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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5월 25일-

주체112(2023)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억척으로 뭉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전체 직맹원들을 더욱 분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추동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가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향해 더 빨리 내달리려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한결같은 열망에 부응하여 동맹사업에서 혁신과 발전을 가져오는 전환적인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또한 당이 내세운 새 단계의 투쟁로선과 방침에 열렬히 호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는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하고 세대도 계속 바뀌고있지만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기의 영광스러운 투쟁전통과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난 5년간의 헐치 않았던 투쟁행정에서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고귀한 칭호를 안겨준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비상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혁명의 전진비약을 위한 주체적힘이 비상히 강화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당중앙은 언제나 한마음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신뢰하고 충직하게 따르는 로동계급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받아안으면서 국가방위를 위한 민족자존의 중대사도 주저없이 결단하였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숙원사업들도 통이 크게 펼칠수 있었습니다.

우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곧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신념을 지니고 병진의 화선길에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전투장들과 우리 경제의 자립화, 주체화를 위한 전초선들에서 간고한 노력끝에 이룩한 자랑찬 창조물들과 성과들은 오늘 우리가 더 큰 목표와 리상을 내세우고 나아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경제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새 단계의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처럼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과학과 문명창조의 초소들마다에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긴장하고 헌신적인 로력투쟁을 벌려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적인 혁신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당에서 정한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실현할수 있습니다.

우리 로동계급은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더 빨리 나아가려는 비상한 혁명적열정에 넘쳐 소극과 보수를 부시며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으로 우리의 경제건설력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그 정신과 기백을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그대로 이어가야 합니다.

현 단계에서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과 혁명앞에 지닌 시대적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 헌신하는 혁명화, 공산주의화된 근로자들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직업동맹은 우리 세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조직성과 전투력, 단결력을 지닌 전위투사로 키우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새시대의 혁명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하겠습니다.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은 첫째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 싸워나가는 공산주의적신념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는것입니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은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사회주의에 대하여 옳바로 인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런 행복한 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데 지향복종되고있습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우리 당의 진정과 뜻,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깊이있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몸바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모든 직맹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지침을 밝힌 당문헌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사상과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침투시켜 당에서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있고 자신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환히 알고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교양사업을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기적적승리와 전변상을 통하여 설득력있게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분발하여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투목표와 그 실현의 과학성,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락을 안겨주기 위해 전개되는 거창한 사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어 누구나 몰라보게 변모될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며 당대회결정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뼈속깊이 새겨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제일 무거운 짐을 떠메고나가도록 하는것입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로동계급이 지녔던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락관을 본받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전세대들처럼 가렬한 전쟁도 겪어보지 못하였고 빈터에서 나라를 일떠세우는 간고한 투쟁도 체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우리 로동계급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아가면 승리와 행복이 온다는 신념을 안고 빈터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웠습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선렬들이 피땀으로 개척해온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똑바로 새겨주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모범을 보여준 전세대들의 그 신념이 책갈피의 글줄이 아니라 오늘 우리 세대 로동계급의 사상적혈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천리마시대가 높이 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오늘의 진군길에서 더 높이 들고 누구나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과 미덕을 발휘하며 자신의 창조적로동으로 나라와 인민의 번영과 행복에 이바지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인생의 보람을 찾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은 둘째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라의 맏아들, 전위부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자력갱생의 선봉투사, 창조의 기수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입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위대한 대고조시대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수백만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됩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5개년계획수행과정이 사회주의자립경제건설에서의 일대 혁명이며 오직 우리 식, 우리 힘으로써만 주체공업발전의 미래를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주어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단호히 배격하고 철두철미 우리의 원료와 자재, 우리의 힘과 기술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급자족하는 원칙을 견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쓸모있고 값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자력갱생의 창조물들로 5개년계획수행정형을 총화받을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경제전선의 직맹조직들은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짧은 기간에 주요공업제품생산을 몇배씩 장성시키면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단숨에 뛰여넘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정신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국가의 100년앞날을 걸머진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천리마운동의 기치를 든 전세대들처럼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력과 석탄, 기계와 채취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드팀없이 관철하여 생산정상화의 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면서 5개년계획의 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하도록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건설부문의 직맹조직들에서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 식의 설계와 우리의 건재로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인민의 리상거리, 리상마을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도록 떠밀어주며 혁명의 2대전선의 하나인 경공업부문의 직맹조직들에서는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핵으로 틀어쥐고 인민생활에 절실한 소비품들을 인민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게 만들어내도록 대중을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 식 첨단무기개발의 초행길을 헤치던 그 불굴의 정신으로 다시금 분발하여 우리 국방공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과학기술부문의 직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선도자, 부강조국건설의 개척자라는 무거운 사명과 영예를 간직하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분야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생산자대중이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될 때에만 가능합니다. 직맹조직들에서는 직맹원들 누구나가 다 발명과 기술혁신, 창의고안사업에 뛰여들어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로동생산능률제고에 가치있는 기여를 하는 로동자발명가로, 공장의 보배로 떠받들리우게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켜야 합니다.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삼고 열심히 배워 기술지식수준을 높이고 세계적인 발전추세도 잘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식의 문명창조로 전체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을 고조시켜나가는데서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전선의 직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전선의 직맹원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인민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를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과 보건부문의 직맹원들이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인 교육과 보건사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노력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의 직맹원들이 당의 문예사상과 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는 명작들을 많이 창작창조하여 로동당시대의 문화적보물고를 풍부히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업동맹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부문과 단위들사이, 직장과 작업반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과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일터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게 하며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쟁과정에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공장이 공장을 도와주면서 경험을 나누고 함께 어깨겯고 전진하는 기풍이 일상사로, 생활 그자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대중운동의 목표와 단계를 옳게 설정해주고 그에 대한 장악지도와 총화를 공정하고 정확히 하며 평가도 잘해주어 대중운동의 전과정이 대중의 분발심과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사상발동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 로동을 사랑하고 자기 직업과 일터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로동에 대한 사랑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이고 미래에 대한 확신입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로동을 가장 영예로운것으로 여기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칠 때 우리가 바라는 강국의 꿈을 실현할수 있고 보다 위대한 미래를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주인된 우리 사회에서 직업의 귀천이란 있을수 없으며 하나하나의 직업이 다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 혁명초소, 애국초소입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 공장애, 직업애를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 누구나 자기 공장과 자기 일터를 뗄수 없는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맡은 일을 잘하여 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가꾸며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십년간 한 직종에서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하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평가사업도 잘해주며 직맹원들속에서 직업을 가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은 셋째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고상한 도덕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문명의 체현자들로 만드는것입니다.

직맹조직들에서는 로동계급의 도덕과 문화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려는 당의 의도에 맞게 로동계급이 혁명성과 전투적기질에서는 물론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투쟁하는 시대, 끊임없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시대에 공산주의적도덕관을 체현하고 건전하며 혁명적인 도덕기풍을 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동맹원들이 례의범절과 공중도덕,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옷차림과 몸단장을 비롯한 외모에서 로동계급의 풍격이 안겨오도록 늘 관심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면서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미풍이 높이 발휘되게 하여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고 참다운 동지적단결을 이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누구나 《천리마시대와 나》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놓고 동지들과 집단을 위하여 한 일이 무엇인가, 자기만을 생각하면서 동지들과 집단에 불편을 준 일은 없는가, 동지들을 위하고 집단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를 늘 돌이켜보면서 후회없이 생활하고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직맹원들속에서 문학예술작품들을 통한 교양사업과 여러가지 정치문화활동도 활발히 조직하여 그들의 정치문화수준과 창조열의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모든 직맹원들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잘할뿐아니라 책도 많이 읽고 사람들앞에서 로동계급의 기백이 넘치는 선동연설도 할줄 알며 예술과 체육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사회주의건설로 들끓는 대고조전역들마다 로동계급의 랑만과 정서, 전투적기상과 희열이 넘치고 온 사회에 언제나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흐르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서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과 설비애호관리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누구나 공장안팎을 제집처럼 꾸리고 일터를 깨끗하게 문화적으로 거두며 자기의 기대를 살붙이처럼 아끼고 정히 다루어나가는것이 습벽으로 자리잡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 도덕과 문화를 위협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 누구보다 원칙성이 강하고 불의를 증오하는 로동계급이 온갖 부정적현상과의 투쟁에 앞장설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굳건해지고 온 사회의 혁명화, 공산주의화가 더욱 다그쳐질수 있습니다.

직맹조직들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로동계급적순결성, 명줄을 지키기 위한 결사전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집중소탕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의 표현형태와 위험성, 해독적후과에 대하여 잘 알려주고 그들의 머리속에 자그마한 비로동계급적인 요소도 발붙일 틈이 생기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시키며 주위에서 나타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에 대하여 묵과하지 말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 철저히 제압분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사업과 생활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며 사소한 이색적인 경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교양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생활상곤난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단위와 집단의 리익을 좀먹는 현상들에 대해서도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길것이 아니라 강한 투쟁을 벌려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사업상특수성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일수록 사회주의원칙을 더 잘 지키도록 직맹조직들에서 교양과 통제를 보다 강화하여 동맹원들속에서 자그마한 불건전한 싹도 절대로 돋아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혁명성과 조직성, 단결력과 전투력을 높여 그들이 새로운 혁명적대진군에서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자면 직업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와야 합니다.

직업동맹이 지난 시기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살려나가지 못하고 활기가 없이 현상유지만 해온것은 동맹조직자체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옳바로 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습니다.

직업동맹은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전 동맹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상전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에서는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교양체계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운영하며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공세적으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전세대 로력혁신자들과의 상봉모임과 직맹이동해설강사들의 강의, 직맹출판물을 통한 교양사업과 방송편집물, 다매체편집물을 리용한 교양사업 등 여러가지 방법과 수단들을 다양하게 적용하며 실효가 큰 교양형식과 방법들을 계속 찾아내여 교양사업에 적극 리용하여야 합니다. 직맹조직들에서 문화선전실을 사상교양의 거점답게 잘 꾸리고 교양사업에 필요한 비품들을 원만히 갖추며 그 운영을 계획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에서는 지정된 교양장소나 고정된 격식과 틀이 따로 없습니다. 교양사업을 출퇴근길과 작업전에도 하고 작업휴식시간에도 하며 대중의 마음에 가닿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로동과 생활의 전과정이 그대로 당정책침투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상급동맹에서 내려보내는 교양자료들을 되받아넘기거나 교양사업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대치하는것과 같은 편향을 없애고 동맹원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을 현실과 결부하여 인식시키는데 힘을 넣어 모든 교양과정이 동맹원들의 마음과 심장을 움직이는 산 정치사업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의 근본원천이다

주체112(2023)년 5월 25일 로동신문

 

당중앙만을 절대적으로 굳게 믿고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고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전통이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드놀지 않는 억센 신념과 배짱, 의지를 안고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혁명의 줄기찬 전진은 신념의 공고성에 의하여 이루어진다.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 의지, 바로 이것이 혁명하는 인민이 가는 길 험난해도 비관을 모르고 웃으며 만난을 헤쳐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오늘 그 어디에 가보아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 투쟁열의를 엿볼수 있다.

우리 인민이 지닌 신심은 결코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자기 위업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고마움을 페부에 더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긍지높은 증견자, 체험자, 목격자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예술, 고매한 풍모를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새겨안은 날과 달들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하여온 영광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인민모두는 필승의 신심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 의지의 강자, 영웅적인민으로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높이 받들어나가자, 이것이 바로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고패치는 불같은 맹세이고 강렬한 지향이며 열망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가 있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은 그 누구도,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혁적발전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진과 발전, 혁신적인 변화를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수월한것이 아니며 그 성공적인 실현은 오직 수령의 탁월한 령도력이 안아오는것이다.

특정한 부문이나 분야만이 아니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령역에서 뚜렷한 혁신과 발전을 다계단으로 이루어낸다는데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출중한 령도력의 위대함이 있다.지난 10여년간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 대한 당중앙의 전면적인 령도가 완벽하게 실현된 불멸의 년대로 특징지어진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대의 변천,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토대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구현하고 견지해야 할 가장 옳바른 방략과 방책들,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혁명위업이 단 한치의 탈선이나 답보를 모르며 줄기찬 상승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과 놀라운 전변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색의 결정체인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은 우리 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항구적으로 견지하고 강화하면서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백년, 천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되였고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대한 힘을 다져주시기 위해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이 있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설수 있었다.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 주체예술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대공연들이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창조와 혁신, 전진의 기운이 높이 발양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어울리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세계적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무엇을 하나 만들고 일떠세워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완전무결하게 창조해내고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투쟁기풍이 차넘치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지금 온 나라에 세계적인 본보기적실체들이 솟아나고있으며 우수한 경험과 묘술, 방법론들이 적극 공유되고 일반화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놀라운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비범한 안목과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시고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령도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령도밑에 나날이 새롭게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에서, 창조와 혁신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벅찬 시대적흐름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온다는 확신에 넘쳐있다.세계는 멀지 않아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남다른 특전과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이 휘황찬란한 미래를 어떻게 현실로 펼쳐가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는 우리 인민들에게 바라는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된다는 믿음을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은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분,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아슬아슬한 가설다리와 진창길도 주저없이 달리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 기쁘실 때는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해놓았을 때이고 제일 분격해하시는것은 인민관이 바로서지 못한 행위들이다.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확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주시면서도 멸사복무의 사명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앞에 무한히 성실하고 겸손하신 어버이, 인민의 믿음을 가장 큰 재부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숭고한 려정을 이어가시는 인민의 령도자는 이 세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분뿐이시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인민의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시고 위민헌신의 서사시를 끊임없이 수놓아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된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란듯이 전변될것이다.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반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적인 령도는 우리 인민들에게 그 무엇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부닥치는 곤난이 아무리 엄혹한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의 힘은 그보다 더 억세고 더 기운차며 더 위력하다.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난관을 박차고 국력강화의 전성기를 펼치며 강대해진 우리의 힘, 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굳은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최악의 역경속에서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투쟁하여온 지난 10여년간은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준엄한 나날이였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와 난관은 만만치 않고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갈수록 가증되였지만 강철의 담력과 배짱, 강인담대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 누구도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하였으며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변혁의 중심고리를 더 명백히 찾아쥐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자력, 자립의 토대를 든든히 다져올수 있었다.강대하고 존엄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 이것은 전인민적인 공격전의 진두에 서시여 사상최악의 압살기를 국력강화의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특기할 사변이다.

특히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고난과 장애가 무수히 겹쳐들었던 지난해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기적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것은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비의 공격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실체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굴의 공격적인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지난해 9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령토를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만드는 세계보건사에 없는 기적이 창조되였고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련포온실농장 그리고 로동당시대 농촌발전의 새 풍경을 펼치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리상촌들이 솟아오르는 등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굴함없는 공격사상, 공격정신으로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두려울것, 무서울것이 하나도 없다.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역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을 이끄시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상승기, 변혁기만이 있을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막아서는 온갖 곤난과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며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발전만을 이룩하여온 지나온 10여년간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더 큰 승리와 기적들로 수놓아질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필승불패이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은 더 높이 떨쳐지고 우리 인민은 더 큰 영광과 행복을 맞이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어린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 인민들의 충성의 열정을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5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취재차를 타고 수도의 거리를 벗어나 얼마쯤 달리느라니 푸른 주단을 펼친 드넓은 농장벌들이 안겨왔다.

참으로 장관이였다.차창밖을 내다볼수록 들끓는 벌에 발을 푹 잠그고 모를 내고싶은 충동이 솟구쳤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산과 들에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의 경치도 좋고 모내는기계들의 고르로운 동음도 귀맛좋지만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노래가락이며 랑만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높이 포전들에서 모를 내는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열기띤 모습은 또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는것인가.

약동하는 이 봄의 정서를 호흡하느라니 불리한 기상기후속에서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에 기어이 황금나락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애국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와 가슴은 부풀어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가 탄 취재차는 어느덧 은파군 대청리에 들어섰다.

대청리, 평양을 떠나면서 몇번이고 외워본 지명이지만 이곳에 도착하여 다시금 그 이름을 불러보느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가 없었다.

포전마다에 푸르싱싱히 자라는 앞그루작물인 밀포기들에도, 아담하게 꾸려진 새 살림집마다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과 뜨거운 사랑이 그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인가.

이곳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농장경리인 리현철동무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난 그는 한동안 아무 말없이 길가의 어느 한곳을 응시하는것이였다.

그의 얼굴에는 세해전 8월 이곳에 펼쳐졌던 그날의 눈물겨운 화폭을 돌이켜보는 뜨거운 심중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잠시후 그는 젖어든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저기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승용차가 진창에 빠졌던 곳입니다.지금은 그날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게 대청리가 천지개벽되였지만 오늘도 그곳을 지날 때마다 우리 대청리사람들은 가슴이 저며드는 심정을 금치 못해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그날의 체험자인 제7작업반에서 일하고있는 민혁일동무를 소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승용차가 진창에 빠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잘 믿어지지 않았습니다.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달려가보니 글쎄…》

민혁일동무는 더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우리는 그의 심정이 충분히 리해되였다.

너무도 억이 막히고 가슴이 옥죄여들던 그 순간을 누구인들 쉽게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그러자 리현철동무는 달려온 사람들모두가 온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여 승용차를 밀고 또 밀었다고 그의 이야기를 대신하였다.

《승용차가 진창에서 빠져나오자 차문을 열고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수고들 하였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몸소 인사를 하시였습니다.그리고 돌아가시는 길에서는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니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계신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그때로부터 온 대청리에 아니 온 은파군에 감격의 눈물바다가 매일과 같이 펼쳐졌다고 한다.

수재민들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의 사랑이 깃든 희디흰 옥백미와 희귀한 물고기며 각종 생활용품들,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받아안으며, 수십일만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이 펼쳐진 대청리의 천지개벽을 보며 이곳 사람들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대재앙이 닥쳐와도 이 땅우에 불행이란 말이 깃들 자리는 절대로 없으며 인민의 행복한 삶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하리라는것을.

이어 우리는 제5작업반 2분조포전으로 향하였다.

이곳 분조장인 강명근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이 포전이 바로 세해전 9월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찾으시였던 포전입니다.그날 그이께서는 풀대들이 무성하고 질벅한 험한 논두렁길을 걸으시면서 손수 벼이삭의 알수까지 세여보시며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습니다.》

지금은 실하게 자란 밀이 이삭이 패는 흐뭇한 풍경이 펼쳐졌지만 바로 이곳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벼이삭을 손에 드시고 한알한알 세여보시며 말씀하시였다.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맥을 놓지 말고 분발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명근동무는 절절하게 말하였다.

《우리 분조원들모두가 세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당부를 늘 마음속에 안고 삽니다.》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

만나는 사람들마다 터치는 진정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는 불타는 맹세였다.

농장경리인 리현철동무의 말에 의하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자고 떨쳐나선 농장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지력을 높이기 위해 년초부터 밤낮으로 거름운반을 다그치고 과학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짓기 위해 밤을 지새워가며 참고자료들을 학습한 이야기…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야기를 새기며 우리는 금천군 강북리에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소재지의 광경은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같았다.

뜨락인양 펼쳐진 농장벌을 마주하고 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소층살림집들과 단층살림집들, 금시라도 농장원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가 들려올것만 같은 멋쟁이문화회관, 도시부럽지 않게 손색없이 꾸려진 학교와 유치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지개벽된 강북리를 찾으신것은 세해전 9월 14일이였다.

희한하게 전변된 마을의 모습이 황홀해서인가 제비들도 집집의 처마를 스치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강북리소재지마을을 찾으시였다.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주시며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절절하게 진정을 터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이제는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는것이 좋겠다고, 새집들이하는 모습들을 하루빨리 보고싶다고 하시며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우리는 새 살림집에서 보금자리를 펴고 생활하는 농장원들의 진정의 목소리를 듣고싶어 리광순동무의 집을 찾았다.

《나는 평범한 농장원일뿐입니다.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제가 이런 따사로운 은정이 깃든 새집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때로는 나자신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아니라면 자연의 재앙을 입었던 우리 강북리가 어찌 이렇게 천지개벽될수 있었겠습니까.이 마음속에는 오직 우리 어버이의 그 사랑, 그 은정에 보답할 일념뿐입니다.》

소재지마을에서 태를 묻고 살아온다는 여든살을 가까이한 류형모로인의 토로는 또 얼마나 절절한것인가.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한지에 나앉았던 우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온 나라가 다 알고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사람들이 되였습니다.그래서 누구나가 우리 고장을 강북리가 아니라 강복리라고 부르고있습니다.그이의 하늘같은 그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몸은 비록 늙었지만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 한몸 다 바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포전머리에서 우리와 만난 제3작업반 반장 김영남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포전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농장의 농사작황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습니다.일군들이 아름다운 선경마을의 전경에 심취되여있을 때 그이께서는 새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우리 강북리인민들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시였습니다.하기에 한알두알 벼이삭의 알수까지 세여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십니다.》

이곳 인민들이 눈물속에 들려주는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사실들,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아름답게 전변된 농장의 모습을 통하여 다시금 우리가 페부로 절감하게 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강북리 농장원들의 애국의 마음이였다.

지금도 못잊을 9월의 그날이 떠올라 잠자리에서 뛰쳐일어나 포전으로 달려나와 일을 하고 또 한다는 농장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포전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담아 정히 간수한 그들이기에 당면한 모내기에서도 군적으로 제일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의 자욱어린 땅에 황금이삭이 주렁지게 하겠습니다.》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의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의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의 맹세이다.

대청리와 강북리사람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보답의 일념과 드높은 열정에 떠받들리여 마련되게 될 휘황한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전문 보기)

 

-은파군 대청농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대중적영웅주의

주체112(2023)년 5월 25일 로동신문

 

대중적영웅주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집단적인 헌신성과 용감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하는 정신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단주의정신은 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집단주의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혁명적인 조직생활, 집단생활과정에 싹트고 자라납니다.》

대중적영웅주의는 수령과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집단주의정신에 기초하여 발양되는 영웅주의이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대중의 확고부동한 정치사상적통일에 기초하여 일어나는 집단적영웅주의이다.

대중적영웅주의를 낳는 결정적요인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이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그들이 혁명과 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도록 불러일으킨다.

대중적영웅주의는 개인영웅주의와 근본적으로 대립된다.개인영웅주의는 집단과 조직을 무시하고 개인의 공명출세를 위하여 독단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집단의 화목과 단결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그러나 대중적영웅주의는 집단의 화목과 동지적단합을 이룩하고 집단적인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대중적영웅주의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받아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그리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무비의 용감성과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그처럼 간고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붉은기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구축될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대중적영웅주의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사업에로 고무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고있다.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전세대 영웅들과 오늘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는것이다.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광범한 군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더욱 배가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이 일어나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눈부신 기적이 이룩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일남조선 3자정보공유체제수립은 3자의 위기공유에로 이어질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25일 조선중앙통신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미국과 일본,남조선집권자들이 모여앉아 우리의 이른바 《위협》과 《도발》을 거론하고 군사공조강화를 위한 새로운 흉책들을 모의하였다.

불과 2분도 안되는 그 무슨 《략식회담》이라는데서 적대세력들은 《북조선미싸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와 같은 3자안보협력을 론의하였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미국이 일본,남조선을 강박하여 정보공유약정(TISA)이라는것을 조작함으로써 군사분야에서의 3각공조를 처음으로 공식 제도화하였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미국은 3각군사공조강화에서 우리를 표적으로 삼은 군사정보공유에 최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파기위험에 직면했던 일본남조선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원상복구를 배후에서 지원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을 경유해서만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TISA와 요청이 있을 때에만 정보를 호상 교환할수 있는 GSOMIA를 통해서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전략적적수들의 동태를 항시적으로 추적장악할수 없다는것이 미국이 안고있는 고민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일본주둔 미군과 남조선주둔 미군,일본《자위대》,남조선군이 각기 리용하는 지휘통제체계를 인디아태평양사령부에 접속시키고 실시간으로 군사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려 하고있다.

미일남조선집권자들이 지난해 11월 캄보쟈의 프놈 뻰에서 미싸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를 공약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그에 대해 재확인한것은 3자정보공유체제수립문제가 최종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벌써부터 6월초 샹그릴라대화를 계기로 미일남조선국방당국자들이 모여앉아 3자정보공유에 관한 합의를 락착지을수 있다는 소리가 나돌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하다면 미국이 일본,남조선과의 3자정보공유체제수립을 최우선적으로 추진시키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최근년간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에서 중핵적인 군사전략적의의를 가지는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아시아판 나토》를 내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날로 더욱 빈번해지고있는 미전략자산들의 동북아시아지역전개와 미일남조선 3자합동군사연습들은 이미 군사동맹의 수준에서 뻐젓이 강행실시되고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대통령이 남조선집권자를 백악관에 불러들여 《핵협의그루빠》창설을 선포한데 이어 일본까지 여기에 몸을 잠그려 획책하고있는 현실은 머지않아 나토식핵공조동맹으로 변모될 미일남조선 3각군사공조의 모양새를 예시해주고있다.

여기에 실시간적인 3자정보공유라는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된다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 하나의 신경중추를 가진 명실상부한 미일남조선군사동맹이 출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패권실현과 해외팽창,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상전과 주구들이 동북아시아지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사각지대가 전혀 없는 일체화된 군사정보영상을 획득하는 경우 그것이 어떤 목적에 사용되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오늘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미국의 극악한 편가르기식군사대외정책의 직접적산물인 《오커스》와 《5개의 눈》,《쿼드》와 같은 배타적이며 대결적성격의 군사정치쁠럭들이 지구상 그 어느 지역보다 비좁게 자리잡고있으며 이로 하여 인류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세력간 대결기운이 날로 팽배하고있는 이 지역에서 또 다른 군사동맹이 출현할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는 더욱 커가고있다.

더우기 나토식다자핵공조와 실시간군사정보공유라는 극히 위험천만한 복합기능을 완비한 군사쁠럭이 다른 곳도 아닌 동북아시아지역에 출현하게 된다는것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최대로 고조시키고있다.

우리의 신성한 안전공간을 침해하는 대가로 미일남조선군사쁠럭조작의 《명분》을 마련하고 《아시아판 나토》를 조작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악랄한 대결흉심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위협이다.

우리 나라와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평화적패짓기놀음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강력한 힘으로 적대세력들의 잘못된 선택에 걸음걸음 절망을 안길것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반공화국군사동맹강화와 침략전쟁연습확대에 광분할수록 종말적인 안보위기에 더더욱 로출된다는것은 오늘의 조선반도력학구도를 관통하고있는 방정식이다.

이 불변의 방정식에 미국과 그 주구들이 3자정보공유체제라는 새 변수를 추가한다면 함수값은 정보공유가 아닌 위기공유로 산출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주체112(20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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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米・日・南朝鮮3者情報共有体制の樹立は3者の危機共有へつながるだろう

チュチェ112(2023)年 5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25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カン・ジンソン氏が25日に発表した文「米・日・南朝鮮3者情報共有体制の樹立は3者の危機共有へつながるだ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21日、日本の広島で米国と日本、南朝鮮の執権者が対座してわれわれのいわゆる「脅威」や「挑発」を取り上げて軍事共助強化のための新たな悪巧みを謀議した。

わずか2分もならないいわゆる「略式会談」なるところで、敵対勢力は「北朝鮮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のような3者安保協力を論議した。

今から9年前、米国が日本と南朝鮮を強迫して情報共有約定(TISA)なるものを作り上げて、軍事分野における3角共助を初めて公式に制度化したのは周知の事実である。

それだけ、米国は3角軍事共助強化においてわれわれを標的にした軍事情報共有に最優先順位を付与し、絶えず推し進めてきたし、近ごろは破棄の危険に直面していた日本と南朝鮮軍事情報保護協定(GSOMIA)の原状復旧を背後で支援している。

しかし、米国を経由してのみ情報を共有できるTISAと、要請があるときにのみ情報を互いに交換できるGSOMIAを通じては北東アジア地域の戦略的ライバルの動向を恒常的に追跡、掌握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が米国の悩みである。

このことから、米国は在日米軍と南朝鮮駐屯米軍、日本「自衛隊」、南朝鮮軍が各々利用する指揮統制システムをインド太平洋司令部に接続させてリアルタイムで軍事情報を共有できる体制を構築しようとしている。

米・日・南朝鮮の執権者が昨年11月、カンボジアのプノンペンでミサイル警報情報のリアルタイム共有を公約したのに続いて、今回またもやそれに対して再確認したのは3者情報共有体制の樹立問題が最終段階で推進されてい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すでに、6月初めにシャングリラ対話を契機に米・日・南朝鮮の国防当局者が対座して3者情報共有に関する合意にこぎつけるといううわさが立っているのが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それなら、米国が日本、南朝鮮との3者情報共有体制の樹立を最優先的に推し進めている目的は何か。

近年、米国はインド太平洋戦略の遂行で中核的な軍事戦略的意義を持つ北東アジア地域に米・日・南朝鮮3者軍事同盟、「アジア版NATO」を設けるために投資を惜しんでいない。

日を追ってさらに頻繁になっている米戦略資産の北東アジア地域への展開と米・日・南朝鮮3者合同軍事演習はすでに、軍事同盟の水準で公然と強行、実施されている。

特に去る4月、米大統領が南朝鮮の執権者をホワイトハウスに呼びつけて「核協議グループ」の創設を宣布したのに続いて、日本までそれに加担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現実は、遠からずNATO式核共助同盟に変貌(へんぼう)する米・日・南朝鮮3角軍事共助のでき具合を予告している。

これに、リアルタイムの3者情報共有という新しい機能まで追加されるというのは北東アジア地域に一つの神経中枢を持つ名実相伴う米・日・南朝鮮軍事同盟が出現する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

覇権の実現と海外膨張、同族対決に狂った上司と手先が北東アジア地域を含むアジア太平洋地域で死角地帯が全くない一体化した軍事情報イメージを獲得する場合、それがどんな目的に使われるか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こんにち、アジア太平洋地域には米国の極悪な組分け式軍事対外政策の直接的所産である「AUKUS(オーカス)」と「ファイブアイズ」「クアッド」のような排他的で対決的性格の軍事・政治ブロックが地球上のどの地域よりも狭苦しく存在しており、これによって人類の平和と安全は甚だしく脅かされている。

勢力間の対決機運が日ごとに澎湃としているこの地域で、また他の軍事同盟が出現す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事実、それだけでも国際社会の不安と憂慮はさらに増大している。

まして、NATO式多者核共助とリアルタイム軍事情報共有という危険極まりない複合機能を完備した軍事ブロックが他でもない北東アジア地域に出現するようになるのは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社会の警戒心を最大に高調させている。

われわれの神聖な安全空間を侵害する代価として米・日・南朝鮮軍事ブロックの作り上げの「名分」を立て、「アジア版NATO」を作り上げてアジア太平洋地域で軍事的制覇を実現しようとする米国の悪辣(あくらつ)な対決の下心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最も重大な脅威である。

わが国と正義の国際社会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反平和的組分けを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強力な力で敵対勢力の誤った選択にそのつど絶望を与えるであろう。

米国と追随勢力が反共和国軍事同盟の強化と侵略戦争演習の拡大に狂奔するほど、終焉(しゅうえん)の安保危機になお一層さらされるというのは、こんにちの朝鮮半島の力学構図を貫いている方程式である。

この不変の方程式に、米国とその手先が3者情報共有体制という新たな変数を追加するなら、関数値は情報共有ではない危機共有に算出され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반도지역은 대결과 적대심을 고취하는 유럽신사들을 환영하지 않는다

주체112(2023)년 5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유럽리사회 의장과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이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린 진영대결모의판에서 방청객취급만 받던 그들이 어떠한 리유로 남조선지역에 날아들었는지는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이번 행각기간 보여준 그들의 몰지각한 처사는 이른바 한개 극을 대표한다는 유럽동맹의 지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고있다.

남조선에 발을 내딛자 바쁘게 비무장지대를 돌아치며 《북조선의 핵무장화는 지역평화의 위협》이라는 온당치 못한 글을 트위터에 올리는가 하면 회담과 공동기자회견들에서는 흡사 미국의 본을 그대로 흉내내며 로씨야와 중국을 차례로 비난하다못해 《유럽동맹이 로씨야의 우크라이나침공을 용납하지 않는것처럼 북조선의 핵보유를 결코 정상적인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다.》고 청을 돋군것이 그들이 한 일이다.

역시 오늘의 유럽동맹은 그 어떤 독자적사고와 주대도 없이 남의 흉내만 곧 잘 내는 열성옵써버라는 인식만 더욱 굳혀질뿐이다.

그들이 입에 떠올린 우리의 핵보유국지위에 대해 본다면 애당초 우리는 유럽동맹에 그 무엇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한적도 없고 그럴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우리가 날로 분렬되고 대미의존성만 커지고있는 유럽동맹의 현 처지에 습관되여가는것처럼 이제는 유럽동맹도 우리의 핵보유국지위에 습관되는것이 좋을것이다.

이번에 유럽위정자들은 우리의 자위력강화가 지역의 평화를 위협한다고 부당하게 걸고들었는데 이는 미국의 편가르기식동맹편중정책에 추종하던 나머지 전략적독자성을 거의나 상실한 유럽동맹의 현주소를 가장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감히 떠들어대는 《정권종말》,《참수작전》,《평양점령》 등의 반공화국수사학적위협은 내놓고라도 지금 이 시각에조차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벌어지고있는 침략적성격의 합동군사연습들에 대해 애써 외면하면서 남조선괴뢰들의 환심을 사는데 골몰하고있는 유럽동맹의 행태는 그들의 위선적인 진면모와 가긍한 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에 추종하여 로씨야를 압박하다가 우크라이나사태의 발발로 안보위기를 초래한 유럽동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지름을 쓰다 나머지 미국에 군사적으로 철저히 예속된 남조선에까지 구걸의 손길을 뻗치며 조선반도문제에서 매우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

그러나 조선반도문제와 우크라이나문제를 뒤섞어놓고 괴뢰들과의 안보품앗이로 리익을 챙기려는 유럽동맹의 타산은 심히 잘못된것이다.

이미 한다리를 우크라이나의 수렁에 잠그고있는 유럽동맹이 대양건너 조선반도에로 질주하는 미국의 전쟁마차에 다른 한쪽다리까지 비끄러맨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겠는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래도 한때는 유럽동맹이 조선반도문제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한것으로 하여 《공평한 중재자》로 평가받은적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 유럽동맹은 균형성을 완전히 상실한 조선반도정책을 추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누구도 인정도,환영도 하지않는 식객으로 전락되였다.

유럽동맹은 미국의 대로씨야압박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다가 초래된 오늘의 안보위기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극구 편승하는것으로 해소해보려는 어리석은 몽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조선반도지역은 대결과 적대심을 고취하는 유럽신사들을 결코 환영하지 않는다.

유럽동맹은 지금처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다가는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고스란히 들쓰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박명철

주체112(20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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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제발 좀 살려달라!》

주체112(2023)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제발 좀 살려달라!》

얼핏 듣기에 이 말은 남조선에서 흉악무도한 강도나 폭력배로부터 위협공갈을 받는 사람이 공포에 질려 애원하는 웨침인듯싶다.

하지만 이 말은 그런 웨침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특히 앞길이 구만리같은 청년들이 생사존망의 불안과 고통속에서 너무나도 례사롭게 터치는 피의 절규이다.

그 리유를 말해주는 단적인 실례가 있다.

얼마전 남조선통계청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 4월 주40시간의 제정된 로동시간을 다 채운 정상적인 청년층취업자는 지난해 4월보다 11만 9 100여명이 줄었고 이러한 감소추세는 작년 8월부터 9개월째 련속 이어지고있다. 또한 계약기간이 1년이상인 청년층《상용직근로자》도 같은 기간에 무려 5만 6 700여명 줄어들었다고 한다.

결국 윤석열역도가 집권한 후 청년들의 취업이 질과 량적으로 모두 줄어들어 취업난, 실업난이 더욱 심각해진것이다.

남조선에서 일자리를 얻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며 일반청년들이 취업문을 통과하는것이 바늘구멍으로 황소가 들어가는것만큼이나 불가능하다는것은 공인된 사실로 되고있다.

이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현상》을 바로잡겠다면서 1년전 윤석열역도는 청년들이 능력과 소질에 따라 맘편히 안전하게 마음껏 일할수 있는 《공정한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하였었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은 그 귀맛좋은 《청년정책》, 《민생정책》이란것이 모두 혀끝의 침발린 소리,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며 역시 청년들을 권력차지, 권력유지의 도구로나 치부하였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에도 윤석열역도는 《일자리확대공약》을 뒤집고 관련예산부터 대폭 깎았으며 특히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지난해의 5분의 1수준으로 편성하였다. 더우기 재정을 풀어 일자리를 만들어도 부족할 판에 공공부문 정원수를 대폭 감축하고 《주69시간근무제도입》과 같은 반로동정책으로 바늘구멍만하던 취업의 기회마저 아예 막아버렸다.

청년앞에, 민심앞에 하였던 모든 약속은 연기로 날려보내고 경제와 《민생》을 장작처럼 태우며 권력유지의 군불만 계속 지펴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지켜보면서 이런 아궁이에서 그 어떤 희망의 《빛》과 《열》을 바란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헛된 꿈이였는가를 다시금 통절히 절감하고있는 청년들이다.

자유롭게 일하며 살아가는 너무나도 평범한 일들이 아무나 할수 없는 일로 되여버린 불평등한 세상을 바로잡아줄것이라고 기대하였지만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에서와 같은 고단한 삶이 조금도 달라진것은 없고 도리여 청년층이 쓰고 버리는 위생종이로 취급받고있는 소스라칠 현실앞에서, 청년에게 부닥친 취업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중장년층이 과도하게 일자리를 차지하여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되고있다는 악의적선동으로 세대갈등만 부추기고있는 경악할 사실앞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이 된 남조선청년들이 과연 무엇을 생각할가.

윤석열역도와 《국민의힘》에게 희망을 품었던것부터가 최대의 실책이였고 이런자들에게는 지금도,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정책, 백성을 위한 정치는 없을것이라는 바로 그것이다.

직업이 없으면 소득이 없고 생활이 궁핍해지며 긴 실업상태, 취업불능은 개인의 삶을 무너뜨린다. 특히 청년실업은 당사자에게 큰 고통일뿐 아니라 가정의 커다란 걱정거리이다.

그야말로 최악인 일자리문제, 취업상황이기에 청년들이 그처럼 절통해하며 제발 살려달라고 웨치고있는것이다.

애젊은 청년들과 각계층의 명줄을 사정없이 조이고 그들의 삶을 위협하며 파괴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강도나 폭력배와 다를바 없기에…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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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숙적

주체112(2023)년 5월 25일 《내나라》

 

오랜 세월 우리 인민에게 죄악만을 들씌운 나라가 있다.

섬나라 일본이다.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후보원사 교수 박사 조희승은 일제의 만고죄악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일본이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침략의 마수를 뻗친것이 바로 11세기말 정확하게는 1093년이였다. <고려사>의 기록에는 당시 서해도 안찰사의 보고가 있는데 왜인들의 배를 연평도 순검군(순찰부대)이 나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있다. 보고에는 배안에 <활과 화살, 칼과 검, 투구 등속과 수은, 진주, 류황, 법루(소라로 만든 나팔) 등의 물건이 있었다.>, <필시 이것들은… 우리 나라 변경을 침습하기 위한것>이라고 씌여져있다.》

일본의 조선침략력사는 바로 이렇게 오래고 뿌리깊은것이다.

그후 왜구들은 해적선을 타고 수백명 때로는 수천명씩 무리를 지어 우리 나라에 쳐들어와 이르는 곳마다에서 살인과 방화, 략탈을 일삼고 사람들을 마구 랍치해갔다.

1380년에 저지른 만행자료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의 기록에 의하면 왜구의 떼무리들이 나라의 여러 지역을 기습하여 대량살륙만행을 감행하였는데 고려인민들의 시체가 산과 들을 덮었다고 한다.

16세기말의 임진조국전쟁시기 왜적들은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우리 인민을 대량적으로 학살하고 랍치해갔으며 재물들을 닥치는대로 략탈해갔다.

당시 조선침략의 괴수 도요도미 히데요시가 내린 코베기명령은 왜적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야수적인 놈들이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도요도미놈의 명령에 따라 일본군우두머리들은 군졸 1인당 조선인 코 3개씩 벨것을 하달하였으며 베여낸 코수자에 따라 《군공》을 평가해주었다. 조선사람들에 대한 대량적인 랍치만행도 로골적으로 감행하였다. 일본군에게 랍치되여간 조선의 한 학자는 《왜선안에는 우리 나라의 남녀가 태반이나 되고 바다가에는 시체가 너저분히 쌓였다. 울음소리 하늘에 사무치고 조수 또한 목메여 운다.》라고 서술하였다.

19세기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일본놈들은 오래전부터 넘겨받고 굳혀온 침략적체질, 야수적기질을 더욱 드러냈다.

1895년 조선봉건국가의 궁성에 폭력배들을 들이밀어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1919년 고종황제를 독살한 범인들도, 20세기전반기 우리 나라를 40년간이나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비롯하여 수백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유괴, 랍치하여 일본군성노예와 로동노예,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전락시킨 전대미문의 범죄행위를 저지른것도 왜구의 후예들인 일본제국주의자들이였다.

지금도 일본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근본리익을 해치려고 발악적으로 날뛰고있다.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우리 민족앞에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일본이야말로 변할수 없는 우리 인민의 천년숙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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