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5th, 2023

로동당의 손길아래 관개의 새 력사가 펼쳐진다 -나라의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대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주체112(2023)년 7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농촌은 시대의 가장 큰 변화, 가장 놀라운 성과,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경사의 소식이 전해지는 하나의 신화적인 전구로 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이 훌륭한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감동적인 화폭들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속에 지난 6월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수행되였다는 희소식이 전해졌고 얼마전에는 강령호담수화공사와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이 완공되여 사람들에게 또다시 커다란 흥분을 안겨주었다.

온 세계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위협에 직면한 오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담보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변혁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경사인 동시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경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사를 추켜세우고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입니다.》

불과 몇달사이에 인민경제의 활성화와 나라의 자립적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농촌수리화사업에서 이처럼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데는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력적인 령도가 깃들어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고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만복의 큰 밑천을 마련해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사에 특기할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고 농업발전의 새로운 전망이 열리고있다.

 

위대한 숙원안고 펼치신 구상

 

물은 토지와 함께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이루는 기본요인의 하나이다.토지가 국가의 명줄이라면 물은 농사의 명줄이라고도 할수 있다.때문에 예로부터 《치산치수는 농사의 대본》이라는 말도 전해져왔다.수수천년 우리 농민들이 간직하고 살아온 세기적숙망 역시 땅의 주인으로만이 아니라 물의 주인으로 되는것이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관개력사는 단순히 농업용수해결을 위한 자연개조의 력사이기 전에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해 베푸신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 경제적자립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여오신 탁월한 령도의 력사로 이어져왔다.

기름진 땅을 무상으로 분여받고서도 물이 없어 꼬창모를 내는 농민들의 정상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열두삼천리벌 농민의 집에서 마타리물을 드시며 평남관개의 구상을 펼치시던 해방후시기는 물론 불비쏟아지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나라의 관개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 《모든 힘을 100만정보의 관개면적확장에로!》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관개건설에 전국가적힘을 총동원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그 나날 기양관개, 압록강관개를 비롯한 거창한 창조물들이 련이어 마련되고 1960년대에 벌써 우리 나라에서는 농촌의 수리화가 기본적으로 완성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우리 농업의 제일 중요한 물질적밑천으로 튼튼히 마련되고 세상사람들이 《관개의 나라》, 《주체농법의 나라》라고 격찬하며 그 모범을 본받던 우리 나라의 관개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성시켜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도 개천-태성호물길, 백마-철산물길, 미루벌물길을 비롯한 자연흐름식물길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지난 기간 정비보강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나라의 관개체계가 적지 않게 손상되게 되였다.결국 물문제해결은 우리 농업의 발전과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데서 초미의 과제로 나서게 되였다.

바로 이런 환경속에서 두해전 1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농사의 사활이 걸린 관개문제를 해결하고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을 기본목표로 하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면서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내세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는것은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입니다.》

농업부문의 관개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시고 2025년까지 수행해야 할 관개건설목표를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장내에 세찬 충격과 흥분을 일으켰다.

얼마나 기다려온 력사의 시각인가.얼마나 고대하면서도 엄두를 내지 못한 관개건설사업이였던가.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하고 모든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 어느것이나 그러했지만 가까운 년간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할데 대한 사항은 회의참가자모두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극난들이 겹쳐든 그 준엄한 시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사태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가 막대한 경제적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안전을 지켜내던 그 힘겨운 때 관개건설목표가 세워지게 되리라고 상상해본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 펼친 전설같은 화폭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당을 따라 만난을 이겨내며 혁명의 먼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사회주의만복을 누리게 하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령도의 나날 언제나 제일 깊이 마음쓰신것이 농사문제였다.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을 보시며 위민헌신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으실 때에도,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해야 한다고 일군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무엇보다 절절하게 그려보신것은 황금이삭 파도치는 풍요한 전야였고 세상에 부럼없이 유족한 삶을 누리는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이였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8월의 어느날도 그런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여주는 뜻깊은 하루였다.그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위해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차에서 내리시였을 때 갑자기 대줄기같은 소낙비가 쏟아져내렸다.

수행일군들이 황급히 우산을 펼쳐드렸건만 이곳에 오니 비가 내린다고 못내 반가우신듯 미소를 지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기다렸던 비입니까.오늘 양덕군으로 오면서도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하였습니다.지금같이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가물 때 오는 비는 황금비입니다.우리모두 농사에 좋은 황금비를 그냥 맞읍시다.》

일군들의 눈굽은 뜨거워졌다.얼마나 농사문제때문에 걱정하시였으면 억수로 내리는 비발을 그리도 기쁘게 맞으시랴.

슬하에 자식들 천만이여서 고생도 제일 크시고 불같은 진정을 고여 베풀어주신 은덕은 하늘보다 높건만 인민생활문제로 늘 마음쓰시며 가물에 단비가 내리면 쌓였던 온갖 근심이 다 씻겨내리는듯 이처럼 기뻐하시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때이르게 찬서리가 내려도 귀중한 곡식이 피해를 입을세라 근심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분이시여서 위대한 수령님 서거 25돐이 되던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도, 우리 국가의 군사적강세가 또 한번 우뚝 키를 솟구던 사변적인 시각에도, 나라의 정사를 토의하는 중요회의들에서도 관개문제를 두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만이 아니라 물의 주인, 자연의 지배자로 당당히 내세우는 관개체계완비문제는 나라의 농업도 과학의 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농업발전관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해마다 시계바늘 돌듯이 반복되는 가물과 큰물, 날이 갈수록 더욱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부터 농작물들을 보호하고 과학적인 알곡생산체계를 세우자고 해도 관개체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것이 바로 그이의 신조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마치신 다음날에도 농사를 잘 지으려면 수리화를 선행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미전에 세워진 관개체계를 환원복구하려고만 하지 말고 대담하게 개조완성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였다.또 언제인가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농사를 과학적으로, 계획적으로 지도할데 대하여 일군들을 일깨워주시는 기회에 우리는 물을 다스리는것이 아니라 하늘을 다스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과업관철을 위한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관개시설을 무조건 완성하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하늘을 다스려야 한다, 그이의 이 가르치심은 결코 자연과의 전쟁의 방대성과 치렬성만을 뜻하는것이 아니였다.

그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소원을 실현하고 우리 인민에게 가장 부유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부동한 의지가 비낀 금언이였다.

그 강렬한 뜻과 포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어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새로운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우리 인민의 식생활문화를 백미밥과 밀가루음식위주로 바꾸는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밝히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밭으로 전환된 논면적을 환원복구하고 관수대책을 세워 논벼재배면적을 늘일데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해마다 봄철에는 가물고 여름에는 장마가 지는 우리 나라 기후의 특징을 놓고볼 때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당이 리상하는 높이에 올려세우자고 해도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 바로 관개문제였던것이다.

관개체계의 완성,

실로 이 거창한 사업은 하늘도 머리숙일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속에서 웅대한 구상이 하나하나 무르익고 희망찬 래일을 내다보게 하는 설계도로 펼쳐졌다.

그것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창창한 앞날을 위하여, 농촌진흥으로 기어이 공산주의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세우신 대계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들은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와 자신들의 생활에 비쳐오는 새 력사의 서광을 무한한 감격속에 온몸으로 느끼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더불어 우리 나라 관개의 새 력사, 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이 세차게 태동하고있었다.

 

담대한 결단이 안아온 기적

 

관개체계완비는 온 나라가 떨쳐나 혁명적으로 전개해야 할 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반드시 실현해야 할 최우선과제이라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하지만 일군들은 관개공사의 거창한 규모를 놓고 소극성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워낙 자연의 광란을 길들이는 관개공사는 방대한 로력과 자재, 자금을 요구하는 대건설사업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어느 일군도 관개시설정비보강사업을 몇해어간에 해낼수 있으리라고 생각조차 못하였던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의 사고관점에 집요하게 남아있는 그 소심성과 림시적관념을 완전히 털어버리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지난해 12월말 전원회의가 진행되고있던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에서 토의작성된 관개공사계획을 료해하게 되시였다.긴장한 로력과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세운 계획을 보시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은 참으로 무거우시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고, 우리 당결정의 운명을 걸고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견인해야 할 일군들이 아직까지 당의 의도에 너무도 따라서지 못하고있는것이 안타까우시였다.

이런 관점으로야 나라의 관개체계를 10년이 걸린들 어떻게 완성할수 있으며 농사가 중요하다고 말은 하면서도 물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이처럼 소극적으로 벌린다면 우리 농업이 언제 발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가 한창 진행되고있던 12월 30일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어벌이 크게 작전하고 진행하지 않으면 실현하기 힘듭니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도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한세대도 곯지 않게 무조건 건설해나가고있는것처럼 면밀하게 작전하고 국가적으로 달라붙어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시기 가물과 침수피해를 심하게 받은 지역들에서부터 관개공사를 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신데 이어 공사에 드는 막대한 자금과 방대한 로력을 해결하기 위한 대담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던것이다.물문제를 풀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는것은 그 어떤 사업에 대비할수없이 중요하다는데 대해 강조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관개공사에 투입하실 결단을 내리시였다.

일군들이 또 한번 커다란 충격을 받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밭관개문제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였다.관개공사에서 제일 어려운 과제로 나서는것은 밭관개시설을 건설하는것이다.밭마다 지형과 면적이 각이하고 특히 비탈밭이 많은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밭관개는 논관개보다 훨씬 많은 자재와 자금이 들어간다.그래서 농업부문에서는 이미 관수용물관을 밭우에 늘여 분수하는 방법을 일부 지역에 도입하고 보여주기사업도 진행하였었다.

그에 대하여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번 투자하여 일을 벌려놓을 때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지 않아 관개체계가 은을 내지 못하면 우리 대에 하든, 후대들이 하든 어차피 또 손을 대야 할것이라고, 관개공사를 할바에는 힘에 부쳐도 한번 할 때 영구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사에서 제기되는 물문제를 푸는것은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풀기 위한 사업인것만큼 설계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온전하게 하여야 합니다.》

밭관개공사를 영구적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온전하게!

당면한 농사문제만이 아니라 조국의 먼 앞날까지 다 안으시고 누구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 현재와 미래를 다같이 떠맡아 보살피시는 그 불같은 사색과 헌신의 끝은 어디인가.

이렇게 되여 전국적인 규모에서 현 관개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조사하고 영구화된 새 관개체계를 설계하는 사업이 다시금 벌어지게 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훌륭히 완성할수 있는 담보성있는 목표들이 단계별로 명백히 확정되게 되였다.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관개건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미는데서 수행해야 할 중요과업들, 대상별 공사기일과 로력, 설비, 자재보장대책, 공사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기적의 서막은 이렇게 열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과제로 설정된 올해 관개공사는 방방곡곡의 전야들에서 일시에 전격적으로 벌어졌다.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2만 4, 000여km의 관개물길 보수와 1만 2, 000여개소의 지하수시설 건설 및 능력확장, 1, 500여개소의 관개시설 건설 및 보수, 밭관개를 위한 2, 400여km의 관늘이기공사 결속, 3, 000여개소의 양수장 새로 건설…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풍모가 남김없이 과시된 올해 관개건설사업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준 하나의 장거였다.

지난 3월초 어느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은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뚫고나가려고 한다고, 당중앙은 언제나 인민군대를 제일로 믿는다고 하시며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리라는 크나큰 기대를 표시하시였다.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무한대의 힘으로, 불사신의 용맹으로 재워졌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이 억척의 의지를 가슴마다에 불덩이처럼 간직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였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시는 영구화된 관개설계를 하루빨리 다그치도록 지휘관들이 직접 사회의 일군들과 설계가들을 찾아와 고무하는 한편 수많은 륜전기재와 건설기재들, 관개설비들을 건설장들에 긴급전개시키기 위한 작전이 벌어져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건설현장의 분위기부터 완전히 일신시킨 사상공세는 물론 군인가족들과 종업원들까지 달려나와 장병들과 마음과 힘을 합치는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치렬한 격전의 낮과 밤이 흘러간 강령호담수화공사장,

강령군과 옹진군의 수천정보 물부족지들에 생명수를 대주기 위한 이 공사를 위해서만도 이미 여러 차례나 혁명적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상반년안에 공사를 무조건 끝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그이의 숙원이 담긴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충성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진 공사장은 말그대로 불과 불이 오가는 전장을 방불케 하였다.어느한 부대의 지휘관이 직접 건설속도를 앞당길수 있는 1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내놓는가 하면 1, 200여개의 혼합물마대를 물속에 끌고 들어가 바다물을 막은 군인도 있었고 단 2일만에 수십개의 부재가 물속에서 조립되는것과 같은 혁혁한 위훈도 창조되였다.

공사과제가 가장 많은 황해남북도, 평안남도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정리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마다에서 우리 군대가 세우는 위훈은 어느것이나 다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대자연개조사업이 벌어지는 전기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료해하시면서 지혜와 용기가 부족할세라, 설비와 자재가 모자랄세라 필요한 온갖 대책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에 불굴의 영웅적위훈으로 따라서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고결한 충성심에 무한히 고무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도 세차게 앙양되였다.상원과 순천, 김철과 강선의 로동계급이 관개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을 때 안주와 대안, 문천을 비롯한 곳곳의 로동계급은 증산의 기록을 련일 갱신하면서 뽐프, 전동기, 변압기와 발브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 전국도처에 조직된 관개건설전투지휘조와 추진조들의 맹활약과 군민협동작전으로 하여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남포시와 함경북도, 평안남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관개건설장들과 중소하천 및 해안방조제공사장들에서 목표수행의 자랑찬 보고가 련이어 올라왔다.

불과 몇달사이에 관개체계들이 훌륭히 정비보강되고 영구화된 새 관개체계로 생명수가 폭포처럼 흐르게 되였을 때 농업근로자들의 두볼로는 고마움의 눈물, 환희의 눈물이 뜨겁게 흘러내렸다.

삼천군 신명리, 지난 시기 물부족이 심했던 황해남도에서도 해발고가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있어 언제한번 알곡생산계획을 시원히 수행해본적이 없었다는 이 농장에 올곡식풍작이 들었다.

《아직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한해전 이맘때까지만 해도 가물든 밭에 물을 나르던 우리 농장원들이 오늘엔 상상도 못했던 농사작황을 보고 다 울었습니다.이 은덕을 어떻게 갚는단 말입니까.》

《사실 논농사는 밭농사보다 안전하고 품도 적게 들지만 우리 농장에서도 지난 시기 심한 가물피해때문에 할수없이 적지 않은 논을 밭으로 전환했습니다.그런데 그 밭농사마저 가물때문에 소출이 떨어질 때면 농장원들이 가슴을 쳤습니다.그 아픔을 우리 원수님께서 다 풀어주셨습니다.》

신명리의 농장원들만이 아니였다.은률군과 화대군에서도 눈물에 젖은 목소리들이 전야를 채우며 울려나왔다.

《정말이지 나라가 제일 어려운 때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큰 고생을 떠맡으시고 우리 농민들에게 제일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젠 신심이 생깁니다.우리도 다수확을 낼수 있다, 우리도 땀을 들인것만큼 알곡을 거둘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울렁거려 잠이 오지 않습니다.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소리치며 잘살 날을 눈앞에 당겨왔습니다.》

저 멀리 북방의 심심산골 외진마을의 농장원들로부터 일망무제하게 뻗어간 서해의 간석지벌주인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이런 격정, 이런 환희, 이런 다함없는 고마움에 넘쳐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영농사업에 떨쳐나섰다.그 어떤 하늘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황금이삭 물결치는 가을을 세세년년 펼치게 될 사회주의대지와 함께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확신성있게 열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주체112(2023)년 7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이 조직건설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우리 당을 령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전위대오답게 조직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 모범으로 된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은 당을 수령중심의 조직적전일체로 만드는 문제를 총적목표로 하여 전개된 독창적인 리론이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본태에 맞게 건설되자면 조직건설리론이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여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리론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은 당을 수령중심의 조직적전일체로 만드는것을 총적목표로 제기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실현할수 있는 정연한 조직체계를 확립하며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전위대오로 정간화, 정예화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다.

당조직체계는 당조직들사이의 련계형식, 그에 따르는 제도와 질서의 총체이다.당은 정연한 조직체계를 가져야 하나의 전일체를 이루고 자기의 목적실현을 완강하게 추진하는 생기발랄하고 강유력한 정치조직으로 될수 있다.당의 조직체계를 정연하게 세울데 대한 사상이 밝혀짐으로써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여 당을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시킬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일군들의 제일생명, 기본풍모라는 사상, 일군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할데 대한 사상 등이 밝혀짐으로써 간부대렬을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총알같이 땅땅 여문 정수분자들로 꾸려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게 되였다.당중앙에 끝없이 충실하고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며 당정책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고있는 사람들로 당대렬을 질적으로 꾸리며 당조직들이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는 여기에 우리 당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사회주의집권당건설에서 필수불가결한 수령중심의 조직적공고화를 전망성있게 원만히 실현하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지침이라는데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의 근본특징이 있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은 혁명발전에 부합되게 당자체를 조직적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진행하여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정당한 리론이다.

혁명적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력사적사명을 다해나가자면 당의 조직적기초를 끊임없이 정비강화하고 군중적지반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은 당을 강위력한 조직적부대, 전투부대로 만들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간부대렬을 정수분자들로 튼튼히 꾸리고 당원들을 조직사상적으로 단련시켜야 한다.이와 함께 모든 당조직들을 건전하게 꾸리고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여나가야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하게 전개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그러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될 때 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령도력을 발휘하고 힘있는 발전을 주도할수 있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에 의하여 조직구조와 사업체계를 효률적으로 갱신하고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질적으로 공고화하며 당조직들의 역할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짐으로써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조직적결속을 공고히 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당 조직건설리론은 우리 당을 광범한 대중속에 뿌리박은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킬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지침이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 존재명분이다.인민과 리탈되고 인민대중의 버림을 받은 당은 사상루각과 같다.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창건된 당이라고 하여도 오랜 기간 집권하면서 근본리념, 근본사명에서 탈선하여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대중적지반이 취약해져 근간이 흔들리게 되며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군중과의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야 당을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군중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다.

당조직건설리론에 의하여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두터이 하는 사업이 당건설의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과제로 되고 군중사업의 방략과 원칙적문제들이 명확히 해명됨으로써 당의 생명력과 불패성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의 조직건설리론은 조선로동당을 력사의 온갖 도전과 부닥치는 그 어떤 풍파도 과감히 극복하고 목적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갈수 있는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당건설강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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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무지스러운 저능아의 황당한 추태

주체112(2023)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예로부터 사물현상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능력이 결여되고 사고활동이 비정상적인 인간을 가리켜 저능아, 천치라고 일러왔다.

윤석열역도의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

천성적으로 사고가 극히 아둔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역도가 지금 주변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제놈의 처지가 얼마나 가긍한지조차 깨닫지 못한채 계속 얼간망둥이처럼 놀아대여 내외를 경악케 하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얼마전 괴뢰통일부에 대한 대폭적인 직원교체놀음을 한것과 관련하여 졸개들앞에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되였다.》느니, 《그동안 통일부가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느니,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주의적기본질서에 립각하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것》이라고 떠벌여댔다.

정말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기괴한 망발이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 괴뢰통일부가 《흡수통일》의 야망밑에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말살해버리려고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괴뢰내부에서까지 《반통일부》, 《밥통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존페위기에 시달리고있는 《통일부》에 대해 그 무슨 《역할》이니 하며 떠벌이는 윤석열역도야말로 삐뚤어진 대북관과 저능아적인 정세감각에서 헤매고있는 민족반역자, 극악한 반통일분자임이 분명하다.

겨레와 민족을 욕되게 하며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는 이런 반통일분자, 희세의 대결광을 두고 어찌 정신이 온전하다고 할수 있겠는가.

력대로 민족을 등진 사대매국노들의 운명은 비참하였다.

반인민적악정과 외세의존적인 반통일행적에 분노한 각계층의 규탄과 항거속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고 비명횡사하거나 감옥에 처박힌것이 윤석열역도의 선행자들의 운명이다.

천하의 둘도 없는 천치바보 윤석열역도의 말로가 선행자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을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귀머거리에 경읽기라고 아둔한 윤석열역도가 사태의 진상을 바로 보고 처신하기에는 너무도 지능지수가 낮다고 하지만 숲속의 벌레와 같은 미물도 불안을 느끼면 서둘러 몸뚱이를 숨기거늘 더러운 잔명이나마 부지하기 위해서는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함구무언이 유일한 상책임을 다시한번 일러둔다.

남조선문제전문가 김  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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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최대의 외교성과》? 력대 최악의 외교참사!

주체112(2023)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계기때마다 《세계중추국가로의 발돋움》, 《외교적노력의 성과》라는 자화자찬을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다.

괴뢰대통령실을 비롯한 아래것들을 내몰아 광고해온 《외교치적》도 부족한지 윤석열역도자신이 직접 나서 그 무슨 《최대성과》를 운운하고있는 판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것은 역도의 무지스럽고 굴욕적인 외교정책, 해외행각에 대한 신랄하고 혹독한 비난뿐이다.

남조선의 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연구사들은 시국선언문 《2023년 시일야방성대곡》에서 《윤석열정부출범이후 외교참사가 거듭되더니 급기야 굴욕적인 외교행보에 이르고있다. 거듭되는 외교참사와 굴욕적인 외교행보에 참담함을 금할길이 없다.》, 《굴욕적인 친일외교행보와 외교적실수는 일일이 렬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100년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한 망언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충격과 분노 그 자체였다.》고 성토하였다.

숙명녀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수백여명의 대학교수들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비롯한 종교단체들은 시국선언, 시국성명들에서 《일본과 미국이 원하는것이라면 살 베고 뼈 깎고 제 발등 찍어서라도 아낌없이 바치는 윤석열때문에 이 사회가 조용히 허물어지고있다.》, 《사대, 구걸, 굴욕, 맹종외교로 미국과 일본에 리용당하는 상황을 더이상 지켜볼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을 위한 똘마니같은 꼴만 보여준 외교》, 《요즘 외교가에서 최대의 위험은 윤석열의 입》,《외교적성과는 커녕 대통령실언수습에 급급한 모습은 아마츄어외교의 전형》 , 《무능력으로부터 내정을 피하는 외교행보, 해외도피행각》 …

남조선언론들은 이러한 사회각계의 비난들을 전하면서 《련이어 정상회담을 하며 고장난 레코드판 돌아가듯 <가치동맹>을 가는 곳마다 부르짖는 윤석열의 외교는 철없는 단순함과 거친 편협함만을 고집하며 립지를 더욱 좁히고 존재감을 더욱 궁색하게 만들고있는 맹종외교의 극치》로서 《력대 최악의 외교참사》라고 신랄히 비평하고있다.

력대 최악의 외교참사, 이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의 《외교》에 대한 민심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반인민적악정과 폭정에 분노한 민심의 항거와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도피행각을 일삼으며 친미사대, 친일굴종의 외교행적으로 대외적고립과 위기를 더욱 격화시킨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비난과 조소, 규탄은 너무도 정확하고 응당한 평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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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오염수방류저지를 위한 투쟁에 제주해녀들도 합세

주체112(2023)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제주도에서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여 진행된 《범도민대회》에 해녀들도 참가하였다.

해녀들은 《짠물을 먹고싶어서 먹는게 아니라 파도가 우연히 와서 그 물을 먹는다.》, 《오염수방류로 제일먼저 피해를 보는건 해녀》라고 하면서 《바다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싶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어 그들은 《후꾸시마오염수 방류반대!》, 《우리를 마지막 해녀로 만들지 말라!》라는 글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거리시위에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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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불순한 흉심이 비낀 《개각》놀음

주체112(2023)년 7월 15일 《려명》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처음으로 벌려놓은 대규모《개각》놀음이 각계의 강한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역도가 괴뢰행정부의 장관, 차관자리에 올려앉히려는자들이 신통히도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이거나 친미사대가 골수에 꽉 들어찬자들, 손때묻은 심복졸개들이기때문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인사가 아닌 망사》, 《불통의 독주선언》, 《국정폭주로골화인사》, 《국민통합을 포기한 극우개각》, 《쇄신이 아닌 퇴행》 등의 비난이 장마철 소낙비마냥 쏟아져내리고있다.

그야말로 너절한 속타산, 독재적사고를 가진 윤석열역도에 대한 응당한 단죄라 하겠다.

사실상 역도는 이번 대규모《개각》놀음을 통하여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추악한 속내를 말끔히 드러내놓았다.

역도가 이번에 장관, 차관감투를 씌워준자들중에는 반공화국대결망발로 세월을 보낸자들, 인권모략소동에 깊숙이 관여하고 친미사대가 뼈속까지 배인자들이 적지 않다.

골라골라 그런 대결병자, 구걸병자들을 등용해주는 놀음을 왜 벌리였겠는가.

이것은 분명히 우리와의 대결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하려는 윤석열역도의 극악한 흉심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어디 이뿐인가. 역도는 괴뢰대통령실에서 부려먹던 제놈의 측근졸개들을 괴뢰행정부의 주요요직들에 들여앉혀 이른바 《친정체제》를 더욱 강화하였다.

역도가 심복들을 통해 괴뢰행정부처들을 손아귀에 걷어쥐고 서슬푸른 검찰파쑈독재를 더욱 강화하여 낭떠러지에 몰린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추악한 속심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역도의 이같은 흉악무도한 독재적발상으로 꾸며진 대규모《개각》놀음에 의해 남조선의 정치판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으로 화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이번 대규모《개각》놀음에는 반공화국대결과 파쑈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윤석열역도의 불순한 흉심이 비껴있다.

이것이 남조선에 앞으로 어떤 끔찍한 재앙을 들씌울것인가는 너무도 명백하다.

오늘 남조선각계가 역도를 《대결광》, 《파쑈독재자》로 규정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탄핵만이 답이다.》고 웨치면서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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