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nd,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에로 힘있게 향도한다

주체112(2023)년 2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뚫고헤치며 자기 발전의 가장 정확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

천갈래, 만갈래로 얽힌 력사발전의 전 행정에서 사소한 탈선이나 편파도 없이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우리 조국,

언제 한번 바람따라 돛을 달아본적 없다.막아서는 곤난앞에 주춤거린적도 없으며 장애를 피해가자고 헐한 길을 찾아본적도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는 길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이며 그길로만 가는데 영원한 승리가 있기때문이다.

탁월한 예지의 빛발로 우리 국가의 천만년미래를 밝혀주시고 백승의 방략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사상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한 진리의 길, 무궁한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자존과 번영의 길로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 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인민은 그 어떤 경우에도 동요와 좌절을 모르고 그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간다.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어 조선혁명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생눈길을 헤치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이 사소한 탈선이나 헛갈림도 없이 자기가 정한 불변의 침로따라 승승장구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년대계의 리정표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와 민족이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한걸음 잘못 짚은탓에 영원히 되돌아설수 없는 몰락의 길을 갈수도 있고 한순간 동요하고 주저한탓에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진펄에 빠질수도 있다.

력사적으로 보면 수령이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혁명이 그 계승기에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다른 길에 들어섰다가 종당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은 실례가 적지 않다.

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이 도달한 아득한 높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오르던 력사의 그 기슭이 되새겨진다.

온 세계가 우리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갈것인가, 혹시 그 어떤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하고 관심과 이목을 모으고있을 때 철의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위대한 혁명사상이 누리를 진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 참석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리정표를 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앞길을 내다보는 뜻깊은 경축광장에서 이렇게 우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 애민의 한평생이 어려있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이 담보되는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그 정당성과 과학성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빛나게 구현되여온 뜻깊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며 제시해주신 위대한 사상의 빛발이 우리 인민을 이끄는 기치가 되고 생명소, 원동력이 되여 천지를 진감하는 기적과 변혁의 년대기를 안아왔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조국이 부닥치는 온갖 난국을 꿋꿋이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행로를 이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걸음걸음에 빛을 주고 힘과 용기를 주는 불멸의 사상리론들을 제시해주시였기때문이 아니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고 우리 조국이 태양의 존함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한 수령영생위업에 관한 사상,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하여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여 끝없이 약동하며 전진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아온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한 사상, 우리 당과 국가가 자기의 영원한 존재방식, 활동방식으로 삼고 구현해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관한 사상…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예속도 지배도 받지 않고 자주적으로 당당히 살아나가는 국가와 인민으로 되게 할 철의 신념과 의지가 담긴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실로 그 수많은 사상리론들은 우리 조국이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되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이렇듯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사소한 탈선이나 헛갈림도 없이 자기가 정한 불변의 침로따라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조국이 부닥치는 모든 난국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부단히 발전풍부화하시는 주체의 혁명리론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으며 현시기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고있다.

심오한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풍부화하시고 우리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안겨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든 분야에서 경직을 풀고 대담하게 착상하며 세계적인것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 국토관리사업을 활발히 벌려 도, 시, 군들을 인민의 락원으로 꾸릴데 대한 사상,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참으로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다방면적인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의 세계이다.

백승의 진리가 담겨진 하나하나의 귀중한 사상이 제시될 때마다 우리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과 발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고 우리 당의 위력은 백배로 강화되였으며 이 땅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불패의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불패의 혁명강군이 자라났다

주체112(2023)년 2월 2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높은 력사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이 새겨지게 될 뜻깊은 날을 마중가는 온 나라 강산에 끝없는 격정과 환희의 파도가 일어번진다.

희세의 천출명장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최정예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영용한 조선인민군을 가진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인가.

조선인민군, 긍지높은 우리 군대의 그 이름을 숭엄히 다시 불러본다.

그러면 우리 인민군대를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대오로 장성강화시켜주시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심혈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사상에서도 제일, 전투력에서도 제일인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하기에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풍부한 투쟁경험, 령활한 전법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혁명군대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4월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나 력사의 갈피마다에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겨온 우리 공화국무력의 열병종대들을 바라보시며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의 총로선은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입니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 혁명적무장력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로 빛나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바로 여기에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더욱 장성강화시키시여 이 땅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장엄히 아로새겨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지나온 력사는 군대를 강화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자기 갈피에 새기였다.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자기를 지키기 위한 군력을 강화하는것은 국가의 사활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다면 군력강화에서 기본은 무엇인가.물론 군대에 현대적인 군사장비를 갖추어주는것도 소홀히 할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도 총잡은 군인들을 어떤 사상과 정신으로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무력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을 항일빨찌산정신을 체질화한 사상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10여년의 못잊을 나날들을 되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군에 빨찌산정신이 나래치게 하시려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새겨졌던가.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메아리치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당의 령도따라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의 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이 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로선을 군사정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고 혁명적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확립함으로써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일성광장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뜻깊은 연설을 들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령도야말로 인민군대의 영원한 생명선이고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데 인민군대의 백승의 진로가 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주체105(2016)년 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련합회의 확대회의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인민군대를 주체의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중요한 계기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 수령의 위업을 결사옹위해가는 수령의 군대, 혁명적당군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혁명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전반적인 군사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일어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야말로 우리 인민군대가 혁명적당군으로서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날 우리 인민군대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모든 군인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8(2019)년 11월 29일에 있었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삼지연못가역에서 만나뵙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먼저 오시여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한달음에 달려와 인사를 올리는 낯익은 장령들을 반갑게 맞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를 답사하자고, 어서 가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하여 삼지연대기념비 교양마당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전의 군복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고나서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강추위와 칼바람맛을 보면서 빨찌산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백두산에 와서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한다.…

거세차게 몰아치는 칼바람을 누르며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안고 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2월 2일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과 적대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정치정세가 극도의 위험계선에로 치닫고있다.

지금 미국은 또다시 온갖 랑설을 퍼뜨리며 우리 국가를 《악마화》하기 위해 책동하는 한편 추종세력들과 함께 《인권》,제재,군사 등 각 방면에서 전면적인 대조선압박공세를 강화하고있다.

특히 미국은 2월부터 남조선과 핵무기사용을 가상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과 력대 최대규모의 야외기동실탄사격훈련을 비롯하여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된 련합훈련들을 련이어 강행하는것으로 우리와의 전면대결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 하고있다.

1월 31일 남조선지역을 행각한 미국방장관이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꺼리낌없이 떠벌이고 5세대스텔스전투기들과 핵항공모함과 같은 전략자산들을 더 많이 전개할것이라고 공언한것은 조선반도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전쟁화약고로,더욱 위태한 전쟁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결과만을 빚게 하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기도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미국의 악독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위험한 군사적준동에 대처하여 우리의 대미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첫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대응할것이다.

우리가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미국에 대해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하여 결코 이를 외면하거나 류념하지 않는다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의 저의를 간파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기도하고있는 그 어떤 단기적 및 장기적인 각본에도 대처할수 있는 명백한 대응전략을 가지고있으며 가장 압도적인 핵력량으로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인 도전들을 강력히 통제관리해나갈것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성격에 따라 어김없이 해당한 견제활동을 더욱 명백하게 할것이다.

둘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이 적대시정책과 대결로선을 추구하는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대화에도 흥미가 없다.

미국은 가장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뻔뻔스럽게도 대조선적대의도가 없다는 기만적인 간판을 내들고 우리와의 대화를 제창하며 시간을 얻어보려고 꾀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정세격화는 전적으로 제재와 군사적압박으로 우리에게 일방적무장해제를 강요하고 동맹세력들의 군사적팽창을 추구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다.

지난 수십년간의 조미대결력사는 우리 국가의 《종말》을 국정목표로 삼고 무장해제와 제도붕괴를 실현해보려고 망상하는 미제국주의와는 오직 힘으로 상대해야만 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위협수위가 보다 위험하게 진화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후폭풍도 더욱 강력하게 변화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이 근원적으로 깨끗이 제거될 때까지 강력한 억제력에 의거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적으로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2월 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を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2月 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無分別な軍事的対決妄動と敵対行為によって朝鮮半島と地域の軍事・政治情勢が極度の危険ラインに突っ走っている。

今、米国はまたもやあらゆる浮説を流布させてわが国家を「悪魔化」するために策動する一方、追随勢力と共に「人権」、制裁、軍事など各方面から全面的な対朝鮮圧迫攻勢を強化している。

特に、米国は2月から南朝鮮と核兵器の使用を想定した「拡張抑止手段運用演習」と歴代最大規模の野外機動実弾射撃訓練をはじめ規模と範囲が大幅に拡大された連合訓練を次々と強行することでわれわれとの全面対決の導火線に火をつけようとしている。

1月31日、南朝鮮地域を訪問した米国防長官がわが国家に対する核兵器の使用をはばかることなく言い散らし、5世代ステルス戦闘機と原子力空母のような戦略資産をより多く展開すると公言したのは、朝鮮半島地域を一つの巨大な戦争火薬庫に、より危険な戦争地域に変化させる結果だけを招くようにする米国の危険極まりない企図の集中的な表れ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日を追ってひどくなっている米国のあくどい対朝鮮敵視政策と危険な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に対処してわれわれの対米原則的立場を再び明白にする。

第一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いかなる軍事的企図にも「核には核で、正面対決には正面対決で!」という原則に従って超強力対応する。

われわれが「拡張抑止力提供」と「同盟強化」の看板の下で尋常でない動きを見せている米国に対して事ごとに反応しないからといって、決してそれに顔を背けたり、考えないということではない。

われわれは、米国の底意を見抜い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企んでいるいかなる短期的および長期的なシナリオにも対処できる明白な対応戦略を持っており、最も圧倒的な核力量で現在と未来の潜在的な挑戦を強力に統制、管理していく。

米国が朝鮮半島と周辺地域に戦略資産を引き続き投入する場合、われわれはその性格に応じて狂いなく当該のけん制活動をより明白にする。

第二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が敵視政策と対決路線を追求する限り、米国とのいかなる接触と対話にも興味がない。

米国は、最も極悪非道な対朝鮮敵視政策を追求しながら図々しくも対朝鮮敵対意図がないという欺瞞(ぎまん)的な看板を掲げてわれわれとの対話を唱え、時間を稼ごうと謀っている。

朝鮮半島と地域での情勢激化は全的に、制裁と軍事的圧迫でわれわれに一方的武装解除を強要し、同盟勢力の軍事的膨張を追求する米国の敵視政策によって招かれたものである。

これまでの数十年間の朝米対決史は、わが国家の「終焉(しゅうえん)」を国政目標にして武装解除と体制崩壊を実現しようと妄想する米帝国主義とはただ、力で相手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刻み付けさせている。

われわれに対する米国の威嚇の水位がより危険に進化するほど、それに正比例して米国に戻って行く後暴風もいっそう強力に変化す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追随勢力の敵視政策と軍事的威嚇が根源的にきれいに取り除かれる時まで強力な抑止力に頼って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全を責任をもって守っていく。(記事全文)

 

[Korea Info]

 

장점은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방지, 일소하며 강심을 먹고 분발, 분투하자

주체112(2023)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함으로써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로 되게 하려는 인민들의 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이러한 앙양된 투쟁기세에 맞게 그 누구보다 각성분발하여 진정한 발전,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일군들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만만한 자신심과 투지를 안고 당결정관철을 위해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각오로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는가에 따라 한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부문과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가늠하고 용기와 자신심을 판별한 중요한 계기였다.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난관에 직면한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이를 타개하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결과가 서로 달랐다.

많은 단위들이 부닥치는 장애를 과감하게, 기민하고 원활하게 극복하고 계획한 사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였다.일군들이 난관을 보기 전에 자기 단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먼저 보고 장점을 적극 장려, 확대하는 방향에서 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전개하였기에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긍지높이 새겨넣을수 있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일부 있었다.이런 단위들의 실태를 분석해보면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 지혜도 미약하지만 기본은 용기와 자신심이 부족한것이다.

물론 방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 불리한 환경까지 조성되다나니 해당 단위 사업에서는 일련의 결점들이 로출될수 있다.하지만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자기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비상한 각오, 만만한 투지와 자신심을 가진 일군은 여기에서 교훈과 옳은 방도를 찾고 그것을 발전을 위한 디딤돌, 밑천으로 삼는다.

부닥치는 난관에 겁을 먹고 주저앉거나 한두가지의 결점에 실망하여 동면의 갑속에 움츠린다면 백가지의 장점과 가능성도 보지 못할뿐더러 눈앞의 승리도 아득히 멀어보이게 된다.하기에 신심과 배짱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만드는 지혜와 능력도 나온다고 하는것이다.

소극성과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불사르지 못한다면 당결정도 관철할수 없고 인민앞에 한 서약도 지킬수 없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는 교훈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 달성해야 할 목표와 수행방도가 뚜렷이 밝혀졌으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도 취해졌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과 잠재력, 가능성을 더 잘 알게 되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은것만큼 장점은 적극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철저히 방지, 일소하면서 일군들이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발, 분투해나선다면 올해 목표달성의 승산은 확고하다.

우선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깊이 연구파악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서는 수없이 강조되여왔다.하지만 현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더욱더 필수불가결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일부 단위들에서 나타나고있는 주먹구구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일본새, 중심고리를 찾아쥐지 못하고 비효률적으로 일하는 사업태도는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모르는데로부터 나오는 필연적인 산물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아야 그에 립각하여 지난해 사업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당의 의도와 구체적현실에 맞게 깊이 분석하고 장점과 결점에 대하여 명확히 규정할수 있다.당정책의 진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장점과 결점에 대하여 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당정책을 교과서의 글줄처럼 외우는가 아니면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가에 따라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할수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좌우되게 된다.

또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의 장점과 결점을 똑바로 알고 대책하기 위한 깊이있는 연구와 사색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장점과 결점이 없는 단위란 있을수 없다.앞선 단위에도 결함이 있을수 있고 뒤떨어진 단위에도 장점은 있다.

기본은 자기 단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전진을 저애할수 있는 내적요인들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랭정하게 인식하는것이다.표면상의 성과에 자만도취되거나 결함을 놓고 의기소침하여 신심을 잃어서는 안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 락천성과 사는 보람

주체112(2023)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습니다.》

락천성이란 생활을 명랑하게 하며 미래를 확신하고 신심에 넘쳐 생기발랄하게 살며 일하는 품성을 말한다.

사람들이 생활을 락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여야 인간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으며 한생을 값있고 보람있게 살아갈수 있다.

생활을 락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기쁨과 행복을 맛볼수 없으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인정미도, 혁명동지에 대한 뜨거운 사랑도 기대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사람이 락천적으로 살아야 하루를 살아도 사는 보람을 느낄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에게 생기와 활력, 왕성한 투지와 사는 보람을 안겨주는것이 바로 락천성이다.

사람은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일해야 사는 보람이 있고 힘이 생긴다.

사기가 없이 우울하게 생활하는 사람은 맡은 일도 잘할수 없으며 생의 기쁨도 느낄수 없다.

사람이 보람있게 산다는것은 생활을 창조하면서 사람답게 산다는것을 말한다.그런데 생활을 창조하는 과정에는 일시적인 실패와 곡절도 있을수 있고 넘기 어려운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수도 있다.

이러한 때에 조건에 포로되여 비관과 우울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살아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지만 신심과 용기를 잃지 않고 더 큰 힘과 열정을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고난을 뚫고나가는 사람은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고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아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가 락천가, 랑만가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적들의 대대적인 《토벌》로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에도 배포유하게 씨름까지 한 유격대원들에 대해 쓰시면서 사람이 정신적여유가 없거나 생활에 대한 락관이 없으면 그때의 어려운 정황속에서 씨름같은것을 생각하지 못한다고, 우리 빨찌산대원들과 같은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만이 적의 포위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도 꾸고 노래도 부르고 씨름놀이도 해가며 락천적으로 살아갈수 있다고 하시였다.

혁명적락관주의가 항일혁명투사들의 심장마다에 꽉 들어차있었기에 그들은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웃으며 헤쳐올수 있었고 후손만대가 긍지스럽게 추억하는 혁명의 1세대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

혁명적락관주의는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부단한 교양, 부단한 사상단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것이 혁명적락관주의이다.

사람은 좋은 말에만 귀맛이 동하고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만 활기있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서는 안된다.일하는 과정에는 본의아니게 과오도 범할수 있고 엄한 처벌도 받을수 있다.그럴 때일수록 더 힘을 내고 락천적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결함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수양된 사람의 풍모이다.

정서가 풍부하고 락천적인 사람은 대중의 존경을 받게 되며 사람들의 신망속에 살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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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왜적과 역적은 불가분리관계

주체112(2023)년 2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외상 하야시가 정기국회에서 한 외교연설에서 《독도는 일본고유의 령토이며 이러한 기본적인 립장에 근거하여 의연하게 대응하겠다.》,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등재에 대해서도 확실히 역할을 다할것이다.》라고 공언하였다.

마디마디에서 일본특유의 파렴치성과 오만함이 묻어나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일본외상의 강경발언이 남조선에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병존적채무인수방식》이라는 굴욕적인 해결방안이 나온 직후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금껏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을 《동생》, 《버릇없는 꼬마》로 취급하면서 제멋대로 닥달질하며 시종 압박을 가해오고있다.

더욱 눈뜨고 볼수 없는것은 이마가 땅에 닿도록 왜적에게 굽신거리는 역적의 비굴한 추태이다.

남조선의 력대통치배들치고 친일을 일삼지 않은자가 없지만 윤석열역도가 룡산에 틀고앉은후 더욱 눈에 뜨이는것이 바로 대일저자세, 친일굴종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집권후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남조선미국《동맹》강화와 함께 외교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그 무슨 《가치공유》, 《중요한 이웃》, 《관례와 관습》 등의 별의별 궤변과 《론거》를 다 내들면서 《욱일기》밑에 머리를 조아리는 머저리짓, 독도주변해역에 일본해상《자위대》함선까지 끌어들이는 쓸개빠진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섬나라왜적의 오만한 고자세에 굴복하여 지난해부터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해결한다며 궁싯거리더니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일제전범기업대신 제3자가 배상금을 지불한다는 굴욕적인 방안을 해결책으로 들고나왔다.

맞은자가 때린자의 역성을 들고 피해자가 가해자의 배상을 면제시키지못해 등달아 하고있으니 세상에 굴욕도 이런 굴욕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새해들어 섬나라《형님》에게 한시바삐 《성의》를 보이려는 역적《동생》의 《기특한 소행》이 아니라고 누가 부인할수 있단말인가.

원래 약자앞에서는 더욱 횡포무도하고 오만방자해지는것이 침략자들이다.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목말라 비굴하게 양보와 타협에로 나가는 천하역적들의 굴욕적추태는 국가적인 사죄와 배상의무를 털어버리는것은 물론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며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왜적들의 침략성과 오만성만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이번에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며 괴뢰들 보란듯이 또 하나의 조선인강제징용범죄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문제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이 그 뚜렷한 증례이다.

결국 일본은 더욱 오만한 자세로 저들의 야망실현을 위해 괴뢰들을 바싹 끌어당기고 괴뢰들은 민족적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친일굴종적으로 비굴하게 굽어들면서 뗄수 없는 공생관계, 결탁관계가 형성되고있다.

왜적과 역적은 불가분리관계, 바로 이것이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더욱 심화되고있는 남조선일본관계의 경악스러운 현실이며 간이고 쓸개고 아낌없이 일본에 다 내주면서 민족의 천년숙적과 《관계개선을 하자.》고 날뛰는 《윤석열토착왜구정권》의 더러운 자화상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리완용의 환생》, 《왜적스파이》, 《일본의 대리인》, 《<국민의힘>은 일본의 힘이며 친일정당이 아닌 일본 그 자체》라고 하면서 《래일이면 독도를 일본에 내여줄지도 모른다.》, 《왜적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의 추태가 재현되고있다.》고 분노를 터치고있겠는가.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사대와 굴종에 명줄을 걸고있는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들이며 이런 《충실한》 협조자, 비굴한 친일매국노들이 있기에 일본반동들의 횡포와 오만이 더욱 커지고 조선반도재침광기가 더 살아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교활한 왜적과 추악한 역적의 망동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1)

주체112(2023)년 2월 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B.C. 5세기 고대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세계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 능력이 없는 존재라는것을 발견한것이 자기의 공로라고 하면서 철학자들에게 세계를 알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알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의 격언은 후날 아폴론신전기둥에 《인간아, 너자신을 알라》고 새겨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력사가 인류앞에 남겨놓았던 수수께끼였습니다.

인간은 장구한 기간 자기자신이 무엇인가를 잘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사실 세상의 모든것을 발견한것은 인간이였습니다. 자연의 비밀을 밝히는 모든 원리와 법칙을 발명한것도 인간이였고 대륙을 발견하고 우주공간을 정복하는 길을 개척한것도 인간이였습니다.

더 자세히 돌이켜보면 불의 발견으로 인간은 《발로 선다는 인간》으로부터 《머리로 선다는 인간》으로 그 리성의 시대를 펼치였습니다.

그후 인간은 석기와 동기,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을 정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간은 바퀴와 타빈을 만들어냈고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최첨단요새인 인공지구위성과 우주로케트를 만들어내여 우주공간을 점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인류려명의 그날로부터 현대라는 장구한 력사의 기슭에 당도하는 나날에 인간은 자연을 그처럼 잘 알고 지배하면서도 자기자신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실상 인류는 언어가 발생하고 철학적사색이 시작된 때로부터 자기자신을 알려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며 복잡다단한 사상의 편력기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오랜 세월 수많은 철학자, 신학자, 사상가, 예술가들이 끝없는 론쟁과 사색,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깡그리 바쳐가며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을 찾으려고 예지의 초불을 밝혀왔습니다.

최초의 유물론자들은 인간은 《신의 아들》이 아니라 《생물체》, 《리성을 가진 동물》, 《정신과 물질의 중간존재》(혹은 신과 동물의 중간존재)라고 보았습니다. 그후 과학이 발전하면서 어떤 철학가는 《인간은 리성적동물》,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인간은 사유하는 존재》라고 하였으며 어떤 철학가는 《인간은 언어를 가진 존재》, 《인간은 로동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사유, 언어, 로동, 리성문제는 인간이 어떤 형태로 활동하는가 하는데 대한 해답으로는 되지만 왜 로동을 하며 왜 사유와 언어, 리성을 가질수 있게 되였는가 하는 인간의 본성에 관한 정확한 답으로는 되지 못하였습니다.

인간을 《사회적관계의 총체》로 본 선행리론은 인간에 대한 해명에서 큰 걸음을 내디디였습니다.

인간이 《사회적관계의 총체》라는것은 인간은 사회적관계속에서 생활하는 존재이며 사회의 발전에 따라 발전하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선행고전가들은 인간에 대한 해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지만 자연과 사회의 지배자,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전면적으로 밝히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인류가 발생한 때로부터 200만년의 장구한 력사가 흘러가는동안 유명의 그 어느 철학자도, 어느 철학학설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정확한 답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수수께끼로만 전해오던 이 물음,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은 근대에 와서, 다시말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의하여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인간의 본질적특성에 관한 과학적해답은 주체사상의 위대한 공적으로 됩니다.

 

지금까지 《인간아, 너 자신을 알라!》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유난히 추운 겨울

주체112(2023)년 2월 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재중동포 장소양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올겨울은 남조선에 있어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인듯 하다.

례년에 없는 맵짠 추위와 때없이 자주 쏟아져내리는 폭설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보다는 위기에 처한 《민생》을 더욱 비참한 처지에로 몰아가는 정치인들의 못난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춥게 하고있으니 말이다.

요즘 보도로 서울의 날씨를 보느라면 《추위경보》, 《대설특보》, 《강풍주의보》가 수시로 등장하고 인터네트에서는 《어디에서 수도관이 얼어터졌다.》, 《얼음판에 락상사고, 차사고가 속출한다.》, 《항공편과 배편이 끊기워 사람들이 발목을 잡히웠다.》하는 글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물론 자연의 추위는 어쩔수 없다. 그러나 이런 엄동설한에 남조선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윤석열이 주민들의 가스료금까지 2배이상으로 대폭 올려놓았으니 사람들이 어떻게 살라는것인가.

지금 남조선에서는 《난방비폭탄》, 《가스료금폭탄》에 취약계층은 말할것도 없고 중산층까지도 한지와 다름없는 랭방에서 뼈속까지 스며드는 추위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며칠전 서울에 있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친구는 자금사정으로 난방도 아껴쓰며 애써 절약했지만 전달에 비해 3배나 껑충 오른 28만원이 넘는 1월 《고지서》를 받아들고 너무 억이 막혔다고 하면서 이후로는 《가스료금폭탄》이 두려워 난방을 아예 틀지도 못하고 하얀 입김이 나오는 방안에서 두터운 솜옷과 양말로 《중무장》을 한채 뜬눈으로 밤을 샌다는것이였다.

예로부터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가뜩이나 물가상승의 장기화로 청년들은 점심도 굶으며 대출리자를 갚고 주부들도 식찬을 아껴가며 지출을 줄이고있는 판에 윤석열이 이 추운 겨울철에 전기료와 대중교통료금에 이어 난방비까지 대폭 올려놓았으니 이건 완전히 물에 빠진 사람 꼭뒤 누른다는 격이다.

어디 이뿐인가.

남조선에서 《민생》위기가 눈앞의 공기를 얼어붙게 하는 공포라면 《안보위기》는 사람들의 뒤목을 서늘케 하는 공포로 되고있다. 윤석열이 매일같이 떠드는 《응징보복》, 《압도적전쟁준비》와 같은 폭언들에서 풍기는 섬뜩한 랭기는 주민들의 심장까지도 땡땡 얼구어 온 남조선땅을 동토대로 만들어놓기에 충분하다.

날씨가 추워서 춥고, 배가 고파 잔등이 시리고, 기구한 팔자에 마음이 썰렁하고, 언제 닥쳐올지 모를 전쟁공포에 간담마저 서늘한 사람들에게 겨울은 더더욱 매섭고 잔인한 법이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주고 희망의 등불을 안겨주는것이 정치가 아닐가?

그러나 어쩌다 고르고골라 윤석열과 같은 희대의 폭군을 만난 남조선주민들은 지금 남몰래 흘린 방울방울의 눈물이 가슴에 고드름으로 맺혀 잔혹한 겨울의 추위를 온넋으로 통감하고있는것이다.

아무리 두툼한 솜옷을 입고 목깃을 여미여도 못난 정치가 몰아오는 칼바람에 육체를 감출 길이 없는 남조선주민들의 마음속 체온은 과연 몇도일가?

계절의 흐름은 변함이 없어 인츰 봄이 오고 여름도 올것이다. 하지만 윤석열치하에서는 춘하추동 4계절의 흐름이 없어지고 남조선주민들이 눈사람처럼 꽁꽁 얼어붙는 영원한 겨울만이 지속될듯 하다.

그야말로 《3무》에 객기와 허세를 겸비한 윤석열때문에 지금 남조선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재중동포 장소양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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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운동탄압에 광분하는 흉심

주체112(2023)년 2월 2일 《려명》

 

윤석열역적패당이 새해정초부터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어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역적패당은 《민주로총》과 《보건의료산업로동조합》, 《금속로동조합》 등 주요로동운동단체들이 지난기간 반《정부》투쟁을 벌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정보원과 경찰을 내몰아 《민주로총》본부를 비롯한 여러곳을 압수수색하고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또한 상반년기간을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업무방해, 불법집회시위 등을 단속하겠다고 고아대면서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돌이켜보면 력대 보수《정권》들도 저들의 집권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되면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의 파업투쟁을 불법행위로 몰아 탄압하였다.

집권초기부터 독재통치와 부정부패로 인한 지지률하락에 불안을 느낀 윤석열역적패당은 이전 보수패당도 무색케할 정도로 《민주로총》본부를 《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하는 등 진보세력과 로동운동단체들을 부패세력, 반《정부》세력으로 몰아대며 대대적인 탄압에 광분하고있다.

특히 역적패당은 지난해말에 있은 《민주로총》산하 화물련대의 총파업투쟁을 《불안정한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불법파업》으로 매도하면서 괴뢰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하여 강경진압한것도 모자라 새해에 들어와서부터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에 달라붙고있는것이다.

그러면 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들의 탄압에 광분하고있는 흉심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집권성과물》로 내세우려는 저들의 《3대개혁》추진을 반대배격하고있는 로동운동단체들의 기를 꺾어놓고 저들의 장기집권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있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새해 정초부터 윤석열《정부》의 《로동계죽이기》가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로동계에 대한 숙청이 강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였다.

로동운동단체들도 윤석열때문에 수십년동안 쌓아온 《민주주의》가 철저히 유린당하였다, 로동조합탄압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망가진 외교와 민생, 여당의 자중지란을 덮어버리기 위한것이다, 10만로동자들의 총파업으로 단호히 맞서겠다고 하면서 역적패당의 탄압책동에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이것은 파쑈독재통치로 저들의 장기집권을 꾀하는 역적패당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서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있는한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은 고사하고 삶의 요구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로동운동단체들이 반윤석열,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할수록 정의와 진리, 삶의 권리를 실현하려는 그들의 기상과 의지를 꺾지 못할것이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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