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9th, 2023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주체112(2023)년 5월 2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3년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행정기관들의 사업정형과 인민경제계획수행실태를 총화대책하고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하여 6월상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당의 당풍이고 전통이다
당중앙의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는 만난을 뚫고헤치며 자기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의결된 로선과 정책들을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놓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당 고유의 혁명적당풍, 전통을 확고히 견지하고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필승불패성과 불가항력적인 힘, 양양한 전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과 도덕의리에 기초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과정에 자기 고유의 당풍, 전통을 가지게 된다.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령도적정치조직이다.당의 령도는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령도이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당을 강화하고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해나가는 력사적행정에서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이 이룩되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충실성의 정신, 충실성의 전통이 창조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리고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오는 과정에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혁명적인 당풍, 전통이다.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된 충실성이 전당에 확고히 지배되게 되였으며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 전통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굳건히 담보하고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당풍, 전통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는 행정에서 당의 임무와 전략전술, 투쟁방법은 달라질수 있어도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에서는 변색이나 탈색, 개량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수령은 당의 창건자, 건설자, 령도자이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투쟁에서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어떻게 계승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지 않고 수령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지 않는 당은 혁명적당이라고 말할수 없다.지난 세기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게 된 근본원인은 그 어떤 물질경제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 기풍이 당안에 확립되지 못한데 있다.우리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할수 있은것은 전당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당풍, 전통으로 확고히 지배되여왔기때문이다.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태여난 우리 당의 고유한 기풍, 정치풍토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보위하는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투쟁정신에 기초하고있다.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쳐 근 80년의 집권사를 가까이하는 우리 당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견지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절대적권위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수령님들의 유훈을 완벽하게, 철저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수령님과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혁명적의리와 본분을 다해나가는 고결한 풍모가 전당에 차넘치고있는것이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참모습이다.
오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고유한 당풍, 전통으로 되고있는 우리 당안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려는 일편단심만이 차넘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삶과 투쟁의 신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모든 당조직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는 우리 당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끝없이 빛내이며 그 존엄과 강대성을 만방에 더욱 떨쳐갈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당풍, 전통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담보이다.
당의 통일단결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이며 그 공고성은 수령의 두리에 전체 당원들이 어떻게 결속되는가 하는데 있다.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 의해 맹목적으로, 실무적으로 이루어진 단합은 오래갈수 없으며 혁명의 엄혹한 곤난을 이겨낼수 없다.당의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 기초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이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다.원래 로동계급의 당이라고 할 때 그것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결합된 근로대중의 전위부대이다.수령을 떠나서는 당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 당의 사상적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도 수령이며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전당의 행동의 통일성을 실현하는것도 수령이다.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이룩한 당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였다.우리 당은 전당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확립 등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종파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사상조류들을 타파하고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이룩하였다.수령과 전사들이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를 이루고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를 이룬것, 수령은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고 인민은 수령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통일단결의 참모습이야말로 그 어느 나라 집권당도 흉내낼수도 모방할수도 없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위력은 전당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단결되고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혁명적동지애로 결합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무한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을 기반으로 하고있기에 우리 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은 더욱 강화되게 될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고유한 당풍, 전통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되는 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혁명의 전략전술이다.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서 혁명과 건설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그 승리와 성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자 당의 위력이고 권위이며 혁명과 건설의 활력이다.
당의 령도력은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힘이고 능력이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목표에로 모든 사고와 행동을 지향복종시키고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원칙을 구현해나가는 당사업기풍, 당생활기풍이 전당에 차넘칠 때 당의 전투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우리 당은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의 길을 헤치며 혁명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은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이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은 수령의 구상과 결심, 명령지시관철에서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전체 당원들의 깨끗하고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지금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누구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수령의 위업, 당의 위업실현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부닥치는 온갖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이 성스러운 임무는 우리당 고유의 혁명적당풍, 전통을 더욱 철저히 계승해나가는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을 때 훌륭히 수행되게 된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당풍으로, 전통으로 하는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현 단계에서 제기되는 그 어떤 과업도 빛나게 수행하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앞당겨 실현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는 당은 필승불패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생명선이고 백승의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기도
아무리 인내를 발휘하며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도 언제한번 쉴 틈이 없고 오히려 더더욱 부산스레 기승을 부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악당들의 불장난소동은 정세격화의 또 하나의 위험한 문턱을 넘어섰다.
지난 25일 적들은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에서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6월 15일까지 5차례로 나누어 감행한다는 이번 련합훈련은 명칭그대로 매우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다.
첫 훈련에만도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의 련합무력 71개 부대 2, 500여명의 병력과 땅크, 장갑차, 전투기, 무인기 등 륙군, 공군의 무장장비 610여대가 동원되였다.
화약내짙은 전쟁연습은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이 《북의 포병부대와 지휘, 지원시설을 합동타격》하는 훈련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북의 핵심표적에 대한 정찰감시와 공중 및 포무력으로 타격》하는 훈련 등으로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괴뢰악당들은 훈련시작전부터 《힘에 의한 평화구현을 위한 미국남조선동맹의 첨단군사능력의 과시로 준비되고있다.》느니, 《압도적인 미국남조선련합합동전력의 힘과 군사능력으로 최단시간내 작전을 종결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이다.》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을 쏟아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렸다.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단순한 군부대의 일상적인 연습이 아니라 그 목적이 매우 불순하며 위협적인 실동훈련이고 침략전쟁시연회이며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해보려는 위험한 발상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통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과 전쟁수법을 숙달하여왔다.
이 훈련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미국남조선괴뢰륙해공군합동무력이 《최신무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응징》한다는 전쟁각본에 따른것으로서 1977년 6월부터 지금까지 11차례나 감행되였다.
수자가 보여주는것처럼 미제와 남조선괴뢰악당들이 한차례한차례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실행에 큰 품을 들여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지난해말에는 《대규모의 첨단전력참가》니, 《력대급규모》니, 《동맹의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의 시현》이니 하고 떠들며 훈련의 호전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 련합훈련의 엄중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발이 날로 거세지자 미국은 훈련개시를 앞두고 《이번 련합합동화력운용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며 호상운용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돕기 위한 훈련》이라고 하면서 《격멸》이라는 훈련명칭의 예민한 표현을 《운용》으로 슬쩍 바꾸며 그 위험성을 가리워보려고 꾀하였다.
그러나 괴뢰악당들이 상전과는 달리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고 우겨대면서 《미국남조선련합합동작전수행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실기동, 실사격훈련을 진행해 억제력을 강화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을 보면 《안보》의 외피를 쓰고 우리의 《절멸》을 노리는 적들의 호전적인 정체를 여실히 알수 있다.
누가 하면 《심각한 위협》이고 누가 하면 《굳건한 안보》로 된다는것이 안보불안, 피해의식, 강박관념에 쫓기는 미국의 개들이 느끼는 불안정한 심리이고 쩍하면 짖어대는 소리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이번 련합훈련과 병행하여 핵전쟁양상이 짙은 또 다른 군사적행동을 전개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지역 상공에서는 미 제7공군과 괴뢰공군의 련합공중훈련이 계속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고 5월 30일부터는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과의 합동하에 《련합해상차단훈련》이 기도되고있다.
미국방성은 련합훈련당일 《F-22》, 《F-35》전투기들과 《B-1》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괴뢰지역에 더 많이 전개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과 다른 군사적책동들이 복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현 상황은 임의의 시각에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략자산들까지 총동원한 대조선침략을 전면개시하려는 적들의 음흉한 기도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력사는 제국주의자들, 호전광들이 벌리는 끊임없는 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은 반드시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 범죄적인 군사행동으로 이어졌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악당들의 이번 련합훈련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각본은 이미 연습단계를 넘어 리행단계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묻노니 저들 스스로도 그리도 우려스럽고 위협적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을 앞에 두고 지금처럼 겁기없이 위험천만한 불장난질을 해대면서 그로 하여 초래될수 있는 후과를 과연 감당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박상길 외무성 부상 담화
27일 기시다 일본수상이 어느한 집회에서 조일수뇌들사이의 관계를 구축해나가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조일수뇌회담의 조기실현을 위해 고위급협의를 진행하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우리는 기시다수상이 집권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제조건없는 일조수뇌회담》을 희망한다는 립장을 표명해왔다는데 대하여 알고있지만 그가 이를 통하여 실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21세기에 들어와 두차례에 걸치는 조일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지만 어째서 두 나라관계가 악화일로만을 걷고있는가를 랭철하게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지금 일본은 《전제조건없는 수뇌회담》에 대하여 말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와 우리 국가의 자위권을 놓고 그 무슨 문제해결을 운운하며 조일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있다.
일본이 무엇을 하자는것인지,무엇을 요구하려고 할지 잘 모르겠지만 만일 다른 대안과 력사를 바꾸어볼 용단이 없이 선행한 정권들의 방식을 가지고 실현불가능한 욕망을 해결해보려고 시도해보는것이라면 그것은 오산이고 괜한 시간랑비로 될것이다.
지나간 과거를 한사코 붙들고있어가지고는 미래를 향해 전진할수 없다.
만일 일본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된 국제적흐름과 시대에 걸맞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대국적자세에서 새로운 결단을 내리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모색하려 한다면 조일 두 나라가 서로 만나지 못할 리유가 없다는것이 공화국정부의 립장이다.
일본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주체112(2023)년 5월 29일
평 양
친미사대에 환장한 오스트랄리아에는 미래가 없다
미국을 신주모시듯 하는데서 첫손가락에 꼽히지 못하면 몹시 섭섭해할 오스트랄리아가 다시금 본색을 드러내놓았다.
최근 이 나라 외무성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단독제재연장안을 공개한것이 그 최신증례이다.
오스트랄리아외무성은 지난 12일 2017년에 단독제재대상들로 지정하였던 2명의 개인과 6개의 회사들에 대한 제재조치들을 2020년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또다시 연장하면서 《북조선과 북조선이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우려는 대상들에게 계속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이 꼬아낸 제재라는 썩은 노끈으로써는 조선의 발목을 조금도 묶어놓을수 없다는것은 이미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으로,진리로 확증되였다.
그러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구태와 몽상적인 사명감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는 오스트랄리아에 한편으로는 측은한감을 느끼게 된다.
에스빠냐의 저명한 작가 쎄르반떼스는 인류문학사에 《돈 끼호떼》라는 력작을 남기였다.
작품에서 주인공 돈 끼호떼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비뚤어진 일을 바로잡고 피해를 없애는것》을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직분》으로,《본업》으로 삼았다.
세계제패를 천부의 운명으로 간주하며 세상을 소란케 하고있는 미국이 현대판 돈 끼호떼라면 오스트랄리아야말로 자그마한 섬나라의 태수자리를 꿈꾸며 허황한 려정에 동행하는 시중군 싼쵸 빤싸의 환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의 동맹국들중에서 1951년 9월 《안쥬스》의 발족을 통해 미국과 제일 선참으로 동맹관계를 수립한 오스트랄리아는 1952년 4월 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한 일본이나 1953년 10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 남조선보다 더 앞자리를 차지하는 특등주구이다.
1954년 미국이 지역별로 조작해낸 군사동맹들중의 하나인 《쎄아토》에,1956년에는 세계를 5개의 지역으로 분할하고 매개 나라가 한개 지역을 담당하여 앵글로색손족을 제외한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감시한다는 정보동맹인 《5개의 눈》(미국과 영국,오스트랄리아,카나다,뉴질랜드)에 가입한것을 비롯하여 상전인 미국의 곁에는 항상 충실한 시중군인 오스트랄리아가 어김없이 서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오스트랄리아에 차례진것은 조선과 윁남,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세계의 곳곳에서 미국이 감행한 침략과 전쟁터들에 무주고혼이 되여 쓸쓸하게 묻혀있는 자국군인들의 유골뿐이였다.
2011년 9월 오스트랄리아의 한 연구소는 미국과의 동맹관계수립 60년을 맞으며 발표한 론평에서 오스트랄리아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강자에게 매여달려왔다고 지적하였다.
력대로 미국에 맹신맹종하면서 자기의 존재감을 유지해온 오스트랄리아의 과거사를 비교적 정확히,솔직하게 인정한 대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 누구의 《위협》을 부단히 떠올리며 《쿼드》와 《오커스》를 비롯한 미국주도의 배타적인 동맹들에 련이어 발을 잠그고있는 오스트랄리아가 얼마후부터는 미국이 쥐여주는 핵추진잠수함까지 몰아가려 하고있는것은 이 나라가 과거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척후대,돌격대로 나서는데 환장이 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오스트랄리아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자위권,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실현에서도 앞장서고있다.
상전인 미국이 그 누구를 《악당》,《불량배》로 매도하면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우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등 제2의 조선전쟁을 노린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 빠짐없이 출석을 긋고있는 나라가 오스트랄리아이다.
오스트랄리아는 2006년 10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제1차 핵시험을 걸고 대조선《제재결의》 제1718호가 채택된 후부터 단독제재조치들을 련이어 발표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그 누구의 《불법해상활동》을 감시한다는 명목밑에 현재까지 조선반도주변수역에 총 19차에 걸쳐 각종 군함과 비행기들을 들이밀었다.
미국이 바란다면 상대의 중량과 승부여부에 대해서는 가늠도 하지 않고 하루강아지마냥 헤덤비고 미국이 손가락질하는데 따라 지옥에라도 서슴없이 달려가는것이 바로 친미사대에 미쳐난 오스트랄리아의 진모이다.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 과거를 되풀이하게 된다.
오스트랄리아의 정치가들에게는 미국이 도발한 조선전쟁에 내몰렸다가 무의미하게 죽은 340명이라는 수자가 아직도 모자라는것 같다.
오스트랄리아는 앞으로 핵추진잠수함이나 그 이상의것을 가진다고 하여도 미국의 시중군,삽살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한 결코 밝은 미래를 기대할수 없을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리정수
주체112(2023)년 5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대변인담화
최근 네데를란드정부가 제14차 세계군대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여있던 우리 선수단의 입국사증발급을 정당한 리유도 없이 거부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것은 체육에서의 차별을 근절하고 모든 나라와 지역의 체육인들이 동등한 자격으로 국제체육경기들에 참가할데 대한 올림픽운동의 근본리념과 《체육을 통한 친선》이라는 국제군사체육리사회의 좌우명에 배치되는 매우 엄중한 행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는 우리 체육인들의 국제경기참가를 부당하게 가로막는 네데를란드의 너절한 처사를 정치적적대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
체육은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하는데 이바지되여야 한다.
그 어떤 리유로도 체육의 정치화는 정당화될수 없다.
네데를란드정부의 행위는 《단결친선,공평경쟁,호상리해》를 리념으로 하는 체육의 숭고한 사명에 대한 모독이며 우리 축구선수단의 이번 경기대회참가를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에 동조하는 비렬하고 너절한 처사이다.
국제군사체육리사회는 이번에 발생한 비정상적사태의 엄중성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체육의 건전한 발전과 독자성,비정치화를 실현하며 이에 배치되는 행위들을 응당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신성한 체육정신을 유린한 네데를란드는 국제체육축제를 주최할 도덕적자격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네데를란드의 부당한 행위로 하여 정치화된 제14차 세계군대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으며 따라서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것이다.
네데를란드는 체육을 불순한 목적으로 정치화하는 자기의 비우호적이고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지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28일
평 양
단평 : 《미치광이대통령》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주요7개국수뇌자회의때 미국상전으로부터 기막힌 《호칭》을 선사받았다.
바이든이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역도를 《룬대통령》이라고 부른것이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영어로 룬(Loon)은 <미치광이>, <정신나간 사람>, <미친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 《바이든이 말한 <룬대통령>은 사실상 <미치광이대통령>이라는 뜻이다.》라고 대서특필하고있다.
《미치광이대통령》,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미국에 있어서 어떤 존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게 하는 부름이다.
집권후 지금까지 역도는 미국의 요구대로 고분고분 움직이면서 상전이 짖으라고 하면 목이 쉬도록 짖어대고 꼬리를 저으라고 하면 꼬리가 빠질 정도로 흔들어대며 충실한 사냥개, 삽살개노릇만을 해왔다.
제 죽을줄 모르고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며 친미사대굴종을 일삼고있는 천하역적 윤석열.
미치지 않고서야 이렇게 머저리짓을 할수 있을가. 이것이 바로 윤석열역도에 대한 상전의 평가인것이다.
미국에 추종하여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였으나 그 대가는 역시 주구라는 하대, 뭘 주고 뺨맞는 격의 수모와 조롱뿐이다.
어제는 미국무장관으로부터 개목사리를 《선물》받아 《충견》으로 조롱당하고 오늘은 바이든으로부터 《미치광이》로 취급을 당한것은 상전이 역도를 얼마나 하찮은 존재로, 일개 놀림거리로 여기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