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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

주체112(2023)년 2월 20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자력갱생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는 자립의 위업이다.

자기 손으로 일떠세운 새 나라를 자기 힘으로 부강하고 문명한 국가로 전변시킬 의지를 선언한 70여년전의 그때로부터 우리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참으로 먼길을 걸어왔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오늘 우리가 다시금 뼈에 쪼아박고 마음의 기둥으로 더욱 억세게 간직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자립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자립의 굳은 신념은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만들며 국가를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가 엄혹할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물질적실체로 전변시키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자립, 자력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불패의 강국 주체조선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자립은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유일한 진로이며 지름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다른 나라 사회주의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바로 자기 힘, 자기 식으로 일떠세우고 발전시켜온 사회제도라는데 있다.자립, 자력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생리이고 전진발전의 동력이며 절대적우월성과 불패성의 초석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시작되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오늘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

혁명의 조건과 환경, 당면임무는 달라졌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은 변할수 없다.만일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자립의 원칙에서 물러선다면 그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기반을 허물고 장구한 기간 허리띠를 조이며 전취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것으로 된다.다시는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은 영원히 큰 나라의 속국, 기술의 노예, 후진국으로 남게 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 때만이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건국리념을 꿋꿋이 고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립은 무엇보다 우리 국가가 올라선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더욱 상승시켜나가는 길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최강의 정치군사강국, 그 어떤 렬강도 무시하지 못하고 존중하는 나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하는 국가, 이것이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이며 국광이다.이 존엄과 영광은 제국주의자들에게서 렬등민족으로 멸시당하고 오랜 세월 갖은 수난과 고통, 굴욕을 강요당하여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백만t의 쌀이나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고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목숨과 같은것이다.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 길은 자립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내며 모든 일을 자기의 사상과 결심에 따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밀고나가는것은 막강한 주체적력량이 있기때문이다.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든든한 국력이 없이는 존엄과 발전권은 고사하고 생존권조차 지켜낼수 없다.

우리는 자립의 기치밑에 자체의 힘을 만반으로 다지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새로운 발전잠재력을 마련하였다.이것은 적대세력들이 수백년동안 축적한 방대한 정치군사력, 경제력과의 소모전에서 불과 수십년력사를 가진 우리의 자강력이 우세를 차지하며 승리하고있음을 보여준다.

오직 렬강들에게만 유리한 낡은 국제질서를 무너뜨릴 국가실체의 힘과 지위가 상승할수록, 저들의 종국적멸망이 가까와올수록 패권세력의 공포와 증오심, 압박과 방해책동은 더욱 가증되기마련이다.그 누구도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우리의 무진한 힘을 믿고 자력갱생하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군사적강세를 유지강화하며 국제적영향력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치는 정로가 있다.

자립은 또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나라의 모든 지역을 고르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는 길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하루빨리 기간공업과 농업, 경공업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만일 막대한 자금과 선진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 거창한 사업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여 실현하려 한다면 그것은 구름을 잡아보려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이다.대조선제재봉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의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저들의 리익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나라에 자금과 기술, 설비나 원료를 주겠다는 나라는 없다.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는 믿음직한 지름길이다.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대중의 불같은 애국충성심과 주체의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 자립의 밑천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며 비약적발전의 도약대이다.

최근년간 국방공업과 건설부문에서 줄기차게 이룩되는 기적적성과들은 주체식이 얼마나 위력하며 우리의 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여실히 실증해준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의 주체화성과들이 보여주듯이 자기 기술, 자기 자원에 의거하면 긴장한 자금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경제적수요를 빠른 시일안에 충족시킬수 있다.자립, 자력에 확실한 변화발전이 있고 세계를 압도하는 창조가 있으며 다계단도약이 있다.자력갱생은 하나를 창조하면 열, 백의 성과들로 이어지는 일석다조, 일거다득의 보검이다.우리의 이 무한대의 힘, 무수한 발전가능성을 보지 못하면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빠지게 된다.모든 부문과 지역들에서 국방부문의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처럼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성과들을 달성하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다.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더욱 다그치는것은 우리 세대의 행복뿐 아니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해서도 꿋꿋이 가야 할 길이다.원래 남의 기술이나 원료에 의거한 경제운영이란 매우 불안정하고 굴욕적인것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이 대국들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게,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풍파에도 끄떡없이 복락을 누리게 하려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대에 철두철미 주체화된 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이것은 민족과 후대들앞에 우리가 스스로 걸머진 신성한 의무이다.현대적인 자립경제는 세계최강의 전쟁억제력과 함께 우리 세대가 후손만대에 긍지높이 물려줄 가장 값진 선물로 될것이다.

자립은 자신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제일 지혜롭고 힘있는 우리 인민의 영예를 고수해나가는 길이기도 하다.돌이켜보면 해방전까지만 하여도 간단한 농기구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던 우리 나라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자립로선을 관철하는 나날에 력사가 체험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헤쳐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것들을 다 해내는 불가항력적존재로 자라났다.남에게 의존했더라면 언제까지나 우리자신의 무진한 슬기와 힘을 알수도 발휘할수도 없었을것이다.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은 외부세력의 방해책동이 극대화될수록 더욱 분투하여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고 자력으로 부흥번영하는 법을 익혔다.자기 식, 자기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새로운 민족적우수성은 끊임없이 창조발양되게 될것이다.

 

 

자립의 길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영원한 번영과 행복을 담보하는 매우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다.그러나 이 길은 그 진리성을 인식하였다고 하여 누구나 선택하고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자립의 기치는 신념이 억센 인민만이 높이 추켜들고 세차게 휘날릴수 있는 투쟁의 기발이다.

자기의 인재대군을 키우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다방면적이며 현대적인 경제력과 국방력을 건설해야 하는 자립의 위업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고 비상한 노력과 값비싼 피땀을 요구하는 간고한 투쟁이다.그 전진로상에는 빛나는 성공뿐 아니라 곡절도 있으며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심각한 위기들도 있다.한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날강도적인 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여 감행하는 횡포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극악한 제재책동은 자립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다.로골적인 정면압박뿐만 아니다.자립경제에 대한 갖은 비방중상과 함께 《세계화》흐름의 보편성과 자본주의시장경제의 《고도성장》에 대한 요란한 광고, 유혹적인 《원조》타령은 자주적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자립의 신념을 와해시켜보려는 원쑤들의 또 하나의 음흉하고 악랄한 압력수단이다.

억척의 신념이 없이는 이 고비들을 도저히 이겨낼수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감당해내기 힘들어, 전인민적인 의지가 안받침되지 못하여 지난 시기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대국추종에 빠져드는것이다.

자립의 신념은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불변한것이 아니다.저절로 후대들에게 유전되는것은 더욱 아니다.비록 자력갱생의 력사가 오랜 나라라 할지라도 자립의 신념을 확고히 다지는 문제가 언제나 중시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적대세력과의 치렬한 대결, 자립화목표를 높이 내세울수록 보다 어려워지는 과제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고난은 신념의 약자들속에서 자립대업의 승리에 대한 의혹을 품게 하고 패배주의, 허무주의, 사대주의가 싹트고 자라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으로 된다.때문에 자립은 곧 신념이고 신념이자 자립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자립의 초행길을 개척하는데서도 과감하지만 그 계승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념을 지닌 위대한 나라와 인민으로 세인의 찬탄과 존경을 받고있다.사실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첫걸음을 뗀 점에 있어서나 자립화수준에서 볼 때, 력사적기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경제국방건설에서의 성과들은 문자그대로 경이적인것이다.이것은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

우리 인민의 자립의 억센 신념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자기 힘을 확신한데 바탕을 두고있다.

아무리 옳바른 자립의 기치라고 하여도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인민은 이 기발을 높이 추켜들수 없으며 설사 들었다 해도 끝까지 견지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해방의 격정안고 떨쳐나섰던 새조국건설의 첫시기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대국들의 도움이 없이는 건국도 할수 없으며 선진국들의 뒤를 따라만 가도 큰것으로 여기는 관점이 뿌리깊게 박혀있었다.더우기 남들이 해보지 못한 력사적과제도 수행할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이면 하늘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만만한 신심에 넘쳐있다.이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해방후 불과 3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건당, 건군, 건국위업을 훌륭히 완수한 위대한 년대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는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자라나고 강해졌다.그것은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을 받들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나날에 백배해졌다.지난 세기 90년대이후 최악의 곡경속에서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해온 려정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주체조선의 힘은 절대적이며 그 누구도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리를 확신케 한 행로였다.

미증유의 시련을 이겨낸 인민의 힘, 필승의 자신감보다 더 값비싼 전략적자원은 없다.이 잠재력의 폭과 깊이, 억대의 재부로도 이룰수 없는 거대한 변혁적위력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은 언제 가도 리해할수 없고 산출해낼수 없을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자립, 자력의 억센 신념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의 강렬한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우리 인민이 자력자강하는 혁명적인민으로 영예떨칠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있기때문이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철저한 실천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닫고 폭발시켜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자기 힘으로 부강발전하는 위대한 강국의 주인공들로 불리우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자립의 신념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화신이시고 창조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

자력갱생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근본특징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세계앞에 단호히 선포하신 정치리념도 자주이며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국난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번영의 길이라는 철리이다.마치 그 무엇을 포기하면 화려한 변신을 할수 있을듯이 설교하는 원쑤들에게 10년이고 100년이고 제재를 할테면 하라, 우리는 남들처럼 호강스럽게는 못살아도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보란듯이 살아나갈것이라는 폭탄선언을 내리신 절세위인의 초강경의지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밑에 이룩한 모든 위대한 성과와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신념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걸출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아래서 우리는 수입병을 배격하고 주체화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 지혜와 배짱,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일들을 련이어 해제끼는 공격정신, 기성관념과 기존공식을 타파한 주체식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발전방식을 체득하였다.자력갱생하는 우리 인민의 힘을 총분출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가 없었더라면 나라의 국력과 전략적지위가 급부상한 오늘도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정치와 군사분야뿐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세계가 우러러보게 통장훈을 부르게 될 날은 멀지 않았다.이것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자력번영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신심과 락관이다.

 

 

자립의 신념은 오늘의 실천투쟁에서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시기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과 직면한 난관은 강력한 발전동력을 요구하고있다.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자금이나 자재, 원료이기 전에 자강력이며 이 힘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박, 중첩된 난관과 시련보다 더 강하여야 한다.

자력자강의 의의는 단순히 높아지는 경제장성수자나 생산지표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자체의 힘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을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대도 절대로 국경밖을 넘겨다보지 않는 자력갱생투사들로 억세게 키우며 우리 국가를 자립, 자존으로 천만년 번영하는 초강국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누구나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고 자신들의 고뇌와 피땀이 스민 값진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을 때 우리의 힘은 보다 강대해지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2(2023)년 2월 20일 조선중앙통신

 

역시 매사에 바보들이 생각하고 노는 꼴은 영낙없이 세간의 웃음을 자아낸다.

말이 대응이지 사실상 우리는 지금 남조선바보들이 노는 꼴을 구경거리로 보고있다.

그러다보면 또 이렇게 한번 조롱하며 놀려주고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들군 한다.

어제 하루 지켜보았는데 추측,억측,나름대로의 평가…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더라.

몇가지 꼬집어 박아주려고 한다.

남조선의 그 무슨 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이라는자가 할짓이 그리도 없었는지 시계바늘을 돌려보며 셈세기나 해보고는 언론에 출연하여 명령서가 발령되여 발사까지 9시간 22분이 걸렸다고 지지벌거리면서 우리 미싸일력량의 준비태세에 대해 어떻게 하나 평가저하해보려고 안깐힘을 썼다.

진짜 생각이 못난것들이여서인지 아니면 너무도 좁쌀같이 이렇게저렇게 분석을 지내 많이 해보는것들이여서인지 별의별 분석을 다 내놓는다.

그렇게 억지로라도 폄훼하고 평가를 굳혀놓으면 스스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최고지도부가 발령한 명령서전문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기회에 한가지를 공개한다면 당일 발령된 발사관련명령서에는 오전중 발사장주변을 철저히 봉쇄하고 인원과 기타 장비들을 대피시키며 안전대책을 강구한 후 오후시간중 유리하고 적중한 순간을 판단하여 기습적으로 발사할데 대한 내용이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인들은 명령서에 지적된 가장 적중한 시간 즉 일기조건에 따르는 시정거리관계와 공중정찰에 동원되였던 적정찰기 7대가 다 내려앉은 15시 30분부터 19시 45분사이의 시간을 골라 중요한 군사행동을 취한것이다.

내 생각에는 오늘일지 래일일지는 몰라도 보나마나 또 언제나 입버릇같이 외우던대로 군부것들은 북의 미싸일발사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정보자산을 동원하여 집중감시를 진행하고있었다는 변명을 지껄일것이 뻔해보인다.

그 시간에 저들의 정찰기들이 행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찰기는 없었지만 《한미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하에 그 무슨 특수한 수단과 방식으로 감시하고있었다는 식으로,구체적인 내용설명은 군정보자산로출가능성 등을 우려해 설명하기 곤난하다는 식의 변명으로 얼버무릴것이 뻔하다.

기습발사라는 개념은 발사명령이 하달되여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의미가 아니다.

연료암풀화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을수 없다.

제가 만들어보지도 못한것들이 과학기술자료나 뒤져보고는 남의 기술을 멋대로 평하는것은 적절하지 못한 몰상식하고 못난 짓거리이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라는자는 일본것들이 발표한 사진이라는것을 놓고 탄두의 재돌입에는 실패한것으로 보인다는 늘 해오던 주장을 또다시 반복해 늘어놓았다.

몰상식한것들이 사진을 보고도 탄두와 분리된 2계단 비행체도 가려보지 못하며 고각발사시에 탄두와 분리된 2계단 비행체의 거리가 당연히 가까와지게 되는 리치도 모르는것같다.

언제인가도 설명했지만 만약 탄두의 대기권재진입이 실패했다면 탄착순간까지 탄두의 해당 신호자료들을 수신할수가 없게 된다.

이런 개념도 없는 형편없는 풋내기들이 소위 전문가랍시고 지지벌거리는 소리를 곧이곧대로 믿어봤자 마음상 위안이 될런지는 몰라도 실제 미국과 남조선이 직면한 위기가 뜻하는대로 변하지는 않을것이며 위태한 상황을 옳바로 파악하는데도 혼란만이 생기게 될것이다.

분명히 하지만 우리는 만족한 기술과 능력을 보유했으며 이제는 그 력량수자를 늘이는데 주력하는것만이 남아있다.

남의 기술을 의심하거나 걱정해줄것이 아니라 자기를 방어할 대책에나 보다 심중한 고민을 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최근 조선반도지역에서의 미군의 전략적타격수단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는것을 분명히 알고있다.

우리는 그것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치밀하게 따져보고있으며 직간접적인 그 어떤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상응한 대응에 나설것임을 이 기회에 다시금 기정사실화하려고 한다.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성격에 달려있다.

정세를 격화시키는 특등광신자들에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할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다시한번 확언한다.

 

주체112(2023)년 2월 2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2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2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20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やはり、事々に愚か者が考えて振る舞うざまは間違いなく世間を笑わせる。

口だけの対応であって、事実上われわれは今、南朝鮮の愚か者が振る舞うざまを見ものとして眺めている。

そうしてみると、また一度嘲弄(ちょうろう)し、からかってやろうとする思いがひょいと浮かぶ。

昨日の一日を見守ったが、推測、憶測、自分なりの評価 … 実に見ものだと言わざるを得なかった。

幾つかずばりと明確にしてやろうと思う。

南朝鮮のいわゆる軍事研究所の専門研究委員なる者がすることがそんなにもなかったのか、時計の針を回してみながら数えてみた後、メディアに出演し、命令書が発令されて発射する時まで9時間22分がかかったと言いふらして、なんとしてもわれわれのミサイル力量の準備態勢に対して評価を低下させてみようとやっきになった。

本当に、考え方がおかしい連中なのか、それともあまりにもせせこましくあれこれと分析を多くしてみる連中であるためか、さまざまに分析結果を出した。

そうして無理にでもけなしてこき下ろし、評価を固めれば、少しでも自己慰安になるのかも知れない。

われわれは、最高指導部が発令した命令書全文の内容を公開しなかった。

この機会に、一つ追加に公開するなら、当日、発令された発射関連命令書には午前中に発射場の周辺を徹底的に封鎖し、人員とその他の装備を退避させ、安全対策を講じた後、午後の時間中の有利で適当な瞬間を判断して奇襲的に発射することに関する内容がある。

これに従って、わが軍人たちは命令書に指摘された最適の時間、すなわち気候条件による視程関係と空中偵察に動員された敵の偵察機7機が全部着陸した15時30分から19時45分までの時間を選んで重要な軍事行動を取ったのである。

私の考えでは、今日か明日かは分からないが、間違いなくまた、いつも口癖のように言っていたように軍部ごろつきは北のミサイル発射徴候を事前に捕らえ、情報資産を動員して集中監視を行っていたと弁解するのが明白である。

その時間に自分らの偵察機が行動しなかった事実については、偵察機はなかったが「韓米情報当局間の緊密な共助」の下、何らかの特殊な手段と方式で監視していたというふうに、具体的な内容の説明は軍情報資産の露出可能性などを懸念して説明するのが困難であるというふうの弁解でうやむやにするのに決まっている。

奇襲発射という概念は、発射命令が下されて発射までかかる時間を示す意味ではない。

燃料アンプル化についても、言わざるを得ない。

自分で作ってみたこともない連中が科学技術資料などを調べてみて他人の技術を勝手に評するのは、不適切な非常識でかつ愚かな行動である。

科学技術政策研究院の名誉研究委員なる者は、日本の連中が発表した写真というものについて弾頭の再突入には失敗したように見えるといういつもの主張をまたもや繰り返して並べ立てた。

常識に欠ける連中が写真を見ても、弾頭と分離した2段飛翔体も見分けられず、高角発射時に弾頭と分離した2段飛翔体の距離が当然、近くなる理も知らないようである。

いつか説明したが、もし弾頭の大気圏再突入が失敗したなら、着弾瞬間まで弾頭の当該信号資料を受信できなくなる。

このような概念もない情けない青二才らがいわゆる専門家の振りをしてしゃべりまくるのをそのまま信じても、心の慰安にはなるかも知れないが、実際に、米国と南朝鮮が直面した危機が願う通りには変わらないであろうし、危うい状況を正しく把握するのにも混乱だけが生じ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明白にしておくが、われわれは満足する技術と能力を保有したし、今やその力量の数字を増やすのに注力することだけが残っている。

他人の技術を疑ったり、心配したりするのではなく、自分を防御するための対策でもより真剣に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

最近、朝鮮半島地域での米軍の戦略的打撃手段の動きが活発になっているのをはっきり知っている。

われわれは、それがわが国家の安全に及ぼす影響をち密に検討しており、直・間接的ないかなる憂慮があると判断される時には、相応の対応に乗り出すことをこの機会に改めて既定事実化しようとする。

太平洋をわれわれの射撃場に活用する頻度は、米軍の行動の性格にかかっている。

情勢を激化させる特等狂信者らにその代償を払わせる意志に変わりがないことを再度確言する。(記事全文)

 

[Korea Info]

 

장거리포병구분대의 방사포사격훈련 진행

주체112(2023)년 2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장거리포병부대 해당 방사포병구분대가 20일 아침 7시 방사포사격훈련을 진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2월 19일 전략폭격기 《B-1B》와 스텔스전투기 《F-35》 등 10여대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적들은 이 훈련이 18일 우리가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에 대한 맞대응성격의 훈련이였다는것을 숨기지 않으며 군사적시위놀음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벌써 몇차례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 군사적긴장도를 높이고있다.

적들은 확장억제전력의 즉각적인 투입으로 련합방위능력과 태세를 시위하였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미전략자산의 남조선전개빈도와 강도를 계속 높이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장거리포병부대 해당 방사포병화력구분대들은 위력시위사격을 실시할데 대한 명령에 따라 20일 아침 600mm방사포를 동원하여 발사점으로부터 각각 계산된 395km와 337km사거리의 가상표적을 설정하여 동해상으로 2발의 방사포탄을 사격하였다.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없이 갱도진지에서 화력복무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사격에 동원된 600mm방사포는 우리 군대의 최신형다련발정밀공격무기체계로서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4발을 할당해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공격수단이다.

지난해 12월말에 진행된 증정식행사에서 국방과학원과 핵무기연구소는 방사포탄의 위력에 대하여 4발의 폭발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기능을 마비시킬수 있게 초토화할수 있다는 확고한 견해를 피력한바 있다.

전술핵공격수단인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오늘의 사격훈련을 통하여 공중우세를 자고자대하는 미국,남조선련합공군력량에 대한 인민군대의 철저한 억제준비태세와 대응의지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長距離砲兵区分隊のロケット砲射撃訓練

チュチェ112(2023)年 2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2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人民軍西部前線長距離砲兵部隊の当該ロケット砲兵区分隊が20日朝7時、ロケット砲射撃訓練を行った。

米国と南朝鮮のかいらいは2月19日、戦略爆撃機B1Bとステルス戦闘機F35など、10余機を動員した連合空中訓練をまたもや繰り広げた。

敵は、この訓練が18日にわれわれが発射した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発射訓練に対する互角の対応の性格を帯びた訓練であったことを隠さず、軍事的示威行為に引き続き執着している。

米国と南朝鮮のかいらいは、今年に入ってだけでも、すでに数回にわたって連合空中訓練を行って軍事的緊張度を高めている。

敵は、拡張抑止戦力の即刻的な投入で連合防衛能力と態勢を誇示したと自己評価し、今後も米戦略資産の南朝鮮展開頻度と強度を引き続き高めると喧伝(けんでん)している。

朝鮮人民軍西部前線長距離砲兵部隊の当該ロケット砲兵火力区分隊は、威力示威射撃を実施することに関する命令に従って、20日朝、600ミリロケット砲を動員して発射点からそれぞれ計算された395キロメートルと337キロメートル射程の仮想標的を設定して、東海上に2発のロケット砲弾を射撃した。

その他の区分隊は、実弾射撃をせず、坑道陣地で火器操作訓練を同時に行った。

射撃に動員された600ミリロケット砲は、わが軍隊の最新型多連発精密攻撃兵器システムで、敵の作戦飛行場当たり1門、4発を割り当てておく程度の恐るべき威力を誇る戦術核攻撃手段である。

昨年12月末に行われた贈呈式行事で国防科学院と核兵器研究所は、ロケット砲弾の威力について4発の爆発威力で敵の作戦飛行場の機能を麻痺させられるように焦土化できるという確固たる見解を披歴したことがある。

戦術核攻撃手段である超大型ロケット砲を動員した今日の射撃訓練を通じて、空中優勢を自慢する米国、南朝鮮連合空軍力量に対する人民軍の徹底した抑止準備態勢と対応意志が遺憾なく誇示された。(記事全文)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주체112(2023)년 2월 20일 로동신문

 

예로부터 민심을 얻어 나라를 다스리는것은 정치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백성을 돌보고 백성의 마음을 얻어 이루어지는 정치가 가장 리상적인 정치라는 주장도 생겨난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정치에 구현된적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다.

정치가들치고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어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내세우는 정치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이며 인민을 떠나서는 혁명도 있을수 없고 나라도 있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혁명관에 의해 이 땅에서는 인민대중이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리우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력사발전의 그 어느 시대에 창조된것이든지 이 세상의 모든 사회적재부는 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의 산물이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는 고구려의 무덤벽화도 인민이 창조한것이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창조물들도 근로인민의 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이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급속한 발전과 우주정복의 세기적꿈이 이루어지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에 의하여 펼쳐지고있다.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 세상에 하느님이라는것은 없다.하늘이 사람의 운명을 정해준다고 하는것은 궤변이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전지전능한 존재는 인민대중!

인류력사에 인민의 지위가 이렇듯 높은 경지에 올라선적 있었던가.

인민대중이야말로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가장 힘있는 창조적능력의 소유자이다.개별적사람들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없다.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력사가 전진하고 혁명이 심화발전된다.

하지만 인민대중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적운동에서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온것은 아니였다.력사의 창조자이면서도 력사밖에 서있지 않으면 안되였던 인민대중, 오랜 세월을 두고 짓밟히고 억눌려오던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천도교의 박인진도정은 우리가 한울님을 숭상하듯이 장군님도 숭상하시는 대상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주시였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이다.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는것,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이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정치철학이였다.

태고적부터 사람들은 자연의 천지조화를 일으키는 하늘을 가리켜 가장 신성하고 가장 불가항력적인 전지전능한 존재로 일컬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대중을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지닌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시여 력사발전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으시고 지난날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간주되였던 인민대중을 존대와 숭상의 대상으로 전환시키시였다.

진정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암흑의 밑바닥에서 헤매이던 인민의 지위는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였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다 한계점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힘만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것, 인민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굳건히 믿으신 인민의 위력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고 하시며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실수 있은것 아니랴.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였으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였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

그 나날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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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들이 <재판관>이 되다》(1) 《심판무대》

주체112(2023)년 2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봄빛이 넘치는 2월입니다.

해마다 2월이 오면 백두산의 정기와 더불어 이땅에 영원한 봄의 정서를 불러오신 백두의 천출명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가득 차오르는 우리 인민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그리움으로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생을 되새겨봅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회분에 걸쳐 《로동자들이 <재판관>이 되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심판무대》

 

주체68(1979)년 8월초 어느날이였습니다.

한 일군이 어느 한 도의 당위원회책임일군으로 파견되여 내려가면서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중요한 공장, 기업소들이 많고 로동계급이 집중되여있는것만큼 로동자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릴데 대한 과업을 받았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도에 내려온 그는 제2차 7개년계획의 생산과제를 앞당겨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때에 근 한달동안 품을 놓고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면서 생산실태와 함께 로동자들의 로동조건과 생활형편을 료해하였지만 그가 보기에는 모든것이 정상이였습니다.

로동자들의 작업조건과 생활조건에서도 이상현상이라고 할만한것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 후에도 공장, 기업소들에 자주 나갔지만 당면한 생산문제에 주되는 관심을 돌리군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해 12월초순이였습니다.

그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있으니 급히 올라오라는 통지를 받고 서둘러 평양으로 올라갔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그는 뜻밖에도 자기네 도에 있는 광산흑연건조장의 로동조건문제가 기본의제로 상정되였다는것을 알고 그만 아연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그 광산 흑연건조장의 실태가 통보되고 로동자들의 로동조건에 무관심한 책임일군이 집중적으로 비판되였습니다.

회의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집무실로 따로 부르시였습니다.

그때는 자정도 훨씬 지난 깊은 밤이였습니다.

그와 마주 앉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그 광산에 가본 일이 있는가, 흑연건조장형편을 알고있었는가고 물어보시였습니다.

그가 자주 가보았다고, 가보았지만 흑연을 다루는 사람들의 얼굴에 흑연가루가 묻기 마련이라고 범상하게 생각하였다고 대답올리자 그이께서는 가슴이 아프신듯 교시하시였습니다.

나는 광산의 로동조건이 나쁘다는 보고를 받고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동무가 그 광산에 자주 나가 다니면서 그런 작업장이 있다는것을 알고도 아직까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것은 잘못되였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뼈저리게 뉘우치며 도당책임일군은 사죄의 말씀을 올렸습니다.

《일을 잘하지 못하여 면목이 없습니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이렇게 이르시였습니다.

동무가 일을 잘하지 못하여 면목이 없다고 하는데 나에게 용서를 빌것이 아니라 로동자들앞에서 사죄하여야 합니다. 도당책임비서는 물론, 총리도 나도 다 그런 작업조건에서 일하게 한데 대하여 로동자들에게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날이 밝으면 다른 도당책임비서들과 정무원(당시) 위원회, 부 책임일군들과 같이 광산에 가서 로동자들을 모여놓고 동무가 일군들을 대표하여 잘못을 빌어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이르시였습니다.

일군들의 잘못에 대한 판결권은 로동자들에게 있습니다. 로동자들이 잘못을 너그럽게 리해하여준다면 용서를 받을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어쩔수 없습니다.

다음날 광산문화회관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연장으로 류다른 《심판무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심판무대》의 《피고》는 도당책임일군이고 《재판관》은 현지의 로동자들이였으며 《방청》은 중앙과 지방의 책임일군들이였습니다.

연단에 나선 도당책임일군은 자기가 《심판무대》에 나서게 된 경위에 대하여 설명한 다음 로동자들의 로동보호문제에 무관심했던 자기의 잘못을 심각히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을 쓰게 하지 못한 자기를 비롯한 일군들에 대한 《판결권》을 로동자들에게 맡겼습니다.

 

지금까지 《로동자들이 <재판관>이 되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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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물어보자 : 조국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주체112(2023)년 2월 20일 로동신문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을 사랑한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군 한다.하지만 말하기는 쉬워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기는 헐치 않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 결코 그것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랐다고 하여 절로 생기는 사상감정도 아니며 또 그 누구의 강요에 의하여 생기는것은 더더욱 아니다.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태여나 온갖 혜택을 받아안으며 자란 우리들모두가 소중하게 간직한 마음이고 어머니조국의 아들딸로서 공민의 본분을 다하려는 자각이다.

슬하에 둔 자식들을 대하는 어머니의 사랑에 차별이 없듯이 매 공민들을 보살피는 조국의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이란 없다.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자기 운명을 지켜주고 미래까지 담보되는 조국의 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것 아니겠는가.

만일 거기에 자기를 위해 내놓은 몫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벌써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수 없다.조국이자 곧 나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할 때만이 자기의 귀중한 청춘도 가정도 지어 한생까지도 아낌없이 다 바칠수 있는것이다.

그렇다.깡그리, 바로 여기에 조국에 바쳐지는 매 사람의 애국심과 헌신의 축도가 비끼게 된다.

지금 이 땅에는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나라를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더 걸머지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앞장에서 투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어린시절부터 소중히 자래우고 꽃피워온 희망을 가슴속에 고이 묻어두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과 초소들에 남다른 청춘의 좌표를 정한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과 년로보장나이가 지났지만 직업을 놓지 않고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자기 한생도 모자라는듯 대를 이어가며 조국이 맡겨준 초소를 지켜가는 애국자가정들…

겉보기엔 수수하고 남들과 다른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건만 바로 그들의 가슴속에는 애국의 길에 자기의 온넋을 깡그리 쏟아붓고 필요하다면 후대들도 그길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는 정신이 애국의 철리로 꽉 들어차있다.그런 애국의 마음들이 합치고합쳐져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부어주기에 조국은 애국자들의 삶을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는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응당 해야 할 자그마한 일을 하면서도 마치 조국에 큰 보탬을 준것처럼 평가나 보수를 먼저 론하는 사람들도 있다.더우기 막중한 일감은 능력있는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고 팔짱끼고 나앉아 걱정이나 하고 또 응당 국가앞에 책임져야 할 자기의 480분로동시간마저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치기를 주저하는 그런 사람들은 비록 출근부에는 공백이 없다고 할지라도 귀중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사람들이다.분명코 그런 사람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거나 아예 없다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오늘 조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말이나 하고 걱정이나 하는것은 애국이 아니다.나라를 위한 일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진정한 애국이 있고 그런 사람만이 조국을 사랑한다고 떳떳이 말할 자격이 있다.

우리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자.나는 조국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다고 말할수 있는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있는 힘과 열정 지어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이 그만큼 충성심과 애국심이 높은 사람이며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한계를 모르는 능력이상의 분발력이 발휘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야 할 오늘의 현실은 바로 누구나 그렇게 살것을 요구하고있다.그가 누구이든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조국을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야 하며 그렇게 될 때만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책임적으로 집행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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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두가지로 보는 한가지(2)

주체112(2023)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다른 하나는 《무검유죄, 유검무죄》이다.

재판부는 판결과정에 《곽상도의 아들에게 <화천대유>가 지급한 50억원은 사회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 《곽상도가 아들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뢰물을 받은것으로 의심되는 사정도 있다.》, 《김만배가 아들을 통하여 곽상도에게 50억원을 주어야 한다는 말을 해왔고 그 구체적지급방안을 론의하는 대화를 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하면서 《퇴직금》의 대가성에 대해 시인하였다.

또한 《정영학록취록》을 통하여 공개된 《50억클럽》명단에는 곽상도의 이름이 올라있고 《현역의원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아들한테 돈을 주는수밖에 없다.》는 대화내용도 들어있으며 실제적으로 곽상도의 아들은 《퇴직금》명목으로 거액의 돈뭉치를 고스란히 받았다.

이렇듯 뢰물여부가 명백하고 범죄증거가 정확하며 재판부도 인정하면서 곽상도에게 무죄를 선고한것은 술은 마셨는데 음주가 아니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궤변으로서 전직검사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로골적인 《제식구감싸기》, 《짜맞추기식 수사와 판결》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특히 검찰은 증인진술과 증거자료를 확보해놓고도 50억원의 성격과 《50억클럽》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 정확한 판결이 내려지도록 노력할 대신 수사를 회피하고 유일하게 기소한 곽상도마저도 범죄립증을 유야무야해치워 50억원과 《50억클럽》의 실체를 덮어버리려고 하였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에서 《법조계의 거물급이라면 50억원쯤 받아도 뒤탈이 나지 않는다는것을 립증해보였다. 결과적으로 이 사회에는 법우에 군림하는 사회적특수계급이 존재한다.》, 《앞으로 뢰물은 아들에게 주면 된다는 우회뢰물수수기준이 만들어진 셈이다. 결국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게 아니라 만명에게만 평등하다는 이 사회 만고의 진리가 다시금 증명되였다.》는 개탄이 쏟아지고있겠는가.

우에서 렬거된 두가지의 사실은 하나의 결론, 《무권유죄, 유권무죄》로 귀착된다.

지난해 2월 곽상도가 검찰에 구속기소된지 1년만에 나온 1심재판결과를 통하여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그에 대한 검찰수사와 재판방향이 《무죄》로 바뀌였음을 알수 있다. 더우기 최저임금 200여만원도 못받는 《화물련대》로동자들이 파업을 벌린데 대해서는 불법이라면서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을 발동하여 가차없이 수사하게 하면서도 《50억클럽》의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수사에는 침묵하고있는것이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이다.

물고기는 대가리부터 썩으며 꼭뒤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로 흐르는 법이다.

윤석열역도가 《X화일》로 드러난 170여가지의 《본부장(본인, 부인, 장모)》부정부패의혹을 집권하자마자 모조리 무혐의, 무죄로 덮어버릴 때부터 곽상도의 무죄는 예고된 일이며 범죄무마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야말로 《무권유죄, 유권무죄》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험악한 검찰독재통치와 반인민적악정하에서 얼마나 많은 부정부패범죄자들이 족쇄를 풀고 독초처럼 돋아나겠는지, 그로 하여 남조선사회가 어떻게 쑥대밭으로 더욱 황페화되겠는지는 불보듯 명백하다.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검찰깡패무리, 부정부패범죄자들이 권력을 행사하는 남조선에서 사회적정의와 공정, 《법치》를 기대한다는것은 시궁창에서 꽃이 피여나기를 바라는것과 같다는것, 바로 이것이 남조선민심이 다시금 통감하는 철리이다. (끝)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전문 보기)

■ 련재:

 

[Korea Info]

 

활쏘기에 비낀 남조선민심

주체112(2023)년 2월 20일 《려명》

 

먼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해온 민족경기에는 활쏘기도 있다.

고구려시기 우리 선조들은 주로 말을 타고 활로 짐승을 쏘아잡거나 고정된 기둥우에 과녁을 정해놓고  화살을 날리며 무술을 연마해나갔다.

활쏘기의 과녁은 언제나 부정의 대상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에서 활쏘기의 과녁으로 윤석열역적패당이 선정되여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윤석열역도퇴진초불투쟁을 주도하고있는 남조선운동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은 얼마전 서울시 중구 태평로일대에서 2 000여명규모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26차 전국집중초불대행진》을 개최하고 집회장에 《윤석열에게 활쏘기》라는 간판을 단 활쏘기놀이터를 만들어놓았으며 윤석열역도와 처, 그 졸개들의 몰골을 따붙인 인형들과 함께 역도부부와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점쟁이, 《국민의 힘》을 과녁으로 정한 목표판을 설치해놓아 반인민적악정을 일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민심을 그대로 대변해나섰다고 한다.

집회참가자들중 한 남자어린이는 역적패당을 향해 활쏘기놀이를 한 후 두팔을 높이 올려 환호하였는가 하면 한 남성은 자기 신발을 벗어 윤석열역도의 몰골을 형상한 인형을 내려치며 역도에 대한 민심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도를 넘는 패악질》에 초불민심의 분노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있다, 《깡패정치》, 《민생파괴》를 초래한 윤석열의 말로가 눈앞에 선명하게 다가왔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을 겨냥한 활쏘기놀이장면들을 본 각계층 주민들도 아주 생동하고 해학적이며 흥미있는 구경거리다, 검찰총장출신이 《대통령》이 되더니 사회전반에 검찰권을 마구 람용하고있다,  21세기에 류례없는 검찰독재가 득세하니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규탄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각종 물가가 급격히 큰 폭으로 오르면서 주민들의 생활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괴뢰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올해 1월 소비자물가는 2022년 같은 시기에 비해 5.2%나 상승하고 그중 공업품은 6%, 식료품은 10.3%나 오르면서 전반적인 주민생활에 타격을 주고있다.

특히 2023년 1월 괴뢰당국이 국제적인 원자재가격상승과 가스공사들의 적자상태를 고려한다고 하면서 2022년에 비해 전기료금은 30%, 가스료금은 36%나 올린것으로 하여 물가상승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지금 남조선주민들속에서는 《난방비폭탄》, 《전기료폭탄》에 맞아 혹독한 겨울에 한숨만 깊어진다, 그런데도 윤석열패당은 또다시 뻐스와 택시료금 등 공공료금들을 련달아 높이려 하고있다, 먹고 쓰고사는 모든것이 끝도 없이 오른다, 죽으면 편해지겠는지 모르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뿐만아니라 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확전각오》, 《압도적인 전쟁준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 등 위험천만한 소리를 마구 하며 전쟁의 불쏘시개역할을 자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전쟁국면으로 치닫고있다.

오죽했으면 괴뢰내부에서 2023년이 남조선에는 가장 가혹하고 심각한 《위기의 해》로 될것이라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나왔겠는가.

현실은 무지무능과 독재, 사대매국행위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키고 불안위기를 심화시키는 윤석열역도와 역적패당에게는 앞날이 없으며 파멸은 필연적인 숙명이라는것을 명명백백히 보여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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