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사회에서만 녀성들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

주체112(2023)년 3월 8일 로동신문

 

3.8국제부녀절과 더불어 녀성들에 대한 사랑과 정이 온 나라에 더욱 뜨겁게 흐르고있다.생을 준 어머니, 학창시절의 스승, 인생의 길동무에 대한 감사와 존경,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꽃다발들이 엮어진다.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 녀성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받아안고 행복에 웃음짓는다.

지구상에 전 세계 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이 생겨난지도 어느덧 113년이 된다.

온갖 불평등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려는 녀성들의 념원이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 세계의 수많은 녀성들이 무권리와 학대속에 눅거리상품으로 전락되거나 현대판노예로 신음하고있을 때 사회주의조선의 녀성들은 나라의 꽃, 사회의 꽃, 가정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며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다.

이 극적인 대조가 보여주는 진리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녀성들이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 바로 그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녀성문제는 나라와 민족, 인류의 운명과 전도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

녀성들은 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불평등을 강요당하였다.

수수천년 계급적예속과 봉건적구속에 의해 무권리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사람값에 들지 못하고 사회의 밑바닥에서 버림받던 사람들이 바로 녀성들이였다.오죽했으면 인류가 흘린 피눈물의 90%는 녀성의것이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참혹한 녀성수난의 력사는 지금도 세계의 곳곳에서 계속되고있다.

녀성으로 태여난것이 죄가 되여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온갖 천대와 멸시, 차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 3분의 1에 달하는 녀성들이 폭행을 당하고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되고있다.매일 백수십명이 가족이나 배우자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마다 1 200만명이 조혼을 강요당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반인민적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인민대중을 한갖 권력야심과 리익실현의 도구로 치부하는 자본주의정치의 고질적병페는 사회적불평등, 녀성차별의 근원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평등》이라는 말은 선거표를 따내여 권력을 쥐기 위해 무사분주히 돌아치는 정객들의 혀끝에서만 맴도는 정치용어일뿐이다.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는 반동적인 녀성관을 가진 정치협잡군들이 군림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의 인권과 존엄이 무참히 유린당하는것은 필연적이다.

로동의 권리에서의 불평등,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받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며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에게 있어서 가정은 단란한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일생 따라다니는 부담이며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지옥이다.

가정폭력행위가 얼마나 극심한가 하는것은 미국에서 결혼증서를 발급할 때 《가정폭력부가세》를 받아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짐작할수 있다.

온갖 폭력범죄의 비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다.

몇해전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는 여러해째 행방불명되였던 녀성들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나타났다.

그들은 10대, 20대나이에 범죄자들에게 랍치되여 쇠사슬에 결박된 상태로 갇혀있으면서 수치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다.

경찰은 이 집에서 몇해전부터 애타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오고 녀성들의 신음도 들리군 한다는 신고를 받고도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저주로운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여난탓에 삶을 유린당한 이런 녀성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이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 범죄나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자본주의라는 썩어빠진 토양에 뿌리내린것으로 하여 인생의 막바지에서 모대기며 시들어가는 녀성들의 불우한 처지는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가 존재하는한 언제 가도 달라질수 없다.

녀성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데서 근본은 사회제도문제이며 정치문제이다.낡고 뒤떨어진 사상과 도덕이 지배하고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이 제도화되여있는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수 없다.

녀성들을 사회적구속에서 해방하고 자주적존엄과 평등한 권리, 참다운 삶을 안겨주는 력사적과제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녀성들이 나라의 꽃, 생활의 꽃으로 피여날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삶의 토양이다.녀성들이 그처럼 애타게 갈망해온 참다운 행복의 요람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며 실업의 설음을 모르고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다.

우리 제도의 고마운 혜택은 정치생활, 로동생활, 교육과 문화생활,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녀성들이 누리는 생활의 어느 분야에나 뜨겁게 깃들어있다.

사회주의가 없으면 인간으로서의 삶이 없기에 우리 녀성들은 자신들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삶의 전부인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 사회주의의 제일지지자, 제일옹호자가 되였다.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고 일심단결을 다지는 고임돌이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3月
« 2月   4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