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1st, 2023

사설 :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에서 선봉적역할, 핵심적역할을 다해갈 혁명적열의로 충만되여있다.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 진격로를 열어제끼는 우리 당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와 배가된 투신력에 의하여 전인민적진군이 가속화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뚜렷한 흔적을 남기려는것이 전체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조선로동당원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있으며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하여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무한한 애국적헌신성에 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원쑤격멸의 결사전에로 용감무쌍히 나아간 전화의 당원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집단주의위력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당원들, 생존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꾸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한 당원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모두를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귀중한 교본으로 되고있다.

혁명앞에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이고 더 무거운 과업이 나설수록 사상과 신념이 강해지고 투지와 열정이 백배해지는것이 선봉투사인 우리 당원들이다.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고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자기 사명에 충실하고 헌신성을 배가하며 당결정관철전의 선봉에서 활약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당원들이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권위와 존엄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내세운 정책적과업들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게 된다.당결정관철에서의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적극적인 활동성이자 대중의 혁명적기세의 앙양이며 당중앙의 존엄사수, 권위보위이다.오늘 우리 당이 배심든든하여 강국건설의 웅략을 펼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사업들을 더 통이 크고 줄기차게 내밀고있는것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드팀없는 신조로 여기고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투쟁기세를 고조시켜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때문이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조선로동당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모든 당원들이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선두에 서서 만짐을 지고 투신력과 실천력을 백배해나갈 때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는 백방으로 옹호보위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뚜렷이 립증될것이다.

당원들이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는것은 온 나라에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고있다.사회주의건설전반이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하며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원들의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이다.당원들이 용약 분기하여 일떠서 대중을 선도하여야 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활력에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은 바로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자기 단위를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사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묘술과 명철한 방략을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시급히 해내야 할 과업도 있고 수도살림집건설과제를 비롯하여 지난해보다 더 높이 세운 방대한 과업도 있다.모든 정책적과업들을 착실하게, 정확하게 집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고조기를 펼쳐나가는데서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문제는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곤난을 어떻게 뚫고나가는가 하는것이다.

당원들이 앞채를 메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비적극적인 태도와 완만성, 비활동성과 소극성, 패배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짓부셔나갈 때 혁신과 창조, 전진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백으로, 용용한 기류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될것이다.

올해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우리앞에는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비롯하여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이 나서고있다.

당중앙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 당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켜 시대와 력사가 부여해준 성스러운 사명앞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올해의 장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인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부흥강국념원을 받들기에는 자신의 준비정도가 너무도 멀었다고 늘 자책하며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일상생활로 되여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는 당결정집행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다.당원들은 허점과 공간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하여 당결정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게 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기수의 발걸음속도이자 대오의 전진속도이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전체 당원들은 천만대중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자신심,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백배해주어 그들모두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이신작칙은 열백마디의 말보다 더 힘있는 정치사업이다.당원들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선두에 서서 애국적소행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그들을 본신혁명과업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수행에로 떠밀어야 한다.높은 계급적자존심, 강국인민의 배짱으로 인민경제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하며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데서 언제나 대오의 선봉에 서야 한다.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진펄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선구자,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기풍이 단위에 차넘치게 하는 열정가, 고생은 자기가 하고 성과는 대중에게 양보하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

전세대 당원들의 고상한 투쟁정신은 우리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귀감이다.전세대 당원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무한한 책임성과 투신력으로 단위발전을 떠미는 기수, 창조와 혁신으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초석, 사회와 집단에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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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 넘치는 평양애육원, 육아원을 찾아서-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며칠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한점 그늘을 모르고 씩씩하게 자라는 행복동이들의 생활을 전하고싶어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으로 향하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을 따라 얼마쯤 가느라니 명당자리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의 자태가 뚜렷이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육아원과 애육원들에서 원아들을 잘 키우면 그들이 자기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품에 안아 보살펴준 당과 조국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며 일생동안 잊지 않을것입니다.》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은 우리가 처음 와보는 곳이 아니였다.하지만 이곳을 찾을 때마다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맑고 청신한 공기가 흐르는 애육원의 구내에서 우리와 만난 최송란원장은 무척 반가와하며 이런 이야기부터 꺼내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원아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이 금방 도착했습니다.지금 온 애육원이 흥성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원장은 우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차례나 다녀가신 낮은2반의 교양실로 안내하였다.여기에서 우리는 감동깊은 화폭에 접하게 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선물을 보내주시였다고 저저마다 자랑하며 방실방실 웃음짓는 원아들,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원아들을 바라보며 눈굽을 적시는 교양원들…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원아들이 웨치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의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원아들의 작은 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아름찬 《해바라기》, 《민들레》상표를 단 갖가지 학용품과 맛좋은 식료품을 무심히 볼수 없었다.

최송란원장은 크나큰 감격에 젖어 이렇게 목메여 말하였다.

《이애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아이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아버지로 모신 우리 원아들이야말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동이들입니다.》

수십년세월 원아들의 생활을 돌보아오고있는 원장은 우리 원아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뜨겁고 다심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증견자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이윽고 우리는 애육원의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았다.

뜻깊은 2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원아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에 또다시 접하고보니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면서 들려주는 애육원의 종업원인 장영희동무의 이야기는 우리를 못잊을 추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을 처음으로 찾으신 날은 주체103(2014)년 2월 3일이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애육원과 육아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원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주변환경도 깨끗하고 생활조건도 충분히 보장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깊이 마음쓰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들이라고, 전국의 모든 육아원, 애육원들을 혁명가유자녀들을 키우는 혁명학원수준으로 꾸리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평양시의 육아원, 애육원을 새로 마련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사적교양실에 정중히 모셔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는 우리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과연 력사의 어느 갈피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궁궐같은 집을 지어주기 위해 흙먼지날리는 험한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장의 발판을 오르내리며 모든것이 아이들의 심리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준 례가 있었던가.

우리와 만난 교양원 김경심동무는 뜨거움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인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건설을 발기하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 훌륭히 꾸려주신 사랑의 궁전입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완공된 평양애육원, 육아원에 찾아오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아이들을 위한 이처럼 훌륭한 보금자리는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제일 좋은 멋쟁이집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그리도 환하신 웃음을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숭엄해지는 마음 안고 애육원을 돌아보는 우리의 발걸음은 자주 멈춰섰다.

주체104(2015)년 1월 1일 신년사를 마치신 그길로 부모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에 마쳐와 절로 눈굽이 뜨거워졌다.

사진을 찍겠다고 맨 앞장에서 달려온 김진성어린이를 안아주시며 너는 내가 두번 뽀뽀해주었다고, 이번까지 하면 세번째 뽀뽀라고 정을 담아 하시던 사랑의 그 말씀, 지능놀이실의 책꽂이에 있는 도서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어린이지능책들을 더 잘 만들어주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이야기, 물놀이장에 들리시여 애육원 물놀이장에서도 원아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사연, 원아들이 요람에서 잠자는 모습도 보고싶다고 하시며 몸소 귀중한 시간을 바쳐 포근한 이불에 싸여 눈을 감고 요람에 든 아이들을 정답게 바라보시던 감동깊은 사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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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치던 그 정신이면 오늘의 난관이 무엇이랴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는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는 전진하고있으며 기어코 승리자가 될것이다.그것은 바로 우리가 혁명의 가장 어려운 난국을 뚫고헤친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깊고도 억세인 뿌리로 간직했기때문이다.

오늘의 난관이 아무리 엄혹하다 한들 어찌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에 비할수 있으랴.고난을 이겨내고 오직 승리만을 안아온 선렬들의 위대한 혁명정신은 그 어떤 억대의 재부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크고 위력한 추동력으로 우리를 고무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력사에는 간고하다고 하는 투쟁이 많이 기록되여왔지만 조선혁명처럼 엄혹한 조건에서 전진해온 혁명은 일찌기 없었다.

얼마나 준엄했던 항일의 혈전만리였던가.

사납게 울부짖는 눈보라, 한번 들어서면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천험의 수림속,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밀림의 바다…

걸음걸음 피를 뿌리고 전우들의 시신을 수없이 묻으며 가야 했던 험로역경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우리 혁명이 걸어온 준엄한 로정을 돌이켜보시면서 빨찌산초기에 우리 대오는 몇백명이였다, 그 몇백명이 몇천, 몇만명으로 늘어났다가 《민생단》바람에 죽고… 전투에서 죽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니라 죽다 남은 사람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무인산중에서 통졸임통을 가지고 만든 양철톱으로 자기의 두발을 자르고 죽음과 싸워이기며 투사가 부르던 혁명가요와 철창속에서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던 녀투사의 추상같은 목소리…

그들은 바로 이렇게 싸웠다.순간순간 죽음과 맞서야 하는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오직 혁명의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는 불굴의 의지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항일전에 타올랐던 그 정신은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조국해방전쟁,

세계가 실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보냈던 그 전쟁에서도 우리가 승리할수 있은것은 바로 강철의 령장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와 같이 뭉쳐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죽음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싸웠기때문이다.

어느한 시인이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했으리만큼 이 땅은 깡그리 불타고 재가 되였다.허나 원쑤놈들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인민의 마음속에 활화산처럼 타번지는 조국수호의 정신만은 그 무엇으로써도 없앨수도 죽일수도 없었다.

여러 차례나 적의 공격을 단신으로 물리치고 고지를 지켜낸 정세우전쟁로병은 자기의 수기에 이런 글발을 남기였다.

《고지를 지켜 나는 정신없이 뛰고 또 뛰였다.두려움이란 없었다.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언뜻 스쳐갈 바늘틈만한 여지조차 없었다.

온몸을 끓게 하는것은 오직 적들을 족쳐야 한다는 생각뿐이였다.그것도 모조리!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나에게 죽을 권리가 없었던것이다.》

과연 무엇으로 이런 사람들을 꺾을수 있단말인가.과연 무엇으로 이 위대한 힘을 막을수 있단말인가.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준령과 불타는 산과 들을 넘고헤치며 혁명선렬들이 창조한 불굴의 투쟁정신, 그 정신이 우리에게 깨우쳐주는 고귀한 진리가 있다.

그것은 자기 하나만을 위해 사는 인간은 아무 일에서나 가능성부터 론하며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보지만 조국을 위해, 혁명을 위해 고동치는 혁명가의 심장에는 《무조건 한다.》라는 말밖에 없다는것이다.조건타발을 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 멈춰서고 지어 후퇴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사람은 앞으로 나가며 그길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한다는것이다.

지금 시대의 전렬에서 나가는 단위들에 가보면 하나와 같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그것은 아무리 난관이 앞을 막아도 가능성과 나아갈 길은 얼마든지 있다는것이다.

조건이 어렵다 한들 걸음걸음 죽음이 뒤따르고 몇발자욱밖에 안되는 거리마저 움직일 힘이 없어 기여서가야만 했던 항일전의 나날만큼, 한치의 땅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전시생산을 보장해야 했던 전화의 그 시각만큼 어렵겠는가.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치던 그 정신이면 오늘의 난관이 무엇이겠는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항일빨찌산들과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이 섰던 그날의 눈덮인 산야와 불타는 전호가에 서보라.그리고 그들의 심장의 토로를 들어보라.

그러면 선렬들이 물려준 넋이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을 느끼게 될것이다.곤난앞에 굴복하는것은 곧 변절과 같다는, 적이 앞을 막고 죽음이 눈앞에 있다고 에돌거나 드틴적없이 무조건 명령을 수행했다는 불같은 목소리를 듣게 될것이다.

그들이라고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였다.배고픔과 추위를 느낄줄 알고 괴로움과 아픔에 눈물지을줄 아는 그런 사람들이였다.하다면 과연 무엇이 그들을 기적의 주인공으로, 억세인 강자로 만들었겠는가.

수령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끝없는 충실성이야말로 그들의 정신력의 핵이였다.

혁명의 진두에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고 수령에 대한 충성심만 가슴깊이 간직하면 모진 추위도 이겨낼수 있고 설사 감옥에 갇힌다 해도 생의 순간순간을 혁명을 위해 살수 있다는것, 설사 적의 포위속에 든다 해도 묘술이 보이고 방향이 보인다는것이 바로 혁명선렬들의 철의 신념이였다.

누구나 선렬들이 지녔던 고귀한 충실성의 전통을 가슴속깊이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가야 한다.

우리앞에는 최악의 난관을 뚫고 최상의 행복을 안아와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그러나 그것은 결코 못해낼 일이 아니다.시대의 벅찬 흐름에 따라설념을 하지 못하고 맥없이 주저앉아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이것저것 원인을 꼽는다.로력부족, 원료부족, 인재부족…

《해야 한다.》는 각오를 안은 사람에게는 방도가 보이지만 《할수 있는가.》 하는 위구심을 안은 사람에게는 불가능의 조건만이 가득히 보이는 법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그는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어김없이 집행하였다〉》는 수십년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전세대들의 생활의 한 부분이였다.《우리밖에 없다》를 비롯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우리들에게 어떤 자세와 각오로 혁명과업수행에 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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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 위기의식제고에 모를 박고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올해에도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여기에 만전을 기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강원도에서 대중의 위기의식을 계속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화해나가고있다.

도비상방역기관에서는 지난해 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난 형식주의적이며 만성적인 태도를 심각히 비판총화하고 방역전을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서 군중과 늘 호흡을 같이하는 초급일군들과 위생담당성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원산시비상방역기관에서는 위생담당성원들을 위한 강습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기관, 기업소 그리고 동, 인민반의 위생담당성원들이 참가하는 강습에서는 방역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설득력있게 해설하는 한편 모범적인 위생담당성원들이 거둔 성과를 실감있는 자료를 안받침하여 소개하였다.강습을 통하여 그 어디서나 받아들일수 있는 경험을 배운 위생담당성원들은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고있다.

시비상방역기관에서는 공공장소, 상업봉사망들에서 손님들에 대한 방역선전을 실속있게 하며 체온재기, 소독사업을 비롯한 방역규정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고있다.매일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순간도 안일해이되지 않도록 일군들이 정상적으로 료해하는 사업도 따라세우고있다.

도에서는 군안의 일군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적인 고도의 각성과 긴장성을 견지하고 위기의식을 항상 높이게 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고산군에서는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이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맡은 단위와 리에서의 정치사업과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근로자들과 주민들속에 들어가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을 해설해주고 계절적조건에 맞게 방역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 실무적인 대책도 제때에 세워주고있다.

강원도의 시, 군들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방역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뼈에 새기고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량심을 부단히 닦아야 인생이 빛난다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량심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입니다.》

량심은 사회적인간의 품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사람이 사람다운 품격을 지니고 사람답게 살수 있는것은 바로 량심이 있기때문이다.

아무리 지혜롭고 총명하며 놀라운 재간과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하여도 량심이 없다면 인간의 가치를 잃고만다.사람이 량심적으로 살아나갈 때에는 사회와 집단의 사랑을 받고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릴수 있지만 량심을 저버릴 때에는 인간의 면모를 상실하고 죄악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참다운 인간의 량심은 천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고 목숨을 잃는대도 절대로 버릴수 없다고 하는것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모든 물건에 때가 끼고 녹이 쓸어도 티 한점없이 보존하고 유지해야 하는것이 바로 량심이다.인간의 생명과도 같은 량심은 결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한번 검어지면 다시는 희여지기 힘들다.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나고 나무도 바로잡아주어야 곧게 자라는것처럼 량심도 부단히 돌이켜보고 다듬어야 더욱 순결해지고 인생도 빛나게 된다.

매일매일 자신의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며 잘못을 찾아 자책하고 반성하는것은 량심의 티를 가셔내는 중요한 수양과정이다.

하루에 있은 일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맡은 과제를 다하였는가,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도덕적이거나 지나치게 행동한것은 없었는가를 스스로 총화하고 교훈과 방도를 찾는것이 바로 량심을 깨끗이 닦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이런 과정이 없이 자기 수양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량심이 어지러워질수밖에 없다.

량심없이 잘못 내짚은 처음의 한걸음은 두걸음, 세걸음으로 이어지고 점차 악습으로 굳어지게 되며 나중에는 인생 그자체를 망치게 된다.

항상 순결한 량심을 간직하는것은 인격자로 되는 조건인 동시에 인격자가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품성이 발휘되게 하는 기본바탕으로 된다.

인간을 자각적인 행동에로 떠미는것도 량심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떠미는것도 량심이다.도덕이 밝고 의리가 깊은것도 량심에서 생겨나고 아름다운 리상과 포부도 량심에서 생겨난다고 할수 있다.더 나아가서 훌륭한 성격도, 높은 실력도 량심에서 우러나온것이고 억척불변의 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도 량심에 뿌리를 둔것이다.

순결한 량심을 가진 사람만이 혁명가로 될수 있고 혁명가에게서 량심을 떼놓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라는것은 곧 량심을 가진 존재, 도덕의리에 충실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다.사람은 량심을 가져야 도덕도 알게 되고 의리도 지키게 된다.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참인간이다.

사람은 량심을 어떻게 지키는가에 따라 어떤 운명을 살게 되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고급한 존재로 되는것은 리성과 량심, 도덕과 의리를 가진 존재이기때문이라고, 사람은 량심을 떼놓으면 볼것이 없다고, 사람이 량심을 더럽히면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가치도 상실하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의 길은 순탄치 않다.그길에서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자면 혁명적신념과 함께 도덕적량심을 지녀야 한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신념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정신적기둥이라면 량심은 그것을 지켜주는 마음의 초석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혀끝이 아니라 바로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티없이 순결한 량심의 분출이다.때문에 절해고도에서도, 모진 곤난과 역경속에서도 충신은 언제나 한모습인것이다.

순결한 량심의 인간만이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변함없을 혁명의 진리이다.

조선혁명이 닻을 올린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의 력사에 충신이라는 고귀한 부름으로 불리운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나이와 경력, 직위는 서로 달라도 수령을 모시고 받드는 마음에서 티끌만한 가식이나 순간의 변심도 모르는 량심의 인간들이라는것이다.

일편단심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친 그들의 빛나는 삶은 순탄한 길을 걸을 때에도, 시련에 찬 길을 걸을 때에도 언제나 한모습인 순결한 량심의 인간만이 진짜배기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는 사람,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인생의 시작도 끝도 한모습, 한본새로 사는 사람, 비록 사소한 잘못이라도 당조직앞에 솔직히 터놓고 반성하는 사람, 바로 이런 량심적인 사람만이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값있게 살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다리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격

주체112(2023)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에서 미일남조선외교차관들의 3자 및 량자회담이란것이 진행되였다.

이 모의판에 얼굴을 들이민 세 얼간망둥이들은 또다시 《굳건한 한미련합방위태세구축》이니, 《3자안보협력》방안이니, 《한미일공조원칙》이니 하는 잡소리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다리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여 신세타령을 한 꼴이다.

내외가 주지하다싶이 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의 군사력앞에 어찌할 방도가 없어 전전긍긍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죄지은 놈 겁부터 먹는다고 일본 역시 우리의 대미초강경대응조치에 화들짝 놀라 곁불에 얻어맞지 않겠는가 하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미일상전의 턱밑에 붙어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추태는 더 말할나위도 없다.

우리의 군사적강세앞에 기절초풍하여 매일같이 미국상전에게 《확장억제력》을 제공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가 하면 반공화국제재압박성사를 위해 매국노라는 지탄을 받으면서까지 기시다정부에 《관계개선》을 구걸하며 추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아무리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여도, 사상최대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계속 벌려놓아도 그것이 우리에게 조금도 통하지 않게 되자 다시 모여앉아 입방아질을 벌려놓은것이다.

하지만 그런다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다 거덜이 나고 무용지물이 된 반공화국3자공조체계강화라는 판에 박힌 타령이나 계속 늘어놓는수밖에.

가관은 이번 모의판에서 식민지노복, 주구로서의 괴뢰들의 가련한 실체가 더욱 여지없이 드러난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반공화국압박강도를 더 높여달라고 악을 쓰며 비린 청을 돋구어댔어도 미일상전은 《억제》니, 《유엔결의준수》니 하는 판에 박힌 소리나 하면서 하수인의 앙탈질을 외면해버렸다.

오히려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에 편승하라는 미국상전의 압박에 진땀을 빼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장시간동안이나 기시다패당에게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간청하였으나 상대방의 강경태도에 맥없이 한방 얻어맞은 꼴이 되고말았다.

한마디로 이번 쑥덕공론장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은 상전들의 요구에 코꿰인 송아지처럼 끌려다니지 않으면 안되였고 서리맞은 호박잎처럼 어깨가 축 처져 귀로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렇다고 누구를 탓하랴. 사대매국으로 쩌들대로 쩌든 노예적근성이 안아온 필연적결과인데야.

자고로 이불깃을 보아가며 발을 펴라고 일러왔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제아무리 개꿈을 꾸며 발악을 해도 그것은 부질없는 헛수고에 불과하다.

그럴수록 더 높이 올라서고 더 앞으로 전진하는것이 공화국의 위상이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며 파멸의 길로 더욱 줄달음치게 되는것이 역적패당에게 차례질 숙명이다.

그런줄도 모르고 설쳐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살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가

주체112(2023)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보건복지부가 그 무슨 《자살예방기본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 골자와 목적은 2027년까지 현재의 자살률을 30%가량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 나라와 지역들가운데서 《자살률1위》라는 오명을 벗자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자살왕국》으로 국제적인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는 저들의 비루한 몰골을 가리우고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를 눅잦혀보려는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 지난해 8월 경기도 수원에서 세 모녀가 자살한것을 비롯하여 2022년에 자살자수는 무려 1만 3 352명이나 된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경기도 성남시에서 살던 70대와 40대의 모녀가 《보증금으로 (밀린)월세를 처리해달라.》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남조선의 어느한 단체가 추정한 자료에 의하면 자살을 시도하다가 병원구급실에 실려오는 사람들은 년간 수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근원을 들어낼 생각은 하지 않고 겉발림식으로 세운 《자살예방기본계획》은 지금 남조선각계로부터 신랄한 조소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도대체 남조선인민들을 자살에로 내몬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울려나오는 아우성 한마디만 들어보자.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와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가 지속되면서 죽음에로 가는 길이 짧아졌다.》

집권후 친재벌적이고 반로동적인 경제정책과 반인민적악정만을 추구한 윤석열역적패당때문에 이처럼 경제와 《민생》위기가 더욱 악화되여 중산층은 3. 1%나 감소되고 12. 9%는 최하층으로 굴러떨어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 지난해에는 전해에 비해 《비정규직》로동자가 15만명이상 더 늘어났고 집이 없거나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은 940여만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렇게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비정규직》은 무직자로, 무직자는 죽음에로 내몰아 자살자수는 2019년에 비해 3배로 늘어났다.

사람들을 극단에로 몰아간 주범이 도리여 《자살예방》에 대해 떠들고있으니 실로 《악어의 눈물》, 《병주고 약주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더구나 심각한 자살문제해결을 위해 애써 노력한다는 냄새를 피우려고 소경 막대기 휘두르듯 그 무슨 《복지시설확대》니, 《추가지출》이니, 《상담능력확보》니, 《약자보호》니 하는따위의 허황한 말장난만 늘어놓아 《속병에 고약》, 《하나마나한 땜질처방》이라는 야유와 조소가 뒤따르는것이다.

사는것이 죽는것보다 못한 처지에 놓이게 될 때 인간은 자살이라는 막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남조선사회악의 대표적실례, 남조선사회의 고질적병페인 자살은 인간이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전혀 가질수 없는 절망의 최후몸부림이며 저주로운 사회에 대한 마지막항거와 분노의 폭발이다.

결국 남조선에서 자살자가 급격히 늘어나는것은 악정으로 인민들에게 갖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윤석열역도때문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이 반인민적정책만을 강행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심각한 자살사태는 절대로 해결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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