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30th, 2022
김일성 조선혁명의 진로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한 보고 1930년 6월 30일-
동무들!
오늘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앞에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상응하게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하 국내외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긴장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쏘련의 위력이 장성강화되고 피압박인민들의 혁명투쟁이 날을 따라 앙양되고있는데 질겁하여 그것을 말살하려고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습니다. 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적인 공황기에 처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고있으며 이 심각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타국에 대한 침략과 략탈정책을 강화하고있습니다.
오늘 세계경제공황의 물결에 휘말려들어간 일제는 그로부터의 출로를 찾으려고 아세아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준비를 다그치면서 조선에 대한 식민지적폭압과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기세를 억누르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영영 없애버리기 위하여 군대, 헌병, 경찰, 밀정망으로 전조선을 뒤덮고 각종 악법을 조작하고있으며 조선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지금 일제놈들에게 체포되여 철창속에서 신음하고있는 우리 동포들의 수는 무려 수만명에 달합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에서 정치적폭압과 함께 경제적략탈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산업의 명맥을 틀어쥐고 민족공업의 발전을 억제하고있으며 금, 은, 석탄, 철광석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가고있습니다. 특히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에서 값싼 로동력을 무제한으로 착취하기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의 로동자들은 임금노예, 식민지노예로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에서 봉건적토지소유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농촌에 대한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수많은 토지를 강제적방법으로 빼앗아냈을뿐아니라 《산미증식계획》의 미명하에 강압적인 량곡략탈정책을 실시하면서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700만석의 쌀을 빼앗아갔습니다. 일제와 봉건지주들의 가혹한 수탈로 인하여 우리 농민들은 초근목피로 겨우 연명해가고있는 형편입니다.
오늘 조선민족은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영영 쓰러지느냐, 아니면 일어나 싸워 재생의 길을 찾느냐 하는 생사기로에 처하여있습니다. 망국의 처지를 통탄만 하며 일제의 전고미문의 폭정을 용납한다면 우리 민족은 영원히 사멸할것이며 전민족이 궐기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다면 광복의 서광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인하여 막다른 처지에 이른 조선인민은 지금 전국각지에서 일제를 반대하는 대중투쟁을 세차게 전개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 있은 원산부두로동자들의 총파업에 뒤이어 금년에 들어와서도 부산방직공장 로동자들이 파업투쟁을 벌렸으며 서울, 평양, 대구, 인천, 흥남, 청진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로동자들이 5. 1절기념파업을 강력히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신흥탄광 로동자들이 대규모적인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로동자들의 투쟁과 함께 농민들의 투쟁도 고조되고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농민들은 수십차례에 걸쳐 소작쟁의를 벌렸으며 각처에서 일제와 친일지주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광주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청년학생들도 일제의 식민지노예교육정책과 민족문화말살정책, 우민동화정책을 반대하여 과감하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대중투쟁은 이처럼 도처에서 폭동적형태로 전개되고있으나 옳은 로선과 방침에 의하여 지도되지 못하는탓으로 일제의 야수적인 무력적탄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을 《령도》한다고 자처하던 종파분자들은 1928년에 조선공산당이 해산된 이후 대부분이 혁명운동을 포기하고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는 시정배로 전락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종파분자들은 자기들의 정치적야욕과 탐위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들을 무모한 폭동에로 내몰아 헛된 피를 흘리게 하고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실례로 얼마전에 동만에서 있은 5. 30폭동을 들수 있습니다. 종파분자들은 혁명정세에 대한 옳은 분석과 판단도 없이 농민들을 무모한 폭동에로 내몰았습니다. 그리하여 적수공권의 폭동군중은 총칼로 무장한 일제군경과 반동군벌들의 탄압으로 무참히 학살되고 혁명력량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였으며 혁명앞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습니다. 폭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혁명조직들이 드러나 파괴되고 반일군중의 혁명적사기는 떨어졌으며 우리는 혁명투쟁에서 가슴아픈 시련을 겪게 되였습니다. 이 모든 사태는 우리 혁명이 옳은 령도를 받지 못하는데 기인됩니다.
동무들!
조성된 정세는 옳은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을 승리의 길로 이끌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일념으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나선 청년공산주의자들인것만큼 응당 이 절박한 시대적요구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확고한 승리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 인민의 반일대중투쟁이 실패를 거듭하고있고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고있는 이 엄연한 현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지도》한다고 자처한 사람들은 대중을 떠나 상층부의 몇몇 사람끼리 모여앉아 말공부만 하고 싸움질만 하면서 실지 혁명운동에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반일운동에는 수많은 인민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산적이였으며 조직적인것으로 되지 못하였습니다.
혁명투쟁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조직동원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운동지도자들은 응당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킴으로써 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혁명투쟁을 전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공산주의운동을 한다는 상층지도자들은 혁명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는 말싸움만 하면서 인민대중을 각성시켜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할데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하지 않고 어떻게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으로부터 조국을 해방하는 성스러운 위업을 달성할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지도》한다고 자처한 사람들은 혁명투쟁에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사대주의사상에 물젖어 우리 혁명에 엄중한 손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조선혁명을 하는것만큼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운동대렬내에 잠입한 종파분자들은 사대주의사상에 물젖어 날뛰다보니 우리 혁명앞에 제기되는 문제들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똑똑히 해결하지 못하였을뿐아니라 도리여 혁명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당건설문제와 관련하여 종파분자들이 한 행동에 대하여 보기로 합시다. 당건설문제는 조선혁명을 바로 수행하기 위하여 제기되는 문제인것만큼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기 실정에 맞게 자체로 해결하면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가지고 혁명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며 누가 승인하든 안하든 우리 혁명을 똑바로 하기만 하면 될것입니다. 그런데 엠엘파, 화요파, 북풍회파를 비롯한 각종 파벌들은 저마다 자기들만이 《정통파》이며 진짜 《맑스주의파》라고 하면서 당을 튼튼히 꾸릴 생각은 하지 않고 국제당의 승인이나 받으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조선공산당은 대중속에 뿌리박지 못하고 일제의 탄압을 이겨낼수 없었으며 구경은 국제당에서 제명되고말았습니다.
종파분자들은 조선공산당이 해산된 후 《당재건》의 간판을 내걸고 자파세력확장과 령도권쟁탈에 몰두하던 나머지 아무런 지반도 없이 제가끔 《당중앙》을 조작해가지고 또다시 국제당의 비준을 받으려고 날뛰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종파분자들이 얼마나 사대주의사상에 깊이 물젖어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습니다.
사대주의가 우리 혁명에 끼친 손실은 실로 엄중합니다. 이미 우에서도 말하였지만 5. 30폭동은 순전히 종파분자들이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는데로부터 조작되였고 좌경모험주의자들의 추동밑에 시종일관 극좌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혁명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경험은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할것이 아니라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교훈으로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혁명에서 이러한 립장과 태도를 가져야만 옳은 로선과 방침을 세울수 있으며 조국광복의 성스러운 위업을 달성할수 있습니다.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당면한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가 무엇인가를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현 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수 있겠습니까? 조선혁명의 성격을 규정하는 문제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해결하여야 합니다.
오늘 조선은 일제의 강점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자본주의발전의 길이 억제되고 봉건적 제 관계가 지배적인 식민지반봉건사회입니다. 조선인민은 일제식민지노예로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착취와 억압을 당하고있을뿐아니라 일제의 권력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는 봉건적 제 관계의 구속에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있습니다.
외래침략자인 일제를 타도하지 않고는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의 철쇄에서 해방할수 없으며 봉건적인 제 관계도 청산할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임무는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입니다.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는 우리가 이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조직할 때 당면과업으로 제시한것입니다.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동시에 봉건적인 제 관계를 청산하기 위하여 싸워야 합니다. 봉건적 제 관계를 청산하여야 농민들을 봉건적구속에서 해방할수 있으며 일제식민지통치의 지반을 성과적으로 짓부실수 있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반제혁명의 과업과 일제와 결탁된 봉건지주를 반대하는 반봉건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절박한 요구이며 이 두 혁명과업은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습니다. 그러므로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는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달성하는것과 함께 봉건적 제 관계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조선혁명의 기본임무로부터 출발하여 현 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성격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 되는것입니다.
현 단계의 혁명에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지식인, 소자산계급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와 종교인들까지 포함한 광범한 반제력량이 참가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총동원하여 일제와 그와 결탁한 지주, 자본가,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타도하고 민족적해방과 독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일제를 타도한 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을 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만 제국주의잔재세력과 모든 반동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고 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수행한 후 그자리에 머물러있을수 없으며 혁명을 계속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하며 나아가서 세계혁명도 수행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책임적으로 끝까지 수행하는것은 세계혁명에 충실한것으로 되며 세계혁명을 앞당기는것으로도 됩니다.(전문 보기)
사설 :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하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백열전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하자, 이것이 바로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실태가 중간총화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되였다.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사회주의건설과 방역대전의 두 전선에서 다같이 혁혁한 승리를 이룩해야 하는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도전과 난관도 만만치 않다.막아서는 시련이 아무리 혹독하고 한걸음한걸음의 전진이 류례없이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당에서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를 반드시 점령해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주인은 우리들자신이다.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온 나라 가정의 평온과 웃음, 우리모두의 행복한 삶과 영예, 이 모든것이 당결정집행여하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바로 국가의 매 공민들,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의 산물이다.모두가 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고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 부흥강국의 새시대가 앞당겨지게 된다.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는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여있는 관건적인 해이다.지난해 우리 인민은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우리가 올해 투쟁과업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나갈수 있으며 피땀을 바쳐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을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전시키고 더욱 확대해나갈수 있다.
올해 전투의 절반이라는 시일이 흘렀다.이제 남은 반년기간에 올해 전투목표수행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들 매 사람이 어떤 각오와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어떻게 분발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고 백배로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는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실천력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물러서는것이 시련이고 난관이다.우리가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며 과감한 공격전으로 련일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갈 때 2022년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진과정은 곧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들이 관철되는 과정이다.오늘 우리 당은 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당결정들에는 국가의 부흥을 이룩하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과 구체적인 과업, 그 수행방도가 밝혀져있다.당결정들이 가장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되여야 인민의 복리가 증진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승리의 비결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이번에 조성된 돌발적인 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된것은 당의 뜻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정신력의 무궁무진함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지금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생산과 건설을 기백있게 밀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격앙되고있다.전체 인민의 진함없는 충효심, 굴할줄 모르는 투지와 성실한 노력이 있기에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는 반드시 알찬 열매로 주렁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올해 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믿음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곧 조선로동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의 힘있는 과시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리를 억척같이 새기고 우리당 따라서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언제나 당의 뜻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전세대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흥정도 없었다.1만t의 강재를 더 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냈으며 제손으로 한번 만들어본적이 없지만 당에서 준 과업이라면 대형양수기도 전기기관차도 기어이 제힘으로 내놓은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혁명의 전세대들이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전세대들처럼 대담하게 사고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당과 국가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나라가 겪는 시련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누구나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전세대들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한 총진군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으며 당앞에 결의다진 전투목표를 드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무슨 일이나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해내겠다는 투철한 립장, 집단의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 확고한 관점,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돌진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어느 단위에나 꽉 차넘쳐야 한다.(전문 보기)
장마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장마철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기상예보의 신속성, 정확성, 과학성보장에 힘을 넣어
기상수문국 일군들과 예보원, 연구사들이 기상예보의 신속성과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사업을 맡고있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떨쳐나선 이들은 급변하는 날씨의 변화상태와 그 영향관계에 대한 예측과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시기 예보에서 해결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문제들도 더 깊이 파고들면서 세밀히 분석하여 가장 정확한 예보자료를 내놓기 위해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대동강과 청천강, 압록강을 비롯한 주요하천들의 물흐름상태를 예보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통보하는 사업을 륙해운성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해나가고있다.
그시그시 변동되는 예보자료를 나라의 경제지도기관들과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 신속히 통보해주어 큰물에 의한 인명피해, 경제적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생산은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 자각 안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그 어떤 경우에도 전력생산을 순간도 중단할수 없다는 각오를 안고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다는 자각을 안고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원료운반계통과 저탄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운탄계통에 배수뽐프를 설치하여 보이라들에 대한 석탄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있다.저탄장주변 물도랑정리사업도 힘있게 내밀어 많은 비가 내려도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하는것과 함께 저탄장지붕에 대한 보수를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비물이 새지 않도록 하고있다.특히 송변전설비들이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않고 전력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막이대책을 더욱 면밀히 세우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한개 탄광씩 맡고 현지에 내려가 그곳 일군들과 함께 막장들을 구체적으로 돌아보면서 갱들의 침수를 막기 위한 작전을 더욱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장마철피해를 최대한 줄이는것이 석탄증산과 잇닿아있다는것을 명심한 련합기업소의 모든 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이 분발하여나섰다.
2.8직동청년탄광에서 갱들은 물론 탄부들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료해장악하고 큰물피해를 받지 않게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여 장마철석탄생산에서 지장이 없도록 하고있다.
천성청년탄광에서는 갱입구와 갱안의 물도랑, 동력선과 통신선 등의 상태를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미흡한 점들에 대한 대책을 실속있게 따라세워 그 어떤 경우에도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게 하고있다.
령대청년탄광에서는 언제 물이 불어날지 모르는 조건에서 침수위험이 있는 갱들에 뽐프들을 집중배치하고 만가동할수 있게 하는 한편 통신선과 전기선, 전차선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이상요소가 나타나면 즉시 대책하도록 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농작물을 최대로 보호할수 있게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농작물을 최대로 보호하는데 모를 박고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긴장하게 벌리고있다.
벽성군에서 고인물빼기와 농작물의 영양관리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큰물피해막이에서 기본은 농경지침수를 방지하는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배수양수설비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려 고인물을 제때에 뽑아내고있다.이와 함께 물이 쭉쭉 빠질수 있도록 배수로에 쌓인 감탕을 쳐내고 뚝을 보강하는 등 불비한 요소들을 모조리 찾아 바로잡고있다.
배천군에서 침수되였던 포전들에서 시급히 물을 뽑는것과 함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배관리대책을 과학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군에서는 고인물을 신속히 뽑기 위해 양수기들을 총동원하고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논벼의 잎에 묻은 감탕을 씻어내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영양액으로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고있다.
철산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농작물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한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는 때 순간의 해이나 방심도 알곡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배수양수설비들을 만가동, 만부하로 돌려 고인물을 한시바삐 뽑기 위한 사업을 긴장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밭고랑을 깊숙이 째주고 포전둘레의 물도랑치기를 책임적으로 하여 물이 원만히 빠질수 있도록 하고있다.
태천군의 일군들은 현지에 나가 배수양수설비들의 가동실태 등을 알아보며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전력공급이 중단되는 경우 발동발전기를 리용하여 고인물빼기를 진행할수 있게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하고있다.
신양군에서도 배수양수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물길정리를 계속 다그치고있다.농장들에서는 물도랑과 물길의 불비한 개소를 시급히 퇴치하며 무더기비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황주군에서도 비내림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알려주는 체계를 보다 정연하게 세우면서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할수 있게 강한 대책을 취하고있다.일군들이 양수장들을 맡고나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보장하는것과 함께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이동수리조를 조직하고 여기에 망라된 성원들이 긴급정황에 신속히 대처할수 있게 하고있다.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큰물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해 계속 분발하고있다.(전문 보기)
동림군에서
사동구역 미림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기상수문국에서
론설 : 주체의 길은 우리 민족만대의 번영의 진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카륜회의에서《조선혁명의 진로》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신 92돐이 되는 날이다.
카륜회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와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의 탄생을 선포한 뜻깊은 회의였다.이날이 있어 조선혁명은 주체의 진로를 따라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백승만을 떨쳐왔으며 우리 나라는 자주성이 강한 나라,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긍지, 창창한 앞날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세기는 바뀌고 력사는 21세기에 들어섰지만 주체사상은 거대한 생명력과 변혁적위력을 발휘하며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
주체사상을 백승의 기치로 변함없이 추켜들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성과 국력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민족의 부흥과 발전은 지도사상에 달려있다. 위대한 사상을 가지고있는 민족만이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하며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는 법이다.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들이 나아갈 길을 몰라 좌왕우왕하면서 우여곡절을 겪고있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바로 과학적인 지도사상을 가지고있지 못한데 있다.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태여나 자력갱생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갔기에 우리 인민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찬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오늘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반만년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걸음걸음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역경을 굴함없이 헤쳐온 긍지높은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에서 민족의 슬기와 지혜, 불굴의 기상을 더 높이 과시하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오늘의 진군은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일대 결사전인 동시에 민족의 창창한 래일을 담보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우리는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도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조국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무궁한 미래를 하루빨리 안아와야 한다.
주체의 길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유일무이한 길이다.
자주권과 존엄은 민족의 생명이다.억대의 재부를 자랑하고 풍부한 자원을 자부하며 유구한 력사를 자긍하는 민족이라고 하여도 자주성이 없으면 남에게 예속되기마련이다.자주권과 존엄을 대를 이어 굳건히 지켜나가는 민족만이 번영을 이룩하며 위대한 민족으로 영원히 존엄떨칠수 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핵으로 하는 자주의 혁명사상이다.우리 혁명이 주체의 궤도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몰랐기에 우리 인민은 자주성과 창조력이 강한 인민,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열의가 높은 인민으로 자라나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 압력과 봉쇄속에서도 시종일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적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할수 있은것은 주체사상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자주의 신념을 백배하며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온 격동의 나날이였다.남의 식, 남의 처방을 따르지 않고 자기 식의 혁명방식, 창조본때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비약하여온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인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안아오고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높은 자존심과 거인적안목, 강인담대한 배짱은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건드리는자들과는 추호의 타협도 모르는 견결한 혁명적립장, 민족의 슬기와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강렬한 의지,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우리 인민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자주의 한길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갈것이다.
주체의 길은 후손만대의 번영을 굳건히 담보하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나갈수 있게 하는 지름길이다.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참다운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것은 민족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남의 도움으로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보려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는 자자손손 존엄과 복락을 안겨줄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정치, 군사, 경제적토대이며 그것은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할 때 억척같이 다져지게 된다.
지금 세계도처에서는 정치적불안정과 무장충돌이 그칠새 없으며 그로 인한 피난민사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사람들의 절망의 한숨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의 침략전쟁책동이 걸음마다 물거품으로 될수 있은것은 하나의 사상으로 뭉쳐진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자위의 원칙에서 다져진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은 자립적이며 발전된 경제건설을 필요로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품들여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전체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국가경제의 지속적이며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보다 행복한 생활이 꽃펴나고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끄떡없는 민족번영의 물질적토대가 구축되게 될것이다.
주체의 길은 민족의 우수성을 적극 살리고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길이다.
오늘 《국적없는 문화》의 미명하에 더욱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민족성이 사멸되여가고있다.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하지 못하고 이질화된 민족은 넋이 없고 얼을 빼앗긴 유명무실한 실체나 같다.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서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강력한 정치군사적토대도 중요하다.그러나 자기 민족특유의 우수성을 적극 살리는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필수적이다.매개 민족에게는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있는것만큼 민족성을 무시하여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옳게 실현할수 없다.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독자적이며 개성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알아야 신념을 벼리고 앞날을 내다볼수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제 20 권에서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를 펼치고-
철들기 전에 키보다 큰 총을 메고 나라찾는 싸움에 나섰던 전문섭동지,
우리는 한생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항일의 로투사가 남긴 회상기를 자주 펼쳐본다.
《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로부터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했고 조건과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하지만 혁명의 첫 기슭에서 투사들이 창조한 혁명적학습기풍의 숭고한 귀감은 오늘도 우리에게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학습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신념이 강한것을 보지 못했고 신념이 강하지 못한 사람이 혁명적의리에 충실한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사람은 학습을 많이 해야 신념도 강해지고 혁명을 하려는 열정도 높아진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면 누구를 막론하고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같이하는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신념화한 사람은 그 어떤 난국에 봉착하였다고 하여도 남의 도움을 바라며 주저앉거나 당정책집행을 흥정하지 않으며 오직 결사의 실천으로 대답한다.
하다면 신념은 어떤 과정을 통해 공고하게 다져지는것인가.
그 중요한 과정이 다름아닌 학습이다.사람의 사상의식과 지적능력은 학습을 통해 부단히 높아진다.학습을 통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신속히, 정확히 파악할수록 또 그것을 깊이있게 연구할수록 정치적식견이 높아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방략과 묘술도 찾아쥘수 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학습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워 승리할수 있은것은 그 어떤 조건속에서도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여기고 일관하게 진행하는 과정에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성장했기때문이다.
전문섭동지는 그에 대해 자기의 회상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
혁명이 승승장구하여 거침없이 전진할 때에는 혁명을 한다고 자처하며 따라나서는 《혁명가》도 있다.그런데 곤난하고 긴박한 혁명의 시련기에 부닥치면 평소에 비겁하거나 신념이 부족했던 이런 《혁명가》는 락오자가 되거나 놈들의 개가 되고만다.
한마디로 말해서 준엄한 혁명투쟁의 대오에 서있다 해도 자기자신을 부단히 혁명화하기 위해 수양하지 않으며 오직 혁명을 위해 몸바치려는 혁명정신을 소유하지 않거나 부단한 학습을 통하여 혁명승리의 굳은 신념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례외없이 혁명의 길에서 락오자로 되고마는 법이다.
그러나 우리는 추호의 동요도 없이 사령관동지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혁명의 기발을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이러한 힘, 이러한 의지가 어데서 생겼는가?
그것은 오직 사령관동지께서 이러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들을 혁명사상으로 교양해주시고 우리들을 혁명화하기 위해 온갖 정력을 쏟아부어주셨기때문이다.
…
사실 정세가 그처럼 어려운 때에 군정학습을 폭넓게 조직한다는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그것은 피어린 투쟁을 거쳐서 비로소 이루어질수 있는 어렵고도 복잡한 혁명과업이였던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차례의 작전과 수백리에 달하는 어려운 행군을 조직하시여 군정학습에 필요한 조건도 마련하도록 하시고 때없이 강사가 되시여 유격대원들의 학습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학습도 전투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투사들은 적과 싸우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행군하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었다.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혼비백산케 한 유격전술도 결국은 학습을 강화하는 과정에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게 된것이다.그 나날에 투사들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이겨내며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성장하게 되였다.그렇다.투사의 회상기에도 있는것처럼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학습을 강화하여야 신념이 공고해지고 나아가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법이다.
우리 혁명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아도 그에 대해 잘 알수 있다.
해방후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조국에 있어서 제일 부족한것은 민족간부였다.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고는 겨우 몇십명뿐이였고 230여만명의 성인문맹자가 있었다.특히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과 농민들은 대부분이 글을 모르는 눈뜬 소경이였다.이렇게 많은 문맹자를 그대로 두고서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었으며 근로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없었다.
나라의 이러한 형편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맹퇴치에 관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문맹퇴치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광범히 전개하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나라에서는 몇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문맹을 완전히 퇴치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나라없던 세월 모진 천대와 가난속에 배울래야 배울수 없었던 우리 인민은 너도나도 떨쳐나 우리 글을 익히던 바로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의 높은 뜻을 새겨안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해 몸바쳐 싸울 굳은 의지를 간직하게 되였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는 장구한 기간 이 땅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았지만 《전당이 학습하자!》라는 혁명적구호가 언제나 높이 울렸다.
오늘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우리의 전진을 막아서는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혁명임무로 간주했던 투사들의 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뼈에 새기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지금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당정책학습열풍이 일어번지고 당의 사상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일군, 자기 분야에 정통한 박식한 일군들을 만날수 있으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꾸준히 배우는 지식형의 근로자들을 찾아볼수 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오늘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당에서 그 어떤 과업을 주어도 막힘이 없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당의 부름따라 전인민적진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첫째가는 의무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깊이 심어주신 통일애국의 넋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재일동포들은 조국의 통일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를 발표하신 4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해외동포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분렬을 막지 못하면 누구도 후대들앞에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62(1973)년 6월 3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일동포상공인조국방문단과 제9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만나주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현시기 총련애국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각계층 재일동포들을 굳게 단결시켜 조국통일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계속 방해하고있다, 일본의 반동세력들도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의 심보는 우리 나라를 영원히 《두개 조선》으로 갈라놓으려는것이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저들의 상품시장으로,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려 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준절한 음성으로 남조선당국자들도 나라의 통일을 반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지난 6월 23일 오전에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할데 대한 정책을 세상에 공공연히 선포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 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안겨주기 위하여 6월 23일 오후에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언급하신 다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음으로써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서 누가 진짜로 통일을 바라고 누가 진짜로 분렬을 바라는가 하는것이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앞에 더욱 명백해지게 되였습니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통일세력이 속에 칼을 품고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속에 품고있는 칼을 상우에 꺼내놓아야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속에서 대화도 할수 있고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도 마련할수 있다고, 속에 칼을 품은채로 평화통일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가짜이라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우리 조국은 반드시 통일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은 나라의 분렬을 주장하는 극소수의 반동분자들을 내놓고는 나라의 통일을 원하는 모든 조선동포들과 단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민족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기만 하면 조국통일을 앞당길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해외동포들에게 통일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며 그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애국애족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인도주의지원》타령인가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무대에서 대조선인도주의지원문제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유엔총회와 유엔안보리사회에서 마치도 우리 나라에 《인도주의위기》가 초래되고 그 원인이 장기간의 국경봉쇄로 외부적지원이 차단된데 있다고 여론을 오도하는 한편 《조건부없는 협력》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인도주의지원》에 관심이 있는듯이 희떱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우리에 대한 정치, 경제, 군사적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갑자기 《인도주의자》로 둔갑하여 《지원》타령을 늘어놓고있는 속심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우리를 적국으로 대하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를 로골적으로 적대시하였다.
또한 지난 수십년간 해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수역들에서 각종 형태의 전쟁연습을 벌려놓고있으며 수시로 남조선에 수많은 장비들을 전개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여왔다.
최근에만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자위적조치들을 걸고들면서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추가《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핵무기를 기본으로 한 《확장억제력》제공으로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의 이러한 행태를 두고 국제사회는 미국이 말로만 《전제조건없는 대화》와 《외교적관여》에 대해 떠들것이 아니라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실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열을 올리면서도 그 무슨 《인도주의지원》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
최대의 방역실패국들인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그 누구의 방역정책에 대해 운운한것도 항상 남을 걸고들며 저들의 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이골이 난 자들의 어리석은 행태에 불과하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복리증진을 최우선시하는 공화국정부의 선제적이며 과학적인 방역정책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세계방역사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는 최장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돌발적인 사태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전염병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관리해나가고있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흑백을 전도하면서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부질없는 책동에 매여달릴수록 저들의 추한 몰골을 국제사회앞에 낱낱이 드러내는 결과만이 차례지게 될것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속에도 없는 《인도주의지원》타령을 늘어놓으며 어색한 기만극을 연출하는데 급급할것이 아니라 악성전염병감염자수와 사망자수에서 단연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제집안일이나 바로잡는데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미국의 전쟁범죄, 대량학살범죄
미국이 해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보고서에서 200여개 나라의 인권실태를 미국식《민주주의》와 《가치관》에 준하여 분석하고 훈시하였다고 한다.
하다면 그 어느 법전에도 없는 인권기준과 권한을 람용하며 《세계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과연 그런 자격이나 제대로 갖추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의 수많은 인권관련범죄기록가운데서 전쟁 및 대량학살범죄에 대한 몇가지 사실자료만을 가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미국의 한 력사학자는 미국의 력사는 전쟁과 확장으로 충만된 력사, 전쟁은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이며 240여년의 미국력사에서 전쟁을 하지 않은것은 16년간뿐이다고 지적하였다.
1945~2001년에 일어난 248차의 전쟁중 201차는 미국이 도발한것이며 그 가운데는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난 조선전쟁도 있다.
미국은 조선전쟁 3년간 247만여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으며 비법적으로 남조선을 강점하여 반세기이상 우리 민족에게 분단의 불행과 고통을 주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반테로전》을 벌려놓고 80만명이상을 살해하였으며 그 후과로 산생된 피난민수는 무려 수천만명에 달하고있다.
미국은 류혈전쟁뿐 아니라 주권국가들에 대한 경제《제재》라는 간접적인 전쟁무기를 리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권, 생존권을 빼앗았다.
미국의 《제재》로 이라크에서는 1991~2003년기간 100만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베네수엘라에서는 2018년 한해에만도 4만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전쟁도발행위, 대량학살행위를 범죄시하고 처벌하는것은 공인된 국제법적원칙이며 이에 대하여 규제한 국제조약들도 적지 않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 역시 유엔헌장과 인권협약 등 국제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대량학살범죄로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고있으며 최근에만도 유엔총회와 유엔인권리사회 등 유엔무대에서는 미국의 강압적이며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철회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적반하장격으로 《재판관》행세를 하면서 다른 나라의 인권문제를 론하는것자체가 국제사회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미국식《민주주의》와 《가치관》이 세계인권기준으로 된다고 규정한 법적기초는 없으며 미국이 《세계인권재판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은적도 없다.
미국은 《인권재판관》이 아니라 전쟁범죄자, 대량학살범죄자로서 국제사회앞에 반성하여야 하며 세계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것이다.
조선법률가위원회 연구원 리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