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갈 철석의 신념과 불같은 맹세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을 본 각계층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7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을 더욱 백배하며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와 기적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고있다.

 

대중의 충천한 기세를 고조시켜

 

신창남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이번 경축행사들을 통해 전체 인민이 더욱 깊이 새긴 억척불변의 신념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결심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전승을 안아온 전세대들처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겠다.그리하여 그들모두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하며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승리의 새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가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이번 경축행사들을 통해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고 하면서 원철 대동강축전지공장 초급당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집단주의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겠다.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 목표점령에로 향한 진군속도를 가속화해나감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전렬에 우리 공장이 서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최정길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남정농장 초급당비서는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조국을 받든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는데서 농촌당일군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을 농촌당사업의 기본핵, 제일차적인 임무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해나가겠다.농업근로자들이 조국해방전쟁시기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두가 자기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도록 하겠다.특히 어려운 때일수록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헤아리고 아파하는 문제를 진정다해 풀어주어 그들의 생산의욕과 열성을 부단히 높여줌으로써 지난 시기에도 그러했던것처럼 농장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하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맹세한다.

본사기자 김성진

 

증산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겠다

 

김명혁 2.8비날론련합기업소 지배인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전승세대의 혁명정신과 하나로 이어진 전후 70년의 백전백승은 그 누가 선사한것이 아니라 바로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 인민모두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성실한 피와 땀, 용기와 노력으로 이룩한것이다.

전승세대가 물려준 고귀한 투쟁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고지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분발하여 비날론을 비롯한 여러가지 화학제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겠다.

리히백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기사장은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탄부들이 들고일어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때이다.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압연강재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느냐 마느냐 하는것은 석탄보장을 맡은 우리 탄부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그럴수록 우리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진다.사실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 적지 않은 난관들이 가로놓이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당의 뜻대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겠다.하여 올해의 석탄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승리의 열병식장을 도도히 누빈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의 실체들을 보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했다고 하며 차대군 량책베아링공장 단조직장 직장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열병광장에 우뚝 솟은 《승리》상을 바라보느라니 횡포무도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당당히 맞서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가 가슴벅차게 차올랐다.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시련을 강인히 인내하며 세계의 중심에 솟구쳐오른 불패의 내 조국을 위해 근로의 힘을 깡그리 다 바쳐 실제적인 결과물을 하나라도 더 많이 내놓으려는것이 위대한 전승 70돐을 경축한 우리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한시도 잊지 않고 각종 규격의 베아링들을 더 많이 그리고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만들어내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본사기자 리은남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풍요한 가을을

 

위대한 승리의 력사가 장엄한 힘의 격류로 펼쳐진 열병식을 보고 김종철 락랑구역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조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필승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지도기관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로서의 사명감을 자각하고 들끓는 현실에 깊이 들어가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나가겠다.그리하여 구역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오겠다.

성대히 거행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을 보고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김철 선천군 석화농장 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 우리 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것이 있다.

그것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이 살아숨쉬는 성스러운 이 땅을 더욱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이다.

오늘의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해도 전승세대가 헤쳐온 전화의 그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굴함없이 땅을 걸구고 씨앗을 뿌리며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한 다수확농민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기름지우고 가꾸면서 알찬 이삭이 맺히게 하겠다.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만장약하고 백배로 분발, 분투하여 해마다 풍요한 작황을 펼쳐가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한다.

승리의 경축광장을 누비는 열병대오의 장엄한 흐름을 보면서 사회주의강국의 양양한 미래에 대해 더욱 가슴벅차게 확신하였다고 하면서 김만현 신천군 우룡농장 작업반장은 말하였다.

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쌀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으로 내세워주고있다.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실려있는 그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겠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온넋을 바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되기 위해 자신부터 분발하는것과 함께 대중의 알곡증산열의를 최대한 불러일으켜 전야에 풍년가을을 펼쳐놓겠다.

본사기자 리충일

(전문 보기)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에서-

 

-태탄군 읍농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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