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8th, 2023

김정은  함남도인민들을 위한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인민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높이 떨치라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11(2022)년 2월 18일-

주체112(2023)년 2월 18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오늘 우리는 인민을 위한 위대한 창조의 려정에서 또 한차례 긍지높고 보람있는 시각을 맞이하였습니다.

며칠전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2022년도 수도 1만세대 건설을 시작한데 이어 오늘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 대규모온실농장건설에 착공하게 된데 대하여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는 대단히 기쁘고 영예로운 일로 간주하고있습니다.

나는 먼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할 마음을 안고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의 성과적실행을 위해 여기 련포전선에 집결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일군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드립니다.

동지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이고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언제나 중대사항으로 관심해온 우리 당중앙은 여러해전부터 이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할것을 구상하고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왔습니다.

우리 당중앙은 동부전선의 중요군사기지를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해 복무하는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전변시키기로 결심하고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올해의 가장 중요한 건설대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건설부지와 농장건설방향을 최종적으로 확정, 제시하고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조직하였으며 본격적인 건설준비를 추진시켜 오늘은 이렇게 뜻깊은 착공식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은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농장,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실현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중요한 창조사업입니다.

우리 나라의 자연기후적조건에서 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풍족히 보장하자면 온실을 많이 건설하고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지대보다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는 함경북도에서부터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시작하였으며 그를 통해 귀중한 경험도 쌓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진행하게 될 련포온실농장건설은 함북도에서 시작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사업이 새로운 단계에서 대대적으로 실행되도록 추동하게 하는 중대한 사업입니다.

련포온실농장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으로서 2년전에 준공한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남새생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환경관리, 작업공정의 자동화측면에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 1, 000여세대를 건설하고 학교와 문화회관, 종합봉사시설을 비롯한 모든 공공건물들도 특색있게 일떠세워 우리 시대의 문명이 응축된 옹근 하나의 농장지구를 새로 형성하게 됩니다.

련포온실농장을 수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건설하는 동시에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으로, 명실공히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으로 건설하며 이를 기준으로, 봉화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자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입니다.

아직은 바다바람만이 세찬 이곳에 머지않아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여겨오던 현대온실농장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되면 함흥시민들과 함경남도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게 될것입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농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수행하게 된것은 우리 군대장병들의 커다란 영광으로 됩니다.

이번에 당중앙이 련포온실농장을 건설할데 대한 임무를 군장병들에게 맡기기로 결심하면서 중시한것은 동지들이 이미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해본 귀중한 경험을 가지고있으며 특히는 그 건설을 통해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과 깨끗한 군인의 량심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바로 동지들이 부모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성실한 땀과 지성을 바쳐 중평남새온실농장을 훌륭히 건설하였기에 지금 청진시와 함경북도인민들이 그 덕을 보고있으며 생활상 제일 큰 애로의 하나였던 남새문제가 많이 풀렸다고 기뻐하고있습니다.

그와 같은 기쁨을 이번에는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동지들이 또다시 안겨주어야 합니다.

동지들은 여기 온실농장건설에로 부른 당의 의도와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련포온실농장을 훌륭히 완공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창건기념일까지 이제 230여일동안에 온실농장을 완공하자면 중평지구건설때와도 다른 비상한 각오와 잡도리를 가지고 맹렬한 건설전투를 전개해야 하며 어제날의 기준과 건설방식을 또다시 대담하게 혁신하면서 말그대로 새로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군대의 절대적우월성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인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고 증폭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언제나 앞세우며 공사조직과 지휘를 군대맛이 나게 치밀하고 박력있게 진행하여 온 건설장이 전투적기백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들끓게 하여야 합니다.

장병들이 건설에서 서로 경쟁을 하면서도 협동을 강화하고 좋은 경험과 앞선 시공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건설자재를 극력 절약하고 공사장주변관리도 잘하여 우리 시대의 새로운 건설문화가 인민군대에 의해 또다시 창조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지들의 작전전투지역은 달라졌지만 그 어떤 전략무기보다도 더 강한 우리의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한것으로 억세게 다지기 위한 최전방에 분명히 섰음을 똑바로 자각하고 인민들이 즐거운 마음을 안고 기다리는 온실농장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늘 강조하는 문제이지만 온실농장건설에서 질을 무조건적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지들은 지난 시기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한 여러 중요대상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운것처럼 이번에도 자기의 친부모형제들이 일하고 살게 될 건물을 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들에까지 지극한 정성과 섬세한 시공기술을 고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련포온실농장을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뿐 아니라 질보장측면에서도 완벽한 만점짜리 건축물로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합니다.

련포온실농장건설에 함경남도에서도 적극 합세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가 온실농장건설을 도맡아 진행한다고 해도 앞으로 그 덕을 보게 될 주인은 어디까지나 함경남도인것만큼 도가 건설에 힘껏 기여하는것은 응당한 일로 됩니다.

함경남도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공사를 지장없이 내밀수 있게 골재도 충분히 보장해주고 해안가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방풍림을 조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온실농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각방으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건설하는 온실농장의 현대화수준이 높은것만큼 기술일군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이 특별히 중요합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와 농업지도기관들에서는 온실농장 관리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을 잘 꾸리고 기술적으로 원만히 준비시키면서 남새종자와 영농기재를 비롯한 경영물자들을 공사완공에 앞세워 일식으로 갖추어주어 래년부터는 이곳에서 대량생산한 남새를 함흥시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은 이번에 건설지휘에서도 본보기적인 모범이 창조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건설지휘부와 현장지휘조, 각 분과들의 사업체계, 지휘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일군들이 사업을 예견성있게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온실농장건설이 당에서 정해준 시간표와 기준에 따라 드팀없이 추진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2월명절을 기념하여 진행된 체육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기념하여 2월 17일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사이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2월의 봄명절에 뜻깊은 체육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내각과 국방성 일군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경기장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선수들과 관람자들은 《만세!》의 환호성을 열광적으로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내각 성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강순남동지, 박수일동지,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장병들, 군사교육단위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보았다.

먼저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간의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경기는 시종 치렬하였다.

전반전 32분경에 국방성팀의 12번선수가 문전까지 몰고들어가 재치있는 차넣기로 선제꼴을 넣었다.

경기휴식시간에 평양항공구락부 모형항공기선수들이 각이한 모형항공기들의 난도높은 기교비행을 펼쳐놓아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후반전에 들어와 경기시간 55분경 11m벌차기기회를 마련한 내각팀에서 22번선수의 강한 차넣기가 성공하여 1:1로 비긴 가운데 량팀의 공방전은 더욱 가열되였다.

선수들모두가 지칠줄 모르는 강한 승부심으로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멋진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는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득점기회들이 마련될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기쁨과 아쉬움이 엇갈린 호성이 터져나오고 응원열기는 한층 고조되였다.

경기에서는 국방성팀이 내각팀을 3:1로 이겼다.

축구경기에 이어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사이의 바줄당기기경기가 진행되였다.

바줄당기기경기에서도 국방성팀이 내각팀을 2:0으로 이겼다.

경기가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내각과 국방성의 일군들은 경사로운 2월명절을 맞으며 뜻깊은 체육문화행사를 마련해주시고 몸소 시간을 내시여 자리를 함께 하시며 무한한 힘과 용기와 기쁨을 안겨주신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사랑하는 자제분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쁨과 희열에 넘쳐 뜻깊은 2월의 봄명절을 기념한 오늘의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을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쳐올리는 열광적인 환호가 날로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친다.

유구한 민족사에 분수령으로 솟아오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무한한 긍지와 자부에 넘쳐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말한다.

인민의 존엄과 명예, 이는 명실공히 자주와 자존, 인민의 운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수령의 령도의 탁월성으로 하여 지켜지고 과시된다고.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을, 세계를 끓게 하는 비상한 정치실력을 련일 과시하시며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희세의 위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성스럽고 불멸할 업적이다.

 

 

인간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무엇인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무적필승의 무장력의 명성과 위용을 만천하에 시위한 일대 정치적사변,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쓸어버릴 필승불패의 군력을 일떠세운 조선로동당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보여주는 자랑찬 축도,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봉은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이라는 절대적진리로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달구어주고있다.

가장 준엄한 시대를 희생적으로 책임지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시는 그길에서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출중한 권위이자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명예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경이적사변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결코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이며 하늘처럼 떠받들어야 할 귀중한 존재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보시는 인간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지닌 사회적존재로서 사회력사발전의 주인이다.

이렇듯 인간중심론에 뿌리를 두고 피여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은 무엇보다도 인간존엄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다.

존엄높은 인민으로 당당히 사느냐 아니면 남에게 예속되느냐 하는 판가리의 소용돌이속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던가.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궤변, 끈질긴 압박과 위협에 못이긴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겪은 수많은 력사의 사건들은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그이의 걸출한 풍모도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인민적풍모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인민의 존엄과 명예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우에 그 무엇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정치리념의 기초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해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라는것을 정치철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밖에 없으시다.

바로 이 일념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다.

력사의 분수령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언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천만의 가슴에 메아리친다.

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이 더 귀중하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신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길, 그 값비싼 희생의 길이 눈물겹게 어려와 인민의 가슴 오늘도 뜨겁게 젖는다.

한걸음 더디면 원쑤들이 백걸음, 천걸음 접어들고 총알보다 쌀을 먼저 생각하면 인민의 존엄이 유린당하기에 힘들어도 가셔야 했고 세상이 몰라준다 해도 가고 또 가셔야 할 길이였다.참으로 모든것을 다 각오하지 않으면 걸을수 없는 길이였다.

나라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가 갖추어지는 또 하나의 중대한 력사적위업이 달성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는 사변적인 날,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걸으신 피어린 자욱자욱에 고였던 뼈아픔, 돌이키기조차 가슴쓰라리는 그 나날을 회고하시며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이 허리띠를 더 조이고 배를 더 곯아야 하였고 귀중한 우리의 모든 가정들에 엄청난 생활난이 초래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큰 대가를 각오해야 했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수는 없었던 험난한 초행길이였다고, 하지만 우리 인민은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 하나로 시작한 우리 당의 위업을 절대지지해주고 천신만고를 다 떠맡아 이겨내며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주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은 결국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렸다고,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가장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성과는 실로 거대해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신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와 아, 우리 원수님!이라고 목메여 부르고부른 우리 인민이다.

력사의 그날은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우리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면 우리는 무한히 행복하고 더 부러운것이 없음을, 온 세상을 안겨준다고 해도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보다 더 고맙고 값지고 은혜로운 사랑이 없음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그날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스스로 떠맡으신 최대의 사명이 무엇이며 력사에 길이 찬양될 불멸할 업적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세계가 인민의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혁명하는 드높은 존엄과 무한한 긍지를 안고 우리는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은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주는 수령의 사랑이라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루아침에 민족의 존엄도, 보금자리도 다 잃은 나라 인민들의 가슴아픈 참상을 보며 행운중 위대한 행운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우리 얼마나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떠나 애국도 없고 혁명도 없다는 투철한 신조로 인민을 떠이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펼치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

조선의 오늘과 그 빛나는 래일을 한몸에 안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신 인민의 어버이로부터 운명을 전적으로 보호받고 하늘높이 떠받들리우는 우리 인민보다 행복한 인민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멸사복무의 자욱을 어떻게 새기고있는가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로동신문

 

고생과 행복,

서로 상반되는 이 두 개념이 오늘날 하나의 동의어처럼 융합되여 우리 일군들의 역할을 다시금 부각시키고있다.

자기의 고생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꾸는 참된 충복이 되자.

여기에는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인민들의 웃음꽃을 피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지니고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기를 바라는 어머니당의 간곡한 당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모두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할것을 맹세한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고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민과 고생이야말로 일군들특유의 락이고 긍지이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자신들앞에 과연 어떤 인민이 서있는가를.

오로지 당을 따라 죽음보다 힘들었던 고난의 언덕도 웃으며 헤친 사람들,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내색 한번 몰랐고 언제나 자신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며 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이런 참되고 고결한 인민에게 하루빨리 기쁨과 행복을 마련해주어야 할 무거운 임무가 우리 일군들의 두어깨우에 걸머져있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인민의 웃음꽃이 피여나고 일군들이 발편잠을 자는것만큼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이 커진다.

오늘도 자강도인민들이 잊지 못해하는 연형묵동지, 그를 도안의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하며 추억하고있는 그 근저에는 과연 무엇이 깔려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자기의 고생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꾼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심부름군이였기때문이다.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잦을 날이 없다고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혈육으로 여기고 품어안은 연형묵동지에게는 걱정거리가 끊길새 없었고 일감 또한 꼬리를 물었다.

하지만 자기의 고생으로 인민의 행복을 맞바꿀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신조로 그는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갔다.

이른아침부터 굴뚝에서 연기가 나지 않는 집들에 부지런히 드나들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식량과 간장, 된장, 기름공급정형부터 알아보면서 누구보다 속도 많이 태우고 밤길도 많이 걸었다.그가 자강도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놓았는가에 대하여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인민을 위한 고생, 이는 결코 그 어떤 지상의 리론이나 회의장에서 울리는 맹세가 아니라 드팀없는 실천이다.인민이 하늘이라면 한몸이 그 하늘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는 완벽한 실천이 바로 이 말속에 어려있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결사의 마음가짐으로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뚜렷이 새겨가야 한다.

그 어느때보다 애로와 난관이 많은 오늘의 투쟁은 일군들에게 백배의 각오와 투신력을 요구한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자!

지금 전국의 많은 일군들이 이런 투철한 복무자세,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자기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험한 산발을 오르내리는 시, 군당일군들도 있고 자기 단위 종업원의 얼굴에 비낀 그늘을 가셔주기 위해 남모르게 고심하며 애써 노력하는 공장, 기업소일군들도 있다.

일군들의 달라진 발걸음, 헌신적인 노력으로 날이 갈수록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공고화되고있다.

투신은 보신을 배제한다.말로 굼때는 복무는 말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고생으로 남는다.인민의 웃음꽃을 생각하기에 앞서 책임한계에 신경을 쓰면서 몸을 사리는 일군, 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며 소극성과 요령주의에 빠져 시키는 일에만 집착하는 일군에게 고생을 전제로 하는 투신을 바란다는것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며 앉으나서나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사색을 기울이는 일군,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만이 인민을 위해 걷는 한걸음, 흘리는 땀 한방울도 보람있고 의의있게 바쳐갈수 있다.

일군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의 계획수행이 중장기적인 전략수행에로 철저히 이어지게 하자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오늘 경제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우리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당대회과업관철의 성과여부가 결정되고 나아가서 국가경제의 발전전망이 좌우되게 된다.

올해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두고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는것, 이것이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이 시대앞에 지닌 중요한 임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수행해야 할 중요경제지표들과 전망과제들을 명시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으로 되는 올해 목표들을 정확히 수행하면 나라의 경제전반이 장성단계에로 확고히 이행될수 있으며 그만큼 우리 경제는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게 된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의연 어렵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올해의 방대한 투쟁목표를 달성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그러나 인민경제 모든 단위 일군들이 고도의 책임성과 헌신분투의 기풍으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박력있게 해나간다면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뚫고 국가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현행생산을 밀고나가면서도 맡겨진 정비보강과제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작전을 실속있게 하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우리의 계획수행과정은 마땅히 인민경제를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잠재력을 착실하게 다져나가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최근 인민경제 많은 단위에서는 당면한 증산투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생산을 장성시킬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나가고있다.이것은 우리 일군들이 당의 경제전략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사상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단위에서는 현행생산에만 치우치면서 정비보강계획수행을 강하게 추진하지 못하는 편향들도 있다.현행생산에 대한 총화에는 품을 들이면서도 정비보강사업에 대한 총화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을 내세우면서 어물쩍하게 넘기는 현상, 건축공사나 하고 설비를 들여놓는데만 집착하고 앞으로의 공정운영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예단성있게 대책하지 못하는 현상, 공정개건과 정비사업을 오늘래일 미루다가 눈앞에 박두해서야 돌격식으로 내미는 현상 등은 우리 일군들이 과학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작전이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일하고있는데 기인된다.

앞날에 대한 과학적인 타산이 없이 그시그시 바쁜 고비를 메꾸는 식, 아래돌 뽑아 웃돌 고이는 둘러맞추기식으로 사업하는 일군들은 언제 가도 우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 자기 단위를 따라세울수 없다.오늘뿐 아니라 50년, 100년 앞날을 내다보며 사업을 설계하고 과학적인 작전을 펴나가는 일군만이 당중앙과 뜻과 숨결을 함께 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하나의 생산공정을 일떠세우고 설비를 개조하여도 과학기술적담보밑에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한개 단위의 전도를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맡겨진 정비보강과제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수행하여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야 하며 국가경제의 지속적장성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실례가 있다.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사준비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세멘트분쇄공정에 대한 증설공사가 완전무결한것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과학기술적타산을 면밀하게 진행하였다.좁은 공간에 육중한 설비를 들여앉히는데서 여러가지 난문제가 있을수 있다는것을 미리 예견하고 기술자, 현장로동자들과의 집체적협의를 진행하여 창발적인 작업방법을 찾아내였다.결국 공사일정이 치차처럼 맞물려 당이 정해준 기일안에 성과적으로 완공할수 있었다.이와 동시에 증설공사를 진행하는 속에서 새 공정을 운영하게 될 로동자들에 대한 양성사업도 선행하여 밀고나갔다.이렇듯 자기 단위의 앞날을 내다보며 고심어린 탐구와 사색을 기울이면서 생산능력확장공사를 착실하게 내밀었기에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뚜렷한 생산장성으로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수 있었다.

이렇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정비보강과제를 과학기술적담보밑에 실속있게 해나간다면 가까운 앞날에 경제전반이 비약적인 상승단계에 올라설수 있다.

지금 우리 혁명에는 난관앞에 주저앉아 우는소리나 하면서 눈치놀음이나 하는 일군이 아니라 전망적인 수요, 앞으로의 주객관적변화에도 대처할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실천해나가는 일군이 필요하다.

경제부문의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올해의 계획수행이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철저히 이어지도록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해나갈 때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속도가 가속화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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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인권》소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기세충천한 진군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궁여지책으로 다 꿰져 너덜너덜해진 《북인권》북통을 다시 꺼내들고 주접스레 놀아대고있다.

6년간 공석이던 《북조선인권특사》를 임명하고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국제무대에서 그 무슨 《렬악한 인권실상》에 대해 련일 악청을 돋구어대고있는가 하면 그 무슨 《인권현황보고서》발간이니, 《북인권재단준비위원회》조작이니 하며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을 련일 펼쳐놓고있다.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로 극도의 궁지에 몰리게 되자 《인권문제》를 내들고 우리 국가를 《악마화》하는 방법으로 어째보려는것같은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페허지대가 도대체 어디인가.

온갖 거짓과 기만, 사기와 협잡, 랭혹과 인간증오가 차넘치는 사회, 인종적, 민족적, 종교적차별, 학대와 고문이 일상화된 사회, 언론의 자유구속과 합법화된 부정부패행위, 공민들의 《선거권》제한과 아동권리유린이 보편화된 부조리한 사회, 올해에 들어와 단 두달어간에만도 총기류범죄에 의한 사망자수가 3천여명에 달하고 지어 독립기념일날조차 총격사건으로 수십명의 사람들이 죽어가고있는 사회가 바로 그토록 《인권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다.

《인권보호》의 감투를 쓰고 주권국가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린 나라,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무력침공,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수리아침공의 주범 역시 미국이 아닌가.

하기에 미국의 반동적인 학자까지도 자기의 책에 《미국의 관심은 인권보호가 아니라 정권교체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인권공세》의 진짜목적이 무엇인가를 적라라하게 폭로하였다.

지금 공정한 여론은 유엔무대에서 그 누구보다도 조선을 악랄하게 헐뜯는 세력들이 진짜 인권유린자들이라고 하면서 조선을 비난하는 《인권》관련문서장은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부패된 선전작품이며 너무도 서투르게 포장되여있어 여기에 렬거된 《인권유린》자료들은 오히려 서방나라들에 해당된다고 폭로단죄하고있다.

이런 인권범죄국, 인권유린의 왕초들이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이야말로 인권에 대한 최대의 모독이 아닐수 없다.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아래서는 도저히 살수 없는 범죄자, 패륜아들, 조국앞에 죄를 짓고 태여난 고향과 부모처자들마저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의 증언 아닌 《증언》으로 우리 공화국의 참된 인권실상에, 사회주의제도의 밝은 모습에 먹칠하려드는것이야말로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워보려는것과 같은 부질없는짓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의 비극은 우리 인민이 무엇을 갈망하고 어떤 삶을 요구하는지 전혀 모른다는데 있다.

그러니 저들의 썩어빠진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우리 인민에게 주입하여 우리의 체제와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완전히 청산되고 전체 인민이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마음껏 보장받고있다.

국가로부터 누구나 일할 권리와 배울 권리를 비롯하여 인간이 누려야 할 참다운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고있는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이다. 우리 당과 정부는 근로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민대중의 인권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끊임없이 보호증진시켜나가는것을 일관한 정책으로 하고있다.

인간으로서 존엄있게 살고 사회와 집단,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거기서 인생의 행복과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그런 생활이 바로 우리 인민이 요구하는 참다운 인권이다.

인간의 동물적본능과 개인리기주의를 충족시키는것을 《인권》이라고 생각하는 저속한자들이 우리 인민들의 높은 정신세계, 고상한 인생관을 어떻게 리해할수 있겠는가.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강대함이 어디에 그 원천을 두고있는것인지, 우리가 인권을 왜 국권이라고 하는지 깨도가 된 다음에나 인권을 입에 올려야 할것이다.

력사의 그 어느 시대에도, 이 세상 어느 나라에서도 실현하지 못한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속에 우리의 국권이 있고 매 인간의 존엄과 인격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야말로 인간존중의 락원, 인간사랑의 대화원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는것을 자신들의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있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인권은 곧 국권이라고 심장으로 웨치는것이다.

명백히 말해두건대 인권은 우리의 강점중의 강점이다.

적대세력들이 우리를 《악마화》하며 무모한 《북인권》소동에 매달릴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단결은 더욱 억세여질것이며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적개심과 보복의지는 천백배로 가증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인권을 우리와의 대결주패장으로 내들기 전에 반공화국대결광증으로 달아오른 머리부터 식히고 상대가 누구인가를 바로 보아야 한다.

모략을 즐기는자들은 언제나 제가 판 함정에 빠져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 법이다.

이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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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차라리 분당대회를 해라!》

주체112(2023)년 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국민의힘》안에서 《전당대회》가 하루하루 다가옴에 따라 서로 죽기내기로 물고 뜯는 《당권》싸움이 더욱 격렬해지고있다.

여당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윤석열역도의 당지도부선거개입이 더욱 로골화되고 《진윤》과 《친윤》, 이에 대항하는 《비윤》과 《반윤》, 《멀윤》 등의 정치파벌구도도 보다 선명해지면서 절정을 이루고있는 《국민의힘》내부의 패거리싸움.

친윤석열파들은 윤석열역도의 《지원포》에 활력을 얻어 당지도부장악에 방해로 되는 류승민, 라경원을 《선거방식개정》과 집단적인 공격 및 따돌림으로 주저앉힌데 이어 다음번 제거대상을 안철수로 선정하고 《진짜 반윤인물-안철수락인찍기》공세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안철새는 곧 반윤》이라고 헐뜯는 《윤핵관》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안철수가 급기야 《윤안련대》라고 방어벽을 쳤지만 윤석열역도는 제가 직접 나서서 《안철수야말로 국정운영의 방해군이자 적》이라고 하면서 면상을 후려갈겼다.

결국 《대통령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 바친 공신들》이였건만 리준석은 《내부총질의 주범》으로, 라경원은 《철저한 반윤인사》로 몰리운데 이어 《후보단일화》로 윤석열당선에 《기여》했던 안철수도 가차없이 《토사구팽》의 대상으로 된것이다.

역도가 안팎의 비난을 무릅쓰고 그토록 당지도부장악에 열을 올리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리준석, 류승민, 라경원, 안철수와 같은 자기의 정치적적수들, 전략적경쟁자들을 차례차례 제거하는 한편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는 인물을 당대표자리에 올려앉혀 여당을 완전히 틀어쥐고 친리명박파, 친박근혜파계렬의 잔당들을 긁어모아 친윤석열세력을 확고히 구축하자는데 있다. 윤석열역도가 제손으로 감옥에 보냈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그처럼 극성을 부리는것도 다 이때문이다.

언론, 전문가들이 《리준석, 류승민, 라경원에 이어 안철수까지 제끼려는 윤석열의 속심은 무엇인가. 거대한 <윤핵관>집단구축으로 여당을 윤석열당으로 만들하자는데 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러나 《전당대회가 아니라 지명대회》라고 조롱하며 윤석열패거리들의 전횡에 반발해나서는 반대세력도 만만치 않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선거후보자수를 확정한 예비선거결과는 《국민의힘》안의 분위기가 결코 《윤핵관》들에게만 유리한것이 아님을 시사해주고있다.

실지 지금 《국민의힘》안팎에서 《<윤심팔이>, <반윤몰이>로 얼룩진 패싸움》, 《전당대회인지 분렬대회인지 모르겠다.》, 《패싸움하듯 하는 선거는 보다 처음이다. 이러다 분당될수 있다.》는 비난과 개탄이 끝없이 터져나오고 안철수패, 리준석패 등의 새로운 도전움직임들도 예상되고있다.

어제는 《정권장악》, 《대통령당선》이라는 먹이를 위해 짝을 짓고 돌아치던것들이 오늘은 언제 그랬냐싶게 서로 으르렁대며 물고 뜯는 광경, 련이은 《토사구팽》의 현실은 피터지는 정치적패싸움의 승패가 어떠하든 권력에 환장한 정치승냥이무리의 생리, 부단한 리합집산과정속에 더욱더 추악해지는 사이비정치집단의 진면모만을 다시금 똑똑히 부각시켜주고있다.

끊임없는 분해과정, 분렬과정은 사멸되여가는 존재를 특징짓는 대표적징표이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싸움만 일삼는 불의한 속물들, 민족반역과 반인민적악정으로 더욱 부패해지는 《국민의힘》의 운명도 다를바 없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층은 이렇게 신랄하게 조소하고있다.

《어차피 분당이 불가피하니 차라리 분당대회를 해라!》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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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윤석열투쟁기운

주체112(2023)년 2월 18일 《려명》

 

최근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시위투쟁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있다.

언론《민플러스》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난방비가 폭등한데 반발하여 각계층이 떨쳐나 윤석열《정권》규탄대회를 진행한데 대하여 전하였다.

규탄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난방비의 급격한 상승에 분노를 표출하였다.

어느 한 청년은 더운물통을 끌어안고 랭방에서 지냈는데도 엄청난 가스비가 나왔다고 하면서 울분을 토로했으며 농촌에서 올라온 농민은 경유비가 지난해에 비해 수십배나 뛰여올라 살아갈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진보당》대표는 윤석열《정부》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주민들은 이제 더 졸라맬 허리조차 없다고 개탄하였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도 역도의 이러한 행태는 극소수재벌들의 배만 불려주는 《친기업정책》, 주민들을 죽음에로 몰아가는 반인민적악정이라고 강력히 성토하면서 반윤석열투쟁에 동참하였다.

이에 합세한 각계층 주민들도 윤석열같은 천하추물을 《대통령》으로 뽑은 탓에 사그러져가는 경제와 주민생활은 달라지지 않고있다, 지금에 와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고 격분을 터뜨리였다.

규탄대회는 윤석열역도의 악정을 반대하는 시위행진으로 이어졌다.

그렇다. 반인민적악정에 이골이 난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한 심각한 현위기와 그로 하여 산생되는 극도의 불안과 절망감이 절대로 가셔질수 없다는것을 시위투쟁에 떨쳐나선 사람들 모두가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중앙열망사업소 부원 김태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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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살륙》을 본업으로 하고있는 미국경찰들

주체112(2023)년 2월 18일 조선외무성

 

일반적으로 경찰이라고 하면 해당 국가의 안전과 사회의 질서유지를 맡은 법집행자를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에 의해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안전이 심히 위협당하고 지어는 목숨까지 잃는 나라가 있다.

바로 《법치국가》로 자처하는 미국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총기류규제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못하여 총기류폭력범죄행위가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데다가 이를 저지시켜야 할 경찰들이 도리여 법을 차별적으로 집행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적불안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

지난 1월 28일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미국에서 매해 평균 1 000명이상의 사람들이 경찰에 의해 살해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은 사람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사람잡이의 능수가 되여 돌아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언론들이 발표한데 의하더라도 2015년이후 경찰에 의해 6 300여명의 민간인들이 사살되였지만 체포된 경찰은 불과 91명으로서 사건관계자수의 1%밖에 되지 않으며 2020년 5월 흑인남성 죠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폭력행위로 목숨을 잃은 후에도 경찰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수는 수백명에 달한다고 한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법치》의 간판밑에 뻐젓이 자행되고있는 경찰의 폭력행위에 의한 사망률에서 흑인이 백인보다 2배이상이나 높으며 흑인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사용률이 백인에 비하여 3.6배나 높다는 사실이다.

2021년 11월 미국언론웨브싸이트 《크리스챤 싸이언스 모니터》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흑인이 백인을 살해한 사건에 비해볼 때 백인이 흑인을 살해한 사건이 정당한것으로 판결될 가능성이 10배나 높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경찰에 의한 폭력사용의 대상이 주로 흑인이나 저소득층이며 결국 흑인이나 저소득층은 다른 인종이나 사회단체들보다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것을 보여준다.

경찰들이 사람을 마구 죽이고도 아무러한 처벌을 받지 않고 지어 《피해자》로 판결되는 미국이야말로 인간살륙의 도살장이며 이것은 《미국식법치주의》의 허황성과 반동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인간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고 인간살륙을 합법화하고있는 미국이 입만 벌리면 다른 나라의 《인권문제》를 거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주제넘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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