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nd, 2022
올해에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야 할 사업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식량문제, 소비품문제, 살림집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를 푸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올해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야 할 사업은 농사와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이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농사를 잘 지어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고 값비싼 성과들을 공고히 하며 5개년계획수행에로 더욱 활력있게 나아갈수 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 기어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방대한 모내기과제도 자체의 힘으로 앞당겨 끝내고 영농사업들을 계획대로 진척시켜왔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하였으며 가물과 큰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최근 계속된 이상기후현상으로 농업생산에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다.온 나라가 총동원되여 자연재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잘하며 남은 영농작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지금껏 기울인 성실한 노력이 좋은 작황으로 이어지고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수 있다.
건설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살림집문제를 푸는것이 매우 중요하다.살림집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어야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정치의식과 문명수준도 높아질수 있다.
우리 당은 살림집건설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지난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과 특색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특히 삼지연시꾸리기가 승리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산간의 리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올해 최악이라고 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화성지구와 전국각지에서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되여야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고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올해에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로 펼쳐져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와 살림집건설을 특별히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사상강국건설의 력사적전환기를 안아오신 탁월한 령도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1)-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승화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그것은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지닌 강대한 나라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니 어찌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이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우리 인민은 누구나 공화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를 안고 내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았다.
4개의 호실로 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는 주체혁명사에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지도하시고 그후 정력적인 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강사 안연미동무는 우리를 1호실에 모셔져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이끌었다.
주체105(2016)년 신년사에서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일데 대하여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게 될것이라고,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라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시기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력사적인 충성의 70일전투를 발기하시고 그 진두에 서시여 혁명령도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는 그 기간 공식 보도된것만 해도 20여건에 달한다.
그중에는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없이 포연짙은 화선길을 걸으시던 가슴뜨거운 나날도 있고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통해 밝고 창창한 래일을 내다보며 자기의 뚜렷한 앞길을 개척하는 우리의 힘,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다시금 과시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뜻깊은 하루도 있다.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신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감동깊은 사실도,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찾으시여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자신께서 준 명령을 넉달이나 앞당겨 끝냈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신 이야기도 70일전투의 나날속에 뜻깊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에는 7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산악같이 일떠서 충성의 70일전투의 날과 날을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갔다.
이렇게 마련된 70일전투의 승리였고 그 열광속에 열린것이 당 제7차대회였다.
우리는 깊은 감회에 젖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개회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렀다.
주체105(2016)년 5월 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진행된 당 제7차대회,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이룩한 불멸의 업적과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숭엄해지는 마음을 안고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는 우리에게 강사 안연미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령도업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당의 기층조직인 초급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하여 당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지도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모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력사적계기로 되도록 하여주신 불멸의 령도…(전문 보기)
정치의식수준은 당생활년한이나 직급에 비례하는것이 아니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보다 각성분발하여 자기의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정치의식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정치의식을 높이는것이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일군들에게 있어서는 보다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사회에서 일군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해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수준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의 열도이고 사업실적이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일군만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진행해나갈수 있다.
정치의식이 결여된 일군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파악할수 없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주도해나갈수 없다.
주관적으로는 아무리 충실하겠다고 해도 바라지 않던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되며 일군으로서의 자격도 상실하게 된다.
정치의식수준은 당생활년한이나 직급에 비례하는것이 아니다.
당생활년한이 오래고 직급이 높다고 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벼리지 않으면 점차 머리에 녹이 쓸게 되고 사상정신적으로 변질타락되여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는것을 조선혁명은 력사에 새기였다.
정치의식은 유전되는것도, 저절로 높아지는것도 아니다.본인의 자각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갖추어지고 공고화되는것이 바로 정치의식이다.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는것, 이것이 정치의식제고의 선결조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잊지 못해하시며 오직 당밖에 모르는 진짜배기충신이였다고, 자신의 오른팔이나 같았다고 뜨겁게 추억하신 허담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1970년대초 외무상으로 임명된 그는 한 개인이 미숙하면 그 한사람의 인격이 손상되지만 외교관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나라의 리익이 침해당하고 그 권위와 존엄이 훼손된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꾸준히 탐독하여 그 진수를 뼈와 살에 새기였으며 국제정세와 외교사들을 파고들면서 밤낮없이 고심하였다.
그리하여 1970년대를 공화국외교사의 전성기로 빛내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수 있었다.
지난 시기 아무리 공로를 많이 세웠다고 하여도 정치적식견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하지 않아 정책적안목이 무디여지고 실력이 낮게 되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설수 없으며 자기의 책무를 다할수 없다.
당정책학습을 잘하지 않는 일군이 혁명에 끝까지 충실한적은 어제도 없었고 오늘도 없으며 앞으로도 있을수 없다.
일군들은 하루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보학습을 생활화하며 정규학습과 강연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새로운 사상정신적량식을 부단히 섭취하여야 한다.
잠을 좀 적게 자고 휴식을 하지 못하는한이 있어도 끊임없이 학습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실력과 자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
당생활을 통한 교양과 단련은 정치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방도이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일군들이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으며 결국에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된다.
력대로 당에 불충실하고 혁명을 배반하는 길로 떨어진자들의 교훈을 보면 례외없이 당조직우에 자기를 올려놓고 특수화하면서 조직의 통제를 싫어하였다.
일군들은 당조직에 소속되여 생활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겨야 하며 당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당조직과 당원들을 소홀히 여기는 그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변질의 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당생활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고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한모습인 충신들로 키우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혁명적수양의 학교이다.당생활년한이 오랜 일군이나 짧은 일군, 직급이 높은 일군이나 낮은 일군 할것없이 이 학교에서는 평등한 학생일뿐이다.
김책동지의 높은 당조직관념은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김책동지는 나라의 부수상이였지만 출장기간에 있었던 사소한 문제까지도 숨김없이 당조직에 보고하군 하였다.
그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동지의 철저한 당조직관념과 높은 당생활수준에 대하여 늘 회고하군 하시였다.
바로 이런 일군이기에 김책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첫째가는 충신, 공산주의혁명전사의 전형으로 한생을 빛내일수 있었다.
일군들은 언제나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조직에 사업보고도 하고 매일 자신의 당생활을 총화하여야 하며 당적분공집행에서도 누구보다 모범적이여야 한다.
간부라고 틀을 차리면서 비판과 호상비판에 불성실하게 참가하는 현상을 없애고 솔선 수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사상적로쇠와 변질을 막을수 있으며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곧바로 걸어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정치의식이 높아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학습과 당생활을 성실히 하여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풍모를 원만히 갖추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시련과 인간의 성장
인간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무엇으로 하여 날로 더 억세여지고 완성되여가는가.
머나먼 인생길에는 여러 단계의 성장과정이 있다.사람이 세상에 태여나 처음에는 어머니의 젖줄기에 의해 자란다면 학생시절에는 학교교육, 가정교양과 더불어 몸도 마음도 몰라보게 커가며 사회에 나가서는 실천속에서 단련되게 된다.
이러한 인생에는 결코 좋은 날만 있는것이 아니다.우리가 가는 인생길, 혁명의 길은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는 과정이기도 하다.하다면 간고한 시련, 정녕 그것은 인간의 성장을 막아나서는 걸림돌, 장애로만 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는 말도 있듯이 시련속에서 인간은 자기의 성장을 억제당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훌륭하게 완성되여간다.
물론 시련속에서, 때로 뼈를 에이는 고통과 아픔을 동반하기도 하는 모진 고난속에서 자기가 선택한 리상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간다는것이 결코 쉬운것은 아니다.하지만 앞길을 가로막는 그 모든것을 기어이 뚫고헤칠 때만이 이전에는 볼수 없는 높은 경지에 올라선 시대의 강자로, 승리자로 새롭게 태여날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천고밀림의 극심한 기아와 추위속에서 간고한 혈전을 벌리면서도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이겼다.
그들모두는 타고난 혁명가가 아니였다.그들중에는 나라잃은 설음을 안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던 화전민의 아들도 있었고 투쟁의 길에 나서기는 했어도 갈길 몰라 방황하며 자기에게 힘을 주고 옳바른 길을 가르쳐줄수 있는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리던 청년들도 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간고한 시련을 헤치는 과정에 난관을 이기는 법, 자신을 이기는 법을 배운 그들은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의 대명사로 력사에 길이 전해진 고난의 행군과 《41년도바람》과 같은 모진 고초를 수없이 겪으면서도 추호의 비관이나 동요를 모르고 혁명의 험난한 길을 끝까지 이어올수 있었다.
항일혁명투쟁과 마찬가지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도 간고하고 준엄한 시련이였다.하지만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오히려 우리 인민과 군대는 그 어떤 강적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백절불굴의 용사들로 자라났다.
시련속에서 성장한 사람들,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끊임없는 탄원열풍을 일으키며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끓어번지게 한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 탄원자들의 모습도 떠오른다.
청춘의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 어머니 우리당을 받들 한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며 정든 집과 불밝은 도시를 떠나 생소한 고장과 어렵고 힘든 일터에 인생의 닻을 내린 그들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청년들이다.
아직은 인생의 첫걸음을 뗀데 불과한 그들, 고생이란 크게 해보지 못한 애젊은 청년들이여서 생소한 일터에서의 막장일과 농사일, 건설전투며 낯설은 고장에서의 생활은 모든것이 생각처럼,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난관을 이겨내며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실로 그들에게 있어서 탄원지에서 보낸 날과 달들은 그 어떤 고난도 맞받아 뚫고헤칠줄 아는 참된 인간들로 자라나게 한 귀중한 나날이였다.
시련속에서 단련되고 더욱 억세여진 그들의 미더운 모습앞에서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힘은 고난을 겪을수록 더욱 강해지며 사람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성장한다는 철의 진리이다.
시련, 정녕 그것은 인간성장의 훌륭한 밑거름이며 교정이다.
오늘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수한 도전과 격난들이 첩첩히 막아서고있다.
허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우리들 각자에게 있어서 난관극복의 힘과 의지를 안겨주는 인간성장의 훌륭한 밑거름, 교정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우리는 시련과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오히려 시련을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우리의 힘을 증대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있다.
시련, 그것은 자기의 힘을 믿고 주저없이 용감하게 나아가는 사람들앞에서는 언제나 맥을 추지 못하는 법이다.의지박약자, 신념이 떨떨한 사람들만이 그것을 넘지 못할 고비로 여기게 되는것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바치려는 각오로 충만된 진짜애국자와 말로만 애국을 웨치는 가짜애국자를 갈라볼수 있는 엄정한 시험장이 있다면 우리는 주저없이 그것을 가리켜 시련이라고 대답할것이다.
시련에 대하여 말할 때 누구에게는 성장의 둘도 없는 보약으로 여겨지는 그것이 누구에게는 쓰라린 고통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는것을 이야기하게 된다.
시련을 혁명적단련의 훌륭한 밑거름, 보약으로 만들자면 가슴속에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해야 한다.백절불굴의 혁명신념, 그것이야말로 시련속에서 강자로 성장할수 있는 첫째가는 조건이다.
우리 당이 시대의 본보기, 참된 애국자로 내세우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전문 보기)
기행 : 황금산의 노래가 끝없이 울리는 곳에서 -연탄군을 돌아보고-
연탄군은 우리에게 있어서 생소한 고장이 아니였다.산을 잘 가꾸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이 고장은 이미 온 나라에 널리 알려져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열번 듣는것이 어떻게 제눈으로 한번 보는것만 하겠는가.
산을 끼고있는 자연지리적조건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살림살이를 윤택하게 꾸려나가고있는 현실을 직접 보고싶어 우리는 기행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라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입니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군원천동원사업소 원천제1작업반이 자리잡고있는 곳이였다.
한것은 군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단나무라고, 군원천동원사업소의 단나무림이 정말 볼만하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이구동성으로 말해서였다.
산기슭으로 구불구불 뻗어나간 길을 따라 얼마쯤 걷느라니 단나무림이 눈앞에 펼쳐졌다.산판을 빼곡이 채운 단나무림의 풍치를 바라보느라니 절로 감탄이 흘러나왔다.
우리와 만난 군원천동원사업소 작업반장 백연철동무는 며칠만 먼저 왔어도 단나무열매가 주렁진 흐뭇한 풍경을 볼수 있었다고 못내 아쉬워하였다.그러면서 작업반이 올해에 거두어들인 단나무열매는 30여t이나 된다고 은근히 자랑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온통 돌투성이였고 잡관목들로 뒤덮여있었다.토심도 매우 얕아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던 곳이였다.
그런 곳에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단나무림을 조성할것을 발기해나섰고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이 사업을 완강하게 실행해나갔다.
흙보다 돌이 더 많은 산에 그들은 아낌없는 땀을 바쳤고 깨끗한 량심을 묻었다.이렇게 한해, 두해 단나무재배면적은 점차 늘어났고 오늘날에는 30여정보에 이르렀다.
3년생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단나무는 20년이상 열매를 딸수 있는데 앞으로 이미 심은 어린 나무들까지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그 수확량은 정말 굉장한것이라고, 그때면 우리 고장이 지금보다 더 흥하게 될것이라고 작업반장은 기쁨에 겨워 이야기했다.
사업소에서는 단나무열매로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내고있었는데 특히 단나무열매정액은 사람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이야기에 심취되여 힘든줄도 모르고 그를 따라 산등성이를 넘어서던 우리는 또다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오미자나무림이 시원하게 펼쳐져있었던것이다.오미자나무들을 떠받치고 서있는 콩크리트기둥들과 넝쿨이 휘도록 촘촘히 달린 새빨간 오미자나무열매들의 모양은 그야말로 산속의 과원을 방불케 하였다.
작업반장은 오미자나무림을 조성해놓고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예로부터 오미자 한말이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5가지 맛 즉 단맛과 신맛, 매운맛과 쓴맛, 짠맛을 가지고있는 오미자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오미자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사람이나 각종 질병후유증으로 약해져 쉽게 피로하고 숨이 차며 땀이 많이 날 때 먹으면 좋다.사고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이 있을 때 특히 정신과 육체가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과 신경쇠약자 및 정신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오미자를 정상적으로 먹으면 좋다.
강심작용이 있는것으로 하여 심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고혈압,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피속의 콜레스테롤함량을 낮추고 심장의 피줄을 넓혀주어 심장의 영양상태를 좋게 할뿐 아니라 피순환을 촉진한다.
그래서 오미자나무열매와 가공품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도 대단히 높다.
토지를 보호하는것은 물론 꽃이 피는 계절이면 그 향기가 온 산판에 차넘치니 꿀벌들이 쉬임없이 날아들어 벌을 치기에도 그저그만이였다.
서늘한 가을바람에 가지마다 주렁진 오미자나무열매들이 가볍게 춤을 추었다.그 모양은 마치도 황금산, 보물산의 자랑을 속삭이는것만 같았다.
우리는 이어 군산림경영소 모체양묘장에로 향하였다.그곳에서 울려나오는것도 산자랑이였다.농장마을주변의 야산에 조성해놓은 수십정보의 밤나무림에서 해마다 많은 량의 밤을 거두어들이고있는 이야기며 잣나무림을 잘 가꾸어 그 덕을 크게 본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흐뭇한가.
양묘장에서 생산한 수천그루의 머루나무, 다래나무묘목들이 지난 2년간 군안의 산들에 퍼졌는데 그것을 생각할 때면 노래가 절로 흘러나온다고 하면서 부원 전봉호동무는 이렇게 덧붙였다.
《산을 잘 가꾸니 입는 덕도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그래서 우리 고장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황금산타령〉이랍니다.》
그리고는 아주 건드러지게 노래의 한구절을 뽑았다.(전문 보기)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반인륜적대량학살사건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본처럼 제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까지 타민족말살의 기회로 삼고 광란적인 살륙만행을 벌려놓은 례는 없었다.
1923년 9월 1일 돌발적으로 일어난 대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로 하여 도꾜, 요꼬하마를 비롯한 일본의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페허로 화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속에서는 아무런 구제대책도 취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였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하여 조성된 심각한 사회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선사람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조작하였다.
언론기관들을 내세워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있다.》, 《조선인이 일본인을 전멸시키고 일본을 빼앗으려 한다.》는 허위와 기만에 찬 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민족적대립감정을 격화시켰으며 《도로에 나타나거나 가옥 및 기타 장소에 숨어있는 조선인들을 남녀로소의 구별없이 모조리 살해할것》이라는 살인명령을 하달하였다.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 《청년단》과 같은 어용단체들까지 사람잡이에 미쳐돌아가면서 불과 열흘남짓한 기간에 2만 3 00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간또대지진을 계기로 감행된 조선인살륙만행은 결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이나 몇몇 고위인물들에 의하여 꾸며진 개별적인 테로행위가 아니라 정권유지를 위한 출로를 타민족에 대한 배타주의를 고취하는데서 찾은 일본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조직적으로 감행된 무차별적인 대량학살범죄였다.
일본사무라이고유의 잔인성과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준 간또조선인학살사건은 마땅히 이미 오래전에 그 진상이 밝혀지고 주모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일본당국은 간또조선인학살사건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느니, 《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느니 하면서 그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부정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시기의 수법그대로 반공화국모략선전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거부감,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고 자국민들을 재침야욕실현의 동조자로 만들려 하고있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땅이 조금만 흔들려도 인터네트에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혐오스러운 발언들이 나돌면서 간또조선인학살사건때의 악몽을 되살리게 하고있으며 그들의 생명과 권익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 해도 우리는 간또조선인학살사건을 비롯하여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가지가지의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알고 이제라도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며 철저히 배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인권리사회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가 괴뢰지역을 행각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취임성명》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지와 편견적시각을 드러내놓은 유엔인권리사회 조선인권상황《특별보고자》가 이번에 괴뢰지역을 행각하면서 또다시 감히 우리의 신성한 제도와 국권을 침해하는 용납 못할 망발을 늘어놓았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특별보고자》자리에 누가 올라앉든 그를 인정도,상종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으며 그가 초보적인 인간적량심도 줴버리고 언행을 가리지 못하다가는 선임자들처럼 수치스러운 오명이 찍히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경고한바 있다.
《특별보고자》가 이번에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를 류입시키기 위해 너절한 삐라와 물건짝들을 날려보내는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저지른 인간쓰레기들과 붙어돌아다니면서 감히 우리의 제도를 비난하는 망발을 줴쳐댄것자체가 그의 인간적저렬성과 정치적아둔함과 함께 유엔이 표방하는 《인권옹호》간판의 이중기준적,편견적성격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비록 이번에 《특별보고자》가 괴뢰역적패당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앞장섰지만 그뒤에는 미국의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는데 대하여 우리는 명백히 알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우리의 《인권》상황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괴뢰역적패당이 《북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것을 임명한것과 관련하여 쌍수를 들어 환영립장을 밝힌것은 적대세력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이 바로 미국에 의하여 고안되고 조종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인권》책동은 진정한 인권보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조선인민의 진정한 권리와 리익을 말살하기 위한 가장 정치화된 적대적수단에 불과하다.
인종차별과 타민족배타주의,녀성폭행,어린이권리침해,경찰폭력,총기류범죄를 비롯한 온갖 사회악과 제도적인 인권유린행위들이 살판치는 미국이 가소롭게도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것자체가 기만과 위선,파렴치와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유엔은 자기의 이름과 사명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도용되고있는데 대하여 더이상 방임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의 활동에서 주권존중과 공정성,객관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것이다.
제재압박으로도,군사적위협으로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게 된 미국이 궁지에 몰리다 못해 무용지물의 《인권》카드에 손을 뻗치고있지만 지난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게 되여있다.
미국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여달릴수록 우리를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주장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스스로 드러내보이고 저들이 두려워하는 화난만 재촉하게 될뿐이다.
국권수호이자 곧 진정한 인권보호이다.
우리는 제도전복을 노리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여기는 사회주의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리를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앵무새장관
최근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이 몽골을 행각하면서 그 무슨 《담대한 구상》에 대해 또다시 거론하였다고 한다.
이자는 입이 닳도록 《설명》한다느니, 《적극적인 지지와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느니 하며 남보기 민망스럽게 놀아댔다.
놀아댄 행태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8년만에 이루어지는 행각이라며 퍼그나 뜸을 들인 모양인데 아무리 윤석열역도의 《친서》라는것을 가져간다해도 기정사실화된 우리 핵보유문제에 대하여 입에 올리지 못하면 여론의 관심과 초점의 대상이 될수 없고 남의 나라에 찾아갈 명분을 마련하기도 힘겨웠던 모양이다.
어떻게 되여 판에 박힌 모습으로, 주인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넘기는 앵무새처럼 허황하기 짝이 없는 《담대한 구상》에 대해 그토록 열심히 외워대느라고 동분서주하는지…
이미 그 허망한 꿈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듣고도 남으리만큼 하나하나 렬거해주며 충고도 주고 경고도 해주었건만 황당무계한 제 주인의 말만 머리속에 맴도는 모양이다.
길가의 보잘것없는 잡풀도 속대가 있다는데 그래도 티끌만한 주견이나 체면이야 있어야 하지 않는가.
누가 듣든말든, 관심하든말든 제멋에 겨워 외워대는 가엾은 《앵무새》를 룡산의 주인이나 기특해할지 모르겠으나 구경군들은 어처구니없는 소리만 계속 내뱉는 꼴을 보고 쓴웃음만 짓는다는것쯤은 알아야 할것이다.
그래도 앵무새는 아름다운 모양새와 사람들의 말을 잘 흉내내는 특기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그에 비쳐볼 때 상대하기 싫다는데 기를 쓰고 달라붙으며 밖에 나가서까지 허망한 소리뿐인 《담대한 구상》만을 외워대는 박진에게는 《앵무새장관》이라는 말조차 고상해보인다.
박진에게 권고한다.
허망한 소리나 줴쳐대며 싸돌아치지만 말고 제 처지나 행태에 대해서나 돌이켜보라.
그러면 아무리 바보라해도 얼굴이 붉어질것이고 느껴지는바가 클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계속되는 정치만화
당권획득을 위해 막말과 잡언을 일삼으며 벌어진 괴뢰《국민의힘》내부안에서의 패싸움이 지금도 그 끝을 보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괴뢰법원이 괴뢰《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구성을 불법으로 판결하였다. 이를 계기로 당안의 윤석열패와 리준석패사이에 벌어지던 공방전은 보다 치렬한 양상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윤석열역적패거리들은 《날벼락》, 《납득할수 없다.》, 《정치재판》 등으로 복닥소동을 피워대면서 부랴부랴 긴급의원총회를 벌려놓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구성을 론의하였다. 이와 함께 윤석열역도를 향해 《개고기》, 《양두구육》이라고 놀려준 리준석에 대한 추가징계를 륜리위원회에 요구하는 등 《리준석제명》을 《결의》해나섰다.
이에 대해 괴뢰여당의 리준석패거리들은 《력사적인 심판》이라고 하면서 《판결의 취지자체를 완전히 몰락시킨다.》, 《자괴심과 무력함을 느낀다.》, 《치졸한 꼼수정당》, 《무능한 당지도부》라고 하면서 《정치적파국상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맞서고있다.
그야말로 독기를 품고 으르렁거리는 개와 발톱을 곤두세우는 고양이를 방불케 한다.
당권이라는 뼈다귀를 놓고 괴뢰《국민의힘》안에서 벌어지는 치졸한 싸움을 보기가 얼마나 민망스러웠으면 괴뢰보수진영안에서까지 《부끄러운 일》, 《참으로 한심하다.》, 《초가삼간 다 타는줄 모르고 빈대만 잡으려 한다.》 등의 한탄까지 터져나오고있겠는가.
《어제는 친구, 오늘은 원쑤》, 바로 이것이 괴뢰《국민의힘》의 전통적인 통용어라고 볼 때 그 안에서 세상에 없는 이런 정치만화가 《창작》되는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소재(당권쟁탈)도 같고 종자(당권은 싸움으로써만 쟁취할수 있음)도 같고 결과(민심의 비난과 배척)도 같고…
다만 주인공을 비롯한 배역들이 주기적으로 바뀔 뿐이다. 누구나 권력야망을 품고있고 누구나 싸움을 즐기니까.
괴뢰《국민의힘》은 원래 싸움을 위해 태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희들끼리 싸우고 야당과 싸우고 《국민》과 싸우고 동족과 싸우고…
다만 미국상전과만 싸우지 않는다. 말그대로 상전과 주구의 관계이니까.
괴뢰《국민의힘》이라는 싸움집단, 적페집단이 존재하는 한 이런 특이하고 볼만한 정치만화는 앞으로도 계속 《창작》, 《방영》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대외관계 : 재침야망의 로골적인 발로
최근 일본이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신형함선을 건조하여 조선동해에 전진배치하고 우리에 대한 경계, 감시놀음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새로 건조되는 함선들에는 이지스체계와 《SPY-7》레이다, 《SM-6》요격미싸일, 순항미싸일을 탑재하게 된다고 한다.
그 위험성은 우리 나라의 미싸일발사와 관련한 징후에 대한 경계, 감시를 한다고 하는 함선들에 요격미싸일과 공격용순항미싸일까지 탑재된다는데 있다.
일본은 미국 등 여러 나라들로부터 공격용미싸일을 구입하는것과 동시에 사거리가 1 000㎞이상인 국내산 장거리순항미싸일까지 개발하려 하는 등 공격능력보유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거리가 1 000㎞이상인 장거리순항미싸일이 비행기나 함선들에 탑재되는 경우 그것이 어디까지 도달할수 있겠는가를 모를 사람이나 나라는 없을것이다.
두말할것없이 이것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재침야망의 로골적인 발로이다.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침략전쟁이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에로 번져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였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오늘날 일본이 기어코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려는것은 공격능력, 재침능력을 부단히 확장하여 저들이 이루지 못했던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그러나 일본은 저들이 일으켰던 침략전쟁이 어떤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는가를 돌이켜보아야 하며 군사대국화책동이 몰아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서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