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는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오늘의 투쟁, 끝까지 가야 할 사회주의길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사상과 정신, 절대로 식지 않는 혁명열과 투쟁열, 높은 리상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참된 혁명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육체적으로는 로쇠하여도 사상정신적으로는 로쇠를 모르는것이 혁명가의 기질입니다.》

혁명가는 한생을 혁명에 바칠 굳은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투쟁의 길에 나선 사람이다.개인의 안락과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인생의 값높은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 열혈의 인간, 참된 애국자들이 다름아닌 혁명가들이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상과 정신은 생명과 같다.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그 어떤 겉모습이 아니라 투철한 사상과 강의한 정신력, 숭고한 리상을 지니고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데 있다.혁명가들을 가리켜 사상정신력의 강자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가에게 육체적로쇠는 있을수 있어도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이 있어서는 안된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이 오면 정치의식이 희박해지고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되여 뚜렷한 지향도, 혁명적열정과 기백도 없이 되는대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이것은 그대로 사상적변질, 정신적타락에로 이어지게 된다.

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를 상실하게 하는 기본인자이다.혁명하는 사람이 사상적으로 로쇠하고 정신적으로 도태되면 혁명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혁명할 생각, 투쟁할 생각이 없이 사상적으로 안일하고 라태해져 혁명의 리익보다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한다면 그런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비록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이 없다.혁명가가 한생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에 충실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사상적로쇠나 정신적마멸을 몰라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우리의 사상과 위업,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함에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우리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마멸되지 않는 사상과 정신, 그것은 곧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 열렬한 충성이다.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가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의 중핵중의 핵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바치려는 혁명적각오와 의지가 높으면 비록 나이가 들어 육체는 로쇠해진다 하여도 사상적으로는 절대로 로쇠되지 않는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더 높이 발휘되고 공고화되는것이 혁명가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고 교시하시였다.박달동지가 서대문형무소를 나설 때에는 고문으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처참한 모습이였다.적들은 그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다리뼈를 부셔놓았지만 수령에 대한 그의 깨끗한 충실성, 투철한 사상과 정신만은 흐려놓을수도 뺏을수도 없었다.이런 그였기에 비록 육체는 병마에 시달리고있었지만 정신은 더욱 꿋꿋이 살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침상에서 후대들의 교양에 이바지하는 글들을 수많이 써낼수 있었다.박달동지의 빛나는 한생은 삶의 순간순간을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으로 이어가는 사람만이 영원히 사상정신적로쇠를 모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를 충의지심으로 따르는 신념과 의지의 체현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정신력의 강자, 이것이 우리 시대가 부르는 열혈의 투사, 참된 인간이다.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로쇠나 마멸정도를 판별하는 척도이다.혁명가가 정치적감각이 무디고 정책적안목이 없으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게 되고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걸림돌로 되고만다.사상적로쇠, 정신적마멸은 정치의식이 결여되고 정책적으로 암둔한 사람에게서 생기는 필연적산물이다.

높은 정치의식, 정책적안목을 지니자면 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자기 분야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나가는 과정에 모든것을 당적, 국가적견지에서 분석판단하는 식견도 생기게 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도 찾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당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빨리, 정확히 파악하는가 하는데 따라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닐 때라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적으로 수령을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전사가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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