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3th, 20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전국적인 비상방역상황을 료해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안의 지휘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동안의 방역실태에 대하여 점검하시고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료해하시였다.

4월말부터 원인을 알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확대되여 짧은 기간에 35만여명의 유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 2, 200여명이 완치되였다.5월 12일 하루동안 전국적범위에서 1만 8, 0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였고 현재까지 18만 7, 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있으며 6명(그중 《BA.2》확진자 1명)이 사망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전파확산되였다는것은 우리가 이미 세워놓은 방역체계에도 허점이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심각히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억제하는데서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면서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특히 현 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전파상황을 따라가면서 관리대책하면 언제 가도 방역사업에서 피동을 면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주동적으로 지역들을 봉쇄하고 유열자들을 격리조처하며 치료를 책임적으로 하여 전파공간을 차단하는것이 급선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거듭 강조하지만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이라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결정사항들을 시급히, 철저히 실행하여 전염병전파사태를 신속히 억제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보건부문과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전문성있는 지도서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전격적으로 따라세우며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지침들을 엄격히 준수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고 안정시키며 인민들이 국가의 비상조치들을 정확히 리해하고 그 실행에서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도록 정치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능력을 높이며 제기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충분히 갖출데 대한 문제, 력량편성을 짜고들어 방역사업에서 신속성과 과학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구체적인 실행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며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는것은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차대한 도전이고 지상의 과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방역전쟁을 승리적으로 주도해나갈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 전략전술을 천명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이 당과 혁명이 부여한 엄숙한 사명감과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의 요구대로 과감한 용기와 실천력으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며 방역대전의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드높은 방역의식을 지니고 생산에 계속 박차를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을 계속 다그치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지켜선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혁신창조의 불을 걸었다.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용해공들이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방도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내달리고있을 때 강철2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며 생산실적을 높이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강철로 당을 억척같이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밑에 고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철강재증산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의 광부들도 들끓는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광석을 보장하기 위한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고있다.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시대앞에 지닌 력사적사명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고 비상방역사업과 생산을 다같이 내밀고있다.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와 잇닿아있다.우리가 지켜선 모든 일터를 5개년계획수행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맡겨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갈 때 나라의 자립경제가 용을 쓰며 일떠서고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이런 각오를 백배하며 중요화학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하고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난관에 부닥칠수록 더욱더 분발하여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면서 비료생산전투를 벌리고있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려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이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수차의 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발전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전력생산을 장성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성,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모든 전력생산자들이 일터마다에서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정비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앞선 천공방법과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탄광별, 갱별사회주의경쟁으로 석탄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 건재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방역진지를 굳건히 고수하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기성관례를 타파하고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대상설비와 기계제품생산에 용약 떨쳐나 진일보를 이룩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건재생산단위 로동계급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는 초석이 될 일념 안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면서 세멘트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채취공업부문, 림업부문,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혁명적열정에 넘쳐 과감한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은 어머니 우리당의 드팀없는 의지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뜨거운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근엄한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울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격정에 잠기고 인민들도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이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였다.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드팀없는 의지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한사람이라도 피해를 당할세라, 상처를 입을세라, 슬픔을 겪을세라 꼭 품어안으시고 그토록 고심하고 분투하시며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령도따라 오늘의 엄혹한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천만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그 어떤 극난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향상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행로를 눈물속에 따라서며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시시각각 절감하게 되는것은 무엇이던가.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 그이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의 맹세이다.

지금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 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야전차의 운전대를 직접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신 그날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력사의 땅 대청리에 펼쳐졌던 불멸할 화폭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을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진정한 아들딸들로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멸사복무의 리정표이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연재해복구전투를 위하여 몸소 험한 피해지역들을 걸으시며 취해주신 조치들과 귀중한 가르치심들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찾으시여서는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한 류례없는 조치를 취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반영에 대해 들으시고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사연도 인민은 소중히 기억하고있다.

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며 하나를 주면 열을 주고 열을 주면 백을 주고싶어 늘 무거운 고민과 책임을 스스로 걸머지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으랴.

진정 우리 당은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며 시대의 기념비로 일떠선 려명거리,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아오른 거창한 창조물들은 겹쌓이는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리상과 꿈이 어떻게 실현되고 꽃피는가를 웅변적으로 말하여준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과 두해전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창조된 기적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고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

위대한 당을 따라 력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넘고 헤쳐온 우리 인민, 그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지켜주려 멸사복무의 신들메를 더 힘껏 조여매시고 헌신의 천만리를 끝없이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튼튼히 다져지고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뚜렷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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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자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에 의한 보건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지난 5월 12일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안전과 우리들자신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할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기본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승리의 신심을 천백배로 다지는것이 중요하다.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

악성비루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고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있다.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이 있는한 오늘의 난국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신념이 확고할 때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다.

모두다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공화국정권이 있는한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부닥친 돌발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방역대전에서 모든 공민들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용사들의 불굴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정치국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태의 엄중성을 시시각각 새기며 고도의 자각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각성하고 또 각성하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다.일시적인 난관앞에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당면한 영농사업과 중요공업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을 최대한 다그치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상황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받들고 각지 당 및 정권기관들과 비상방역기관들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모든 사업을 신속히, 정확히 조직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락랑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락랑구역비상방역기관에서

 

 

[Korea Info]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린다

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알곡증산투쟁에서도 승전고를 울릴 열의로 들끓고있는 각지 농촌들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으며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가물피해막이사업을 계속 과감히 전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물피해를 막고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서해벌방지대의 농촌들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대중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면서 자연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불리한 조건을 완강하게 극복하면서 각종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작물이 피해를 받을수 있는 포전부터 물주기를 집중적으로 하고있는 배천군, 모든 단위에서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양수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계획한 면적에 대한 물주기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곽산군을 비롯하여 어느 지역의 농장포전이나 격전장과 같이 끓어번지고있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이 포전에 집중되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는 가운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고 물주기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열두삼천리벌에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올해 농사를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안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이 불같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

가물피해막이이자 알곡증산이다.우리의 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고 물이 되여서라도 포전을 푹 적시고 농작물의 왕성한 생육을 보장하여 전야마다에 기어이 풍요한 작황을 펼쳐놓자.

이런 각오에 충만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이 지속될수록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들여다보고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 밀, 보리와 강냉이포전들에 정성껏 물을 주면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동해안지역의 농촌들에서도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물주기와 함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화대군일군들은 포전에서 농작물생육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데 기초하여 농장들에서 여러가지 영양액에 의한 잎덧비료주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금야군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최근년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련이어 나타나는 속에서도 제힘을 믿고 알곡증산의 활로를 열어온 우리가 오늘날 가물을 이겨내지 못할 리유란 없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나선 이들은 가물피해막이에서 농사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면서 영농작업을 일정대로 내밀고있다.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더욱 분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밑에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책임적으로 일하고있다.

안악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의 최적기보장을 목표로 내세우고 이와 관련한 영농작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농장에서 모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도록 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의 경험을 통하여 집단적혁신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긴 군일군들은 모기르기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소개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튼튼한 모를 키우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모든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앞선 단위의 경험을 자체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더 실리있게 받아들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사리원시에서 불리한 날씨조건에 맞게 모판의 온도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모기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고있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영양관리에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모판관리공들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모의 영양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하고있다.

태천군에서 논물잡이, 써레치기 등 모내기선행공정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이 모든 농장에서 포전별특성과 모내기일정계획에 따라 써레치기를 앞세우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지금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경쟁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숙천군에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군농기계작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농기계부속품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지난 시기 경험에 기초하여 부하를 많이 받는 부속품생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형제산구역에서도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을 모내기적기보장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여러가지 정황을 예견하여 만단의 대책을 세우고있다.

강서구역, 단천시, 길주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 구역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모기르기와 써레치기 등 당면한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올해의 알곡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봄철영농작업들은 일정대로 착실히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을 추동한 고귀한 지침

주체111(2022)년 5월 13일 조선외무성

 

1982년 5월 13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통신보도분야에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를 발표하신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로작은 쁠럭불가담나라들이 통신보도분야에서 자기의 숭고한 리념에 맞게 보도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정당한 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키도록 하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당시 반제자주화를 위한 인민들의 혁명투쟁이 날로 앙양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세계적지배권을 유지확장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발악하였으며 특히 신흥세력나라 인민들에 대한 반동적사상공세를 통신보도를 통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통신보도분야에서 제국주의자들의 독점과 전횡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도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쁠럭불가담나라들이 혁명적인 보도활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보도선전을 철저히 폭로분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신흥세력나라 인민들의 투쟁소식을 널리 보도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비방중상과 허위선전을 낱낱이 폭로분쇄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정의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허위를 날조하여 진실을 외곡선전하며 사람들의 건전한 사고력을 좀먹는 썩어빠진 반동사상독소를 집요하게 퍼뜨리던 제국주의자들의 어용통신들에 심대한 타격을 줄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그후 1983년 7월 평양에서 열린 반제, 친선, 평화를 위한 세계기자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적인 회합들에서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활동은 통신보도분야에서의 제국주의자들의 독점과 전횡을 끝장내고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며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반전평화옹호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는 한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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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들의 지방선거 후보단일화움직임 고조

주체111(2022)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1일 민주로총과 진보정당들이 6. 1지방선거후보를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로총과 로동당, 록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한 량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진보정당의 단결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하면서 진보후보단일화를 실현하여 지방《정부》, 의회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어 새로운 희망과 단합의 계기가 되여야 할 신《정부》출범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6. 1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의 단결과 불평등체제전환의 새로운 출발로 만들겠다, 진보후보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리겠다, 불평등한 량당체제를 바꾸기 위한 의제를 제안하고 단일후보를 지지, 지원하겠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로동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로동자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돌봄, 의료공공성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저임금로동자, 로동권사각지대의 로동자를 책임지는 지방《정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등 5가지 의제를 제시하였으며 5대핵심요구로 《지역로정교섭》 정례화, 지방자치단체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도입, 돌봄시설지자체 직접운영확대, 특수고용, 《플랫폼》로동자 사회보험 및 건강검진지원, 기후정의조례제정을 주장하였다.

끝으로 정책과 비전이 실종된 《대통령》선거의 연장선인 이번 지방선거에도 민생과 로동권의제는 실종되였다고 하면서 지방선거승리를 위해 진보세력들이 단결과 련대로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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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가족부페지공약》을 반대하는 국민동의청원에 5만명 동의

주체111(2022)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일 《녀성가족부페지공약》에 반대하는 《국회》국민동의청원에 5만명이 동의하였으며 이로 하여 《국회》소관 상임위원회심사를 받게 되였다.

당시 청원자는 자신을 성범죄피해자이라고 소개하였으며 경찰에 신변보호신청을 두번이나 하였으나 아무런 대책도 없었고 도리여 무심한 경찰들에게 2차의 가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녀성가족부가 페지되면 다른 기관에서 녀성가족부의 업무를 이관받아 진행한다고 하지만 업무가 자리잡을 때까지 피해자, 각종 취약계층은 불안감을 어떻게 견디여내야 하느냐고 반문하였다.

그러면서 녀성가족부를 지켜달라, 녀성가족부의 페지까닭에 대해 심층적인 조사와 론의를 거쳐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아달라, 그렇지 못하다면 녀성가족부가 페지되여야 할 리유는 결코 없다고 주장하면서 갑작스러운 녀성가족부페지는 수많은 피해자와 약자들을 공포에 떨게 할뿐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페지이냐라고 비판하였다.

한편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이 지난 6일 《녀성가족부페지법안(정부조직법개정안)》을 발의한데 대해 《한국녀성단체련합》은 성명을 통하여 녀성인권을 볼모로 표장사에 나서는 전무후무한 저급한 혐오정치를 당장 멈추고 녀성가족부페지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구체적내용도, 비전도 없이 녀성가족부에서 녀성을 삭제하고 인구가족부로 개편한다는건 《대선》때와 마찬가지로 성별갈라치기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선언이라고 까밝혔다.

이처럼 국민들의 거센 반대에 의해 녀성가족부페지문제는 《국회법》상 제기된지 30일 이내에 5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국회》에 공식 접수하여 심사하는 제도에 따라 상임위원회 심사를 받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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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극악한 만행

주체111(2022)년 5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조선인민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극악한 만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를 불법비법의 방법으로 강점한 일제는 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말살하고 탄압한 일제의 극악무도한 식민지통치는 조선인민의 민족적분노를 폭발시켰다.일제의 식민지통치가 심화될수록 우리 인민들속에서 반일기운은 날로 높아갔다.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 일제는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혁명가들과 애국적인민들의 투쟁을 탄압하기 위하여 1925년 5월 12일부터 우리 나라에서 《치안유지법》을 실시할것을 공포하였다.

《치안유지법》은 공산주의운동을 탄압할 목적으로 1925년 4월에 제정하여 일본에서 실시한 악법이였다.일제는 본토에서 실시하던 악법을 우리 나라에서도 실시함으로써 조선인민의 애국적인 투쟁은 물론 사소한 반일요소에 대해서까지 무자비하게 탄압하려 하였다.

전문 7조로 되여있는 《치안유지법》의 제1조만 놓고보아도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적인민들에게 10년까지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들씌울것을 규정하였다.

이 악법에 기초하여 일제는 조선사람의 사소한 반일적인 요소도 악랄하게 탄압하였으며 더우기는 조선공산주의운동을 말살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1925년 11월 일제는 신의주에서부터 애국자들에 대한 검거소동을 벌렸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전국적규모에서 검거소동을 벌렸다.수차례에 걸친 대규모검거소동을 통하여 수많은 애국자들과 혁명가들을 체포투옥한 일제는 그들을 대상으로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일제는 1928년 악명높은 《치안유지법》을 《신치안유지법》으로 개정하여 조선인민의 반일기세를 더욱 무자비하게 억눌렀다.

1941년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더욱 강화하고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출을 막아보려고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전면적으로 개악하여 실시하였다.이를 통하여 일제는 우리 인민의 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수많은 혁명가들과 애국적인민들,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체포,투옥,학살하였다.일제의 야수적인 만행에 의하여 감옥으로 끌려가 옥고를 치르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조선사람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일제는 장장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 비단 《치안유지법》뿐 아니라 수많은 악법들을 제정,공포하여 우리 인민을 극악하게 탄압하면서 식민지통치를 강화하였다.

실로 우리 인민의 모든 권리와 자유를 깡그리 말살하고 우리 나라를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미쳐날뛴 일제야말로 조선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사람의 피와 눈물,고통으로 얼룩진 일본의 피비린내나는 과거사를 절대로 잊지 않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수치스럽고 치떨리는 과거를 미화분식하며 과거청산을 회피하고있지만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며 일본은 절대로 과거청산의 법적,도덕적의무에서 벗어날수 없다.

우리 인민은 기어이 피의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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