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3rd, 2022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다
1
시련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알게 하였다.
전례없는 국난을 겪으며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누려온 무병무탈이 얼마나 행복한것이였으며 그를 지키기 위한 당과 국가의 고심과 분투가 얼마나 희생적인것이였는가를 새삼스럽게, 다시한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또한 시련의 시기에 날마다 전해지는 사랑의 전설들에 심장을 맞대이면서, 페부에 와닿는 은정깊은 손길들을 체감하면서 참으로 소중한 생활의 진실을 느끼였으며 자신들의 생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사는 위대하고도 고마운 우리 당, 우리 국가에 대한 믿음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며 우리 당이 세우는 모든 정책은 인민을 위한 정책입니다.》
평범한 세월이 아니다.우리 조국이 엄혹한 격난을 이겨내며 과감히 전진하고있는 이 시각 하나의 부름이 불덩이마냥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있다.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
최악의 위기가 조성된 길지 않은 나날에 인민은 백날, 천날의 체험으로도 다 느끼지 못할 많은것을 보았고 들었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이후 여러 차례나 진행된 중요당회의들,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 하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마련한 의약품들을 받아안고 한없는 고마움과 격정으로 끓어번진 황남의 전야, 강원도인민들에게 안겨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의 눈물겨운 지성…
사랑과 정의 일력이였다.시련은 간고해도 덕과 정이 흘러넘치는 참으로 뜨거운 세월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불행은 결코 재앙이나 고난이 아니다.인생길에는 뜻밖의 곡절과 난관이 있을수 있지만 문제는 그 순간에 믿고 의탁할 품이 없는것이다.의지할 마음의 기둥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지만 심장속에 믿음이 없다면 크지 않은 난관앞에서도 모든것을 포기하게 된다.인민에게 있어 가장 큰 재부는 바로 운명을 맡길수 있는 품이다.
한 인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우리》라고 부를수 있는 당과 국가가 있다는것은 실로 행복한 일이다.더우기 가장 간고한 시련속에서 변함없이 우리 당, 우리 국가라고 진정에 넘쳐 말할수 있다는것은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이 자신들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사는 위대한 삶의 품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국가이다.그것은 바로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 시책들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이기때문이며 당활동과 국가활동전반이 인민을 위함에 총적으로 지향되고있기때문이다.
사실상 현 세계에 인민을 표방하지 않는 당과 국가는 없다.그러나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라는 부름은 그 어떤 정강과 공약으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적으로 분투하는 피타는 실천을 통하여서만 지닐수 있다.우리 당과 국가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일구월심 보살피고 정성다해 섬기며 온갖 시련을 과감히 맞받아 헌신의 피와 땀을 자욱자욱 고여온 혁명실천으로 충만된 멸사복무의 변함없는 려정, 위민헌신의 줄기찬 행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행복한 나날은 물론 고난의 나날에도 당과 국가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는것이다.
로동당은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향도자,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력사를 전진시키는 혁명의 기관차이다.하지만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는 보다 깊고 류다르다.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당은 높은 권위와 불패의 향도력만이 아니라 따뜻하고 부드럽고 친근한 정과 사랑으로 간직되여있다.
장구한 세월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실생활체험으로부터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서 고난도 시련도 반드시 행복으로, 승리로 전환된다는것을 확신하였으며 오늘의 국난 역시 기필코 우리의 대승으로 결속되리라는 신심에 넘쳐있다.
또한 어려울수록 인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우리 당의 손길을 온넋으로 느끼면서 운명의 보호자인 위대한 당이 있는한 언제나 외롭지 않고 불행하지 않다는것을 굳게 믿고있다.
우리 당과 함께 우리 국가는 인민에게 있어 시련의 날에 더욱더 큰 힘을 주고 고난의 칼바람속에서도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할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고 더없는 보금자리이다.
일반적으로 국가라고 하면 사회에 대한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는 권력기관이라는 견해가 보편적인것으로 되여있다.국가는 일정한 령토안의 주민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는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며 독재기능을 수행하는 특수한 권력기관이다.그러나 우리 인민에게는 국가에 대한 표상이 단순히 법과 권력으로만 이루어져있지 않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청년교양보장법,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
건국이래 나온 수많은 시책들에 이어 최근년간에 채택된 여러 법의 이름만 들어보아도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명백히 알수 있다.인민의 리익을 지키고 보장하기 위하여 법이 존재하고 인민을 돌보기 위하여 국가가 존재하는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우리의 생활이다.
당과 국가를 위하여 인민이 있는가, 인민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있는가.모든것은 여기에서 시작되고 갈라진다.
력사를 막론하고 그 어느 당과 국가나 인민에 대하여 말해왔지만 법과 강령, 규약과 명칭을 아무리 바꾼다 해도 달라지지 않는 하나가 있다.그것은 인민을 정치의 목적으로가 아니라 수단으로 삼는 일관한 사고방식, 정치방식이다.모든 정당들과 국가들에 있어서 목적은 언제나 권력이고 인민은 그 목적을 쟁취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며 하나하나의 선거표로만 존재할뿐이다.허나 인민의 당, 인민의 국가는 그 근본리념과 활동원칙 등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그것을 현실에 철저히 구현한다.뿐만아니라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것이 절대로 흔들리거나 퇴색되지 않는다.
반세기도 넘는 세월 인민에게 행복과 사랑의 대명사, 고마움과 혜택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 말, 우리 할아버지세대와 아버지세대가 말해왔고 오늘 우리도 말하고있으며 우리의 후대들 또한 이야기하게 될 소중한 이 부름, 평범한 생활과 더불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인민의 언어로 된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
어려울수록 더 뜨겁고 절절하게 울리는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는 민심의 강렬한 토로는 우리 시대의 이름과도 같다.
시대마다 자기의 메아리가 있다.력사의 한 구간을 통칭할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징표, 세월을 넘어 길이 전해지는 인민의 목소리, 모진 풍파와 눈비속에서도 퇴색과 변조를 모르는 불변의 언어가 있다.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는 부름은 바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하고있으며 먼 후날에도 후대들은 그와 더불어 이 시대를 기억하게 될것이다.
인민의 세상이라는 부름에는 참으로 심오한 의미가 있다.조선말대사전에는 세상이란 사람이 살고있는 세계를 두루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여있다.그러나 사람에게 있어서 세상은 단순히 자기가 몸담그고있는 시공간의 전부만이 아니다.인간에게 세상이란 곧 마음의 창문으로 바라볼수 있는 령역과도 같은것이며 자기 가슴에 담을수 있는 하나의 세계와도 같은것이다.
당과 국가는 있어도 자기의 세상이 없는 불행한 인민이 행성에는 지금도 얼마나 헤아릴수 없이 많으며 재부와 향락을 세상의 전부로 아는 가긍한 인간들은 또한 얼마인가.이 비극적인 현실의 근본요인은 그들이 살고있는 세상의 모습이 민심에 부합되지 않거나 인민과는 전혀 무관계한 극소수의 특권층만을 위한것이기때문이다.
오늘의 세계는 어둡다.각종 사회적페단과 빈부격차, 인간증오사상과 인종주의가 몰아오는 비극적참사들, 1억명계선을 넘어선 피난민사태…
곪을대로 곪아버린 상처가 터져버린듯 말그대로 악의 란무장, 수라장을 방불케 하고있다.인민이 한치앞도 내다보기 힘든 이 캄캄한 세상은 바로 인민의 리익을 안중에 두지 않는 당과 국가들이 산생시킨 가슴아픈 결과물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월은 평범해보이나 결코 평범하지 않다.모든 시공간이 진정한 인민의것이라는 지극히 례사롭지만 놀라운 생활의 진실로 가득차있는 세월, 분분초초마다 인민이라는 부름이 끝없이 울리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설들이 련이어 태여나는 참다운 인민의 세월, 인민의 세상이다.이에 대하여 인민자신의 목소리로 당당히 선언할수 있는것은 조선인민이 지닌 자부이며 권리이다.
2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은 진정한 인민의 수령만이 일떠세울수 있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결정체이다.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들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시는것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의 가장 근본적이고도 절대적인 담보이다.
우리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완공을 눈앞에 둔 송화거리를 걸으시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없는 격정속에 불러보신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
그날은 너무도 평범한 날이였다.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중요회의가 진행된 력사적인 날도 아니였고 세인의 이목이 집중된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 오르신 날도 아니였다.
하지만 바로 이날에 위대한 우리 시대를 총평하는 언어가 태여났고 거룩한 위인의 성스러운 의지와 지향이 엄숙히 천명되였다.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신 그이의 말씀은 길지 않았어도 충격은 거대했다.그 의미깊은 마디마디에 그이께서는 우리 시대의 모든 거창함과 위대함, 전설적인 힘과 기적의 원천을 집약하시였다.
그것은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토로였다.(전문 보기)
웅장한 거리가 자태를 드러냈다
위대한 당을 따라 격난을 부시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축도-화성지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첫 발파폭음이 울려퍼진 때로부터 110여일이 흘렀다.
그 나날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이 온 나라 곳곳에서 힘차게 벌어진 격동적인 시기였으며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는것과 같은 준엄한 난국이 조성된 시련의 시기이기도 하였다.
그동안 화성지구는 어떻게 변모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혁명의 전진비약을 위한 주체적힘이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화성지구가 마침내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착공의 첫삽을 박던 지난 2월은 물론이고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지고 살림집골조들이 키를 솟구기 시작하던 지난 3월, 4월과도 완전히 다른 희한한 전경이 지금 화성지구에 펼쳐졌다.
이미 많은 단위들이 골조공사를 끝낸데 이어 여러 시공단위에서 맡은 골조공사를 련이어 결속하고있다.이로써 화성지구는 옹근 하나의 거리로서의 자기의 체모를 완연히 드러냈다.이제는 조감도가 없이도 이 방대한 새 거리의 면모를 환히 알수 있다.바야흐로 총골조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는 화성지구는 어디서 보아도 멋쟁이거리, 현대적인 건축물들의 장쾌한 《숲》이다.
누구든지 이 놀라운 전경앞에 서면 가슴이 벅차오를것이다.우리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대격전들을 줄기차게 이끌어나아가는 불패의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심장이 세차게 높뛸것이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바로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르는 이 기적의 창조물이 안겨주는 강렬한 충격이다.
사실 우리가 처한 조건과 환경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만큼 엄혹하다.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하고있는 건설자들이 한결같이 말하고있는것처럼 지금은 지난해와도 또 다르게 모든것이 어렵고 간고하다.그러나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공사에 필요한 건설자재들이 중단없이 보장되고있으며 화성전역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관심속에 전진일로를 걷고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에도 이곳에서는 단 하루, 한시간의 공백도 없이 공사가 계속 줄기차게 다그쳐져 여러동에 달하는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의 골조공사가 결속되고 지금과 같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모든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용기충천하여 완공의 날을 향해 신심드높이 매진하고있는것이다.화성전역의 이러한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과 백절불굴의 전진기상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고있다.
완연한 자태를 드러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모습은 단순히 하나의 새 거리의 모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반드시 밝아오고야말 사회주의 새 승리,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또 하나의 등대와도 같다.
오늘 세계는 불안과 위구로 가득차있다.악성비루스의 전파로 하여 산생된 보건위기, 방역위기는 수많은 다른 위기들을 련이어 산생시키고있으며 인류의 생활과 미래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고있다.
그러나 우리 사는 이 땅은 어떤가.추호의 동요나 불안, 위구도 찾아볼수 없다.사람마다 신심에 넘쳐있고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에 넘쳐있다.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의 열풍속에 기적같이 솟구쳐오르는 화성지구의 장쾌한 전경은 바로 그 신심, 그 확신을 백배해주는 격동의 이 시대의 산 화폭, 온 나라를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하는 변이 나는 세월의 또 하나의 증견인것이다.
인민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젖는다.
건축물을 두고 시대의 기념비, 력사의 자욱이라고 하였다.오늘 이 땅우에 줄기차게 솟구쳐오르고 나날이 더 넓어지는 인민의 행복의 요람들과 문명의 창조물들은 과연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가.뜻깊은 우리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후세에 전해줄 감명깊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가.
지난 2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건설자들을 새로운 승리에로 고무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수도의 동쪽관문에서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던 그때 또다시 화성지구에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대격전장을 펼쳐주시고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재나 자금이 많아서도 아니고 조성된 환경이 유리해서도 아니다.오히려 우리는 지금 문자그대로 사상초유의 난관에 직면하고있다.하지만 그 어떤 엄혹한 시련도 막을수 없는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서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은 순간도 지체할수 없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의 신념, 바로 그 억척의 의지에 받들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화성전역과 련포전역을 비롯한 대격전장들에서는 창조와 혁신의 드세찬 동음이 순간도 멈춤없이 울리지 않았던가.(전문 보기)
당조직들은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은 인간생명의 기사이며 의료봉사사업의 직접적담당자입니다.의료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지 않고서는 치료예방사업을 잘해나갈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21일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를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밝히시면서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의사, 간호원을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달리는 전초병들이다.그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의료일군들을 끝없이 아끼고 따뜻이 돌봐주어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는것만큼 방역전쟁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의 의료일군들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첫날부터 인간생명의 수호자, 보호자로서의 성스러운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고있다.
악성전염병형세를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고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하여 의료일군들이 바쳐가는 땀과 노력에 대해서는 누구나 절감하고있다.
당중앙의 불같은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의료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염병전파상황이 효과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이렇듯 미덥고 자랑스러운 의료일군들을 귀중한 보배로 여기며 그들에게 친어머니와도 같은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의료일군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의료일군들은 방역대전의 제1선에 서있는 전초병들이다.
다시말하여 제일 위험한 곳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고 인민사수의 결사전을 벌리는 애국투사들이다.
그런것만큼 그들의 건강보호는 방역전의 승세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의료일군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한편 의료일군 한사람한사람의 건강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그들이 위생선전과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전념할수록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지는 않았는가, 건강상태는 어떠한가 등을 일일이 알아보면서 어머니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
의료일군들이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방역전선에서 맹활약할수록 그들의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열의를 높여주어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전반사업을 돌보면서도 특히 매 의료일군의 살림형편에 대하여 우선적인 주의를 돌려야 한다.자식들이 앓지는 않는가, 식량은 제대로 보장받고있는가, 부식물과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등을 세세히 헤아려보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여기서도 당책임일군들이 수범을 보여주어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의료일군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극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림으로써 그들이 방역대승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일 18시부터 6월 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2, 1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9만 3, 83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91만 7, 580여명이며 96.074%에 해당한 376만 3, 790여명이 완쾌되고 3.924%에 해당한 15만 3, 72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언론인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오로지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시며 한평생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그 나날속에는 남조선언론인들이 민족자주정신을 가지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도록 일깨워주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언론이 노는 중요한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89(2000)년 8월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당하여온 수난에 찬 분렬의 력사를 회고하시면서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새 천년대의 요구에 맞게 민족앞에 나서는 력사적과제를 풀어나가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도모하고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데 대해 가르쳐주시였다.
6. 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북과 남의 언론기관들과 언론인들이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인민들의 의사에 맞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시며 화해와 통일의 시대에 언론이 지니고있는 사명을 뚜렷이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남조선언론인들은 감동되지 않을수 없었다.
허물많은 자기들을 나무랄 대신 너그러운 아량과 넓은 포옹력으로 따뜻이 품어주시고 시종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애국애족적이고 통일지향적인 언론활동을 벌려나갈데 대해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은 주체37(1948)년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직후 남조선신문기자단을 친히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그대로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북련석회의가 성과적으로 끝났는데 남북통일에 대한 소감은 어떠하신가고 묻는 남조선기자들에게 나라의 통일여부는 이 투쟁에 전민족적력량을 동원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언론의 역할을 높여 해내외의 온 민족을 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교시를 받아안는것을 최상의 영광으로 여긴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은 어려움도 잊고 그이께 무랍없이 자기들의 생각을 말씀올리였다.
그때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박한 식견과 철의 론리, 예리한 판단과 해학적인 설명으로 즉석에서 명쾌한 해답을 주시였다.
마디마디에 애국애족의 뜻과 의지가 넘쳐흐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 모든것을 민족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누구인들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설사 지난날 동족을 적대시하며 대결을 선동한 언론인이라 할지라도 광폭의 도량과 민족단합의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애, 민족애의 정을 심어주시는 그이의 위대한 태양의 풍모앞에 어찌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그들에게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 자주통일시대의 라침판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은 온 민족을 매혹시키고 전 세계를 격동시켰다.
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이 격동적인 현실은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력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정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열렬한 민족애와 넓은 포옹력으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친히 평양에 불러주시고 그들을 만나주시며 하신 간곡한 교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물론 온 겨레가 심장속깊이 새겨안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 고귀한 유훈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윁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좌담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쩐 득 르엉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과 상봉하신 20돐에 즈음하여 5월 31일 윁남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좌담회가 진행되였다.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윁남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 기관의 인사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좌담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는 위대한 장군님과 쩐 득 르엉주석사이의 상봉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과 윁남사이의 쌍무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소개하였다.
윁남조선친선협회 부위원장들은 윁남과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두 나라 수령들의 의지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 1957년 호지명주석의 조선방문과 1958년 김일성주석의 윁남방문은 수십년간에 걸치는 두 나라 관계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는 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윁남에서의 반미구국항전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윁남인민이 끝없이 경모하고있는 사실을 언급하고 김일성주석에 대한 흠모심은 오늘 김정은동지에 대한 흠모심으로 이어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2002년 5월 쩐 득 르엉주석의 조선방문은 매우 력사적인 방문이였다고 하면서 쩐 득 르엉주석과 김정일령도자사이의 상봉은 두 나라 관계발전을 인도하는 방향을 정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누가 섬나라의 독도강탈야욕을 부추기는가
일본의 독도강탈행위가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남조선의 해양조사선이 독도주변수역에서 해양조사를 진행한데 대해 독도는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아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생억지를 부리면서 해양조사활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항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런것을 두고 바로 적반하장이라고 한다. 마치도 저들이 독도문제에서 피해자인듯이 떠들어대는데 세상에 이렇듯 파렴치한 족속들도 있는가.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일본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일본당국은 그 무슨 《력사적사실》에 대해 운운하며 저들의 독도강탈야욕을 정당화해나서고있는데 그렇게도 력사적사실에 충실한자들이 증거와 증인이 명백한 일제의 불법무도한 과거범죄에 대해서는 어째서 인정하지 않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독도와 관련한 력사적사실이라는것도 관습법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객관성이 완전히 결여된 순수 날강도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하다면 기시다패들이 독도강탈행위를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기시다패들은 오는 7월에 진행될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우경화된 국내유권자들을 자극하여 승기를 잡고 나아가서 헌법개정을 위한 유리한 국면을 마련하려는 기도를 품고있으며 이것이 더러운 재침야욕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일본의 이 야욕을 부채질하는 얼간망둥이들이 있다는것이다. 다름아닌 남조선의 윤석열패들이다.
취임하기가 바쁘게 섬나라에 머리를 조아리며 《관계개선》을 구걸해온 윤석열패들의 저자세는 기시다패들로 하여금 지금이 바로 독도강탈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쾌재를 올리게 하였다. 이로부터 기시다패들은 최근 남조선당국에 더욱 오만한 태도로 독도문제에서의 양보와 타협을 공공연히 강요하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패들은 일본측의 문제제기를 수용할수 없다는 식의 판에 박은 소리만 맥없이 늘어놓으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이 미, 일, 남조선 3자간의 《동맹》관계를 구축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패권을 쥐고 나아가서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막후조종하에 전개되는 현실이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국익실현을 위해 남조선일본관계를 빠른 시일안에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것은 얼마전에 있은 바이든의 남조선, 일본에 대한 행각과정에 각각의 《정상회담》을 통해 발표된 공동성명들의 내용 등에서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결국 친미친일굴종적인 윤석열패당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국익실현을 위한 미국의 압박과 재침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야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일본의 독도강탈행위가 더욱 파렴치하게 감행되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외세의존을 운명의 동아줄인양 붙잡고있는 윤석열패들은 형식적인 립장발표나 하는것으로 현실을 회피하면서 기시다패들의 독도강탈행위를 암묵적으로 비호조장하며 섬나라의 충실한 노복노릇을 자처하고있다.
약자의 굴종에는 날강도의 오만이 뒤따르기마련이다.
윤석열패들의 비굴한 행태가 지속될 5년동안 일본의 강도적행위는 계속 자행될것이며 앞으로 남조선의 5년은 굴종과 예속, 수치의 5년으로 될것이다.
친일을 일삼으며 천년숙적의 령토강탈야욕을 부추겨주는 매국노들에게는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 따르게 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