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6th, 2023

김정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2월 6일-

주체112(2023)년 2월 6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을 맞으며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인민이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알곡과 남새, 고기, 과일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모범적인 농업부문 분조장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당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업부문 일군들 그리고 농촌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농촌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우리 당의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됩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났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일신되여 문화생활조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농촌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농촌경리를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하고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정리하는데서 큰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선군시대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하며 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다그쳐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줄이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농업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규정하였으며 올해에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혁신의 봉화를 앞장에서 추켜들고나갈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2015년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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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정치국회의가 2월 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회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를 의정으로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전원회의 확대회의 의정과 회의일정, 방청자선발정형을 심의하고 승인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2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으며 전원회의준비사업과 관련한 포치가 있었다.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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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대하여

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주체112(2023)년 2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에 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농업의 옳바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당면한 농사에 필요한 해당 대책을 강구하는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나선다.

나라의 농업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서는 농업과학기술의 우선적발전을 추동하며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 사업에 주력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당과 인민이 간고한 투쟁으로 전취한 력사적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해나가는데서 관건적고리로 되는 농업발전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지난해 투쟁정형을 총화하고 당면한 농사문제와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들을 토의하기 위하여 2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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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따르는 일심의 대오에 더욱 높이 울리는 구호

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가 삶과 투쟁의 기치가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때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오늘도 이 구호는 천만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의 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만방에 과시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혁명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호소하시였다.

이 열렬한 호소에는 우리 혁명의 빛나는 년대에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빛나는 1960년대와 1970년대, 그 가슴벅찼던 시대를 관통하고있는 충실성의 구호들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다.

돌이켜보면 력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우리 혁명의 행로는 이 구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

수령의 두리에 온 나라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로 굳게 뭉친 위대한 힘은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오고 사회주의를 탄생시키는 인류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세상에 없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낳았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은 련련히 이어져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바탕으로 되였다.

지금도 산 화폭으로 안겨온다.

황철의 생산도표를 집무실에 놓으시고 철강재생산에 그토록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겠다고 잠도 걸으면서 자고 밥도 서서 먹으면서 제집 밥가마가 끓는것보다 용광로에서 쇠물이 끓는것을 더 흐뭇하게 여기던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정신세계가.

자기의 피와 살을 바쳐 나어린 한 생명을 구원한 수많은 사람들과 《밤사이에 산 간데 없다 솟는 해야 놀라지 말라 너 잘 동안 우리 중대 큰 산 긴 강 들어옮겨 십리 철길 닦았노라》라는 노래를 부르며 피를 끓이던 청년건설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위대한 정신의 탄생과 그 빛나는 계승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구호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높이 추켜드신 혁명의 구호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 구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강철로 수령님을 받들던 시기에 나왔는데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구호가 나온지 오래되였지만 오늘의 시대적요구에도 맞는다고, 개인주의를 깨버리고 집단주의정신을 심어주며 공산주의사회에로 가자면 이 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세인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사변들과 기적들을 떠올리며 력동의 새시대를 열어가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야말로 사상초유의 극난을 이겨내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참된 애국의 표대이다.

보다 강도높은 투쟁과 분발심을 요구하는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나라의 걱정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치는 애국자들을 부르고있다.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일념은 무엇이였던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만사가 잘되고 잘살수 있다!

이것이 그들의 심장마다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자리잡은 애국의 진리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천리마시대처럼 다시한번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어제날 천리마시대의 구호라고만 생각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누구나 이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고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여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미덕미풍의 소유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룬 우리 조국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뜻과 정, 지혜와 열정을 합쳐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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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에 원군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는 인민군군인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원군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원군기풍은 군민이 혈연적뉴대를 이루고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당의 위업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고상한 미풍이다.군인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 인민은 군인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물심량면으로 원호하는 여기에 우리 혁명특유의 생명력과 위력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원군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세대와 년대를 이어 계승발전되여온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인민군대의 백전백승의 자랑찬 력사에는 군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에서 군대를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한 인민들의 군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인민군대와 함께 운명적인 국난들을 넘고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군대야말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한 최정예혁명강군이며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라는것을 실생활로 체감하였다.이 세상에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을 위하는 군대도 없고 우리 인민들처럼 군대덕을 입는 인민도 없다.당조직들은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는 사회적기풍을 계속 고조시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온 사회에 원군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국방은 공민의 제일가는 애국이며 전체 인민의 신성한 의무이다.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은 단순히 군인들의 생활을 불편없이 돌봐주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군사중시사상을 받들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위협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건설의 높은 목표를 내걸고 힘차게 투쟁해올수 있은것도, 오늘 우리모두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발편잠을 자면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것도 바로 인민군군인들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철벽으로 지키고있기때문이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을 성심성의로 돕는것이야말로 국가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고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삶을 지키는 사업이다.

국방사업, 군대를 위한 일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고 크고작은것이 있을수 없다.나라의 군력강화에 이바지되는것이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말아야 하며 인민군군인들을 위한것이라면 일감을 스스로 맡아 온갖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당조직들이 군대를 사랑하고 원호하는것이야말로 자기자신을 위한 일, 우리들이 응당 하여야 할 사업이라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새겨줄 때 모든 사람들이 원군사업에 주인답게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된다.

애국심은 결코 가렬한 격전장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청년》호, 《소년》호, 《녀맹》호땅크와 장갑차 등을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헌납하고 우리 학교-우리 초소운동, 우리 마을-우리 초소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나라를 위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싹트고 공고화되게 된다.당조직들에서는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기 위한 사업들을 계기성을 부여하여 의의있게 조직하고 밀고나가야 한다.

특히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발휘되는 원군미풍을 적극 찾아내고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우리 나라에는 인민이 있고 군대가 있는 곳이면 그 어디에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 군민일치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있고 미풍의 주인공들이 있다.당조직들에서는 인민들속에서 발휘되는 원군미풍의 자그마한 싹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는것과 함께 모두가 그들의 애국의 마음, 사상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 인민군대를 위한 일이라면 누구나 만사를 제쳐놓고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온 사회에 원군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군민대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은 군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데 있다.군민이 서로 돕고 위하며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해나갈 때 우리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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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의 길에서 우리 인민은 언제나 군대와 어깨겯고 싸웠다

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뜻깊은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천리방선초소의 병사들에게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위하는 심정으로 정성어린 원호물자를 마련하고 뜨거운 격려가 담긴 위문편지를 써나가는 감동깊은 화폭이 이 나라 모든 일터와 마을, 집집마다에 펼쳐지고있는 가슴뜨거운 사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느끼는가.

단지 조국과 인민을 지키는 길에 고귀한 피와 땀, 인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바쳐가는 병사들에 대한 고마움의 정만이 아니다.

평범하고 행복한 나날에도 한마음한뜻으로 당을 받들고 만약 또다시 준엄한 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언제든지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끝까지 싸워 조국의 존엄을 지키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불같은 맹세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투쟁할 때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어찌하여 그리도 강한가.창건 첫 시기부터 세기를 넘어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언제나 백전백승을 떨쳐올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그것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와 함께 그 령도를 받들어 떨쳐나선 인민의 사랑과 지지성원을 받았기때문이다.

군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성원, 그것은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물심량면으로 도울뿐 아니라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는 령장없는 병사가 되여 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생사를 함께 한다는것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은 바로 그렇게 살며 싸웠다.

조국해방전쟁사의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한 어랑천방어전투에 대하여 1950년 11월 20일부 《로동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전투는 형용할수 없이 가렬처절하였다.어랑천을 가운데 낀 평화스럽던 봉강벌판은 전투장으로 화하였다.원쑤들의 비행기는 쉬임없이 하늘에서 떠돌고 총포탄소리는 산천을 뒤흔들었다.시간이 흐를수록 전투상황은 어려워졌다.탄약수송과 식사운반이 제일 문제였다.

전선은 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있었다.

바로 이때 전선지원을 위하여 많은 청년들이 용약 전투현장에 달려왔다.…》

그들은 경성군 어랑면(당시)의 청년들이였다.사랑하는 고향을 지키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340여명의 젊은이들이 인민군용사들을 돕기 위하여 한밤사이에 전투협조돌격대를 조직한것이였다.

그들은 직접 소달구지를 몰아 무기와 탄약을 운반하였다.총탄이 끊임없이 비발치고 치렬한 전투가 눈앞에서 진행되는 엄혹한 환경속에서 밥을 지었고 그것을 안고 5리 또는 10리길을 적탄우속을 헤치며 운반하군 했다.그들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서 식사를 운반했는가 하는것은 전투원들이 받아안은 밥그릇에 총알이 박히고 어떤 그릇은 총알에 맞아 깨여진 사실만 놓고도 충분히 짐작할수 있었다.

민청원들만이 아닌 마을의 녀성들도 떨쳐나 포탄이 작렬하는 속에서 부상병들을 업고 안전지대로 후송하였다.

그 과정에는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한 녀성은 30여명의 부상병을 구원하고 적탄에 맞았다.마을녀성들의 품에 안겨 눈을 감으며 그가 남긴 말은 무엇이였던가.

《동무들, 나의 죽음을 슬퍼마십시오.나는 내 한몸으로 30여명의 군인들을 구원하였으니 죽어도 난 떳떳하고 행복합니다.》

무엇이 그처럼 순박하고 평범하던 녀성을 그렇듯 고결한 인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사조로 키웠는가.

그의 마음속에는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의 구절구절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전체 조선인민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 힘을 바쳐야 하며 인민군대를 각 방면으로 적극 원호하여야 하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깊이 새기고 그길에 피와 땀,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친 녀성이 어찌 그뿐이겠는가.

오늘도 노래 《직동령의 승리방아》는 조국수호의 나날 인민군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용감히 싸운 이 나라 녀성들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바위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다람쥐마저 몸둘 곳을 몰라 전사의 품으로 뛰여들었다는 우리 조국의 영웅고지 1211고지와 잇닿아있는 최전방의 화선지대였던 속사리, 그곳에서 우리 녀성들은 방아소리를 높이 울리며 전시식량생산과 전선원호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어느날 정성껏 지은 밥을 가지고 싸우는 고지의 인민군용사들을 찾아 떠난 녀인들의 앞을 억수로 쏟아진 장마비로 무섭게 불어난 강물이 가로막았다.간난신고끝에 그들이 고지에 다달았을 때 몇차례의 전투로 온몸이 포연에 그슬린 인민군전사들이 달려와 그들을 얼싸안았다.

그런데 녀인들의 짐을 받아들던 한 인민군전사가 그것이 밥꾸레미라는것을 알고는 몹시 실망하여 말하는것이 아닌가.

《야, 탄약이라면 더 좋았을걸!》

치렬한 싸움으로 때식을 건늬여 몹시 수척해진 인민군군인들, 그러나 원쑤에 대한 증오와 멸적의 기상이 이글거리는 그들의 모습과 피타는 속삭임이 속사리녀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후 마을에 돌아와 인민군군인들에게 탄약을 날라가기 위한 녀성결사대를 무은 녀인들은 포탄이 우박치는 불비속으로 쉬임없이 달려가고 달려오며 탄약과 포탄을 고지로 나르고 부상자들을 후송하였다.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그날도 밭에 나가 김을 매던 속사리녀인들은 1211고지에서 치렬한 격전이 벌어지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자 너도나도 호미를 밭고랑에 놓아둔채 포탄상자들을 이고 고지로 향하였다.

가파로운 령을 넘어가는데 적들의 집중포사격이 시작되였다.하늘을 까맣게 뒤덮으며 날아든 적기들도 발광적인 폭격을 들이댔다.녀성결사대원들은 골짜기며 큰 바위밑에 은페하였다.

얼마후 포사격이 멎고 적기들이 사라지자 검붉은 화염과 먼지로 뒤덮인 령길을 내리기 시작한 그들은 한 녀인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였다.녀성결사대원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가 은페하였던 곳으로 달려갔다.그런데 웬일인가.포탄상자를 가슴에 껴안고 땅에 엎드린채로 꼼짝하지 않고있는 녀인,

또 한명의 가슴아픈 희생을 직감하며 조용히 그를 안아일으키는 순간 고르로운 숨소리가 결사대원들의 귀전을 울렸다.모진 폭격속에서도 녀인은 겹쌓인 피로로 그만 잠에 든것이였다.

그곳을 지나다가 사연을 안 인민군전사들의 눈가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원쑤격멸의 포탄을 안고 포연속에 잠든 녀인의 모습, 그것은 인민군전사들의 가슴마다에 전쟁승리를 위해 하많은 밤을 지새워온 이 나라 녀인들의 눈물겨운 헌신의 모습을 말없이 새겨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싸운 이런 감동깊은 투쟁이야기들이 어찌 금강군 속사리에서만 꽃펴났을것인가.전화의 나날 불타는 고지의 인민군용사들과 마음과 뜻을 하나로 잇고 전선원호에 온넋을 바친 고결하고 아름다운 인간들이 어찌 직동령아래 마을에만 있었던가.

무기와 장구류도 변변치 않고 실전경험도 없었지만 인민군군인들을 도와 황초령계선에서 적들을 무섭게 족친 흥남의 로동자무장대원들이며 군인들과 함께 참호를 굴설하고 포진지를 구축하고 전상자들을 후송하며 전투승리에 기여한 장진군의 전상자구원대와 전선원호대원들, 포탄이 작렬하는 전장에 재봉기를 옮겨놓고 한주일동안에 무려 2 000여벌의 군복을 수리한 전선지대 녀인들,

실로 그들모두가 《남강마을녀성들》이였고 《직동령의 승리방아》의 주인공들이였으며 《락동강할아버지》들이였다.

전선에서 직접 총을 들고 싸운 용사들만이 영웅이 아니다.지난 195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나라의 후방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필요할 때에는 령장없는 병사가 되여 군인들과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운 유명무명의 수많은 사람들, 바로 그들도 후대들이 두고두고 잊지 말아야 할 참된 애국자, 영웅들임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뚜렷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런들 가련한 처지가 달라지랴

주체112(2023)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극도의 무지무능과 사대매국, 대결정책으로 《력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윤석열역적패당이 악취나는 몸뚱이를 가리우고 하바닥에서 헤매이는 제몸값을 올리느라 무척 모지름을 쓰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지난해말부터 광고하기 시작했던 괴뢰판《인디아태평양전략》이란 《옷》을 모델마냥 걸치고 구체적인 설명서가 달린 《상표》까지 내흔들며 《명상품》이나 되는듯이 요란스레 광고해대고있다.

역적패당이 광고하는 그 《상표》에는 《3대목표》와 《3대협력원칙》, 《9개중점추진과제》 등의 《좋은 재질》로 제작된 《옷》이라고 씌여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미국산《인디아태평양전략》상표를 모방한것이 분명하다고 하나같이 평가하고있다.

얼핏 보건대도 상전이 좋아하는 《옷차림새》를 하고나섬으로써 저들은 몸통만이 아니라 옷차림도 완전히 미국과 같다는것을 더욱 각인시켜 상전의 환심을 사자는 속심이 뚜렷하다.

이것이 비루한 잔명부지의 출로를 친미종미에서 찾고있는 특등사대매국노들의 구차한 속궁냥에 따른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실로 미국이 없이는 도저히 존재할수 없는 충견들만이 택할수 있는 《특이한 생존술》이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의 새옷 아닌 《새옷》광고는 단지 상전을 만족시키기 위한데만 있지 않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이란 《상표》를 단 《옷》이 《시장확대(외교지평확대)》에도 《효용성》이 큰것처럼 광고함으로써 경제와 《민생》악화로 나날이 증폭되여가는 민심의 분노를 눅잦혀보려 하고있다. 갖지 않은 모방상품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여보려는 얄팍한 오그랑수를 쓰고있다는것이 헨둥하다.

그러나 언청이 콩가루 집어먹듯 얼렁뚱땅 만들어낸 가짜상품에 과연 누가 흥미를 가질것인가.

더우기 앙천대소할 일은 역적패당이 이 치졸한 광대극으로 풍지박산의 위기에 처한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부지해보려는 어리석은 타산까지 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역적패당은 저들이 제작한 《인디아태평양전략》이란 《옷상표》가 이 지역의 나라들을 유혹하여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끌어들이는데도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망상을 하고있다.

사대에 병든자치고 온전한 놈이 없다고 미국산진품조차도 별로 맥을 못추는 판국에 상전의것을 모방한데 불과한 눅거리상품으로 그 누구를 끌어당겨보겠다니 얼마나 미련하고 우둔한 작자들인가.

역적패당의 이런 해괴망측한 《새옷광고》는 오히려 현대판식민지노예의 비굴한 정체, 반공화국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역적패당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는 역작용을 하고있다.

오죽하면 역적패당의 꼴사나운 추태를 두고 남조선각계에서도 《미국산상표의 복사판》, 《경제적실리가 없는 제품》, 《현 시대의 추세에 맞지 않는 낡은 오작품》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겠는가.

구린내만 물씬 풍기는 몸뚱이에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걸치고 몸값을 올려보느라고 안깐힘을 써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몰골이 참 가관이다.

아무리 비단천으로 상전의 옷을 모방해 만들어 입은들 하수인의 가련한 처지가 달리 될수는 없는 법이다.

제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는 역적패당의 가련한 추태는 세상을 웃기는 망신거리만 하나 더 만들어냈을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현대판노예의 구걸악습

주체112(2023)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흔히 노예라고 하면 노예소유자사회에서 노예주의 《말하는 도구》가 되여 마소처럼 혹사당하고 죽음도 강요당했던 사람들을 머리속에 떠올린다. 노예소유자사회가 끝장난 때로부터 수천년의 세월이 흘러 노예라는 말이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삭막해질 정도이다.

하지만 놀라운것은 지금 이 지구상에 남을 섬기지 않고서는 못살것처럼 여기면서 죽을등 살등 모르고 충실한 노복노릇에 여념이 없는 《특이한 노예》, 현대판노예들이 존재하고있다는 사실이다.

그 현대판노예의 대표자가 바로 미일상전을 등에 업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목숨이 끊어지는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충견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해 몸살이 나하는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이다.

그것은 지난 1월 20일 스위스행각과정에 윤석열역도가 떠들어댄 망발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립증되였다.

그날 역도는 외신과의 회견이란데 나서서 상전을 추어올리며 별의별 아부아첨을 다하였는가 하면 일본의 군사력강화도 두둔하면서 사무라이후예들에게 볼썽사납게 꼬리를 흔들어댔다.

역적패당에게는 상전들에게 쥐여진 목사리를 걸고 반공화국대결의 앞장에 서는것이 마치 커다란 《영광》이나 되는듯이 생각되는 모양이다.

상전의 환심을 살수만 있다면 전쟁위험이 극대화되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고 우리 민족에게 용납못할 대죄악을 저지른 천년숙적의 발바닥도 열백번 핥을수 있다는 역적패당의 해괴한 만용과 어리석은 추태는 그야말로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현대판노예의 특질을 다시한번 각인시키고있다.

상전에게 발라맞추고 그들의 힘을 빌어 북침전쟁열기를 높이는데 얼마나 이골이 났으면 이젠 저들이 제 죽을짓을 스스로 사서 하는 천하머저리들이라는것도 전혀 깨닫지 못할 지경이다.

그래도 옛날 노예들의 고역살이와 비참한 죽음은 노예주들의 강요에 의한것이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이 현대판노예들은 노예주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치지 못해 정말 안달복달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일상전들을 위해 스스로 총알받이, 전쟁대포밥으로 자처해나섰으니 세상에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편자를 박는다고 노새가 말이 될수는 없다

주체112(2023)년 2월 6일 《메아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다. 역적패당은 군수산업관련예산증액, 각종 무기전시회개최, 《국방외교》 등을 통한 《군수산업협력추진》을 꾀하면서 이 과정에 일자리들이 새로 생기고 자금이 확보되면 경제위기도 수습될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어리석은 행태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책동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안되고 더우기 악화일로만을 걷고있는 남조선주민들의 삶도 개선할수 없다는것이다.

남조선사회에서 일자리란 곧 기업이 로동자를 고용할수 있는 능력을 의미할뿐이며 설사 기업에 취직한다고 해도 남조선주민들의 삶이 나아지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현재 기업에 고용된 수많은 로동자들이 살인적인 로동강도와 《최저임금》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현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조건개선과 임금인상, 인권존중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적대시하면서 그들을 더 악착하게 착취하고 더 쉽게 해고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악명높은 《로동개혁》실행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문제는 일자리가 아니라 일하면서 죽어가는 현실이다.》, 《윤석열정부의 일자리정책은 우선 취직하여 죽도록 일하라는 조롱》, 《저임금로동자들을 늘여 기업주들의 배를 불리워주려는 고약한 발상》이라고 규탄하겠는가.

역적패당의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책동은 기필코 로동자들의 고통과 불행의 대가로 기업들의 배만 불려주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또한 역적패당이 무기수출로 거액의 자금을 확보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것도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장기화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남조선을 착취하는데 더욱 골몰하는 미국의 태도는 수출에 철저히 의존하여 살아가는 남조선경제의 명줄을 조이고있으며 이는 남조선의 천문학적인 무역적자액수가 잘 말해주고있다.

결국 무기수출로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를 회복한다는것은 입김으로 얼음산을 녹이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이다.

오히려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책동은 분쟁지역들의 정세를 보다 악화시키고 류혈참극을 빚어내려는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될뿐이다.

한편 괴뢰역적패당의 무기수출놀음이 궁극에 가서는 세계무기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군수기업들의 리익과 충돌하게 된다는것도 의미심장하다.

머슴이 비대해지는것을 좋아할 주인이 없다는것은 상식이며 하물며 자기의 밥그릇을 침해하는 주구를 그냥 보고만 있을 미국이 아니다.

벌써부터 미군수산업계는 괴뢰들때문에 수출상대를 잃을가봐 불안해하면서 《무기수출통제법》으로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에 제동을 걸려고 시도하고있다.

편자를 박는다고 노새가 말이 될수 없듯이 괴뢰역적패당이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에 열을 올린다고 해서 남조선경제의 허약한 체질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역적패당이 저들의 계획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고있음에도 남조선각계가 저주와 조소를 보내는것은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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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아!》 – 해외동포의 글 –

주체112(2023)년 2월 6일 《메아리》

 

인류에게 있어서 지금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대류행전염병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는것으로 하여 지구전체를 무서운 악몽속에 몰아넣고있다. 악성전염병으로 혈육을 잃은 사람들의 처절한 곡성이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그칠새없다.

내가 침을 뱉고 돌아선 남조선도 례외가 아니다. 내가 서울에 있을때 심각한 경제위기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은 령락되고 끝이 안보이는 앞날에 대한 절망과 비관에 시달리다가 《더이상 못살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몸을 던지는 자살자들이 끊기지 않았다. 그런데 윤석열이 《정권》을 잡은 후 《민생》이 더욱더 악화되고있다고 한다.

요즘 인터네트에는 남조선당국의 무능력과 반인민적인 경제정책들, 악성전염병의 장기화로 생존의 막바지에 몰린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소식들이 계속 오르고있다.

윤석열이 집권하여 단행한 은행리자률인상조치로 인해 《가계채무》와 《기업채무》가 늘어나고 《고금리, 고물가, 고환률》로 남조선사회는 말그대로 《경제악화》, 《민생파탄》의 아비규환의 란무장으로 변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애와 절망, 타락과 염세의 늪에 빠져 자살의 길을 택하고 살인과 강도, 절도행위가 끊기지 않아 《이대론 못살아.》, 《무서워 못살아.》, 《더는 못살아.》 등의 말들이 낱말처럼 류행되고있다.

반면에 한지맥을 잇고 사는 북에서는 어떠한가.

공화국에서도 악성전염병사태를 겪었고 시련과 난관도 많았다. 그러나 나는 공화국사람들이 《당이 없으면 못살아!》, 《사회주의제도가 없으면 못살아!》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앞에서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은 공화국에서 울려나오는 《못살아!》라는 말이 남조선이나 자본주의사회에서 터져나오는 아우성과는 너무나도 판이했기때문이다.

공화국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배정해준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지난해에 송화거리에 일떠선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경루동의 호화주택들에 평범한 로동자들과 혁신자들이 들었다는 소식은 세인을 경탄시켰다.

더우기 지난해 악성전염병이 공화국에 류입되였을 때 세계는 우려를 안고 주시해보았다. 그들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

첨예한 방역전쟁의 나날 약품구입때문에 애로를 겪을 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며 깊은 밤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기도 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는 중대조치도 취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온 나라에 흘러넘쳤기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그해 6월에는 급성장내성전염병을 앓고있는 황해남도의 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친히 마련하신 의약품들도 보내주신 절세위인의 그 숭고한 사랑에 공화국인민들모두가 목이 메여 눈시울을 적시지 않았던가.

위대한 령도자를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그이 없인 못살아!》라고 목청껏 웨치며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한 사회에서 고마움에 울고 격정에 어깨를 들먹이는 공화국인민들은 정말 행복한 인민들이다.

위인의 품속에서 사는 끝없는 행복을 노래하며 터치는 《못살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새겨보며 인류의 리상향에 대한 동경의 마음이 더욱 강렬해진다.

그런 리상향에서 나도 한번 《그 품 없인 못살아!》라고 큰 소리로 웨치며 살고싶은것이 소원이다.

동백꽃-외로운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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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의 밥그릇을 넘겨다보는 꼴

주체112(2023)년 2월 6일 《려명》

 

이미 알려진것처럼 괴뢰역적패당은 방위산업을 수출형전략산업으로 전환하는것을 주요《국정과제》로 확정하고 무기수출예산규모를 늘여 세계적인 무기시장확보에 나서겠다고 동분서주하고있다.

문제는 미군수산업계가 괴뢰들때문에 오랜 《고객》을 잃을가봐 불안해하면서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으로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에 제동을 걸려고 시도하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피페해진 민생해결을 위한 미봉책이 상전이 맛좋게 먹는 먹이감을 건드린 격이 된것이다.

지금 미군수산업계를 비롯한 군수독점업체들은 저들의 무기를 분쟁지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팔아먹으면서 막대한 폭리를 얻고있다.

그런데 미국의 한갖 식민지주구, 하수인에 불과한 괴뢰들따위가 무기수출확대로 세계방위산업시장에 끼여들려고 설쳐대고있으니 오랜전부터 무기수출이라는 황금덩이를 틀어쥐고 배를 불리워온 상전이 이것을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지.

지난해 미국이 《인플레감축법》을 만들어 괴뢰경제의 숨통을 조이고있는 전례로 보아 이번에 또다시 상전의 몽둥이가 철없이 설쳐대는 하수인의 뒤통수를 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미군수산업계, 군수독점업체의 상층부가 《남조선의 무기수출로 하여 오랜 고객을 잃을까 불안한 눈빛으로 보고있다.》며 《남조선은 저들이 약속한것처럼 무기를 신속하게 인도할수 있는지 립증한적이 없다.》고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에 제동을 걸려고 시도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의 립장에서 보면 상전의 밥그릇을 넘겨다보는 윤석열것들이 얼마나 밉겠는가는 가히 짐작할만 하다.

지금 남조선내부에서는 괴뢰역적패당의 무기수출놀음을 스스로 섶을 지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격의 망동으로 비난조소하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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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와 객기로는 처지가 달라질수 없다

주체112(2023)년 2월 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허세와 객기로는 처지가 달라질수 없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부호전광들이 전연지대를 비롯한 군부대들을 돌아치며 《북이 언제라도 동성서격식의 도발을 감행할수 있다.》, 《단호하고 강경하게 응징보복할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추고있어야 한다.》고 망언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런가하면 가소롭게도 《북도발에 주저하지 말고 강력하게 응징하라.》며 객기를 부려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이러한 망동은 괴뢰군내부에 반공화국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우리와 끝까지 힘으로 맞서보려는 극악한 대결본색을 드러낸 분별없는 추태가 아닐수 없습니다.

가관은 민충이 쑥대에 올라가면 세상이 다 아래로 보인다고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송사리같은 제 처지에 대해 아직도 모르고있다는것입니다.

아시는것처럼 나날이 더욱 명백히 확증되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와 국위앞에 미국도 속수무책으로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하물며 제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식민지주구, 전쟁대포밥에 불과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상전을 믿고 허세를 부려대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소로운짓거리입니다.

지금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군사적렬세로 인한 가긍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고 련합훈련을 벌린다, 재래식전력을 강화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 지어 상전에 기대를 걸고 반공화국대결야망실현에 악을 써대고있지만 달라질것이란 조금도 없습니다.

원래 겁이 많고 무지한자들이 흰목을 빼들고 허세를 부리기 좋아합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제 주제도 모르고 그 무슨 《도발》이니, 《응징》이니 하는 대결망발들을 쏟아낼수록 그것은 한갖 죽음을 예감한 가련한 약자의 애달픈 비명소리로밖에는 달리 들리지 않습니다. 뿐만아니라 군사적허세에 계속 매달릴수록 저들의 궁색한 처지와 취약성만 더욱 드러내보일뿐입니다.

서푼짜리 허세와 객기로는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가리울수 없으며 가긍한 처지 또한 달라질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허세와 객기로는 처지가 달라질수 없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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