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6th, 2023
정론 : 농촌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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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당원!
아마도 오늘 이 부름처럼 깊은 의미를 안고 울리는 부름은 없을것이다.
구수한 흙냄새만을 안고 오지 않는다.혁명보위의 최전방으로 화한 온 나라 전야의 거세찬 숨결이 어려온다.
농업전선이 끓고있다.온 나라 마음들이 농촌으로 향하고 누구나 떨쳐나 농촌을 돕는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들끓는 사회주의전야, 이 포성없는 전구의 맨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누구들인가.
당중앙은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벌방으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기까지 농업전선의 초소들을 지켜서있는 농촌당원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그들이 하나같이 일떠나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올것을 바라고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화선당원들이 당원증을 피로 물들이며 부대의 돌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꼈듯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오늘의 화선용사들인 농촌당원들이 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용감한 선봉투사가 되기를 당이 바라고 조국과 인민이 절절히 기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에 이어 또 한해가 흘러가고있다.
례사롭게 맞고보낼수 없는 오늘의 하루하루이다.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위대한 우리 당,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하고있다.새해를 맞으며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총적방향과 임무를 책정해주신데 이어 또다시 진행된 전원회의에서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다시금 제기하시고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위대한 당의 이 호소는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고있으며 농업생산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고있다.
어찌 농촌당원들의 심장 세차게 고동치지 않으랴.당은 바로 오늘의 투쟁에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농촌진지의 핵심들을 굳게 믿고있다는 뜨거운 격정, 위대한 그 믿음에 다수확의 성과로 보답하려는 각오와 의지로 충만된 농촌당원들이다.
그래서 이해의 봄은 그렇듯 류달리 약동하는것이다.단순히 자연의 절기가 안아온 태동이 아니라 당의 뜻을 받들어 노도와 같이 일떠선 농업근로자들과 농촌당원들,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의 열기로 뜨거운 사회주의전야이다.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것은 모내기만이 아니다.올곡식농사에서도 통장훈을 부를 각오로 온 나라의 전야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모내기와 앞그루작물비배관리가 두개 전선을 이루고 동시에 벌어지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치밀하고 빈틈없는 작전들이 세워지고있다.
농업전선이 일떠서자면 누구들이 먼저 일떠서야 하는가.이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농촌당원들이 일떠서야 농업전선이 일떠서고 농촌당원들의 산악같은 분기이자 우리 농촌의 고조이고 앙양이다.
황남의 한 농장일군은 해마다 다수확을 내고있는 비결에 대해 우리 농장이라고 해서 다른 하늘밑에서 농사를 짓는것도 아니고 더 기름진 땅을 가진것도 아니라고, 농사는 하늘탓, 땅탓, 조건탓도 아닌 철두철미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문제라고 하였다.
물론 농업생산력을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의 앞자리에 농사의 주인, 농촌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새로운 탄생이 있다.각오와 일본새가 달라져야 하고 생활리듬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이 중요한 흐름을 주도해야 할 선구자들은 다름아닌 농촌당원들이다.언제나 농장원대중속에 있으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농촌당원들이 먼저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일떠서야 하고 노도와 같은 기상으로 전진해야 한다.
오늘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는 명백하다.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도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은 관건적이다.
어느 농장, 어느 작업반, 어느 분조에나 다 있는 당원들이 일시에 일떠서고 다같이 전진해나갈 때 그것이 곧 우리 농업전선의 거세찬 숨결이고 약동하는 기상이 아니겠는가.
평원군 어파농장 제7작업반은 작업반원들모두가 다수확농민이며 해마다 농사를 잘 짓기로 소문났다.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작업반을 투시해보면 당원들의 활약이 눈에 띄운다.지역의 특성에 맞게 밭모를 도입할것을 발기하고 기치를 든 선구자들도 당원들이고 과학농사의 기수들도 당원들이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작업반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해가는 핵심들도 당원들이다.올해에 이들은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해 모내기를 이전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기로 하였다.포전에서 열린 당원협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고 당원들은 그 선봉에 설것을 엄숙히 결의하였다.
계절이 따라서지 못하면 우리가 절기를 앞당겨서라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자, 이런 심장의 맹세를 굳게 다지던 당원들의 모습, 그것은 마치 전화의 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에 제일먼저 서명하고 돌격전의 앞장에서 나아가던 화선당원들의 모습을 방불케 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흘러간 긴장한 분분초초, 마침내 작업반은 단 5일만에 모내기를 전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다수확을 향한 길에서 이들이 쟁취한 귀중한 시간, 그것은 당원들이 앞장에서 안아온것이였고 당원들이 기수가 되여 나아갈 때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란 없다는것을 보여준 귀중한 증명이였다.
농촌당원들이 일떠서야 농민대중이 일떠서고 농사의 주인, 농촌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일떠서야 농촌이 일떠서며 농촌이 일떠서야 조국과 혁명이 승승장구한다는 진리, 이것은 결코 력사책에 씌여있는 글줄이 아니다.바로 이 땅이 품어안은 진리이고 오늘도 뜨겁게 새겨주는 철리이다.
농촌당원, 그렇게 불러보면 해방된 이 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며 분여지에서 거둔 30가마니의 쌀을 싣고 평양으로 향했던 재령벌의 김제원농민의 모습이 어려온다.그는 농민영웅, 애국미헌납운동의 선구자이기 전에 바로 농촌당원이였다.
하늘도 땅도 포화에 불타던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만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있었던가.수많은 농민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린 맹세문의 글줄들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불구름과 전시다수확, 싸우는 조선의 농민들이 창조한 이 력사의 기적은 참으로 자랑스럽다.적기의 맹폭격속에서 목숨을 내대고 밭을 갈고 양수설비가 파괴되면 등짐으로 물을 나르며 드넓은 벌을 피와 땀으로 적신 전화의 농민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무와 같은 농민들이 우리의 후방을 지키고있기때문에 우리는 전쟁에서 꼭 승리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숙천군의 신원섭농민을 비롯한 수많은 전시다수확농민들은 바로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품은 농촌당원들이였다.
대를 이어 물려주는 이 땅은 결코 단순한 흙이 아니다.바로 당과 혁명을 온넋으로 보위해가는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의 피와 땀이 슴배이고 긍지높은 력사가 어린 애국충정의 산 증견이다.우리 농촌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바로 그 넋과 정신을 이어받고 영원히 빛내일 때 이 땅에는 세세년년 충성과 애국의 알찬 열매가 주렁질것이다.
농촌당원들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친다.당의 부름, 인민의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며 다수확을 향해 신들메를 조이는 그 열혈의 심장들에 간직된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농민들, 우리 농촌당원들을 굳게 믿고계신다는 생각, 언제나 사회주의전야의 소식을 기다리고계신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강서구역 청산농장의 포전에서 만난 한 농촌초급일군이 한 말이다.
우리 당원들이 가슴에 품은 붉은 당원증은 바로 위대한 당의 믿음의 증표이다.
이 시각 농촌당원들은 깊이 새기고있다.농업전선을 혁명보위의 최전방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과연 누구들이 있는가를.
지금처럼 어렵고 준엄한 때에 우리가 믿을데는 로동당원들, 강인한 우리 인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수백만 당원들과 강인한 인민들을 믿고 이를 확신하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으로 강하고 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나라의 쌀독을 떠맡아안은 우리 농민들, 농촌진지의 핵심인 농촌당원들에 대한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참으로 크고 뜨겁다.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있다.
우리 농민들이야말로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다수확선구자,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그처럼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 이는 진정 나라의 쌀독을 떠맡아안은 무거운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야에서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끄는 미더운 농촌당원들에 대한 그이의 남다른 믿음이고 값높은 평가가 아니던가.
어느한 다수확농민은 가정에 정히 모신 여러상의 기념사진들을 우러르면서 지난 10여년간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많이 찍은 사람들은 없을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농민들의 응당한 본분이건만 다수확농민들을 평양으로 불러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고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류달리 사랑하시며 이 땅을 인민의 웃음 꽃처럼 피여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리실 리상을 지니신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농촌당원들은 더없이 귀중한 혁명전사, 가장 절절한 믿음과 기대를 얹으신 전야의 주인들이 아니던가.
바로 그런 열화같은 진정을 안으시고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삼지연시의 한 농촌리당비서와 바람세찬 포전에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시며 농촌당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식수를 하신 날에도 한 농촌리당비서를 곁에 세우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은파군 대청리당 비서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그 대해같은 믿음과 절절한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며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가는 농촌당원들, 그 열혈의 심장들이 안아올릴 사회주의전야의 자랑찬 승전소식, 풍요한 황금가을의 설레임소리를 조국이 기다리고 인민이 기다린다.
2
농촌당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
농업전선의 기수이며 우리당 농촌진지의 핵심들인 농촌당원들은 오늘 어떤 모습으로, 어떤 숨결과 보폭으로 시대의 전렬에 서야 하는가.
당원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며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군중속에서 핵심적이며 모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선봉이 되고 핵심이 되라!
이것이 오늘 농촌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당의 부름, 혁명의 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선봉》이란 간고하고 복잡한 현정세하에서 당원들이 대오의 맨 앞장에서 총창을 비껴들고 사선을 헤치며 용감하게 나간다는 뜻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선을 헤치며 용감하게 앞으로!
이것이 참된 로동당원들의 불굴의 군상이며 우리 농촌당원들이 더욱 깊이 간직해야 할 선봉투사의 진모습이다.
례사로운 날에는 누구나 앞장에 설수 있다.그러나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은 누구나 앞장에서 열어나갈수 있는것이 아니다.
다수확을 향한 길은 결코 헐치 않다.
올해는 시작부터 간고하였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일떠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의지를 시험해보려는듯 가물과 저온현상이 계속되였다.걸어온 길도 순탄치 않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세계를 휩쓰는 재해성이상기후가 또다시 우리 전야들을 위협하고있으며 모내기와 김매기, 밀보리가을과 뒤그루작물심기를 비롯한 한해 영농공정의 제일 중요하고 긴장한 고리들이 파도치듯 련속적으로 잇닿아있다.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고 하늘을 다스려야 하며 시간과의 전쟁을 해야 하는 농업전선, 그 어렵고도 준엄한 길을 바로 농촌당원들이 선봉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당원의 삶의 가치는 《선봉》이라는 두 글자에 있다.혼자 멀리 앞서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대중이 따라서게 하는 사람, 대오를 이끌고나가는 사람이 진짜선봉투사이다.
당원의 위력은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가는 선봉투사의 위력에 있으며 우리 당원들이 맨 앞장에서 헤쳐가는 그 길은 바로 당정책관철의 진군로이다.
당정책에는 우리 농촌이 일떠서고 힘차게 나아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이 명백히 제시되여있다.이를 철저히, 빛나게 관철함에 곧 농촌진흥이 있고 농업생산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다.농촌당원들은 우리 당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굳게 믿고 그 관철의 맨 앞장에서 나아가야 한다.
재령군 삼지강농장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본보기이다.지난해에도 수십정보의 강냉이밭을 밀밭으로 대담하게 전환한 농장에서는 온갖 불리함을 이겨내며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통장훈을 불렀다.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분무기돌격대》, 이것은 지난해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가물과 고온이 계속되던 그때 이곳 농장원들이 하늘이 이기는가 사람이 이기는가 해보자고 하면서 분과 초를 다투어 밀포전의 영양액시비를 진행하던 나날에 생겨난 부름이다.자연의 광란만이 이들의 앞길을 막은것이 아니였다.악성비루스전염병의 우리 경내에로의 돌발적인 류입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들과 함께 황남의 농민들도 준엄한 나날을 보내였다.바로 그때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일떠서서 불가능하다고 하던 밀농사에서 례년에 없는 좋은 작황을 마련한 이곳 농장원들, 그 앞장에는 바로 농장일군들을 비롯한 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피와 땀으로 가꾼 밀포전에 온 나라 인민이 감격속에 보고 또 보았던 바로 그 공화국기발을 새기였다.
나라의 농업도인 황남도, 사연도 깊은 재령벌에 이들이 새긴 우리의 국기, 파도쳐 설레이는 황금밀포전우에 펼쳐졌던 공화국기발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그것은 위대한 당, 어머니조국에 삼가 드리는 우리 삼지강농장 농장원들의 애국충정의 산물이였다고, 황금나락 설레이는 밀바다우에 우리의 국기를 새기던 그날의 격정을 한생토록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도 또다시 밀풍작을 마련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국기를 그우에 보란듯이 새기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사회주의전야에 새겨지는 공화국기발, 우리의 눈앞에 전화의 나날 화선당원들이 앞장에서 높이 들고 나간 그 기발이 어려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어제도 오늘도 당원들이 선봉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우리의 공화국기는 승리의 기치로 영원히 나붓길것이라는 철리를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전야의 우리 국기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의 당, 이것이 우리 당의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감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과연 우리 당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무엇을 기본사명으로 내세우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의 당, 이것이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인민의 권익을 지켜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절대불변의 의지가 어려와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당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하는데 대한 대답이 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각양각색의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 수많은 당들이 제나름의 주의주장을 내들고있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유일한 존재명분, 최고의 리상으로 내세운 인민의 당은 없다.
땅속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그 어떤 사나운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것처럼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과 혈연적뉴대를 이룬 당만이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절대로 와해되지 않는다.
이것은 근 80년에 달하는 장구한 로정에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이 실천으로 립증한 철리이다.
우리 당이 장구한 사회주의집권사를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창당초기부터 오늘까지 인민을 위해 존재하는 자기의 명분을 날로 더욱 뚜렷이 하였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왔으며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투쟁하여왔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고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
우리 당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고있기에 오늘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스스로 따르고 받들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당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당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최고의 징표는 인민의 당이라는 정식화로써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임을 다시금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인민을 떠난, 인민에게 의거하지 않는 로선과 정책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것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문제였고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신것도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데 대한 가르치심이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중심에 놓고 대하시는 절세위인의 사색과 로고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 있다는 사상이 제시되고 일군들의 사고관점과 태도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나가는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투쟁구호를 제시하시여 우리 당건설과 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그뿐이 아니다.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급의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당회의에서 절절하게 강조하신것도 조선로동당이 오직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데 대한 사상이였다.
당건설과 당활동의 모든것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출발하고 지향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으며 그 어느 당도 지녀보지 못한 인민의 당이라는 가장 값높은 부름으로 불리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또한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빛발치고있다.
사회발전의 주체는 근로하는 인민대중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비약적발전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담보된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그 무궁무진한 힘의 밑바탕에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믿음이 놓여있다.
위대한 인민,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가장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성스러운 부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70년력사를 총화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고.
이 뜻깊은 말씀에 우리 인민에 대한 그이의 최상최대의 평가와 믿음이 있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도,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참가자들과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앞에서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위대한 우리 인민, 이 부름과 더불어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힘찬 투쟁을 호소하시였으니 진정 우리 총비서동지는 인민을 이 세상 가장 높이 내세우시고 그들의 존엄과 삶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주시는 고마운 은인이시다.
정녕 우리 당을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존엄과 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고있으며 우리 혁명은 승리의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차넘치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여가고있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을 직접 목격하면서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은 더욱 공고해지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전체 인민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고있는것이야말로 그 어떤 물질적재부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것이다.
우리 당을 인민의 당,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애국운동지상연단 : 더 높은 증산성과로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겠다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편지-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실린 때부터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무격려, 불같은 맹세를 담은 편지들을 련이어 보내고있다.
25일현재까지 탄광일군들과 탄부들이 받은 편지는 무려 4만 3 000여통에 달하고있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편지의 일부를 아래에 전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에게 우리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가장 열렬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은 우리 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생산조건과 육체적조건이 특별히 좋은것도 아니지만 수십년전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으로 석탄공업부문을 들끓게 한 전세대들의 애국의 넋을 계승하여 4천여t의 애국탄을 생산한 동지들의 투쟁모습은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에 어떻게 보답해야 하는가를 우리에게 실천으로 가르쳐주었습니다.
지금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지펴올린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은 진격의 나팔소리와 같이 우리를 세멘트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습니다.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탄부동지들,
석탄고지와 세멘트고지는 다같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단히 큰 몫을 맡고있는 중요한 고지입니다.지금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이 벌어지는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 많은 석탄과 세멘트를 요구하고있습니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언제나 가슴에 새겨안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들은 언제나 동지들과 보폭을 맞추며 힘차게 나아갈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세멘트철학이라는 신념이 있습니다.그것은 갈수록 굳세여지는 세멘트처럼 당을 따르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도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억세여지고 위력해진다는 충성의 좌우명이며 애국의 신조입니다.
지난 수십년세월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는것으로써 우리 당을 억척같이 받들어온 빛나는 력사는 오늘도 우리의 심장을 끓게 하고있으며 전세대들의 넋을 굳건히 이어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는 그대로 세멘트증산의 동음이 되여 끝없이 울려퍼질것입니다.
우리들은 더 높은 세멘트증산성과로, 동지들은 더 높은 애국탄증산성과로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갑시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새겨안고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의 인사와 동지적경의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일동
아랍세계에 진정한 봄이 도래하고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제32차 아랍국가련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10여년만에 수리아도 포함하여 22개 성원국들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아랍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며 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행동을 취할데 대한 문제가 특별히 강조되였으며 이를 위하여 수리아위기,팔레스티나위업,수단분쟁을 포함한 지역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과 해당한 조치들이 강구되였다.
지역나라들의 자주적지향과 열기를 그대로 반영한 이번 회의는 10여년전 미국과 서방이 몰아온 《아랍의 봄》의 파국적인 후과가 드디여 가시여지기 시작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2010년 12월 뜌니지의 지방도시에서 생활조건개선을 요구하여 벌어진 주민들의 시위는 미국과 서방의 사촉밑에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폭력행위로 번져졌으며 이를 출발점으로 《아랍의 봄》은 악성종양마냥 순식간에 여러 나라들에로 전이되였다.
2011년초부터 에짚트와 리비아,예멘을 휩쓴 《아랍의 봄》의 후과로 이 나라들에서는 합법적인 정부들이 전복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졌으며 2011년 3월에는 수리아까지도 대동란에 휘말려들고 이때부터 장기적인 위기가 시작되였다.
《미국식가치관과 민주주의》를 강제이식하려는 미국과 서방의 집요한 막후조종에 의하여 초래된 혁명 아닌 혁명,봄이 아닌 봄인 《아랍의 봄》의 후과로 평온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흘러가던 아랍지역은 삽시에 혼란과 무질서,충돌과 대결,살륙이 범람하는 란무장으로 화하였다.
미국은 《분렬하여 통치하라.》는 상투적수법에 매달리면서 아랍나라들을 사분오렬시켜 아랍위업의 핵인 팔레스티나문제가 뒤전에 밀려나게 하려고 꾀하였다.
또한 이란의 《위협설》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안전담보》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중동아랍나라들에 무기를 팔아먹는데만 급급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미국의 독점적리윤은 굴러가는 눈덩이마냥 불어난 반면에 지역나라들사이의 분렬과 알륵,사회적불안정과 긴장수위는 최대로 고조되였다.
그러나 철두철미 자국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며 지역내 국가들을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한갖 도구로,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부당한 기도는 날이 갈수록 지역나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되였다.
이번 회의에서 수리아위기,팔레스티나위업,수단분쟁을 포함한 지역문제들을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자기 리익의 견지에서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로 한것은 미국의 대중동정책이 초래한 《아랍의 봄》이 되돌릴수없이 사멸되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제32차 아랍국가련맹수뇌자회의는 이 지역의 주체인 지역나라들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한 사실상의 기나긴 겨울이였던 《아랍의 봄》이 마침내 물러가고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봄이 도래하고있음을 알리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고 할수 있다.
미국이 아랍지역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차지해보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화해와 단합이라는 공동의 닻을 올린 지역나라들의 거세찬 전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정영림
주체112(2023)년 5월 26일
문답 : 무분별한 자멸적망동으로 비쳐질뿐이다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참사와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남조선강점 미군과 5월 25일부터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2023년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오늘 시간에는 이번 불장난놀음이 가지는 위험성과 후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참사: 이른바 《힘에 의한 평화구현을 위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첨단군사능력시현》이라는 주제로 강행되고있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괴뢰군의 《AH-64E》(《아파치》)직승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M-2》(《브래들리》)계렬의 장갑차들, 《K-2》전차와 《K-21》장갑차, 《다련장로케트포》(《MLRS》) 등이 동원되였다. 이 과정에 괴뢰호전광들이 개발한 각종 무기체계와 군사장비들에 대한 《전시회》놀음도 벌어진다고 한다.
이번 훈련놀음은 조선반도정세악화를 추구하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변함없는 흉심의 발로로서 적대세력들의 전쟁광기가 극도의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기자: 괴뢰들이 미국와 함께 벌려놓은 《2023년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역시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침략적성격을 띠고있지 않는가.
참사: 물론이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불장난소동은 하늘과 땅, 바다 모든 령역에 걸쳐 시간과 장소를 가림없이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감행되고있다.
최신무장장비반입 및 개발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작전들을 하루빨리 보완, 숙달하여 북침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자는것이 호전광들의 기도이다. 더우기는 끊임없는 훈련놀음으로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비한 저들의 렬세를 만회하고 기회를 보아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자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강행한 련합공중훈련, 대규모련합상륙훈련, 대규모련합야외기동훈련, 련합포사격훈련, 대규모합동군사연습, 미일남조선미싸일요격합동훈련을 비롯하여 시도 때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벌어진 각종 군사훈련들은 바로 호전광들의 이러한 침략적흉계에 따른것이다. 지금 진행되고있는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시기와 달리 미군과 괴뢰륙해공군합동무력의 최신무기들이 동원된 가장 규모가 큰 불장난으로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후 호전광들의 북침광기가 방관시할수 없는 최고조에 이르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괴뢰군부것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 《압도적인 한미련합 및 합동전력의 힘과 군사능력의 과시》니, 《최단시간내에 최소한의 희생으로 작전을 종결하는 모습을 훈련에서 보여줄것》이라느니 하며 위세를 돋구어대고있다. 그런가하면 전쟁상황을 가정하여 《군집자폭드론훈련》이라는것을 벌리는것과 함께 《다양한 계층의 참관》도 실시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기자: 이것을 놓고보면 괴뢰들이 《2023년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에 제법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 리유를 어떻게 볼수 있는가.
참사: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괴뢰군의 군사적취약성을 가리우고 남조선내부에서 날로 높아가는 《안보》불안을 눅잦히는것과 함께 우리의 초강경군사적대응의지를 꺾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외세와 야합하여 벌려놓는 괴뢰호전광들의 이러한 전쟁불장난소동으로 하여 가뜩이나 위태로운 정세가 최극단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의 지속적인 정세악화를 추구하며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진짜 도발을 일삼는 호전세력이 과연 누구들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하지만 적대세력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그 어떤 《력대급훈련》도, 《압도적인 힘의 과시》도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전쟁불장난소동에 광분할수록 저들스스로가 긴장격화와 군사적도발의 주범들이며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침략준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는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내외에 각인시킬따름이다.
기자: 옳은 말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을 엄중히 파괴, 위협하는 고의적인 군사적대결광태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이번 불장난질역시 핵강국의 조준경안에 든 쥐새끼무리들의 무분별한 자멸적망동으로 비쳐질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