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1st, 2022
사설 :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의 래일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자
탁월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가장 우월하고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이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은정어린 약품들을 해주시의 주민세대들에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이 성의껏 준비하여 보낸 의약품과 지원물자가 황해남도인민들에게 가닿았다.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사랑의 불사약을 전염병을 앓고있는 대상세대들에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위민헌신의 세계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백배해주고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 높이 발휘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오늘의 국난을 뚫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이다.단결과 협력을 생리로 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공고화된 나라는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절대로 와해되거나 주저앉지 않는다.
우리 국가는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강국이다.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뜨겁게, 더욱 굳건히 이어지는 령도자와 인민들사이의 혈연적뉴대, 온 사회를 지배하며 승화되는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는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공산주의사상으로 교양되고 육성된 우리 인민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타개해나가고있다.시련을 딛고 도약하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저력도,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용도 온 사회에 넘쳐흐르는 덕과 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의 생명을 억척같이 지키고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엄혹한 난국은 반드시 가셔지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오늘날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단순히 도덕과 륜리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령도자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고결한 충의심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한다는것은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이다.지금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생을 두고 걱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인간들이 필요하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어 서로가 의지해주고 도와주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갈 때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진모습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과 난관은 건국이래의 전례없는 최악의 국난이며 이것은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과 함께 우리 사회특유의 덕과 정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집단주의위력, 덕과 정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여기에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길이 있다.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을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존엄있고 강력한 실체이다.지금 약육강식,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남이야 어떻게 되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속물로,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여 사회의 전도가 날이 갈수록 더욱 암담해지고있다.
온 사회가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서로 위해주고 이끌어주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 국풍으로 되고있다.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인정미와 인간미는 세인을 감동시키고있다.온 나라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가 더 깊이 뿌리내릴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만천하에 과시되고 우리의 국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다.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확고한 이행은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의 일대 변혁으로부터 시작된다.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쳐야 그 어디서나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될수록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 참인간들로 성장하게 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은 더욱 배가된다.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도 극복하고 방대한 투쟁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우리는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며 좋은 경험과 앞선 기술을 공유하면서 다같이 발전하고 전진해나감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와 기적으로 빛내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함으로써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농촌건설의 벅찬 현실이 펼쳐진다
우리 당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결단력으로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농촌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위대한 조선로동당.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물동을 싣고 두줄기 궤도를 따라 기운차게 내달리는 기관차들의 경쾌한 기적소리, 푸른 물 출렁이는 바다길에 오르는 짐배들의 기운찬 고동소리가.
머지않아 자기 고장, 자기가 사는 고향마을에 희한한 선경이 펼쳐지게 된다고 그리도 기뻐하며 보답의 마음 안고 포전으로 걸음을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도 소중히 안겨든다.
류례없는 악조건에서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을 우러를수록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고산군 설봉리 소재지마을에 서있다.
설봉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설봉리로 불리워진 이 고장에 격동의 시대를 구가하는 사회주의선경마을이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주변의 풍치와 어울리게 리소재지에 특색있게 건설되고있는 소층살림집들과 단층살림집들은 볼수록 장관이다.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이 서로 각이한 모양새로 조화롭게 들어앉아 마치도 동화속의 세계를 방불케 하는 설봉리.
아름다운 산악경관과 약수, 고적으로 하여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설봉산일대에 그 자랑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훌륭한 경관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금상첨화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
130여세대의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른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몸소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비준해주시고 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신속히 따라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생각만 해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끝없이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의 이야기는 전류마냥 우리의 가슴에 흘러들었다.
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시간이 다르게 황홀한 륜곽을 드러내는 새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며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 《농민호텔》, 《농민특각》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농장원들의 마음도 다를바 없다.
《설봉리가 생겨 처음 보는 일입니다.정말 꿈만 같아 우리 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습니다.》, 《농사군의 구실을 더 잘하여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
이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력력히 어려있다.
열화와 같은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며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숭엄히 되새겨본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 불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우리는 여기 설봉리에서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어찌 설봉리뿐이랴.
도처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누구나 다 느끼고 체험하듯이 오늘과 같은 최악의 조건에서 인민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건설작전을 펼치고 실행하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이 결심하고 힘있게 추진하고있는 농촌건설혁명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이 거창한 사업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중앙과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건설지휘력량을 조직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시, 군마다 세멘트보관고를 건설하는 문제, 세멘트생산기지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
농촌살림집의 세대당 세멘트소요량까지 헤아리시며 그토록 마음쓰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그 불같은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당규약상의무를 철저히 지키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충천한 기세로 천만심장이 세차게 높뛰고있다.
력사의 온갖 격난을 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전위투사, 바로 여기에 로동당원의 혁명적본태가 있다.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은 당원들이 지닌 성스러운 의무이다.여기에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고 현대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꾸준히 습득하여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군중속에서 핵심적이며 모범적인 역할을 할데 대한 내용이 포함되여있다.
자기가 지닌 의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당원만이 당앞에 떳떳하고 인민앞에 성실한 당원, 세상에서 가장 전투력있고 실천력이 강한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고 자부할수 있다.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앞에는 실질적인 변화, 실제적인 성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내세운 전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방략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
지금과 같은 때에 당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활력소와 같다.하기에 우리 당은 오늘의 투쟁에서 누구보다도 당원들이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수백만 당원들이 시련과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집단이 들끓고 단위가 전진하며 모든 전선이 큰걸음을 내짚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을 뼈에 새기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철두철미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무엇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잘 알고 뼈속깊이 새겨야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며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갈수 있다.당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하여 자기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당원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여야 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과학기술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오늘 과학기술의 주인, 인재로 준비하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업이다.당원들은 자기 부문 사업에 정통하며 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숭고한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규약상의무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9일 18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7, 25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 9, 52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2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5만 7, 190여명이며 99.37%에 해당한 462만 7, 840여명이 완쾌되고 0.628%에 해당한 2만 9, 27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오직 나라를 위해 고심하며 탐구의 먼길을 가는 애국과학자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과학으로 비약하고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에서 또 한명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
그는 나라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여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리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 과학탐구의 먼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김성철동무의 모습은 우리의 과학이 무엇을 위해 필요하며 과학자의 생애는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
나의 지식은 조국에 필요한것이다
우리가 김성철동무를 만나기 위해 김일성종합대학에 찾아갔을 때 그는 대학에 없었다.학부일군은 그가 어느한 단위에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소장선생은 늘 나가살다싶이 하지요.젊은 사람들한테 맡겨도 되겠는데… 어찌나 고지식한지.》
우리는 그 일군을 만나는것으로부터 취재를 시작하였다.
알고보니 김성철동무는 김화군의 외진 산골태생이였다.아버지는 군관이였는데 초소에 늘 나가살다싶이 하였다.그러다보니 그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어릴적추억이 얼마 없었다.하지만 한가지 똑똑히 기억되는것은 조국이 있고서야 우리 가정도 있고 너희들이 마음껏 배울수도 있다고 하던 아버지의 말이였다.
아들이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했을 때 아버지는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많이 배워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였다.아버지의 그 당부를 깊이 새긴 김성철동무는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을 최우등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그후 박사원까지 마치고 경제학부 경제조종학연구실(당시) 연구사로 배치받았다.…
일군의 말은 계속되였다.
《소장선생은 늘 누가 시키기 전에 스스로 연구과제를 맡군 하였습니다.통합경영정보체계도 그렇지요.》
통합경영정보체계에 대하여 간단히 말한다면 통합생산체계의 한 부분으로서 로력과 설비, 자재와 자금을 비롯한 모든 경영자원을 통일적으로 관리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현대화, 정보화할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세계적으로는 기업자원계획화체계라고도 하는 이 체계를 도입한 단위들의 경험에 의하면 보통 20~30%의 경제적실리를 얻는다고 하니 국가적으로는 얼마나 큰 리득이겠는가.
그가 기업자원계획화체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10여년전 경영관리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세자료들을 보고나서였다.
그의 마음은 점점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라는 연구대상에 끌려들어가기 시작했다.그러나 무엇때문인지 선뜻 맡아나설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 시각 문득 떠오르는것이 있었다.그가 연구사로 배치받은 초기에 있은 일이였다.
원래 경제정보학은 그의 전공이 아니였다.처음에는 그것을 배우기가 몹시 힘들었다.그래서 고향에 보내는 편지에 원래전공을 그대로 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며칠후 회답이 왔다.아버지는 편지에서 세월이 좋아 나라의 최고대학에서 공부하더니 학문타발을 다 한다고, 그것은 나라의 덕으로 공부한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호되게 질책했다.
아버지의 꾸중에서 심한 가책을 느낀 그는 마음을 다잡고 경제정보학의 세계를 파헤쳐갔다.열백밤을 패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던 그 나날을 되새겨보던 그는 정신을 번쩍 차렸다.
나는 그때 왜 그리도 피타게 배웠던가.그것은 나를 키워준 조국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였다.그런데 왜 지금 새 연구과제를 맡기 주저하는가.초행길에서 겪게 될 고생이 두려워서 아니면 실패하는 경우 박사라는 명예에 흠이 갈가봐? 하지만 나라가 겪는 시련에 비하면 내 고생이 무엇이겠는가.그리고 나라의 존엄이 있고서야 나의 명예도 있지 않겠는가.그렇다.나의 지식과 기술은 나라를 위해 필요한것이다.
설사 한생을 다 바쳐야 하는 길이라고 하여도 기어이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를 개발하여 조국에 보탬을 주리라는 결심을 품고 그는 연구집단을 이끌고 현지로 떠나갔다.
첨단프로그람기반과 통합자료기지, 사용자대면부로 구성되여있는 체계개발은 첫걸음부터 어려웠다.방대한 기술문헌들에 대한 연구와 공장의 경영업무료해, 고도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람개발과 끊임없는 자료입력…
사람의 육체는 결코 무쇠가 아니였다.초긴장속에서 밤잠까지 잊고 일하다보니 얼마 안되여 모두가 몰라보게 수척해졌다.연구집단성원들의 건강을 추세우기 위하여 사방 뛰여다니던 김성철동무가 하루는 사진기를 들고 나섰다.
난데없이 웬 사진기인가싶어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말했다.
《오늘을 사진에 남겨 후날 웃으며 추억하자는거요.》
과학자의 한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각, 그것은 바로 나라에서 배워준 지식을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쳐갈 때이라고 늘 입버릇처럼 외우던 김성철동무의 말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자기들의 실체험을 통해 절감하면서부터 연구집단의 개발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드디여 우리 식의 기업자원계획화체계인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 1.0》이 탄생하는 시각이 왔다.그날은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처음으로 맞은 새해 2012년 1월의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였다.
체계의 시험가동이 성과적으로 끝나자 김성철동무는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쏟아지는 눈을 고스란히 맞으며 오래도록 서있던 그는 연구집단성원들에게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식 기업자원계획화체계를 위대한 장군님께 보여드렸다면 얼마나 기뻐하셨겠소.》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온갖 험한 길을 다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하루빨리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룡남산과학자의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김성철동무와 연구집단은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보다 발전시키고 완성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갔다.
그 나날 여러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우리 나라 경영활동실천에 맞게 과학화, 표준화된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2.0》을 개발하여 도입하였는데 얼마후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 통합생산체계는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부문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통합경영정보체계의 도입을 위해 불같이 뛰여다니던 김성철동무의 건강은 몇해전부터 극도로 나빠졌다.나중에는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까지 받았다.두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고 안정치료를 받던 어느날 북방의 어느한 발전소에 통합경영정보체계를 구축하는것과 관련하여 급한 문제가 제기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김성철동무는 출장준비를 서둘렀다.지금껏 가정의 무거운 짐을 모두 혼자 걸머지고 언제나 말없이 남편의 과학연구사업을 뒤받침해온 김향옥동무였지만 그 순간에는 아연해졌다.그는 눈물을 쏟으며 그 몸으로는 아무데도 못간다고 하면서 남편의 앞을 막아섰다.
김성철동무는 그러는 안해의 손을 다정히 잡으며 말했다.
《여보, 아직 난 해야 할 일이 많소.개발은 했지만 도입에서는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많거던.》
그의 이 말에 안해가 무슨 말을 더 할수 있었으랴.…
시간이 퍼그나 흘러 현장에 나갔던 김성철동무가 돌아왔다.
교수, 박사, 2.16과학기술상수상자이지만 그는 너무나 평범한 모습이였다.그러나 조국이 어려워할 때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스스로 탐구의 초행길을 헤치며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한생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나의 지식은 그 무엇보다 조국에 필요한것이다.
정녕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참된 과학전사의 투철한 신념이며 한생토록 그 길을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통일은 애국, 분렬은 매국
주체62(1973)년 6월 어느날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지금 해외동포들속에서 어떤 반향이 일어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을 접하자 민족적량심을 가진 모든 해외동포들이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기 위한 애국투쟁에 떨쳐나설 굳은 결의를 표명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의 반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가며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응당 그럴것이라고 하시면서 얼마전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른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유엔동시가입론》을 들고나왔는데 그것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두개 조선》을 조작하려는 극악한 민족반역행위라고 분격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5대방침은 영구분렬책동을 파탄시키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방침이라고, 이 애국애족적인 조국통일방안을 그 누가 받아들이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리익은 티끌만치도 안중에 없이 저들의 더러운 명줄을 연장하기 위해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고 준절히 단죄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이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통일을 원한다, 조국통일은 참말로 민족의 량심이 가리키는 애국위업이라고 하시면서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은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정의롭고 애국적인 민족이라고,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면 할수록 해외의 모든 동포들도 미제와 그 주구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설것이라고 하시였다.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이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통일의지의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누구를 련상시키는가
최근 남조선민심이 새 집권자의 《국정운영》방식에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한것은 윤석열이 이모저모에서 리명박역도를 신통히도 빼닮았기때문이다.
윤석열은 이른바 《능력위주의 인사》, 《적재적소의 인사》를 떠들며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요직들에 리명박집권시기의 퇴물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대통령》비서실장 김대기와 《국가안보실》 실장 김성환,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김태효는 리명박집권시기 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에서 손발노릇을 하던자들이다. 《국무총리》 한덕수는 리명박집권시기 미국주재 남조선대사로 있었으며 외교부 장관 박진도 리명박집권시기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한미협회》 회장을 력임한자이다. 뿐만아니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국방부 장관 리종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법무부 장관 한동훈,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도 리명박집권시기 하수인노릇을 해온자들이다.
한편 윤석열패당의 《민생안정 10대계획》을 비롯한 경제정책들은 마치 리명박역도의 《747공약》을 모방한것같다. 그러나 리명박역도의 그 허울좋은 《공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는 세상이 다 알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집권기간 남조선에서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청년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속에 모대기였다. 당시 남조선인민들은 《실용정부》의 기만적인 《747공약》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국민을 기만한 747공약》, 《칠수 있는 사기는 다 친 공약》, 《실업자 400만명, 채무 400조원, 가계빚 1 000조원을 초래한 빈약속》이였다고 락인하였다.
윤석열패당이 내든 외교안보분야의 《국정과제》들도 실패작으로 공인된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이라고 할수 있다.
이렇듯 리명박역도의 악취가 진하게 풍기는 구시대 정치오물들과 쓰레기정책들을 잔뜩 모아놓았으니 과거의 시대가 부활되리라는것은 뻔한 리치가 아니겠는가.
그러고보면 윤석열이 왜 《대선》때부터 리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특별사면》을 주장하였고 당선이후에도 리명박역도의 《특별사면》을 위한 여론을 조성하느라 그리도 열성을 부렸는지 가히 알만하다.
오죽하였으면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MB정책 시즌2》, 《리명박의 <비핵, 개방, 3 000>을 련상시킨다.》, 《윤석열이 리명박의 실패한 물가안정정책을 모방하고있다.》, 《현 정권의 경제정책은 MB판박이》 등의 비난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결국 윤석열의 통치는 곧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민생파탄시대의 부활을 의미한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는 말이 있다.
리명박역도를 련상시키는 윤석열패당에게서 남조선인민들이 과연 무엇을 기대할수 있단말인가.
지나온 력사는 민심을 우롱하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날뛰던자들은 례외없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투고 : 눈앞의 현실로 된 검찰독재통치
새로 취임한 윤석열의 《국정운영》과정을 지켜보는 남조선민심은 우려와 불안으로 가득차있다.
윤석열은 집권하자마자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공직들을 자기의 손발노릇을 해온 검찰시절의 심복들로 모두 채웠다. 특히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기 최측근인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였으며 그를 내세워 중앙과 지방의 검찰기관요직들을 자파일색으로 단장하였다.
인사뿐아니라 권력기관들의 독재적기능도 《검찰독재정권》답게 더욱 보강하고있다.
검찰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다시 내오게 하였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그 무슨 인사검증을 표방하면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이라는것까지 설치하여 《검찰중심의 인사체계》, 《검찰수사에서의 인적정보활용체계》를 세워놓아 법무부를 모든 행정부처들우에 군림한 《상왕부》로 만들어놓았다.
《인사정보관리단》이 《헌법》재판관과 대법관들에 대한 인사검증까지 맡아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이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관 9명 전원과 대법관 14명중 13명을 자기의 심복들로 교체하려고 한다는 우려와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더우기 윤석열은 야당이 《검찰편중인사》, 《검찰만능주의》라고 비판하자 《그것이 법치이다.》, 《능력위주로 선발하였다.》고 뻗치면서 앞으로도 계속 검찰출신의 측근들을 등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그리고는 자기의 측근인 리상민을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에 임명하고 그 다음날로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안부 장관의 권능에 《치안》을 추가하며 이를 실행할 경찰국을 설치하려고 하는 등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하려고 음흉하게 시도하고있다.
때문에 남조선사회각계가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때만 해도 《설마》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윤석열은 검찰체계를 《국정운영》기조로 확장하고있다, 이제 더는 《검찰공화국》이 비유적표현이 아니라 사실을 적시한 규정이 되고말았다, 검찰독재통치체계가 완성되기까지 한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윤석열《검찰독재정권》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떠받드는 초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8년 6월 19~20일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그해 3월과 5월에 이어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상봉은 가장 진실한 동지적관계로 맺어지고 뿌리깊은 혈연적뉴대로 련결된 조중 두 나라의 형제적친선의 정을 다시금 과시하는 감동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습근평동지가 차린 연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오늘 조중이 한집안식구처럼 고락을 같이하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모습은 조중 두 당, 두 나라관계가 전통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동서고금에 류례가 없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고있음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습근평동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이 중조 두 당, 두 나라관계의 불패성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하면서 중국과 조선은 친근한 벗과 동지로서 서로 배우고 참고하며 단결하고 협조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굳게 손잡고나가시려는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뗄래야 뗄수 없는 친분관계의 공고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중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그후 2019년 6월 20~21일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우리 나라방문을 계기로 또다시 감격적으로 상봉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며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갈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조중친선의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서로 지지협조하여온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숭고한 의리의 세계가 력력히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고결한 혁명적우의를 지니시고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기 위한 간고한 혈전에서 모택동, 주은래 등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조중친선의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소중히 가꾸어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세기 80년대전반기 광활한 중화대지에 불멸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9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의 지도자들과 친분관계를 두터이 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도록 하시였다.
이 나날 조중인민은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동지적우의와 신뢰야말로 조중친선이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여올수 있게 한 추동력이라는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직접적인 관심속에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빛내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서로 견결히 지지하고 사심없이 도와주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있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가장 진실한 동지적관계는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억세게 떠받드는 초석이며 동지적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계속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최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전횡이 로골화되고있는 속에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본성과 략탈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적목소리가 증대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는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과 오만성을 신랄하게 폭로단죄하였다.
그는 글에서 고대그리스력사가가 내놓은 《강자는 힘으로 모든것을 하고 약자는 참을수밖에 없다.》는 정의에 기원을 둔 미국의 철면피성은 깊은 뿌리와 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국의 철면피성은 다른 나라의 자주적인 정책이 미국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인권을 구실로 《개방》을 강요하고 필요하다면 힘의 립장에서 행동하는데서 표현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은 경제제재와 무장간섭을 효과적인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현시기 로씨야와 중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외정책교리는 두 나라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철면피성이 극단에 이르렀다는것을 의미한다.
중국과 로씨야에 로골적으로 도발하는 미국의 행동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망나니를 련상케 한다.
군사기술수단을 리용하여 분별없이 날뛰는 망나니 미국을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주장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뻐젓이 감행하고도 아무런 법적책임도 지지 않고있으며 초보적인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고있다.
유고슬라비아가 분렬되고 이라크와 리비아가 붕괴되였으며 아프가니스탄이 황페화되여 수많은 피난민들이 발생한것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의 침략적이며 철면피한 대외정책이 초래한 재앙적후과이다.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서의 미국의 참패는 자기의 힘을 믿고 침략자와 맞서 용감히 싸운다면 미제국주의를 얼마든지 거꾸러뜨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제국주의와는 강대강으로 맞서야 한다는 우리의 반미투쟁원칙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