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무엇을 노린 동맹인가

주체111(2022)년 6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과 《전쟁가능한 국가》로의 변신을 오래동안 집요하게 추구하여온 일본반동들이 요즘 기고만장하여 더욱 오만하게 날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쑥대끝에 올라간 민충이처럼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설쳐대는 그 배경에는 바로 군국화야망에 사로잡혀있는 일본을 자기의 리익실현에 써먹으려는 목적밑에 음흉하게 부채질을 해준 미국이 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일수뇌회담이란데서 미국은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방위비증액을 음으로양으로 추진해온 기시다정부를 강력히 지지해주었고 중국남해와 대만해협문제에서 일본과 공동대응하기로 하는 등 일본이 《전쟁가능한 국가》로서의 군사적지위를 획득할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미국은 과거사문제, 독도문제, 경제보복조치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있는 일본과 남조선의 관계에도 끼여들어 일본의 손을 들어주었다.

여기서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미일동맹을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으로 치켜세우면서 국제적문제들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공조강화에 대해 론의함으로써 일본반동들이 세계도처에 머리를 들이밀고 개입할수 있게 《지지》를 해주었다는것이다.

여기에는 재침야욕에 환장한 섬나라족속들을 대륙침략과 대중국견제전략실현에 돌격대로 써먹으며 사무라이의 후예들을 내세워 동북아시아에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위험천만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섬나라의 피묻은 과거사를 한사코 부정하는 나라, 군국주의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있는 나라,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합법화, 본격화하지 못해 안달아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그런데 미국이 미일동맹을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으로 변신시켜주겠다고 하니 일본이 감지덕지해하지 않을수 없고 쾌재를 올리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일본은 미국이 말하는 《세계전략》이란것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과 전쟁전략임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 이것은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해외팽창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의 침략적정책과 배꼽이 맞아떨어지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저들의 재침야욕에 부채질을 하고 해외팽창의 징검돌까지 놓아주는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있다.

일본은 5년안으로 방위비를 국내총생산액의 1%에서 2%수준으로 증액하며 빠른 기간에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정비계획》 등의 안보전략지침들을 개정하여 《전쟁수행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고 꾀하고있다.

이런 일본의 위험천만하고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을 놓고 아시아나라들은 물론 일본국내에서도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되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동맹》? 세상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세계제패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공모하고 협력하는 동맹이라는 말로 들린다.

미국의 채찍질까지 받으며 더욱더 맹렬히 질주하고있는 일본이라는 군국주의마차가 세상사람들의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헌데 사태가 이러함에도 윤석열패들은 미국상전의 압력에 눌리워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이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관계개선》을 구걸하고있으니 이는 그야말로 재침야욕에 환장한 일본에게 대문을 스스로 열어주는것과 같은 쓸개빠진짓이 아닐수 없다.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종양에 불과한 기시다패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일본군국주의의 부활을 범죄시하는 세계평화애호세력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속에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6月
« 5月   7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