을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행위가 콤퓨터사기 및 람용방지에 관한 미국법을 위반하였을수 있지만 앞으로도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직접 침투하여 정보를 절취하고 공유할 예정이라고 떠벌였다.
그가 스스로 인정한와 같이 해킹공격은 국제법은 물론 미국내법에도 저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공민의 비법적인 해킹행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도리여 다른 나라들의 존재하지도 않은 《싸이버문제》를 걸고드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미국이 때없이 우리의 《싸이버위협》을 고취하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적인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해보려는데 있다.
미국이 정부기관들은 물론 민간단체들과 개인들까지 내세워 우리의 《싸이버위협》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것이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내돌리고있는 무근거한 《싸이버위협》을 전면배격하며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락인한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싸이버소동》에 매여달릴수록 가뜩이나 팽팽한 조미관계에 보다 큰 악영향을 미치고 저들에게 더 큰 실패와 좌절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박성일
최근소식 : 제국시대의 옛 지위를 되찾아보려는 흉심의 발로
일본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정치군사적영향력을 확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일본은 전례없는 규모의 대로씨야제재를 련이어 발동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자국주재 로씨야외교관들을 추방하고 앞장에 서서 로씨야의 유엔인권리사회 성원국자격을 정지시키는 결의안채택에 가담하였다.
수상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은 3월부터 아시아와 유럽나라들에 대한 행각을 이어가고 여러 나라 수반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등 대로씨야포위망형성을 위한 외교적공세도 펴고있다.
일본이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압박공세에서 돌격대로, 아시아의 《대표》격으로 놀아대고있는 리면에는 국제적인 열점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대국적영상》을 연출해보려는 타산이 깔려있다.
유엔안보리사회개혁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 기본목적도 1990년대부터 일본외교의 최중요목표로 내세워온 상임리사국진출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한편 일본은 우크라이나사태의 교훈을 부각시키면서 《핵공유》론의를 벌려놓고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며 방위비를 GDP의 2%이상으로 증액하려는 움직임을 로골화하고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대만유사시》에로 번져질수 있다고 여론화하면서 인디아태평양지역에로의 나토확대, 《오커스》와 《5개의 눈》가입문제까지 거론하고있다.
이러한 책동은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를 악용하여 전후체제에서 벗어나 제국시대의 옛 지위를 되찾아보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심의 발로이다.
일본이 이번에 《방위장비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을 개정하여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군사적목적에 리용될수 있는 무인기까지 제공하려 하는것은 《평화국가》에서 탈피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전범국 일본의 준동을 각성있게 주시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반공화국도발행위
일본내각관방장관 마쯔노가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 대해 주제넘게 걸고들면서 《북조선의 핵, 미싸일개발을 결코 용인할수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일본당국자의 이 발언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못할 침해이며 도발이다.
거듭 명백히 한바와 같이 우리의 핵, 미싸일개발은 국가방위력강화조치의 일환으로서 누구도 시비하거나 침탈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지난날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범국 일본에는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시비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
일본이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위협》이요, 《도발》이요 하면서 한사코 걸고드는것은 저들의 변함없는 재침야망과 체질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 비법적이며 위험천만한 군사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데 그 속심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이며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된 일본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 침략무력을 파견하고 수십년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책동해온 범죄행적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오늘날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핵공유》론까지 뻐젓이 들고나오고있는 사실이야말로 용인할수 없는 불법행위이다.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