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정치건설의 본질

주체112(2023)년 5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건설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독창적인 5대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으로 책정하였다.우리 당 5대건설로선은 현실적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건설의 명확한 진로를 밝힌 탁월한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 모범으로 된다.》

우리 당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순결함을 잃지 않고 패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계속 힘있게 과시하기 위해서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불멸의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당건설에서 항상 중시되여야 할 정치건설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업이다.

당의 정치건설이란 한마디로 당을 정치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이다.다시말하여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추는 사업이다.

당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비상한 조직력과 령도적수완을 지닌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은 당의 정치건설을 통하여 실현된다.

당의 정치건설은 우선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는 사업이다.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의 공고성과 생명력의 근본담보이며 이것은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될 때 확고히 실현될수 있다.당안에 하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립되지 못하면 당대렬이 사분오렬된다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교훈이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밑에 하나같이 사고하고 움직이는 규률을 확립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여기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전당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였기에 우리 당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당중앙의 사상과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한것, 바로 여기에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있고 고유한 정치풍격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발전시켜나가고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더욱 확고히 보장할 때 우리 당이 력사의 준엄한 소용돌이속에서도 백승만을 떨치는 위력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위용떨칠수 있다.

당의 정치건설은 또한 당의 체모와 위신을 령도적정치조직답게 갖추는 사업이다.

당이 혁명발전을 주도해나가자면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수행해나갈수 있는 체계와 기틀을 바로세우고 튼튼히 다지는것이 중요하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령도적권위와 위력을 각방으로,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지 못한 당이 혁명과 건설을 옳바로 령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당회의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이끌어나가는 사회주의집권당이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면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전술적방략을 작성토의하고 민주주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의 중요한 정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해야 한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전환적계기를 마련하고 당의 령도력을 가일층 강화하였다.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로선상문제들과 정책적문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한 대책적문제들이 중요당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됨으로써 우리 당은 정치적으로 더욱 원숙해지고 그 령도적권위는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당원들과 당조직들의 분발력과 전투력이자 당의 존엄이고 위력이다.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당의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책무에 충실하며 항상 어렵고 힘든 투쟁의 선두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완벽하게 실행해나가야 당의 령도적권위가 높아지고 그 전투적위력이 강화될수 있다.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정치활동을 적극화하고 선봉적역할을 높일수 있는 제도와 질서, 령도방법을 확립하는데 당의 령도적지위와 위상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길이 있다.

전당강화와 전망적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직, 사상, 규률, 작풍건설을 혁신해나가자면 정치건설을 확고히 앞세워 전반적인 당건설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정확히 진행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정치건설의 본질을 잘 알고 우리 당을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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