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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들을 현지지도하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0(2001)년 5월 23일-

주체111(2022)년 5월 23일 웹 우리 동포

 

신흥군과 부전군, 장진군을 포괄하는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김정숙어머님께서 여러차례 나오시여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정치공작원들의 활동을 몸소 조직지도하시고 국내인민들을 조국광복을 위한 전민항쟁에로 불러일으키신 유서깊은 곳입니다. 국내깊이에 이런 혁명전적지가 있다는것은 항일혁명투쟁의 력사적의의를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신흥혁명사적비를 외진 곳에 세웠는데 길이는 12. 5m, 높이는 3. 65m이고 통돌로 되여있으면 좋습니다. 사적비주변에 50동의 새 문화주택을 건설하여 한개 농산작업반을 조직한것은 잘하였습니다.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분포도를 모자이크로 하였는데 도자체로 만들었으면 좋습니다. 모자이크색갈이 날지 않은것 같습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전령을 넘어 양덕지구에까지 나오시였댔습니다. 부전령에 올라와보니 부전지대가 량강도보다 더 높은것 같습니다. 이곳의 해발고가 1, 450m이면 높습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높은 산들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이곳 기후가 삼지연기후와 비슷하다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나무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부전고원은 조선8경의 하나입니다. 부전령에서 맑은 날에 내려다보면 함흥시와 신흥군, 함주군, 정평군이 다 보인다는데 오늘은 안개가 끼여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맑은 날에는 동해도 보일것 같습니다.

백역산밀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신흥탄광에 나오실 때와 양덕지구로 나오실 때 2차례 들리시여 사업하신 뜻깊은 곳입니다. 사령부귀틀집을 원상대로 보존한것은 잘하였습니다. 마당에 나무블로크를 깐것이 보기 좋습니다. 아주 잘하였습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나무들도 잘 보존되여있습니다. 백역산의 해발고가 1, 856m이고 기온은 신흥읍과 7℃ 차이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지대가 아늑합니다. 여기는 9~10월에 단풍이 들겠는데 그때에는 경치가 더 좋겠습니다.

백암산에 있는 건물이 인클라인역이라는데 집을 길게 지었습니다. 인클라인으로 사람들도 실어나르고 통나무도 실어나른다는데 겨울에는 사람들이 인클라인을 리용하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백역산밀영주변에 소형발전소를 건설하게 되여있다고 하지만 물량이 적어 전기를 생산할것 같지 못합니다. 이런 곳에는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옥련산밀영에 사적비를 수령님께서와 어머님께서 부전지구에 나오시여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신 60돐이 되던 주체86(1997)년에 세웠으면 잘하였습니다.

옥련산이란 이름은 구슬같은 돌이 많이 흘러내려 생긴 산이라는 뜻에서 한자로 구슬 옥자에 이을 련자를 쓴다고 합니다.

《신흥광복회지소》라는것은 당시 신흥군의 조국광복회성원들이 모이던 장소라는 뜻입니다. 이곳에 씌여져있는 구호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그 구호들가운데는 항일유격대원들이 쓴것도 있고 로조, 농조성원들이 쓴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것을 잘 가려보아야 합니다. 함경남도에 그런 구호가 많습니다.

수림지대치고는 이곳 나무들이 굵지 못합니다. 날씨가 찬데다가 돌우에서 자라다보니 영양분을 많이 빨아들이지 못하여 그런것 같습니다. 이곳 나무들은 거의다 돌우에 서있습니다.

돌강이 아주 희한합니다. 돌밭이 강모양을 이루고있고 그밑으로 물이 흘러내려 돌강이라고 한다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너비가 120m, 길이가 700m나 되는 돌밭밑으로 흐르는 물이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 않으니 신기합니다. 내가 우리 나라에는 거의다 가보았는데 이런 곳은 처음 봅니다. 오늘 같이온 동무들도 돌강을 처음 볼것입니다. 돌들이 13억 6, 000만년전의것이라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전혁명전적지주변의 경치도 좋고 부전호주변의 경치도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경치입니다.

옥련산밀영에 물이 많으면 이곳 강사들은 물부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량강도혁명전적지들에는 물이 부족하여 강사들이 얼마전까지도 겨울에는 눈을 녹인 물로 세수를 하군 하였습니다. 옥련산밀영에 전기가 들어왔으면 좋습니다.

옥련산밀영 사령부귀틀집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6(1937)년과 주체27(1938)년 2차례 나오시여 사업하시던 귀틀집이면 귀중한 혁명사적입니다. 부전군인민들이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사적표식비를 세운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 수령님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오시며 풍상고초를 다 겪으신 전설적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입니다.

겨울에 눈이 2m정도 오고 4월 중순에야 녹으면 전적지를 관리하기 힘들것입니다.

옥련산정점의 바위돌들이 정말 묘하게 생겼습니다. 볼수록 신기합니다. 저런 바위들은 처음 봅니다. 저렇게 기묘한 바위는 세상에 없을것입니다. 사람들이 쌓아올린 돌같습니다. 옥련산정점의 바위이름을 지어달라는데 바위이름은 인민들이 지어부르게 하여야 합니다.

김정숙어머님께서 숙영하신 돌밑집을 잘 꾸렸습니다. 집을 꾸리느라고 수고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 돌밑집에서 혁명활동을 하신것을 보면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도천리에서 랑림을 거쳐 여기에 오시였다는데 랑림지구의 혁명사적과 이곳 혁명사적이 련결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발인식 진행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령구발인식이 5월 22일 오전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국가장의식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충직한 총대혁명전사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견실한 전우로 한생을 값높이 빛내이며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 한마음한뜻으로 따르고 받들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불멸의 공훈을 세운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와 영결하게 되는 커다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장의식장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을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고인의 령구가 안치된 4.25문화회관에는 조기가 드리워져있었다.

장의식장에는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김정은동지와 함께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였다.

위대한 두분의 수령을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여가는 오늘에 이르는 60년의 기나긴 세월 당건설과 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특출한 공적을 세운 고 현철해동지와 작별하는 슬픔의 시각을 맞이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비통한 마음을 누르며 4.25문화회관광장에 정렬해있었다.

전체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경의를 담아 명예위병들이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우에 성스러운 영광의 기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숭엄히 덮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광장에 모인 전체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고인에게 다시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며 령구를 바래우시였다.

령구차는 고 현철해동지에게 숭고한 경례를 표하는 조선인민군 군기종대와 명예위병대앞을 지나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거리에 나섰다.

연도에 늘어선 수많은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수도시민들은 한생 변할줄 모르는 혁명의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 받들어모신 참된 전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애국자의 귀감인 고 현철해동지와 영결하는 애석함속에 령구차를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 엄숙히 거행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이 5월 22일 오후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결식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을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렬사릉에는 조기가 드리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군기들과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렬사릉입구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유해를 앞세우시고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과 함께 렬사릉에 오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결식에 앞서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된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고 현철해동지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거행되였다.

우리 인민이 드높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한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와 영결하게 되는 비통함을 담아 180발의 조총이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해에 흙을 덮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평생 그 어떤 가식도, 변심도 없이 당과 수령을 신념으로, 량심으로, 의리로 받들어온 로혁명가의 성실하고 헌신적인 삶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비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묘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인 생애와 불멸의 공적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뿌리가 되여준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영결식참가자들과 함께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 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 되여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여온 견실한 혁명가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의 한없이 고결한 추억속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도사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동지들!

오늘 우리는 한평생 오로지 당과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 충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훈을 세운 공화국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와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영결하게 됩니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존경하여마지 않는 우리의 혁명선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너무도 귀중한분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습니다.

현철해동지는 반세기도 넘는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무력기관에 복무하면서 오직 한마음 당과 수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왔으며 당건설과 혁명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위대한 두분의 수령을 함께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여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혁명의 거창하고 성스러운 년대기들에는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통같이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 온넋을 바쳐온 현철해동지의 불멸의 공헌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최고사령부 친위중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중대정치지도원이였던 아버지처럼 수령을 먼저 알고 혁명을 아는 당과 조국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한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어엿한 당일군으로 성장하여 1960년대초부터 군대당정치사업에 심신을 다 바쳤습니다.

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였으며 예리한 정치적안목으로 인민군대안에서 감히 수령의 령도에 도전하고 혁명무력의 순결성과 전통을 거세말살하려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을 낱낱이 밝혀내고 제압분쇄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력사적공적을 세웠습니다.

현철해동지는 한생 자기 수령을 신념으로, 량심으로, 의리로 받들었으며 여기에는 사소한 가식도 없었습니다.

그 어떤 곡해도 마음속고충도 동지의 투철한 혁명적수령관과 충성의 한마음, 신념의 좌표를 흔들수 없었습니다.

동지는 모든것을 수령께 보고드리고 오직 수령의 결론대로만 처리하였으며 수령의 의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앞장서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생의 본령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였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수행하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급적토대나 경력보다도 현철해동지의 충직하고 견실한 혁명가적품성과 높은 정치의식, 왕성한 사업의욕, 다박다식한 실력과 책임성을 굳게 믿으시고 혁명의 중대사들을 함께 의논하시였으며 자신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불같이 뛰여다니는 그 성실하고 헌신적인 모습에서 남달리 뜨거운 신뢰의 정을 간직하시였습니다.

현철해동지는 주체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피줄기인 당의 령도계승체계를 확립하는데서 혁명의 원로로서 성스러운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은 오로지 백두의 혈통으로만 이어져야 하며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을 맡아주실분은 오직 수령의 혁명위업의 충직한 계승자인 김정은동지밖에 없다는 절대의 신념을 지니고 우리 군대를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만을 받드는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해나가는 길에 쌓아올린 현철해동지의 공적은 혁명무력건설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기록하고있습니다.

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언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과 건강을 지켜드리고 높으신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며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기 위한데로 지향되였습니다.

수령이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심혼을 깡그리 쏟으며 아글타글하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친 열혈의 혁명투사였을뿐 아니라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새로운것을 많이 착상하고 실현하며 어떤 어려운 일이든 도맡아 훌륭히 해제낀 조국과 인민의 참된 아들, 무슨 일이든지 일단 시작하면 근기있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만 완벽한 실천가, 애국자가 바로 현철해동지였습니다.

참으로 현철해동지는 한생의 빛나는 모범으로 혁명전사는 수령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어모셔야 하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우리 세대에 가르쳐준 충신의 귀감이였으며 후세들도 길이 찬양하고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의 본보기입니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동지가 바쳐온 충성과 헌신의 자욱들은 우리 혁명대오가 무엇으로 강하고 무엇으로 승승장구하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을 주고있습니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지의 건강을 위해 항상 세심히 마음쓰시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으며 그토록 사랑하신 동지를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내야만 했던 비통한 그날에도 동지의 침상곁에서 잡으신 손을 놓지 못하시고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그 어느때보다 드높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커다란 공적을 쌓아온 혁명의 원로, 유능한 정치군사활동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에 있어서 참으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우리는 나날이 강해지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기상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총대전사였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였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뜨겁게 추억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뿌리가 되여준 동지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동지가 념원하던대로 이 땅우에 끝없이 강성하고 부흥하는 위대한 나라를 반드시 일떠세워 혁명에 바쳐진 동지의 충성스러운 한생이 절대로 헛되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현철해동지의 심장은 비록 고동을 멈추었으나 동지의 혁명적인 생애와 공적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고 현철해동지여,

고이 잠드시라.

주체111(2022)년 5월 22일

(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방역지침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들고 완강하게 실천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과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끝까지 지켜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다.

전국적인 전염병전파상황이 긍정적추이를 보일수록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고도의 긴장성과 자신감을 더욱 가다듬고 전염병의 근원을 완전히 차단, 소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초기부터 당중앙이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실시하여온 방역정책들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드팀없이 구현해나가기 위해 조직력과 실천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악성전염병과의 전쟁에서 그 위대한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된 당의 방침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를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방역대승의 결정적담보가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고 투쟁해나가도록 력동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내각과 보건, 과학연구부문에서는 나라에 조성된 엄중한 방역위기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원인과 전염병치료경험, 우단점 등을 분석하고 국가위기대응능력을 주동적으로,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연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전국의 모든 지역과 부문,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방역사업에서의 긍정적추이를 유지하기 위해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더욱 높이고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엄격히 실행하면서 전염병전파공간을 물샐틈없이 차단하고있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는 방역 및 의료성원들, 이동봉사성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주민들을 대상하는 인원들에 대한 검병사업을 보다 책임적으로 하고 그들이 개인보호기재착용 등 자체의 방역능력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하고있다.

전주민집중검병검진자료들을 도, 시, 군별로, 대상별로 과학적으로 분석종합하고 그에 토대하여 해당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강구해나가고있다.

각 지역과 부문, 단위들에서는 유열자발생경로를 따라가며 근원을 퇴치하는 한편 모든 종업원, 주민들의 병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장려,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수도의 방역전을 주도해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이 수십개의 이동치료 및 약품보장조를 새로 뭇고 유열자가 많이 발생하는 단위들에 나가 주동적으로 약품공급과 치료전투를 전개하고 건강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마련하여 수많은 세대들에 보내주는 등 군민일치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전국각지의 보건부문 일군들과 의료일군양성기관의 일군, 교원, 학생들, 위생담당 성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방역대전의 최전방에서 맹활약을 하고있다.

현재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이 보다 세밀하게 본격적으로 관찰분석되여 최량화, 최적화된 우리 식의 과학적인 약물투여방법들이 확립되고있으며 치료사업에서 근본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전국의 제약공장, 의료기재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방역대전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흥남제약공장, 순천제약공장, 평양제약공장, 모란봉고려약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효능높은 필수약품과 상비약품생산을 늘여 인민사수전의 전구들에 제때에 보내주고있다.

강서분무기공장, 류경생활용품공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에서도 소독기재와 의료용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 방역대전에서 한몫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국가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전개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생산과 건설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내각과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당면한 농촌지원전투에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키는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과 중대조치들이 엄격히 실행됨으로써 방역대전의 결정적승리는 확고히 담보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들은 방역전의 중심에 서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들자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악성비루스와의 방역전쟁이 개시된 지금 각급 당조직들에서 우리당 방역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그 무엇보다 필수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당조직들이 방역전의 중심에 확고히 서서 당의 방역정책집행을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옳바로 실현해나갈 때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열려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인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

인민들이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말려들지 않고 지금까지 안전한 나날을 보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당 방역정책의 훌륭한 결실이다.이와 함께 당정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하며 그 집행을 태공한다면 엄청난 후과가 초래된다는것을 모든 인민들이 다시금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고 악성전염병이 전파되는것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지만 우리는 능히 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세를 유지할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당 방역정책이 있으며 당정책을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때문이다.

최근 여러 차례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는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취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하며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도록 하였다.뿐만아니라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실무적절차들을 다시금 확정하고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합리적으로 도입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또한 지구별치료중심을 내오고 전국적의료력량의 균형적배치를 실시하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들을 강하게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해당한 정책적조치들이 련속 취해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정책을 정확히 집행해나간다면 방역전의 주도권을 쥘수 있고 방역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수 있다.

여기에서 기본은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우리 당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시련을 겪는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고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모두가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인도하는것이야말로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업의 하나이다.

평양시당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중요당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있다.

지금 방역사업에서의 당조직들의 역할에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속깊이 새기고 당일군들은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들을 수많이 게시하고 시, 군, 공장, 기업소, 협동벌들에 전개된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로 당의 방역정책을 해설선전해주고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특히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소편대로 대중을 방역대전에로 총궐기시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진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선전사업을 해나가는 각지 당일군들의 노력에 의하여 지금 방역전의 승세가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비상조치들이 제때에 정확히 실시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이후 취해진 수많은 조치들은 그 어느 지역과 단위를 불문하고 대부분 처음 접하는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당조직들에서는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며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철저히 리행하며 검사와 치료전투를 과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방역전쟁초기에 각 부문에서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발전적견지에서 심도있게 비판분석하고 신속히 대책하며 당의 방역정책으로 일군들과 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더욱 완비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이 당의 방역정책집행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모든 단위, 모든 일군들이 정세의 엄중성을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데서 인식부족과 준비부족, 자의적해석과 자의적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며 이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고 투쟁열도를 앙양시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하에서 겪는 인민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야 한다.

멸사복무에 방역대승의 지름길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체 인민을 방역대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선전화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자!》에 담겨져있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방역대승을 선도해갈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철석의 각오와 의지가 선전화 《방역대전에서 당중앙 별동대의 위용을!》에 맥박치고있다.

선전화 《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정신을 받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당의 로선관철투쟁을 중단없이 완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요구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선전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으로!》에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을 어렵고 간고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해나갈 우리 인민의 드높은 열의가 비껴있다.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다름아닌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가 누구이든 언제 어디서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를 절대준수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선전화 《동무는 비상방역규정을 지키고있는가?》에 담겨져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인민적인 비상방역투쟁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를 과시하며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과감한 투쟁을 적극 고무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1일 18시부터 2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6만 7, 650여명(전날에 비해 1만 8, 4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6만 7, 630여명(전날에 비해 3만 1, 55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81만 4, 380여명이며 82.964%에 해당한 233만 4, 910여명이 완쾌되고 17.034%에 해당한 47만 9, 4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굴종적인 사대매국선언, 극악한 동족대결선언

주체111(2022)년 5월 23일 《려명》

 

윤석열패당이 내놓은 집권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라는것이 발표되자마자 민심의 강력한 지탄을 받고있다.

파헤쳐보면 볼수록 친미사대와 반통일을 악랄하게 추구해온 이전 보수《정권》의것을 그대로 답습한것으로서 지체없이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굴종적인 사대매국선언, 극악한 동족대결선언이라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윤석열것들은 《국정과제》에서 《북비핵화》를 우선과제로 내세우고 공화국의 핵 및 미싸일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3축타격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것, 핵심대상들에 대한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을 확보하고 《한》미련합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며 대북제재 및 《북인권》소동을 강화하는것 등을 대북, 외교, 안보분야의 핵심과제로 정하였다.

그야말로 동족과 힘으로 끝까지 맞서보겠다는 반민족적, 반통일적흉심을 로골적으로 정책화한 대결선언인것이다.

지난 5년간 축소, 페지되였던 미국과의 련합야외실기동훈련이 재개되고있으며 그것도 사상최대규모로 강행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지난 17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의 주도하에 열리는 다국적해상연습인 《림팩》훈련에 해군의 최첨단 해상전력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호전적객기를 부리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정부>는 시작부터 <한>미련합해상훈련에 사상최대규모의 최첨단해상전력을 투입함으로써 집권기간 대북강경기조를 유지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표명하였다.》고 평하고있다.

조선반도를 통채로 타고앉기 위해 광란적으로 벌리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려는 윤석열패당이야말로 지난세기 50년대 외세를 끌어들여 아름다운 삼천리강토를 황페화시키고 수많은 무고한 겨레의 목숨을 앗아간 리승만역도와 조금도 다를바없는 천하의 특등매국노, 희세의 동족대결광이다.

《비핵, 개방, 3000》과 《통일대박》타령을 늘어놓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책을 집권기간 그대로 답습하겠다는 윤석열의 대결망동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에 채택된 선언과 합의들은 백지화되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전쟁위기로 치닫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는 윤석열의 무분별한 동족대결책동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 조선반도정세를 험악했던 2018년이전의 전쟁위기상황에로 되돌려세우려는 반민족, 반통일, 반평화적망동으로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은 초불을 들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던 박근혜역도를 몰아냈던것처럼 다시한번 분연히 떨쳐일어나 외세를 등에 업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윤석열패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릴 기세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각계단체 윤석열패당의 친일망동 규탄

주체111(2022)년 5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정의기억련대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각계단체들이 《대통령》사무실이 있는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패당의 친일망동을 단죄하는 립장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립장문에서 윤석열은 취임전부터 일본에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대일굴종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까밝히면서 하지만 일본은 어떻게 대하였는가,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피비린 력사를 미화분식하고 복수를 다짐하였으며 일제강점시기 조선인강제징용관련시설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록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철면피하고 악독한 일본과의 관계개선움직임은 또 하나의 친일역적행위로 된다고 강조하면서 윤석열《정부》는 일본군성노예문제, 일제의 조선강점시기 강제징용자문제를 비롯한 과거사문제에서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특히 일본과의 군사협력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특대형범죄행위로 된다고 강조하면서 남조선일본사이 군사정보공유,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련합해상훈련 등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모든 행위들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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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력사의 오물들

주체111(2022)년 5월 23일 《통일신보》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파멸과 함께 적페청산대상으로 되여 위축되였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윤석열패들의 집권을 계기로 제세상이 온것처럼 머리를 쳐들고 또다시 활개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재향군인회》, 《한반도선진화재단》을 비롯한 보수단체들, 탈북자쓰레기들은 윤석열의 《대통령》당선과 때를 같이하여 반공화국대결집회들과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련이어, 경쟁적으로 벌려놓으며 게거품을 물고 날뛰고있다.

뿐만아니라 매일과 같이 각지에서 현 보수《정권》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려놓고 윤석열이 정치적반대파들을 처단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는가 하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뜨락또르시위까지 벌리며 란동을 부리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사모가족》, 《근혜동산》을 비롯한 대구지역 10여개의 극우보수단체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윤석열패당을 지지하고 밀어주기 위한 선거유세놀음을 벌리고있고 《자유련대》, 《위안부사기청산련대》를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의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근 30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인 반일시위를 벌려오던 반일단체들을 밀어내기 위한 친일집회를 벌려놓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한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을 비롯한 우익보수단체들은 민주로총이 벌려놓은 시위들을 문제시하며 참가자전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에 걸어 고발하였으며 결국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성원들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펼쳐지고있는 이러한 광경은 극우보수단체들이 집권세력의 뒤받침과 배후조종밑에 동족대결과 진보세력말살에 광분하던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를 련상케 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집권시기 극우보수단체들에 막대한 돈을 쥐여주면서 저들의 극악한 파쑈통치와 동족대결정책실현의 앞장에 내세웠다.

극악한 파쑈독재《정권》의 적극적인 지지와 부추김밑에 우익보수세력들은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의 철회를 요구하는 진보단체의 투쟁현장에 몰려가 《종북세력》은 물러가라고 고아대면서 지랄발광하였는가 하면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북의 지령을 받은 빨갱이》로 조롱, 모독하다 못해 분향소를 습격하는 깡패짓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친재벌정책과 반로동정책 등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을 극구 미화하고 지지하면서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생존권을 위한 남조선 각계층의 정당한 주장과 요구들을 중상모독하고 진보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을 정치적으로 모해, 박해하는짓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파쑈독재자들의 나팔수, 확성기, 돌격대가 되여 친미친일을 고취하고 반공화국대결광란을 일으키며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과 시대의 흐름에 도전해나선자들도 다름아닌 《어버이련합》, 《박사모》, 《자유총련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이다.

이렇게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한짝이 되여 인민앞에,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며 날뛰다가 만고역적들의 파멸과 더불어 기가 꺾이여 바퀴벌레들처럼 구석구석에 처박혀있던 인간쓰레기들이 윤석열패들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제세상이 온것처럼 설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에 조성된 현실은 윤석열이 집권하면 과거의 암흑시대가 되살아나고 온갖 적페세력들이 독버섯처럼 득세하여 정치보복의 살풍경이 벌어질것이라던 내외의 분석평가가 정확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윤석열과 그의 지지세력인 극우보수단체들은 초불항쟁의 귀중한 성과를 뒤집어엎고 남조선사회를 리명박, 박근혜독재《정권》시기로 되돌리려고 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다. 정의가 부정의를 타승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악몽과 같은 암흑의 과거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윤석열을 비롯한 온갖 적페세력들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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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의 정체를 까밝히다

주체111(2022)년 5월 2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시 중국외교부가 웨브싸이트를 통해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의 진면모를 세인앞에 낱낱이 폭로하는 자료를 발표하였다고 하면서 민주주의진흥재단이야말로 《제2의 중앙정보국》이라고 주장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이 오랜 기간 민주주의를 도구화, 무기화하고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반민주주의를 실행하였으며 분렬과 대결을 부추기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재난적인 후과를 초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미행정부의 앞잡이인 민주주의진흥재단은 《민주주의를 촉진시킨다》는 미명하에 다른 나라의 합법적인 정부를 전복시키고 친미괴뢰세력을 육성하였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력사적으로 미국이 획책하고 추진한 《색갈혁명》의 배후에는 언제나 민주주의진흥재단이 있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중국에도 검은 마수를 뻗쳐온 민주주의진흥재단이 해마다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신강독립》, 《홍콩독립》, 《티베트독립》을 부추기고 반중국활동들을 감행하였으며 《대만독립》세력과 결탁하여 분렬을 꾀하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저애한데 대해서도 까밝혔다.

끝으로 대변인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일삼는 민주주의진흥재단의 행위는 아무리 위장하여도 종당에는 실패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근에도 미국의 정객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벌이며 대만분렬주의세력을 각방으로 부추기고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선거에 대해 시비질하는 등 중국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고있다.

국제적으로 반중국여론을 조작하여 중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발전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대중국전략실현에서 바로 민주주의진흥재단을 비롯한 《비정부기구》들이 주역을 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고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내정간섭에 리용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민주주의》의 허울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으면서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미국의 파렴치한 범죄행위는 자주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각국 인민들의 보다 강력한 반대배격에 부딪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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