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소중한 재부

주체112(2023)년 5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있는 수많은 창조물들마다에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그 무엇이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귀한 땀방울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서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분출하는 뜨거운 열정,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불멸의 위훈을 낳게 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로동당시대를 빛내인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두고두고 자랑할것입니다.》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평지구의 온실농장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군인들이 건설한 새 문화주택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호동의 현관앞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시였다.

살림집외부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 군인들이 건설한 살림집들이 정말 잘 생겼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살림집을 모두 몇가지 형식으로 건설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형식이 모두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주택지구에 건설된 소층살림집들은 그 형태가 독특한 미를 살리며 다양하게 되여있어 보기만 해도 흐뭇하였다.

잠시후 1층 1호집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면장과 부엌 등 집안내부를 둘러보시였다.이윽하여 공동살림방에 들어가시여 내부를 둘러보시다가 천정을 바라보시며 천정처리를 손색없이 잘한데 대하여 치하해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천정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였다.수준이 매우 높았던것이다.전문미장공들도 왔다 울고가겠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옳소.살림집이 멋있소.인민들이 정말 좋아하겠소.온실농장종업원들이 이런 훌륭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되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저절로 나올것이요.

우리 군인들이 나의 소원을 또 하나 풀어주었소.군인들이 정말 수고하였소.》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며 이렇듯 자랑스러운 일을 한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더우기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치하에 부대의 지휘관은 감격에 목메여 말씀드리였다.

《이번 건설과정에 군인들의 건설기능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과정을 통하여 군인들이 사상적으로 단련되고 일도 배우게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부대지휘관의 자랑에 넘친 이야기를 긍정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공동살림방내부를 다시금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인들이 정말 장해.정말 수고하였소.

내가 오늘 살림집을 돌아보면서 대단히 만족해하였다는것을 군인들에게 꼭 전달해주시오.》

인민들이 살게 될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들의 수고를 거듭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부대의 지휘관들은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동행한 일군들도, 건설에 참가한 부대의 지휘관들도 다는 몰랐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군인들이 세운 위훈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는가를, 얼마나 크나큰 믿음을 군인들이 받아안게 될것인가를.

1층 1호집에서 나오시여 2호집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부대의 지휘관이 이 살림집들은 어느한 구분대의 군인들이 처음으로 건설하였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평온실농장 온실과 양묘장, 농촌문화주택들은 우리 군인들이 창조한것이여서 더 소중한 재부이라고 하시였다.

순간 부대지휘관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오시여서부터 왜 군인들이 건설한 살림집들을 보아주시며 그리도 높이 치하하시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였다.

사실 건설을 해본 경험도 없는 군인들이였다.그들이 처음으로 지은 살림집이여서 전문가들이 건설한 살림집에 비해볼 때 응당한 평가를 받게 되겠는지 근심이 많았던 부대지휘관들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들이 건설한 창조물들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 재부로 여기시는것이였다.

어떻게 하면 당중앙에 기쁨을 드릴가 하는 그 일념이, 인민을 위해 최대의 성의를 다하는 병사들의 그 깨끗한 마음이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수고하였다고, 소중한 재부라고 하시며 그리도 높이 내세워주신것 아니랴.

지휘관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사령관이 군인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였다는것을 꼭 전달해주라고 당부하시였다.그러시고는 호동현관앞에 꾸려놓은 휴식장으로 가시면서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오늘 정말 기분이 좋구만.먼지만 뽀얗게 일던 여기에 이렇게 대규모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서고있으니 얼마나 좋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건설에 동원된 부대지휘관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인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절세위인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이 땅에 거창한 창조의 새 력사를 자랑스럽게 수놓아가고있다고.

그렇다.

오늘날 우리 인민군대가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 이는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과 인민의 수호자로서만이 아니라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부럼없는 미래를 앞당겨가는 창조자로서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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