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8th, 2023

김일성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열병식에서 한 연설 1948년 2월 8일-

 

주체112(2023)년 2월 8일 웹 우리 동포

 

조선인민군 군관, 하사, 전사 여러 동무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북조선인민위원회의 창립 2주년을 경축하면서 조선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자신의 정규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총칼앞에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당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자기 손에 정권을 틀어쥐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 들어섰으며 이제는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당당한 자기의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기쁨을 가지고 인민군대의 창건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이제는 남북조선의 전체 인민이 조국의 자유와 영예를 위하여 싸울 자기의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전세계에 자랑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조국의 민주주의적완전자주독립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방후 2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인민은 북조선에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정치, 경제, 문화적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정권을 수립하고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함으로써 광범한 인민대중의 절실한 민족적숙망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광활한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또한 작년에 인민경제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훌륭하게 완수함으로써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는데서 커다란 첫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화페교환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자신의 화페를 가지게 되였으며 나라의 자주적재정토대를 튼튼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조선에서의 민주개혁과 민주건설의 성과를 법적으로 확인하며 장차 수립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적기초로 되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이 작성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이 모든 성과를 무력으로 보위할만 한 조선인민의 정규군대가 없었습니다.

어떠한 국가를 물론하고 자주독립국가는 반드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입니다. 자기의 군대를 가지지 못한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될수 없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강점되였던것도 그 당시에 조선인민이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를 격파할만 한 자기의 군대를 가지고있지 못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이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어떠한 원쑤들의 침범도 능히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인민의 군대를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더우기 우리 민족을 분렬시키고 우리 조국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주구들의 흉악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해방후 2년이 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통일과 자주독립이 지연되고있는 엄중한 형편에서 조선인민이 자기의 군대를 창건하는것은 매우 긴급하고 절실한 문제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민족분렬정책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또한 어느 누가 우리를 독립시켜주고 우리의 군대를 조직하여주기를 기다리고있을수 없습니다. 조선인민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힘으로 민주주의적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여야 하며 자기의 손으로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조선인민은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군대를 조직하여 통일되고 독립된 민주조국의 창건을 촉진하여야 할것입니다.

인민군대를 창건하는 과업이 북조선에서 실현된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민이 국가의 주인으로 된 북조선에서만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는 인민군대의 창건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미군정이 실시되고있으며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정권》을 잡고 자기의 테로단을 양성하고있는 오늘의 남조선에서 조선인민의 진정한 민족적군대를 창건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북조선에서 민주주의적개혁을 실시하고 경제문화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조선이 나아갈 길을 용감히 개척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이번 조선인민군대의 창건을 통하여 북조선민주기지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장래에 창건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력의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게 될것입니다. 북조선의 민주건설에서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오늘 창건되는 우리 인민군대를 자기의 군대로 알며 자기의 힘으로 알게 될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인민군대의 창건은 미군정과 반동적매국도당의 탄압밑에서 신음하고있는 남조선의 부모형제자매들을 조국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할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인민군대를 창건하는것은 통일적민주주의인민공화국수립의 토대인 북조선의 민주기지와 민주개혁의 성과를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튼튼히 보위하며 북조선인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입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의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은 우리 북조선의 민주주의적발전과 평화적건설을 방해하기 위하여 다만 비방과 허위선전만을 일삼고있는것이 아니라 살인, 방화, 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테로단을 대량적으로 북조선에 파견하여 우리의 귀중한 국가재산을 파괴하며 북조선인민들의 생활을 혼란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물론 적들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과 높은 혁명적경각성에 의하여 걸음마다 철저히 폭로분쇄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조선의 민주기지가 공고화되고 우리 인민이 더욱 큰 승리를 달성하면 할수록 미제와 남조선반동파의 발악은 더욱 심하여지며 북조선의 민주개혁과 경제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하여지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민군대를 창건함으로써 북조선에 수립된 민주제도와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굳건히 수호하며 어떠한 반동세력과 파괴분자도 해방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서 북조선인민들이 달성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털끝만큼도 해칠수 없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강하고 민주세력이 절대로 우세할 때에만 진정한 평화가 유지되고 조국과 인민의 자유가 보장될수 있으며 적들이 함부로 덤벼들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북조선에서의 민주력량의 강화와 인민군대의 창건은 반동분자들이 악선전하고있는바와 같이 동족상쟁의 내란을 일으킬 위험성을 조성하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미제와 남조선반동파들이 그러한 내란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미리 방지하는것으로 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7(2018)년 2월 8일-

주체112(2023)년 2월 8일 웹 우리 동포

 

영용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동지들!

친애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오늘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전투부대들의 장엄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오늘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발전된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과시하게 될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크나큰 감격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명의 무장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건군절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또한 소중히 안아키운 아들딸들을 방선초소로 기꺼이 떠나보내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 마련하여 보내준 우리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 2월 8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4월 25일과 함께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입니다.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70년전 바로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여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침략군대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1932년 4월 25일이 있어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위업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무력이 탄생한 1948년 2월 8일이 있음으로 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가 있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력사적 전 로정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세계최대의 화약고, 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습니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우리 군대는 자위의 군사로선과 일당백의 기치높이 적들의 모험적인 도발책동들을 걸음마다 짓부시였으며 이 나날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익측도 지원도 없이 싸워야 했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혁명의 제일선에서 영웅적인 결사전을 벌리며 혁혁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반제군사전선과 부강조국건설의 최전방에서 사회주의와 혁명을 보위하는 기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온 최정예혁명강군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인민군장병들!

70년전의 장엄했던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떠나온 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치렬한 격전장들마다에 승리의 기발을 꽂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세계적인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란의 참화를 막아내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대진군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척후대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분투하는 용감무쌍한 인민의 군대를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군대의 전투적위력에서 새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인민군대는 자기의 더운 피와 땀, 결사의 헌신으로 인민의 진정어린 사랑과 신뢰를 쟁취하였으며 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원호속에 인민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이렇듯 위풍당당하고 위력막강한 혁명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진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크나큰 행운입니다.

나는 당신들과 같이 용감한 혁명군대를 총지휘하는 사령관의 중임을 맡고있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전체 인민을 대표하여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일흔돐을 맞이한 전군의 장병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절을 맞으며 인민군장령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하시고 기념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자위의 영웅적기상속에 자주, 자립의 위력떨치며 국가부흥의 과감한 새 전기를 펼쳐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하는 조국땅우에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의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절대적힘의 체현자로 력사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헤쳐온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비길데 없는 자긍심이 끓어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대한 주체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장령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시자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모의 정을 안고 영접하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천하에 떨치시며 강군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조국의 영원한 안전과 미래를 확신하는 군지휘관들의 끝없는 격정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을 비롯한 장령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장은 창군초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전투적행로에서 조국의 존엄과 번영, 인민의 행복을 혁명의 무장으로 담보하며 백승의 무훈을 새겨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에 대한 크나큰 자부와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장에 들어서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위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군의 함성이 터져올랐던 그날로부터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 찬연한 영예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인민군대의 자랑찬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무적의 군력과 값비싼 희생으로 지켜주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어온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인 우리 군대가 철두철미 혁명의 제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를 변함없이 계승하여 우리 군대특유의 불가항력으로 강대한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빛나게 수호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용진해온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고 걸어갈 충성의 천만리에 대한 혁명적의지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게 하는 김정은동지의 열정에 넘친 연설에 접한 군장령들은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성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신념의 맹세를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였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위한 군력강화의 길에서 뜻과 정, 생사를 같이하는 위대한 령장과 무적강군의 핵심골간들의 혈연적뉴대를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연회장에 숭엄히 펼쳐졌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어주신 육친의 뜨거운 정과 하늘같은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온대도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과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며 국권수호와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무적의 총대로 억척같이 담보함에 일심분투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본사정치보도반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7일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뜻깊은 이 자리에 모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지휘관들인 장령동무들!

오늘은 우리 군대의 창건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창군의 함성을 터쳐올리던 그날로부터 2만 7, 395일 그 장구한 투쟁행로에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 찬연한 영예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인민군대의 자랑찬 년륜을 되그려보는 이 시각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주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기 위해 헌신한 전세대 인민군장병들의 못잊을 이름들과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영광의 이밤 이 순간도 어머니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 전선과 국경, 각 전투초소들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 굳건히 서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위임을 받아 간고한 혁명무력투쟁사에 불멸할 승리의 전통의 시원을 마련해준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과 이제는 우리곁을 떠나간 전세대 군지휘관동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각급 지휘관, 장령동지들을 통하여 인민군대와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국방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주며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보위에 내세우고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해 성심을 바쳐가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군인가족들에게 뜨거운 축원과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삼가 드립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와 같은 영웅적인 군대, 애국적인 군대, 자기 위업에 충직한 군대는 세상에 없으며 간고한 도전속에서도 끄덕없이 우리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 바쳐가는 그 헌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언제나 고생속에 수고많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건군절 오늘만이라도 전체 인민의 축복속에 응당하게,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기의 명절을 뜻깊게 쇠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장령동무들, 인민군장병들,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며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불패한가, 우리의 리상,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건설되는가.

이 모든것에 대한 가장 진실한 대답, 가장 공정한 력사의 평가가 바로 우리 군대의 75년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져있습니다.

풍파사나운 력사속에서 우리 혁명위업이 어떻게 지켜지고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이 어떻게 보위되였으며 우리의 국기가 어떻게 영예의 절정에서 나붓겨왔는가를 돌이켜볼수록 승리를 위해 흘린 우리 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무수한 위훈을 소중히 안아보게 됩니다.

창군 첫시기부터 우리 군대는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자기 본연의 사명을 명확히 하였으며 이에 충실하기 위한 피어린 장정을 시작한 이것은 우리의 건군사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투쟁사와 뗄수 없는 하나가 되게 하고 우리 군대의 75년사를 가장 위대하게 기록할수 있게 한 근본요인으로 되였습니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진리를 피어린 승리로써 새기며 정의로운 힘의 력사가 이 땅에 굽이쳐갔습니다.

우리의 운명과 미래에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절실한것을 모두 지켜주고 이루어주는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 정권의 군대, 계급의 군대, 또한 고생을 남먼저 떠맡는 군대, 희생을 불사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가 피와 목숨으로 쟁취하였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지켜가야 할 고귀한 명함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 무엇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것은 혁명적당군의 바통, 충성의 력사와 전통이 련면히 계승되고있는것입니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군대가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로서 무한한 힘을 떨치고있는것은 철두철미 혁명무력의 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가 5세, 6세에 이른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기때문입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75년사의 최대의 영광은 세월의 흐름에도,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지는 위대한 계승에 있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 혁명무력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세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준엄한 혁명전쟁이나 혁명의 간고한 시련기는 겪어보지 못하였지만 혁명이 피를 요구하면 피를 바치고 땀을 요구하면 땀을 바치고 목숨을 내대야 한다면 둘도 없는 생을 한점 아쉬움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절대적충실성, 전세대들의 특질을 그대로 유전받았다는것을 나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적들과 직접 총구를 맞대고있는 최전방전투진지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이 이룩되는 이 나라의 모든 곳에는 기세높이 싸우는 우리 군대가 있었고 그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어린 붉은 군기들이 기세차게 휘날렸습니다.

우리 군대가 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정신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의지의 힘으로 불사신같이 투쟁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항상 머리가 절로 숙어집니다.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당의 명령을 관철하는 그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고 간주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우리 군대이기에 나는 나라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우리 군대부터 찾았고 우리 군대에게 더 큰 투쟁과업을 맡기였으며 우리 군대는 언제나와 같이 당의 부름에 주춤을 몰랐습니다.

이런 훌륭한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사령관이라는 무상의 영광을 느끼며 우리 군대와 생사운명을 함께 할 결심을 다질 때면 나는 무한한 행복에 빠지군 합니다.

초창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많은것이 변하고 우리 군대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준엄한 나날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항상 혁명의 전위에 굳건히 서서 그 누구도 감당해낼수 없는 중하를 억세게 떠메고나가는 그 충성스러운 모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개척도 위대했지만 계승 또한 위대하기에 우리 군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는 시대와 력사의 값높은 부름을 쟁취하게 되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에서 풍기는 도고함과 위엄, 강인함과 억세임은 자기의 생이 가장 위대한 성업에 바쳐지며 자기의 총대가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특별한 자부심, 강한 자존심에서부터 나오는 우리 군대고유의 풍격이며 당중앙이 맡겨준 임무를 다하기 전에는 꺾일수도 쓰러질수도 없다는 비상한 책임감, 초인간적인 의지력이 발산하는 우리 군대특유의 불가항력의 과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광풍속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은 싸우는 군대의 모습에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올라선 존엄의 절정에서는 영웅적인 군장병들의 이름이 빛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구상에는 수백개의 나라가 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지만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 걸쳐 당과 조국, 인민과 생사를 같이하며 그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그의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지켜주는 군대는 오직 조선인민군밖에 없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하여, 후손만대를 위하여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마침내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고 선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는 언제나와 같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시련을 맞받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이 영광스러운 군기에 새겨진 글발그대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함에 목숨까지 다 바쳐 언제나와 같이 용감해주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동무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할것을 확언하면서 동무들 그리고 우리 인민군대앞에 혁명의 전위를 부탁합니다.

모두가 건강해서 우리 군인대중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지휘관들이 되여주기를 부탁합니다.

우리 인민군관병들을 동무들에게 부탁합니다.

우리 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모두가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일을 해나갑시다.

인민군대가 기울인 노력의 대가만큼 인민의 복리가 증진되고 나라가 평안해지기를 가슴에 손을 얹고 기원합니다.

여기에 참석한 군대 장령동무들과 전군의 지휘관, 병사들의 건강을 위하여, 인민군대의 영광을 위하여, 위대한 그 명예의 영원함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합니다.

백전백승의 영웅군대 조선인민군 만세!

본사정치보도반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선인민군은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이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창건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군의 긍지높은 이름,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이 지닌 고귀한 명예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월 8일은 혁명무력건설사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이다.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뜻깊은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로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정규무력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정규무력건설을 민족자존의 중대사, 부국강국건설의 초미의 문제로 내세우시였다.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하며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독창적인 정규무력건설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길에 앞서 평천길도 먼저 걸으시였으며 몸소 평양학원의 명예원장이 되시여 제1기 첫 강의와 개원식 축하연설도 하시였다.경험도 토대도 없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의 면모와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첫걸음부터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인민군대가 창건된것은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업적이다.

조선인민군은 시원과 탄생도 위대하지만 그 전투적행로와 변혁적발전상도 참으로 자랑스럽다.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75성상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최대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다.천하제일명장들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은 반제반미투쟁의 최전방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여 무비의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미증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익측도 지원도 없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련전쾌승을 이룩한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제국주의를 강력한 힘으로 제압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무적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백두산정신으로 승리전통을 영원토록 빛내여갈 조선인민군의 강용한 기상과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해마다 맞이하는 건군절이지만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오늘날 건군절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건군절이 없었다면 우리 인민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며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을것이다.강국인민의 존엄과 자부심,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기세찬 진군은 건군절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75년력사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혁명적무장력, 고도의 군사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영광넘친 력사이며 총대로 주체혁명위업을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조선인민군처럼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와 국가의 안전, 인민의 행복을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군공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은 그 어디에도 없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혁명강군이다.

당중앙결사옹위는 우리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핵이다.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한 항일빨찌산의 고귀한 넋이 당중앙의 두리에 신념의 성새, 천겹만겹의 무쇠방탄벽을 이룬 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당중앙이 가리킨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며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가로막으려는 사소한 행위도 절대로 용서치 않는것이 수령결사옹위군, 조선인민군의 진모습이다.

당중앙의 권위보위전,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잘 알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주저함을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의 남다른 사상정신적특질이다.인민군대에서는 정치군사사업의 모든 계기와 공정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해나가는 과정으로 확고히 일관되고 당중앙의 명령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다.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인민군대가 있어 조선로동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수령의 사상은 혁명군대의 피줄기이고 수령의 권위는 인민군대의 위신이며 수령의 령도는 우리 무장력의 승리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고 당중앙이 정한 과녁의 중심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조선인민군의 성격은 억척불변이다.

조선인민군은 최강의 군사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 민족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불패의 혁명강군이다.

건군의 첫 기슭에서 기관총을 메운 마차로 기계화종대를 대신했던 청소한 대오, 보병총도 부족해 남해가 지척인 락동강가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 했던 우리 군대가 오늘은 세상이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났다.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군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고있다.하늘과 땅, 바다, 우주의 그 어느 공간에서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능히 대응해줄수 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확고히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용기와 능력, 자신감을 지닌 조선인민군은 우리 국가방위력의 중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철저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군사적강세를 틀어쥐고 부단히 상향시켜나가고있다.만일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조국을 감히 넘보려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수 없는 초강력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초토화해버리려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난해 우리 혁명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우리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과 국가핵무력정책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그 누가 우리를 감히 건드린다면 섬멸적인 타격이 가해진다는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인 무력시위, 사변적인 국력과시였다.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강의 혁명무력이 천리방선을 지켜선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

주체112(2023)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쌓으신 희세의 정치군사가, 강철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공화국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 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궤변과 책동을 짓부셔버리시고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키워내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평양학원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땅크병,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불패의 정규무력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대대로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여 백전백승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며 단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총대로 굳건히 계승완성해나가실 철석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했던 시기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으로 만장약된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국방공업을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첨단수준의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다져주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며 혁명강군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올수 있었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광을 떨치며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의 귀중함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오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적혁명무력을 세계최강의 정예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무력령도실록은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가장 완벽하게 풀어나가는 독창성과 과학성, 현명성으로 일관되여있고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져있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이룩하는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인민군대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인민군대를 사상정신의 위력, 도덕의 위력으로 백승떨쳐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군사전략사상과 탁월한 령군술, 고매한 인덕,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수령보위, 조국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를 제일생명으로, 근본사명으로 하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실현하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떠올린 근본원천이였다. 강철의 령장을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군사적도발위협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건군업적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1)

주체112(2023)년 2월 8일 《통일의 메아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내 조국땅우에 용진의 숨결을 더해주며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 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옵니다.

내 조국이 아로새겨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자기의 강한 정규군대를 가지는것을 일일천추로 바라고바라던 민족적숙원이 가슴후련히 풀리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갈수 있는 군사적담보가 마련된 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입니다.

동서고금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최악의 도전과 봉쇄속에서 최강의 무력을 키운 기적은 찾아볼수 없으며 이것은 오직 절세위인들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부국강병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번에 나누어 《위대한 건군업적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걸어온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75년전의 못잊을 사연들이 봄물처럼 끝없이 차오릅니다.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당 및 국가건설과 함께 새 조선건설의 당면한 3대과업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습니다.

당시 우리에게는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군사간부도 부족하였습니다. 해방은 되였으나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국고는 텅 비여있었고 나라의 경제토대는 령이나 다름없는 한심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군사간부들을 키워내고 군종, 병종, 전문병들을 다 갖춘 현대적인 정규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 어중이떠중이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덮어놓고 정규무력건설을 시비하여나섰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신념과 배짱으로 그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시며 참다운 인민의 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습니다.

《평양학원을 창립할데 대하여》,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자》,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창건하자》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필하시여 주체의 혁명무력건설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 보안간부훈련소 등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을 꾸려주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키워내신 혁명투사들을 파견하시여 각 군종, 병종의 모체부대를 꾸리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

새 조선의 항공대건설을 위하여, 해군무력건설을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길은 그 얼마이고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의 해결을 위하여 바치신 로고는 또 그 얼마인지 모릅니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드디여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될 력사의 새날이 밝아왔습니다.

오전 10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였습니다.

강산을 진감하는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정연하게 줄지어선 름름하고 위풍당당한 조선인민군 열병대오를 바라보시는 우리 수령님의 눈가에는 뜨거운 빛이 어리였습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습니다.

 

 

지금까지 《위대한 건군업적 백승의 력사와 더불어 만대에 빛나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2月
« 1月   3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