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0th, 2023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적대행위로 조선반도지역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자위력강화립장을 표명

주체112(2023)년 5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5월 29일 리병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날로 침략적성격이 무모해지는 미국과 남조선의 반공화국군사적준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이 더욱 엄중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자위력강화립장을 발표하였다.

현재 군사분계선과 린접한 남조선 경기도 포천일대에서는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6년만에 처음으로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있다.

말그대로 교전상대에 대한 《격멸》을 목적으로 하여 다음달중순까지 련속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습에는 남조선주둔 미군과 괴뢰군의 각종 공격용무장장비들이 동원된다.

이와 함께 미국은 5월말부터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라는 구실밑에 남조선은 물론 일본,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주권국가에 대한 해상차단봉쇄를 기정사실화한 《전파안보발기(PSI)》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지난 4월말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계획을 서면화한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한데 따라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해군 전략핵잠수함이 곧 남조선지역에 전개되게 된다.

더욱 방치해둘수 없는것은 최근 미군이 아시아태평양작전전구에 배비된 각종 공중정찰수단들을 집중동원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대한 적대적인 공중정탐활동을 류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있는것이다.

지난 시기 조선동해 배타적경제수역권밖에서 우리 공화국의 동부지역을 감시하는데 동원되던 미공군 전략정찰기 《RC-135S》들이 5월에 들어와 조선서해상공에까지 련일 투입되여 우리 령토의 전략적종심에 대한 감시정찰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있으며 《U-2》고공전략정찰기는 물론 무인전투기와 정찰기들인 《MQ-9》와 《RQ-4B》를 비롯한 각종 공중정찰수단들도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멀지 않은 조선서해 전연해상상공에까지 접근하여 매우 도발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우리측지역 특히는 서부지대에 대한 정탐행위를 감행하고있다.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되여 행동하는 미군의 공중정찰자산들의 작전반경과 감시권은 수도 평양을 포함한 공화국 서북부지대는 물론 주변국가의 종심지역과 수도권까지 포괄하고있으며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주변국가들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과열시키는 이러한 공중정탐행위들은 유사시 압도적인 정찰정보력을 바탕으로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적군사행동계획을 달성해보려는 미국주도의 련합군의 흉계를 명백히 보여주는것이며 적들의 반공화국침략군사행동준비상태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방장관의 남조선지역 행각을 계기로 상시배비수준으로 격상된 미핵전략공격수단들의 조선반도전개,규모와 기간에서 력대 최대로 확장된 미국남조선련합훈련들,사상류례없는 수준에서 벌어지고있는 공중정탐행위들은 조선반도안전환경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집약판이며 지역정세에 매우 위험한 후폭풍과 역류를 몰아올수 있는 폭발잠재력을 내포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으로 조성된 지역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적들의 군사적행동기도를 실시간 장악할수 있는 믿음직한 정찰정보수단의 확보를 최대급선무로 요구하고있다.

하여 우리 당 제8차대회와 그 이후 진행된 6차례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우리 무력앞에 절박한 과업을 제시하고 정당방위적조치를 강구할것을 명령하였다.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날이 갈수록 무모한 침략야욕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감시,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무력의 군사적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준동이 불러온 현 정세하에서 우리는 정찰정보수단의 확대와 각이한 방어 및 공격형무기들의 갱신의 필요성을 부단히 느끼고있으며 그 발전계획들을 실행해나갈 시간표들을 가지고있다.

우리는 현재 직면한 위협과 전망적인 위협들을 전면적으로 고찰하고 포괄적이며 실용적인 전쟁억제력강화활동을 보다 철저한 실천으로 행동에 옮겨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자기의 중대한 사명을 책임적으로 수행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주체112(2023)년 5월 30일 로동신문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심화되고 완수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이에 대비하여 혁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세우는것은 혁명적당의 중대한 임무이다.지난 세기 기세차게 휘날리던 붉은기가 맥없이 내리워진 여러 나라의 비극은 눈앞의 리익이나 경제장성에만 급급하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은 물론 당도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되고 사회발전은 수십, 수백년이나 퇴보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었다.

물론 오늘도 중요하다.특히 엄혹한 난관들이 겹쌓이고 조국과 인민의 존망이 갈림길에 놓인 시기에 국난을 시급히 타개하는것은 중차대한 요구로 나선다.하지만 래일을 위한 오늘인가, 오늘을 위한 오늘인가에 따라 그 가치와 의의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멀리 앞을 내다보는 혁명적진군의 저력은 무한대이다.그것은 부닥친 격난을 이겨낼뿐 아니라 전진은 비록 힘겨워도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겨온다.

백년대계는 혁명의 든든한 초석, 진함없는 동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가 거목으로 성장할수 없듯이 원대한 리상을 내세운 혁명도 초석을 잘 다져놓지 못하면 승승장구할수 없다.혁명의 백년대계에서의 성과는 건축물을 일떠세우는것과 달리 눈에 잘 띄우지 않는다.그러나 이것이 혁명의 장래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주체혁명에 있어서 백년대계를 세우고 억척같이 담보하는것은 천사만사중의 제일중대사이다.

조선혁명은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근본목적으로 내세운 성스러운 위업이다.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은 곧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만복의 실현이며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주적인 새 세계의 탄생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조선혁명의 창창한 전도는 우리 인민만이 아닌 진보적인류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지만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에게는 종국적멸망을 선고하는 조종이다.때문에 우리 혁명의 미래를 기어코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악랄성을 띠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할수록 극대화되고있다.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사회주의와 우리 인민의 운명, 인류의 미래를 굳건히 지켜내자면 주체혁명의 줄기찬 발전을 위한 토대축성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당대뿐 아니라 조국과 혁명의 먼 장래까지 내다보시며 백년대계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신 희세의 위인, 사회주의정치원로이시였다.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있어 우리 혁명은 근 한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단 한번의 흔들림도 없이 밝은 미래를 안고 억세게 전진발전하는 유일한 혁명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혁명의 억년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탁월한 수령이시다.

지난 10여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백년대계가 더욱 확고히 담보된 긍지높은 년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우리 당이 내세운 혁명의 백년대계전략은 한마디로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이것은 시대의 변천과 세대의 교체, 객관적환경과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보장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혁명전략이다.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를 마련하기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무엇보다 사상리론건설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데 있다.

백년대계건설은 사상리론건설을 전제로 한다.사상리론건설이 선행되여야 혁명적당과 인민이 남이 어떤 길로 가든,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김일성
김정일주의를 더욱 심화발전시켜오시였다.비상히 다방면적이며 독창적인 원리와 명제들로 응축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에는 시급히 해결을 요하는 현실적문제들에 대한 완벽한 해답뿐 아니라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전술이 다 담겨져있다.새시대 당건설리론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상리론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여 우리 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서의 견인력을 비상히 높일수 있게 하는 고귀한 재보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고계시기에 우리 혁명은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탈선도 없이 더욱더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주체혁명위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당을 강화하고 인민대중을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준비시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혁명의 주체에서 당은 중추적지위를 차지하고 령도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집권력사가 오래고 새세대가 당일군대렬의 주력으로 등장한 시기에 특히 경계하여야 할것은 안일과 로쇠, 도식과 경직,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와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작풍이다.혁명대오의 단결을 해치고 당과 혁명자체를 망쳐먹는 온갖 현상들을 밑뿌리채 들어내고 당을 더욱 건전하고 활동성이 강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만드는것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백년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그 운영을 개선하도록 하신것은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초급당과 당세포들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들의 활동성이 더한층 높아지게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활동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완강히 추진하도록 하시였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의 발전과 전도는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준비정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에 대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와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심으로써 인민대중의 정치의식, 혁명의식을 비상히 높이시였다.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제시하고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워 과학기술학습열의가 고조되도록 한데는 전체 인민을 지식경제시대의 힘있는 역군으로 키우려는 웅심깊은 사랑이 깃들어있다.오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리상을 지닌 견결한 혁명가로 억세게 성장하고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함께 전진하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고있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발전을 내다볼수 있게 하는 매우 좋은 일이다.

주체혁명위업의 백년미래를 마련하기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또한 자존, 자립의 강력한 담보와 토대를 구축해나가시는데서 깊이 새겨안을수 있다.

조선혁명은 근 한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그 자체의 특수성으로 하여 남달리 복잡하고 간고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자주적이고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게 자체의 강대한 힘과 발전잠재력을 다져나가는것은 현실적요구로 보나, 전망적요구로 보나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제국주의의 핵공갈을 종식시키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미래의 안전을 영원히 담보하기 위하여 단호한 결단을 내리시고 병진의 험난한 로정을 주저없이 선택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는 우리 공화국을 불과 몇년동안에 렬강들이 수십년간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쏟아부으며 도달한 수준을 뛰여넘어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시켰으며 국가핵무력정책의 공식법화라는 일대 정치적사변을 안아옴으로써 핵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고 영원히 되돌릴수 없게 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이 우리 혁명발전과 우리 국가의 번영, 민족사에 있어서 얼마나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가 하는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부각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체의 힘으로 자기를 지키고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찬란한 미래를 마련해나가시는 길에서 이룩하신 또 하나의 업적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이다.특정한 부문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지역이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될 때에만 주체적힘을 최상의 높이에로 장성강화시키고 우리 혁명을 영원불패의 위업으로 빛내일수 있다.

우리 당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력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강국건설의 장래를 좌우하는 과학교육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특히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 기계화의 추진, 대대적인 간석지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오늘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와 보건위기는 날로 엄중해지고있다.당의 깊은 관심속에 적극 추진되고있는 국가방역능력건설과 대규모의 치산치수사업, 생태환경보호사업은 앞으로 자연의 광란도, 악성전염병도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침해할수 없게 하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 국가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위협이 무용지물로 된것처럼 우리의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정체시켜보려는 극악무도한 압살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주체혁명위업의 백년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또한 혁명의 후비대가 훌륭히 준비되고있는데서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혁명이 승승장구하려면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넋을 순결하게 이어받은 계승자의 대부대가 있어야 한다.자라나는 새세대가 비사상화, 비조직화되고 향락에 빠진 나라는 미래를 잃고 혁명의 전도가 암담해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청소년들을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우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은 선진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도 깃들어있고 몰라보게 일신되고있는 교육교양조건과 환경에도, 교복과 학용품에도 어려있으며 성황리에 진행된 청년들과 소년단원들의 대회합들과 온 나라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을 통해서도 새겨안을수 있다.우리 당은 청년들이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높이 떨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고있으며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부패타락시키고 혁명을 포기하게 하려는 제국주의의 검은 마수로부터 그들을 지키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청소년들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품어안아 유능한 혁명인재로 키워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가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그 은혜로운 품속에서 한때 길을 잘못 들었던 청년들도 로력적위훈의 창조자로, 어엿한 일군으로 자라나고 부모없는 아이들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이 간직한 특별한 긍지와 자부는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핵심골간후비들이 훌륭히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이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애지중지 키워내는 우리의 미더운 후대들은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고 이 나라를 더욱 강대하고 번영하게 만들것이다.백두의 혈통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주체혁명의 장래는 휘황찬란하다.

돌이켜보면 제국주의의 극악한 포위압살공세로 하여 전대미문의 시련을 헤쳐야 했던 우리식 사회주의가 지금은 적대세력들을 강력한 힘으로 압박하면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정의의 성새로, 인류의 희망으로 위력떨치고있다.짧은 력사적기간에 우리 혁명,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영원무궁할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대한 령도업적은 수백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다.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전도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남김없이 실증해주는 장엄한 화폭이다.

국가와 혁명의 백년대계건설은 령도자가 이룩할수 있는 모든 승리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승리이다.

장구한 인류사가 보여주듯이 국가지도자가 당대에 사회정치제도나 군사 또는 경제를 비롯한 한두 분야에서 자기 나라를 세계의 전렬에 들어서게 하는것이 수월하지는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많은 정치지도자나 집권당들이 집권유지와 임기내의 치적쌓기에 급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치중하고있다.그러나 혹독한 시련속에서 인차 눈에 뜨이는 변화발전보다 후날에 가서야 그 력사적의의와 생활력을 실감할수 있는 백년대계를 더 중시하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수행해나가는것은 제노라 하는 정치가들도 선택하기 어렵고 끝까지 가기 힘든 간고한 길이다.

절박한 현안과제들을 해결하면서도 나라와 민족의 광활한 미래를 꽃피워야 하는 이 거창하고 어려운 대업은 오직 특출한 풍모와 자질을 지닌 희세의 위인만이 걸머지고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후대들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은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과감히 설계해나가실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시며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시는것은 사랑하는 후대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

혁명의 1세로부터 오늘의 세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폭제로부터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고 이 땅우에 강대하고 문명한 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형형색색의 고난을 헤쳐왔고 무수한 피땀을 묻어왔다.우리의 후손들이 대국들에 운명을 롱락당하거나 머리를 숙이는 일이 없게, 물질문화생활에서도 남들을 넘겨다보지 않고 최상의 문명을 누릴수 있게 자존과 번영의 믿음직한 토대를 물려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족사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통찰하시며 가슴깊이 간직하신 리상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담보와 토대를 다지는 대업은 사실상 한두세대에 수행하기 어려운 방대한 력사적과제이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존엄있고 강대하며 륭성번영하는 강국건설대업의 완성을 더이상 미래의 목표로, 후손들의 무거운 짐으로 남겨둘수 없는 자신의 신성한 시대적사명으로 간주하고계신다.우리 대에 만짐을 지고 생눈길, 가시밭을 헤치자, 그리하여 후대들이 우리의 위업을 계승하게 될 그때에 가서는 우리의 리상, 최종목표를 향한 탄탄대로가 펼쳐지게 만들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스스로 떠맡으신 중하이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백년대계의 전략과 전술은 정치와 군사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지향한 전면전, 립체전으로 일관되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상한 속도창조를 요구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실력은 주체혁명의 백년지계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실수 있는 무한대의 힘이다.

현존하는 온갖 장애와 난관을 박차고 광휘로운 미래를 마련하기 위한 완강한 공격전은 탁월한 령도예술을 지닌 위인만이 승리의 한길로 인도할수 있는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사회주의정치지도자가 령도력이 부족하면 설사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녔다 해도 진정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할수 없다.

혁명의 백년대계건설은 령도자의 비범한 선견지명으로부터 시작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혁명의 가까운 앞날뿐 아니라 먼 장래까지도 천리혜안으로 내다보시는 희세의 위인이시다.인류지성의 세계를 초월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선견지명은 절대의 과학이다.현시대는 총비서동지께서 예견하신대로 흐르고있다.미래사회의 면모와 그 건설의 로정에 대하여 환히 꿰들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나아가는 길은 언제나 승리와 번영의 곧바른 지름길이다.

혁명의 백년대계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령도자의 위대성은 제시한 사상리론과 방침을 반드시 실천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장래와 관련된 단계별목표와 투쟁과업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정책학습과 당회의운영, 당결정집행정형총화사업을 개선하여 정책적과업관철이 당원들과 인민들자신의것으로 전환되도록 하심으로써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뛰여난 예지로 각 분야의 다종다양한 사업들에서 걸린 문제들을 즉시에 풀어주시며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실력은 언제나 기적을 낳고있다.탁월한 령도력과 절대적권위를 지니신 절세위인을 진두에 모시여 우리 혁명은 자기의 시간표대로 거침없이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주체혁명의 끝없이 창창한 미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백절불굴의 투지와 희생적헌신의 고귀한 산물이다.

21세기는 자주력량과 지배세력간의 대결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종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문제와 돌발적위기들이 끊임없이 산생되는 복잡다단한 세기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앞에 제기된 무수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절박하고 풀기 어려운것들이였으며 단 한번의 실수나 편향도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되돌릴수 없게 그르칠수 있는 첨예한 정치적성격을 띠고있다.그처럼 준엄한 시기에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다 책임지고 이끈다는것은 비할바없이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감당수행해야 하고 엄청난 도전과 고충을 이겨내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령도자, 불요불굴의 위대한 혁명가이시다.오늘 반제반미대결전의 가장 치렬한 전초선에서 거창한 강국건설대업을 령도하시고 격돌하는 세계의 정치군사정세문제들도 헤아리셔야 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방대한 짐과 중압감은 상상을 초월하고있다.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이 나라의 제일 위험한 곳, 가장 험난한 길들에 언제나 앞장서시고 명절과 휴식일에도 불철주야로 분투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강행군혁명실록에는 희생도 각오한 결사의 시간들도 있고 가슴태우는 걱정과 고심도 있으며 견디여내기 힘든 의지의 극한점들도 있다.보통의 정치가들은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위기와 난관들을 불사신이 되시여 강행돌파하시고 자존과 번영의 활로를 활짝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절세의 애국자, 민족적영웅이시다.

우리 인민은 초인간적인 로고와 헌신의 자취가 력력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을 뵈올 때마다 가슴이 미여져와 그이의 안녕을 절절히 소원하고있다.그러나 위대한 목표를 가슴깊이 간직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직으로 여기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의 삶의 터전을 훌륭하게 가꾸기 위한 천신만고에서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며 무한대의 정력을 바쳐가고계신다.참으로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심혈과 맞바꾸는 가장 값비싼 응결체이다.

오늘 지구상에는 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력, 부유한 국민소득에 대해 떠드는 나라들도 있지만 자기의 100년, 200년미래를 두고 확신성있게 자부할수 있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한 나라, 한 민족에 있어서 더없는 불행은 지금은 설사 번쩍거리며 살아도 앞날과 희망이 없는것이다.

억년 창창한 전도를 가진 우리 혁명, 영원한 강대국으로 위용떨치게 될 우리 조국, 자자손손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혁명,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이다.

백년대계의 전략과 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을 가진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날이 갈수록 일신되는 조국의 면모를 피부로 체감하고 더 좋은 래일을 확신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미증유의 고난을 영웅적으로 이겨내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탁월한 수령과 강인한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천하제일의 존엄과 번영을 무궁토록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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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시대

주체112(2023)년 5월 30일 로동신문

수도가 달라지고 지방이 변한다,
위대한 당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신심 드높다

 

 

가슴벅찬 시대!

우리자신들조차 믿기 어렵고 놀라운 사변들로 수놓아지는 오늘의 세월을 두고 사람들 누구나 이렇게 격정을 터친다.결코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받아안은 감정의 분출이 아니다.

세인을 놀래우는 이 땅의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생활의 갈피마다에 알게모르게 끝없이 흘러드는 따뜻한 사랑을 페부로 절감하며 새겨안은 전인민적사상감정이다.

온 나라 인민이 끝없이 격찬하고 한결같이 칭송하는 오늘의 시대야말로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륭성의 시대, 번영의 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멸할 헌신과 로고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

눈물없이 들을수 없고 감격없이 대할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던가.

전하고전해도 다 전하지 못할 그 위대한 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우리는 수도 평양과 사회주의농촌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인민의 새 거리, 인민의 보금자리를 놓고서도 명백히 이야기할수 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송화거리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두해전 3월의 발파폭음이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그날의 장쾌한 메아리는 우리가 사는 오늘의 시대야말로 참으로 가슴벅찬 륭성과 번영의 시대임을 다시금 새겨주며 울려퍼진 장엄한 뢰성이였다.

하다면 우리 당은 과연 무엇을 위하여 그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과감히 전개하였던가.

오직 인민, 인민을 위해서였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남들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해 력사적인 건설사업을 줄기차게 령도하고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건설작전과 지도를 짜고들어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불변의 신조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는것이다.

지금도 려명거리에 서보면 해솟는 룡남산에서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온다는 의미에서 거리이름을《려명거리》로 명명해주시고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에 달하는 려명거리건설과 관련한 형성안을 보아주시면서 려명거리를 건축미학적으로나 조형예술적으로 손색이 없는 21세기 미래형거리의 본보기로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천만로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미래과학자거리에 들려보면 59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해주신 감동깊은 사연이 되새겨지고 송화거리에 가보면 1 000여건의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보아주신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라새로운 설계도를 펼치시고 인민을 위한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련이어 일떠서게 되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는 정녕 끝이 없다.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살림집건설을 더욱 통이 크게 전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화성지구에 현대적인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제5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고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건설하도록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위협을 짓부시기 위한 긴장한 군사작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의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집무탁에는 언제나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이 놓여있었다는것을 사람들이여, 아시는가.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진정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며 희한하게 솟아난 이 땅의 새 거리들은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시대의 걸작품들이다.

어찌 수도 평양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중앙으로부터 도, 시, 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건설지휘력량을 조직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할데 대한 문제와 시, 군마다 세멘트보관고를 건설하는 문제, 세멘트생산기지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 문제, 도, 시, 군들에서 시, 군건설려단을 강력하게 꾸리고 건설장비들과 기공구들을 빈틈없이 갖추며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리용하여 건설자재문제를 적극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도들에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살림집건설설계를 건설에 앞세워 보장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면서 지역별, 지대적특성이 살아나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살림집형성안을 잘 준비하여 보내주어 지방의 설계단위들에서 농촌마을설계에 참고하도록 하여주신 그이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은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현명한 조치에 의하여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이 해안, 벌방, 산간지역으로 갈라 각각 100가지씩 완성되여 살림집건설에 도입됨으로써 산간지대에는 산간지대맛이 나게, 벌방지대나 해안지대에는 그에 맞게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건설될수 있게 되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모든 준비를 예견성있게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시고 건설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에 벌써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곳곳에 일떠서 농촌의 발전을 알리는 새시대의 변혁적실체가 눈앞에 펼쳐지게 하였다.

도처에서 산간지대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본보기농촌마을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결과 전국의 많은 농촌마을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주택들이 자기의 모습을 드러냈고 새집들이경사가 났다.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지대별, 지역별특성에 따라 단층, 소층, 다락식으로 특색있게 일떠서고있는 문화주택들로 하여 우리의 농촌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모습을 펼쳐보이고있다.

이렇게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수도 평양이 달라지고 사회주의농촌이 변모되고있다.

이 모든것을 체험하는 우리 마음 얼마나 후련한가.우리의 눈은 얼마나 높아졌는가.사람마다 안목은 얼마나 넓어졌으며 자기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길에서 얼마나 훌륭한 경험들이 축적되고있는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고 가장 거창한 투쟁으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이룩해가는 영광의 세월,

이러한 격동의 세월을 우리 어찌 가슴벅찬 시대라고 소리높이 구가하지 않을수 있으랴.

하기에 이 땅에 끝없이 늘어나는 인민의 새 거리,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긍지높이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해솟는 아침처럼 찬란하고 꽃피는 봄날처럼 화창한 오늘의 시대야말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위대한 김정은시대이라고.

그렇다.오늘의 이 행복, 이 영광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우리 인민은 가슴벅찬 시대와 더불어 길이길이 노래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검찰독재, 살인정권 윤석열을 탄핵하라!》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심판을 위한 투쟁 전개-

주체112(2023)년 5월 30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외세에 정치, 경제는 물론 겨레의 안전까지 섬겨바치고 이를 위해 살인적인 파쑈폭압소동에 광분하는 전쟁광, 사대매국노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지난 주간 미일의 전쟁앞잡이가 되여 핵전쟁소동에 광분하는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각계의 투쟁이 계속 전개되였다.

5월 22일 서울에서는 각계 단체들이 기자회견들을 가지고 외세의 전쟁각본에 놀아나며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국패권전략의 하수인노릇을 자처하며 위험한 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은 민족을 적대시하고 오로지 미국과 일본의 바지가랭이만을 붙잡고 전쟁열에 들뜬자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미쳐날뛰는 윤석열을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지 않는다면 겨레가 참변을 면할수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역도퇴진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미국과 일본의 전쟁돌격대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전쟁위기 몰아오는 전쟁동맹 반대한다!》, 《군사적긴장 고조시키는 련합훈련 완전중지하라!》고 웨치며 전쟁광 윤석열역도의 몰골을 풍자한 사진을 찢는 의식을 벌리였다.

23일 대전지역의 70여개단체도 대전에 있는 강제징용로동자상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역도심판을 위한 투쟁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민족의 존엄도 민생도 외면한채 미국의 패권정책과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편승하며 전쟁위기를 불러오는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대미추종외교, 대일굴욕외교로 미일상전의 리익만을 대변하고있는 윤석열은 민중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앞으로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범시민100만서명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투쟁 등을 통해 반전, 반윤석열투쟁열기를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27일 서울, 부산, 대전 등 괴뢰 전지역에서 《일본에는 충성! 국민에겐 폭압! 윤석열을 몰아내자!》라는 주제로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제41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서울에서 진행된 집회에서는 먼저 역도의 살인악정에 항거하여 분신자결한 양회동에 대한 추모의식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건설로조 로동자의 원한은 우리모두의 원한이다.》, 《초불로 살인정권 심판하자.》고 웨치며 윤석열역도를 반드시 파면시킬 결의를 다지였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내쫓아 일본으로 보내버리려는 마음으로 나왔다, 일본에 과거를 묻지 않고 사죄도 요구하지 않는데 대한 분노를 안고 이 자리에 왔다,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것이 이 땅의 미래를 위한 답이다고 울분을 터치였다.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해 폭로하면서 윤석열이 일본의 반인륜적행위를 묵인하고 적극 방조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패당이 저들의 그 어떤 정책도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지지률이 곤두박질하게 되자 언론을 통해 가정파괴, 특정정당탄압, 국민분렬을 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최근에는 분노한 각계민중의 초불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강경진압할 기도를 드러내며 모략사건을 대대적으로 조작하고 탄압광풍을 일으키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력사를 돌이켜보면 력대 보수《정권》들은 집권위기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국민을 탄압하였다, 왜 《정부》에 반기를 드는 집회, 시위가 늘어나는지는 반성해보지 않고 무작정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겠다는것은 적반하장이 아닐수 없다, 독재《정권》의 대를 잇고있는 윤석열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속에서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국민모두를 거부하는 윤석열을 우리가 거부하고 몰아내야 한다.》, 《우리 새세대 청년대학생들이 련대를 넘어 초불과 함께 단결하여 불의한 윤석열을 퇴진시키기 위해 나서겠다.》, 《더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말자고 온 힘을 다해 애쓰고 싸우는것이 초불시민의 마음이다.》, 《사람사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연방 터져나왔다.

또한 국민의 생명안전을 해치려드는 윤석열역도를 형상한 대형현수막을 찢으며 분노를 터뜨렸다.

참가자들은 《온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이 오염수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이 후꾸시마 오염수 마셔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괴뢰지역의 곳곳에서는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등 각계가 역도퇴진을 위한 대중단체들을 결성하고 투쟁에 나서고있다.

27일 이전 《한총련》세대가 역도퇴진투쟁에 합세하였다.

앞서 25일에는 로동, 시민사회, 종교, 문화 등 300여개 단체가 망라된 《양회동렬사투쟁 로동시민사회종교단체 공동행동》이 조직되였다.

결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윤석열역도가 집권 1년간 굴욕과 사대로 민주화를 짓밟고 전쟁소동과 파쑈독재탄압으로 평화, 민생을 파괴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윤석열역도를 그대로 놔두면 또다시 양회동렬사와 같은 죽음이 되풀이될수밖에 없다, 로동자들에게 저지른 탄압만행이 시민모두의 문제로 되였다, 생존권을 말살하는 《정권》에 시민사회가 더이상 침묵할수 없다, 역도를 끌어내릴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언론들은 《폭우도 막을수 없었던 시민들의 의지》, 《1990년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치렬하게 투쟁하였던 한총련세대 퇴진투쟁에 합세》 등의 제목으로 장대비도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해 나선 시민들의 의지를 꺾을수는 없었다, 최근 들어 윤석열《정권》이 초불집회를 강경진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지만 시민들은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하나같이 만약 물대포를 쏘는 등 강경진압을 하면 도리여 더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할 의지를 보이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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