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를 박는다고 노새가 말이 될수는 없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에 그 어느때보다도 열을 올리고있다. 역적패당은 군수산업관련예산증액, 각종 무기전시회개최, 《국방외교》 등을 통한 《군수산업협력추진》을 꾀하면서 이 과정에 일자리들이 새로 생기고 자금이 확보되면 경제위기도 수습될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어리석은 행태이지만 문제는 이러한 책동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안되고 더우기 악화일로만을 걷고있는 남조선주민들의 삶도 개선할수 없다는것이다.
남조선사회에서 일자리란 곧 기업이 로동자를 고용할수 있는 능력을 의미할뿐이며 설사 기업에 취직한다고 해도 남조선주민들의 삶이 나아지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현재 기업에 고용된 수많은 로동자들이 살인적인 로동강도와 《최저임금》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현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조건개선과 임금인상, 인권존중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적대시하면서 그들을 더 악착하게 착취하고 더 쉽게 해고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악명높은 《로동개혁》실행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문제는 일자리가 아니라 일하면서 죽어가는 현실이다.》, 《윤석열정부의 일자리정책은 우선 취직하여 죽도록 일하라는 조롱》, 《저임금로동자들을 늘여 기업주들의 배를 불리워주려는 고약한 발상》이라고 규탄하겠는가.
역적패당의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책동은 기필코 로동자들의 고통과 불행의 대가로 기업들의 배만 불려주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또한 역적패당이 무기수출로 거액의 자금을 확보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것도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장기화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남조선을 착취하는데 더욱 골몰하는 미국의 태도는 수출에 철저히 의존하여 살아가는 남조선경제의 명줄을 조이고있으며 이는 남조선의 천문학적인 무역적자액수가 잘 말해주고있다.
결국 무기수출로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를 회복한다는것은 입김으로 얼음산을 녹이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이다.
오히려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책동은 분쟁지역들의 정세를 보다 악화시키고 류혈참극을 빚어내려는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될뿐이다.
한편 괴뢰역적패당의 무기수출놀음이 궁극에 가서는 세계무기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군수기업들의 리익과 충돌하게 된다는것도 의미심장하다.
머슴이 비대해지는것을 좋아할 주인이 없다는것은 상식이며 하물며 자기의 밥그릇을 침해하는 주구를 그냥 보고만 있을 미국이 아니다.
벌써부터 미군수산업계는 괴뢰들때문에 수출상대를 잃을가봐 불안해하면서 《무기수출통제법》으로 역적패당의 무기수출에 제동을 걸려고 시도하고있다.
편자를 박는다고 노새가 말이 될수 없듯이 괴뢰역적패당이 《군수산업강화》와 무기수출에 열을 올린다고 해서 남조선경제의 허약한 체질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역적패당이 저들의 계획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고있음에도 남조선각계가 저주와 조소를 보내는것은 응당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