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나는 4일 유엔사무총장이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대응조치를 함부로 걸고드는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한데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전면배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우리 군대가 진행한 대응군사훈련이 철저히 미국과 남조선이 벌려놓은 사상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에 대한 응당한 반응이였다는데 대하여 이미 명백히 밝혔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유엔사무총장이 백악관이나 국무성의 대변인이나 된듯이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외우고있으니 개탄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도대체 도발은 누가 했는데 누구에게 도발감투를 씌워보려 하는가 하는것이다.
주권국가를 반대하여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들을 공공연하게 끌어다놓고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전쟁연습은 《방어적》인것으로 치부되고 그에 대처한 정당한 자위권행사는 《도발》로 락인된다면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제일 사명으로 하는 유엔이 자기의 존재명분을 상실하게 될것이다.
그래도 유엔기구라는 세계적집합체의 수장이라면 공평성과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의 사명과 보편적가치에 충실해야 하며 모든 문제판단과 처리에서 대국이나 소수 집단의 리익과 견해에 편중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나는 조선반도정세가 이토록 험악해진데는 유엔사무총장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처사에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고 본다.
유엔사무총장이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 남의 장단에 맹목적으로 춤을 출것이 아니라 정확한 안목을 가지고 도발의 근원부터 들어내는데 몰념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7일
평 양
Leave a Reply
-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 2025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공보
- 순결한 량심으로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는 사람들 -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교육자들을 만나보고-
- 정론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힘
- 인민을 지키고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기 위하여
- 주체체육발전사에 특기할 2024년의 경이적인 성과 -우리 체육인들 올해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20여개의 컵과 210여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360여개의 메달 쟁취, 전사회적으로 대중체육열기 고조-
- 무모한 대결광증이 오히려 쇠퇴몰락을 촉진한다
- 세계상식 : 하바롭스크공판
- 사설 : 주체의 정치헌장을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 주체적법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 세상에서 으뜸가는 조선의 헌법
- 유럽에서 왜 정치파동이 일어났는가
- 아프리카나라들의 불신과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미국의 기만적인 《원조공약》
-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더욱 백배해진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
-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평화》는 곧 대결과 전쟁이다
-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파시즘부활책동
-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