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스스로 표적이 되고도 무슨 궤변인가
새해벽두부터 남조선에서는 독설을 쏟아내는 빈도와 강도가 더욱 높아지고 독기서린 광태가 무지막지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설명절기간에도 괴뢰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군부호전광들은 연평도를 찾아간다, 전방부대 지휘관놈들과 전화통화놀음을 벌린다 어쩐다 하면서 《침과대적의 자세로 결전준비를 통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경고》하고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며 허세를 부려댔다.
하도 동에 닿지 않는 궤변이지만 물인지 불인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헤덤비는 그 몰골이 볼썽사납고 가엾어 제 분수나 좀 알라고 몇마디 하겠다.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1년 4개월전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우리는 남조선을 우리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천명한 사실을 잊지 않았을것이다.
바로 무지무능한 윤석열역도가 권력을 잡은 후부터, 우리를 《주적》으로 공공연히 선포하고 《선제타격》을 공언하며 《국방백서》에까지 쪼아박기로 한 때부터 저들스스로가 우리의 적으로 된것이다.
더우기 합동군사연습을 재개, 확대하고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가 하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군불을 지펴대면서 우리의 명백하고도 철저한 표적으로 고착되지 않았는가.
그 앞장에 괴뢰군부패당이 윤석열역도의 광견, 맹견이 되여 서있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가관은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굳건한 군사대비태세유지》, 《결전태세확립》을 고아대며 그 누구를 《억제》하겠다고 설쳐댄 가소로운 행태이다.
인식과 사유가 정상이라면 눈과 귀를 제대로 가동시키고 한번만이라도 리성적으로 사고해보라.
핵보유국을 《강력히 응징》하고 《결전태세》를 갖추어 《억제》시키겠다?!
그야말로 미친놈의 망상이며 자멸적인 객기이다.
아무리 분별없고 허풍에 이골이 났다 해도 어쩌면 그리도 무지스럽고 황당하며 어리석을가.
제손으로 날려보낸 미싸일의 행방도 모르고 날아오른 《현무》가 제집마당을 《정밀타격》하는 그 주제에 누구를?
마치 우리가 먼저 저들을 표적으로 삼은듯이 아부재기를 치며 지랄발광하는데 정말 가소롭다.
그렇게도 우리가 두렵다면 무엇때문에 제발로 우리의 적으로 다가서고 화를 자청해나섰는가 하는것이다.
괴뢰군부패당이 무모하고 무분별한 허세성객기로나마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방위력에 대한 공포와 렬세감, 《최악의 안보무능군부》이며 《신뢰할수 없는 군》이라는 오명을 털어버리려고 잔머리를 굴렸다면 정말 천하에 둘도 없는 천치바보, 얼간망둥이들이다.
전쟁은 결코 혀바닥으로 하는것이 아니며 장난은 더욱 아니다.
감당도 못할 폭언을 앞뒤가림없이 무차별적으로 내뱉고 스스로 우리의 표적, 목표판이 되여 가소롭게 들까부는 군부역적무리들때문에 가뜩이나 《공안》탄압에 위축되고 경제위기에 내몰리우며 생존을 우려해야 하는 남조선인민들이 이제 더 큰 전쟁걱정까지 해야 하는 신세가 되였다.
괴뢰군부패당은 부질없는 객기로 불안과 공포를 자초하기보다 이제라도 핵보유국앞에서 어떻게 처신하겠는가를 고민하며 입다물고 있는것이 더 나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