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우리민족강당》

 

각계각층과 각이한 정치세력으로 이루어지는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에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 해외의 애국력량이 속한다.

 

 

△ 조국통일의 주체에서 가장 위력한 력량은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을 강화하는것은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조국통일을 가장 열렬히 지향하고있다. 장장 반세기이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자주적인민의 참된 삶을 누려왔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으로 간직해온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미제에 의하여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것을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로 간주하고있다. 끊임없이 감행되는 분렬주의세력의 반공화국책동에 의하여 항시적으로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는 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이룩할것을 강렬하게 바라고있다.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는데 있다. 우리 민족은 수령복, 장군복이 있는 민족이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긍지를 높이 떨쳐온 우리 인민이 주체조선의 태양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고있는것은 행운중의 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있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강력한 주체적력량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가지고있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력량으로 되고있다.

△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도 조국통일의 주체의 주요한 구성부분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공화국북반부인민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입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행위를 매일, 매 시각 목격하고 분렬로 인한 불행과 고통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는 통일애국력량이다.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을 벌리는 남조선청년학생들

 

자주시대의 거센 물결은 남녘땅에도 흘러들어 남조선인민들은 반파쑈민주화투쟁의 격랑속에서 점차 자기자신을 알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깨닫고 반미투쟁에 나서게 되였다.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에는 각계각층의 인민들과 각이한 정치세력들도 포함되여있다. 북과 남이 합의한 민족공동의 선언들과 특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그 관철에 나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체의 성원으로 된다.

△ 해외동포들도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의 한 성원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해외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조선민족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주체70(1981)년 11월초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에서 진행된 제1차 조국통일을
위한 북과 해외동포그리스도교인사이의 대화

 

해외동포들은 외세에 의한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 남조선의 력대괴뢰정권의 매국배족적인 정책에 의하여 운명의 난파선에 오른 사람들이다.

해외동포들의 운명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 어디서 살건 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그리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때문에 해외동포들은 분렬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하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하여 통일애국운동에 광범히 참가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전체 조선민족이라고 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몸은 비록 조선사람으로 태여났어도 조선민족의 넋을 지니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며 통일이 아니라 분렬을 꾀하고 민족과 함께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외세에 빌붙어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자들은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될수 없다.

이처럼 조국통일이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이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인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으로 되며 그 구성에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 해외의 애국력량이 속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주체가 명시됨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하나의 력량으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일화: 고려민족의 넋 

 

■ 통일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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