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3rd,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전승세대를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은인이시다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자의 명절, 전승 7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전승세대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들이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당과 국가의 특별한 관심속에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전승세대를 높이 떠받들며 그들의 정신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가 안아온 숭고한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이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다.한치한치의 조국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있어 오늘의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 로동당의 손길아래 복락을 누려가는 후손만대의 삶의 보금자리가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전쟁로병들을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고 날이 갈수록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전승세대의 불멸할 공적과 위훈은 청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혁명에 반드시 필요한 세대, 조국과 함께 영생하는 세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의 전승세대와 같이 복받은 사람들은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전승세대들을 혁명선배로 높이 존대하고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은인이시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친 사람들이 후대들로부터 혁명선배로 존대받고 사회적인 존경과 우대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자면 그들의 투쟁정신과 위훈을 값진 재부로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은인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전승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공적과 그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제일로 중시하는분이시다.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싸운 조국수호전이였다.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제를 괴수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렬처절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한 위대한 년대의 참전자들, 승리자들이 다름아닌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

전승세대는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조국이 없는 고통과 설음, 조국을 빼앗긴 인민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실생활을 통하여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 인간의 모든 존엄과 권리를 안겨준 공화국의 귀중함과 고마움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원쑤격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설수 있었고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 불사신의 용맹을 발휘할수 있었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전승세대들에게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아무리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그 숭고한 넋과 정신이 후대들에게 꿋꿋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값비싼 공적과 위대한 투쟁정신도 자취를 감추고 력사의 이끼속에 묻혀버리게 된다.새세대들에게 혁명의 철리를 심어주고 그 바통을 굳건히 넘겨주어 혁명대오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사람들만이 혁명선배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을수 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을뿐 아니라 불타는 락동강을 건느고 최후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서던 그 투지, 그 정신으로 전후에도 복구와 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떨치였다.한생 변함없이 당의 위업을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고결하고 강인한 모습에서 새세대들은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억척의 신념을 굳히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고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전승세대의 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적인생관의 교본으로 더욱 빛나고있다.혁명의 2세로, 영웅세대로 긍지높은 우리의 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얼마전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여기에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웠으며 혁명의 년대들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온 전승세대에 대한 다함없는 경의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조국방위전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대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우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넘겨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모시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힘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의 로투사동지들처럼 수령을 받드는 길에 물불을 몰랐으며 한생을 견실한 혁명군인의 자세로 총진군대오를 고무해주고있는 동지들과 같은 훌륭한분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에 떠받들려 오늘도 우리의 전승세대는 이 세상 그 어느 전쟁참가자들도 체험할수 없고 자부할수 없는 영광의 단상에 올라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에게 육친의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시고 영생하는 삶을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전쟁로병들은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한피줄을 잇고 뜻과 정을 함께 하는 친혈육들이다.

해마다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하여주시고 전승을 기념하는 행사장들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몸소 허리굽혀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전쟁로병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을 항상 공경하고 제일 존대하시며 경의의 인사를 보내신것이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들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 주실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쏟으신다.로병대회가 열리는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특별비행기와 특별렬차, 배와 뻐스를 타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가슴에 훈장을 번쩍이며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으로 모여왔다.나라의 정사도 뒤로 미루시며 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몸소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시였으며 특색있는 공연무대도 펼쳐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은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전국로병대회 대표증과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에도 뜨겁게 어려있고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정기적으로 즐겁고 유쾌한 나날을 보낼수 있게 훌륭하게 꾸려진 전쟁로병보양소들에도 속속들이 깃들어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제일 많이 진행된 대회가 로병대회라는 사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로병들을 얼마나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시며 어버이의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가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전쟁로병들을 잘 돌봐주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후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전승세대를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이 있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전승세대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으로 웅건하게 솟아오르고 우리 당이 묘주가 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풍치수려한 평양시의 명당자리에 일떠서게 되였으며 전국각지에 인민군렬사묘들이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금별로 아로새기며 새롭게 꾸려질수 있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오늘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새세대들을 조국과 혁명을 위한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고귀한 넋으로 되고있으며 전쟁로병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더욱 차넘치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존경하시며 온 세상이 보란듯이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의 품이 있어 전쟁로병들이 세운 위훈과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은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애국청년들의 불같은 기세 -전승 70돐을 맞는 올해에 청년들속에서 인민군대입대탄원열의 더욱 고조-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혁명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일념 안고 수많은 새세대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국사이며 피끓는 청년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1950년대 용사들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가려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국의 수많은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이 조선인민군입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영웅들의 위훈자료를 반영한 다매체편집물시청과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 등을 통하여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에 깊이 새긴 정주시 흑록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함경북도안의 고급중학교들에서는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에로의 답사행군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등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이 과정에 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주고 지켜준 조국을 대를 이어 굳건히 수호해갈 맹세를 굳게 간직한 온성군 동포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졸업생들이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갔다.

남포시에서 탄원열의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강서구역 학남고급중학교의 한개 학급전원이 최전연초소에서 복무할것을 결의해나섰다.

이외에도 삼흥중학교와 평성시 자산고급중학교, 송림시 동송기술고급중학교, 전천군 화암고급중학교, 이천군 무릉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혁명의 총대로 짓부셔버릴 일념을 안고 최전연초소로 달려나갈것을 결의해나섰다.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가증될수록 세대를 이어 쌓이고쌓인 우리 인민의 복수의 한을 풀 때만을 기다려온 청년들의 치솟는 증오심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뒤를 이어 원쑤들을 멸망의 구렁텅이에 완전히 처박아버릴 불같은 적개심을 안고 지난 3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데 이어 그 수는 불과 며칠동안에 140만여명으로 늘어났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95만여명의 근로청년들이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랑하는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면서 인민군대에 입대, 복대할것을 열렬히 탄원해나섰다.

전승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더욱 고조된 우리 청년들의 탄원열의는 피로써 조국의 존엄과 명예, 령토와 자주권을 지켜낸 전승세대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승리의 7.27을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속에 맞이하는 우리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미제와 괴뢰역적들이 1950년대의 교훈을 망각하고 이 땅에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반미, 반괴뢰성전에 총궐기하여 천추에 쌓인 한을 후련히 풀고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갈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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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 《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전승,

우리 조국에 더없는 영광과 영웅조선이라는 고귀한 명예를 안겨준 세기적인 기적이 탄생한 그날로부터 2만 5 560여일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다.

과연 어떻게 이룩한 승리였던가.어떤 거대한 힘이 우리 인민과 군대를 불러일으켜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되였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여지없이 짓부신 신화적인 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하였던가.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 《김일성전승기》에서 찾으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적들앞에서는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았지만 전사들과 인민들앞에서는 더없이 친근하고 다정한 어버이이시였다.》

도서 《김일성전승기》 제1권에는 침략자 미제가 전쟁의 불을 지른 첫날에 있은 력사적사실이 상세히 서술되여있다.

전쟁 첫날에 열린 내각비상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는것을 원치 않으며 이미 쟁취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그 누구에게도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전체 조선인민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손에 무기를 들고 한사람같이 정의의 전쟁에 궐기할것이다.

그러시면서 우리 인민군대는 적들보다 비록 수적으로는 적지만 그 위력은 비할바없이 강대하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군대가 능히 적들의 공격을 격파할것이라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

달려드는 대적을 지척에 두고도 너무나 태연자약하신 그 모습, 무비의 담력과 배짱, 필승의 의지로 전쟁 첫날에 벌써 승리를 선언하신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인민군전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다.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에서도 인류력사는 자기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결사적으로 궐기한 인민들은 언제든지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우리의 투쟁은 정의의 투쟁이며 승리는 반드시 우리 인민의 편에 있을것이라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하고야말것이라고 천명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힘있는 호소에 화답하여 온 나라가 전인민적항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우리 수령님의 전승령도사에 줄기차게 관통되여있은것은 바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그렇듯 숭고한 사랑, 굳건한 믿음이였다.

하기에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전략전술사상과 군사전법의 승리였으며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비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신것 아니랴.

사랑의 힘에 대하여 전해져오는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사랑으로 불의와 악덕을 타승하신 명장,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뜨겁게 보살피고 영웅으로 키우신 위인을 아직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전선에서는 이 시각에도 전투원들이 피를 흘리며 적들과 싸우고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주저하겠는가.전선에 있는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이런 불같은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듬성듬성 깔린 고삭은 침목을 한개 또 한개, 이렇게 800여개를 넘어 림진강철다리를 지나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달려오신 최고사령관동지를 뵈오며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던 전사들의 심장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바로 그것이였다.우리 수령님의 그 믿음, 그 사랑에서 인민들과 인민군전사들은 천백배의 힘을 가다듬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친 육탄영웅들, 결사전을 앞두고 수령께 드리는 맹세문을 한자한자 새기던 당원들과 애어린 민청원들, 유명무명의 화선용사들의 심장속에 간직된것은 바로 이 일념이였다.

수령은 군대와 인민을 믿고 군대와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그 힘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자기의 청사에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전승신화를 아로새길수 있은것 아니랴.

도서 《김일성전승기》 제5권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주체42(1953)년 1월 10일 눈보라가 몹시 휘몰아치던 이른새벽 최고사령부의 작전도앞에서 한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사령부로부터 참으로 놀라운 보고를 받으시였다.

어느한 전투에서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한 인민군전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아직도 심장이 뛰고있다는것이였다.

전사의 장하고도 억센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도에 표기된 전선동부 565.7고지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다가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제밤 565.7고지습격전투에서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전사를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살려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신 인민군전사는 가슴에 11발의 중기관총탄을 맞은 김성진동지였다.그가 다시 살아날수 있으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는 살아났다.아니,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났다.

이렇듯 놀라운 기적을 안아오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예로부터 사랑을 두고 백병의 효험, 죽음도 이기게 하는 제일무기라고 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한 전사가 원쑤와의 전투에서만이 아니라 죽음과의 싸움에서도 이길수 있게 한 불사약이였다.

어찌 이뿐이랴.바위도 불타고 다람쥐마저 몸둘 곳이 없어 전사들의 품으로 뛰여들던 1211고지가 전하는 전설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적의 총포탄이 작렬하는 최전선으로 무기, 탄약과 함께 콩마대가 수송되였다.거기에는 실로 깊은 사연이 있었다.그 콩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인들의 식생활을 념려하시며 보내주신것이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전쟁을 기록하고있다.그러나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닌 군사령관이 병사들의 식생활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며 사랑어린 조치를 취해준 사실은 일찌기 없었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3살 난 어린이를 구원하기 위하여 완전무장한 대원들을 적구로 파견하도록 하시고 전사들에게 공급할 솜신이 어떠한가를 알아보시기 위해 무더운 여름날에 병사용솜신을 신고다니시였으며 몸이 허약한 군인들을 위한 화선휴양소를 내오도록 하신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 유자녀학원, 애육원, 초등학원들이 세워져 부모없는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며 자라난 사실…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군인들에게 영웅칭호를 적게 수여하려고 훈장을 람발한다느니, 적기 석대를 쏴떨군 군인들에게 영웅칭호를 주면 나라에 영웅이 너무 많아진다느니 하는 잡소리를 칠 때에도 남이야 어떻게 하든 우리는 잘 싸운 동무들에게는 다 영웅칭호를 주어야 한다고, 우리 나라에 영웅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시며 공을 세운 전사들의 가슴마다에 영웅메달과 훈장이 가득 빛나도록 하신 사랑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

정녕 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과 믿음으로 안아오신 승리이며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렬한 전화의 나날 사랑과 믿음으로 주체조선의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굴함없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그렇다.

사랑과 믿음으로 언제나 이기는 영웅조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영원히 이 부름과 더불어 세계만방에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갈것이며 1950년대의 위대한 전승사는 세세년년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병들은 오늘도 전승의 혁명대학 교단에 서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로병강사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이어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군인선서를 다진 날로부터 한생을 견실한 혁명군인의 자세로 산다는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세월의 흐름이 사람들에게 육체적로쇠를 가져다주기때문이다.

그러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로병강사들은 인생의 황혼기에도 로당익장하며 전승의 혁명대학 교단에서 조국과 후대들을 위한 성스러운 군사복무의 자욱을 변함없이, 공백없이 새겨왔다.가렬처절했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 참전하여 영용하게 싸우면서 세운 혁혁한 위훈만으로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여생을 편안히 보낼수 있는 로병들이건만 그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직업적인 강사로 충실히 복무하여왔다.

입대날자는 있어도 제대날자가 없는 특이한 군인들인 전쟁로병강사들의 군사복무과정을 더듬어보면서 우리는 당에서 그토록 존경하고 떠받들어주는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인생관에 대하여, 그들이 영웅조선의 70년전승사에 이바지한 빛나는 공적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그들의 한생은 그야말로 전승세대의 인생관과 위훈의 빛나는 교범이였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강사동지는 전쟁시기 어떤 위훈을 세웠습니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로병강사들이 참관자, 청강자들로부터 제일 많이 받아본 질문은 이런것이라고 한다.

물론 책이나 영화,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그들의 위훈은 널리 소개되였다.

김군옥동지는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상시키는 세계해전사의 기적을 창조한 유명한 근위 제2어뢰정대의 지휘관으로, 김기옥동지는 재래식비행기로 미제의 악명높은 최신형비행기를 격추시켜 조선인민군 공군의 본때를 보여준 하늘의 용사로, 김학실동지는 처녀의 몸으로 자동차를 몰고 포연탄우속을 종횡무진한 용감무쌍한 녀성운전사영웅으로 후대들에게 잘 알려져있다.

로병강사 박찬수동지라고 하면 사람들은 조군실영웅의 피가 스민 《민청》호중기관총을 틀어잡고 원쑤들에게 불벼락을 퍼붓던 모습부터 떠올리고 로병강사 유기항동지라고 하면 누구나 백발백중의 사격술로 명성떨친 저격수영웅이라고 감탄하군 한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더 낫다고 영웅조선의 전승세대를 대표하는 전형들인 전쟁로병강사들로부터 전쟁시기의 전투담을 직접 실감있게 듣는다는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고도 다시 살아난 놀라운 기적을 그 주인공에게서 생동하게 들을 때의 흥분은 책이나 TV화면을 통하여 받아안을 때와는 비할수 없는것이다.

참관자들이 더욱 알고싶어하는것이 있다.전쟁시기 용사들은 타고난 싸움군, 영웅감들이였던가.

바로 그 대답을 위해 전쟁로병강사들이 영웅조선의 전승기념관을 지켜서있다.자신의 전투담보다도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전승세대의 영웅성의 비결을 후손만대에 직접 전하기 위해 그들은 인생의 황혼기에도 군복을 입고 전승의 혁명대학 교단을 지켜왔다.

전화의 나날 군직과 군사칭호도 달랐고 세운 위훈도 각이한 로병강사들이 강의때마다, 상봉모임때마다, 새세대들을 만날 때마다 늘 꼭같이 외우는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나라의 수많은 평범한 인간들을 영웅으로, 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시였다는 이야기,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영웅세대를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로병강사 리활동지는 가정환경과 과거경력때문에 해방된 조국의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고싶은 꿈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불우한 운명의 주인공이였다.그런 그가 항공사령부(당시) 주요지휘성원으로까지 성장하여 전승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길수 있은것은 해방후 《친일분자》로 박해를 받던 리활동지를 친히 만나주시고 항공대창설과 관련한 중요과업도 맡겨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하늘보다 더 넓은 어버이품에 안기였기에 왜정때 한갖 신문배달을 위해 비행기를 몰던 리활동지는 나라의 항공무력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애국자로, 전쟁승리에 빛나는 공헌을 한 공화국영웅으로 만사람의 존경을 받을수 있었다.

보통병사에 불과했던 김승운동지가 한달동안에 적비행기 5대를 쏴떨구고 받아안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를 놓고서도 전화의 용사들이 어떻게 위훈의 창조자로 성장할수 있었는가를 감득할수 있다.몸소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발기하시고서도 김승운동지가 첫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그처럼 기뻐하시며 친히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추운 겨울날 고지에서 적기를 사냥하느라 수고가 많다고 하시며 겨울솜신으로부터 모내의, 담배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선물들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떠나 어찌 비행기사냥군영웅의 위훈많은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떠받들려 전화의 나날 혁혁한 무훈을 세운 로병강사들속에는 전쟁전야에 괴뢰군 2개 대대를 이끌고 의거입북하여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강태무, 표무원동지들도 있다.

그들이 전쟁이라는 엄혹한 시련을 겪기 전까지 공화국의 품에 안겨 살아온 나날은 1년밖에 되지 않았다.하지만 공화국의 품이 온 민족이 안겨살 진정한 조국의 품이라는 진리를 피절은 체험으로 깨닫고 사병들을 이끌고 분계선을 넘어온 그 애국의 용단을 귀중히 여기시며 각별히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의 손길이 있어 그들은 조선인민군 지휘관으로 전승사에 위훈의 발자취를 떳떳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하기에 곡절많은 삶을 영예의 김일성훈장수훈자, 조국통일상수상자, 공화국영웅으로 훌륭히 빛내여온 강태무동지는 한생을 총화하며 수기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언젠가 최덕신이 나의 인생로정을 눈여겨보고서 젊어서 일찌기 곧은길을 온것이 부럽다면서 자기는 한생을 헤매다가 그길을 멀리 에돌아 늦게야 왔노라고 만시지탄을 감추지 못하였다.…최덕신이 나의 삶에서 곧은길이라고 표현한것은 1949년 5월의 입북거사를 념두에 둔것이다.그것은 나의 삶에서 분수령을 이룬다.의거입북후 나의 삶은 질과 내용에서 근본적전환을 이루었던것이다.》

바로 이런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품이 전쟁전에는 너무도 평범하던 사람들 지어는 해방된 남녘땅에서의 새삶을 며칠밖에 누려보지 못한 의용군출신 병사들까지도 영웅으로 키워주었다.

이 세상 그 어느 군사대학의 교단에서도 들을수 없는 위훈의 비결, 승전의 묘술, 영웅성의 철학을 다름아닌 전쟁로병강사들이 체험자의 목소리로 강의하고있다.이런 강의는 오직 세상에 없는 영웅조선의 전승기념관 전쟁로병강사들에게서만 받을수 있다.그래서 전쟁로병강사들은 인생의 황혼기를 로병의 여생으로가 아니라 전승세대의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삶의 계승으로 여기며 살아온것이다.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새세대들이 영원히 잊지 말고 뼈에 새기도록 하기 위해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꿋꿋이 전승의 혁명대학 교단을 지켜선 전쟁로병강사들의 한생이야말로 또 하나의 금별메달로 칭송할만한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이다.

 

한생을 병사로 산 장령들

 

전쟁로병강사들의 한생이 왜 군인의 군사복무로 평가되고 총화되는것인가.

물론 그들은 당의 사랑에 의하여 장령의 군사칭호가 빛나는 혁명의 군복을 입고 생의 말년까지 군사복무를 하였다.그러나 군복을 입어서만이 아니다.슬하에 병사가 없는 장령이지만 수천수만의 새세대들을 1950년대 영웅정신의 체현자로 키워낸 공로는 전화의 군공 못지 않다.

사실 강사라는 직업자체가 누구나 할수 있는 헐한 직업이 아니다.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과는 달리 준비정도도 서로 다르고 직업과 나이도 각이한 각계각층의 참관자, 청강자들앞에서 강의를 해야 하는 특성으로 하여 강사들은 누구보다 정치적식견이 높고 웅변술이 좋아야 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더우기 전연지대들과 사회주의건설로 들끓는 일터들을 비롯하여 조국의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이동강의까지 한다는것은 젊은이들에게도 힘에 부친 일이 아닐수 없다.하물며 전쟁시기에 입은 부상의 후과로 건강도 여의치 못한 고령의 로병강사들에게 있어서 한번한번의 강의는 한차례한차례의 힘겨운 전투와도 같았다.

하지만 전쟁로병강사들은 전승기념관에 들어선 첫날부터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수십년세월을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전승의 혁명대학 로교수로 충실히 복무하여왔다.

로병강사들은 강의준비부터 육박전에 나가는 병사가 총창을 벼리듯 품들여 하였다.

원래 로병강사들은 일반강사들과는 달리 자기 체험을 구수하게 통속적인 표현으로 이야기하기때문에 사전준비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강의의 실효성이 대단히 컸고 참관자들과 청강자들속에서 반향도 좋았다.하지만 그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늘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고 하면서 밤을 지새우며 강의훈련에 열중하였고 가족들앞에서 련습까지 하며 강의술을 부단히 세련시켜나갔다.강의안에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한가지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당보학습을 매일과 같이 정상적으로 하였고 필요한 부분은 필기도 하고 밑줄을 그어가며 암기까지 하군 하였다.

불뿜는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고 기적적으로 소생한 육탄영웅 김성진동지는 불편한 몸이였지만 강의준비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허용할줄 몰랐다고 한다.

강의의 질적수준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관심을 덜 돌리게 되면 빈대포를 쏘게 된다.이것이 강의에 림하는 그의 자세이고 립장이였다.강의안을 준비하고 강의술을 련마하기 위해 그가 발휘하는 열정과 기백은 젊은이들 못지 않았다.젊은 강사들은 김성진동지의 고심어린 강의준비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고도 살아난 육탄영웅이 다르다고 감탄하군 하였다.그의 건강이 념려되여 전승기념관의 일군들과 새세대 강사들이 이제는 무리하지 말고 몸을 돌보면서 강의할것을 권고할 때마다 로병강사는 늘 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강의를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면 전승세대의 목소리가 별로 은을 낼수 없지.》

이런 그였기에 출근길과 퇴근길에서는 물론 병석에 누워있는 때에도 늘 강의안을 들여다보았고 전승기념관관장으로 사업하는 바쁜 속에서도 끼니마저 번지며 새로운 강의안작성과 강의방법개선을 위해 부단히 탐구하고 노력할수 있었다.

《바다사람》으로 불리울 정도로 한생을 해군무력강화를 위한 길에 바친 로병강사 권상호동지는 고령의 몸이였지만 새세대들에게 주체적해군무력건설사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적자료들을 다문 한가지라도 더 찾아내여 해설해주기 위해 고심참담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그 나날 로병강사가 걸은 길은 그 얼마이고 흘린 땀은 또 얼마였던가.때로는 병원으로 실려가 구급치료를 받고서야 급한 고비를 넘기기도 하였다.

강의안에 서술된 자료만 가지고 강의를 한다고 해서 누가 탓할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권상호동지는 하나의 자료라도 더 많이, 더 빨리 찾아내여 절세위인들의 군건설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후대들에게 깊이 심어주는것을 자기의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였던것이다.

그가 전승기념관강사로 복무하는 기간 고증한 많은 사적자료들은 새세대들을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데서 귀중한 교과서로 되였다.

강의준비를 항상 꼼꼼하게 한 로병강사들은 강의도 총포탄이 작렬하는 전화의 고지에 선 심정으로 열정적으로, 박력있게 진행하군 하였다.

그들의 열띤 목소리를 듣느라면 돌격전에로 부르는 화선용사들의 웨침이 귀전에 울리는것만 같고 그들의 기백있는 모습을 보느라면 총창과 보병삽을 비껴들고 백병전에 뛰여들던 영웅전사들의 불굴의 군상이 눈앞에 어려와 사람들모두가 숭엄해지군 하였다.

강의의 위력은 언제나 대단하였다.그럴 때마다 그들은 인생말년에 이른 로병들에게 높은 군사칭호를 안겨주고 전승기념관의 성스러운 초소에 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더 큰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강의활동을 맹렬히 벌리군 하였다.

특히 로병강사들의 강의열의는 주체104(2015)년 7월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전쟁로병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처럼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며 후대들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을 받아안고 비상히 격양되였다.

그들은 몇명씩 조를 무어 때로는 혼자서 전국각지에로 이동강의를 나가 일군들과 당원들, 군인들, 청소년학생들에게 견결한 조국수호정신, 원쑤격멸의 의지를 깊이 심어주군 하였다.보름이나 한달 혹은 그이상 이동강의를 돌고나면 피로가 겹쌓여 누구나 지치군 하였지만 언제 한번 강의를 중단한적이 없었다.

로병강사 전구강동지는 당의 사랑과 배려로 휴양을 가있는 기간에도 스스로 주변지역에 나가 이동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앉아서 강의를 하면 군중과 호흡을 맞추지 못한다고 하면서 매번 서서 강의를 하군 하였다.한차례의 강의를 하고나서는 《고지로 달려올라가듯 호흡이 딸리고 숨차다.》라고 늘 외우면서도 로병은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참관자들앞에서 첫 강의를 하던 그 모습으로 살아왔다.

아래에 전구강동지가 강의에 늘 어떤 자세로 림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수기의 한토막이 있다.이것은 그가 로병강사로서 첫 강의를 진행하고 청강자들앞에서 피력한 결의내용을 서술한것이다.

《동지들! 나는 어제까지 한생 군의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해온 로병입니다.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선전하는 강사가 되였습니다.

아직은 내가 초학도에 불과하지만 이제 공부를 더 부지런히 하여 더 많은 사적자료들을 알아가지고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동지들, 젊은 세대들에게 50년대 영웅전사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더 실감있게 강의하겠습니다.》

전쟁로병강사들모두가 매일 이런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싸웠다.비록 어깨에는 장령의 군사칭호를 얹었어도 전쟁시기 불비속을 헤치던 화선군인의 모습으로 한생을 살아왔다.로병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받은 새세대 조국수호자들, 혁명의 계승자들의 수는 헤아릴수 없다.그들속에서 새로운 용사들, 영웅들이 또 얼마나 많이 태여났던가.조국은 전승세대의 후더운 숨결에 떠받들려 얼마나 힘차게 전진해왔던가.

세계 어느 나라 군대에도 이런 장령들, 이런 로병들은 없다.한시절의 위훈으로 여생을 산것이 아니라 자신을 영웅으로 키워준 조국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친 전쟁로병강사들에게 당과 인민은 오늘도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끝나지 않는 강의

 

위대한 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쟁로병강사라는 세상에 없는 직제가 생겨난지도 근 40년이 되여온다.그 나날 당에서는 전승세대의 전형이며 대표자들인 전승기념관의 전쟁로병강사들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었다.그들의 건강과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다.그 사랑에 떠받들려 전쟁로병강사들은 불치의 병도 이겨내며 로당익장하였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어 로병강사들의 대오도 점점 줄어들었다.어제날의 용감한 정찰병영웅이였던 김여홍동지, 공화국의 첫 녀성비행사영웅인 태선희동지, 소년빨찌산출신인 김형봉동지…

하지만 전쟁로병강사들의 강의는 언제 한번 중단된적이 없었다.로병강사들에게서 전승세대의 고결한 인생관, 불굴의 정신을 직접 이어받은 새세대 강사들이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에서 로병들의 목소리를 변함없이 울려주고있다.위대한 전승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데서 누구보다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전승기념관의 새세대 강사들을 사상의 전초병, 근위병들로 끌끌하게 키운 여기에 전쟁로병강사들이 세운 또 다른 공적이 있다.

불치의 병으로 신고할 때에도, 쇠약해져 운신하기조차 힘들 때에도 당이 맡겨준 초소를 떠나지 않고 교단을 지켜선 로병강사들의 그 강인한 모습자체가 새세대 강사들에게 전승세대는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의 넋을 대중에게 심어주는 강사는 어떤 사람이 되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준 훌륭한 교본이였다.

그 모습들중에는 중병으로 하여 음식 한술도 넘기기 힘든 불편한 몸이였지만 동서해의 해군부대들을 찾아다니면서 해병들을 1950년대 근위어뢰정대의 돌격정신, 영웅정신으로 무장시키던 김군옥동지의 모습도 있다.

그는 늘 건강이 념려되여 걱정하는 새세대 강사들에게 내가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으로 80고령까지 살아왔는데 가만히 앉아서 죽겠는가, 내 생명 다할 때까지 50년대 해병들의 투쟁정신을 후대들에게 이야기해주고싶다, 미국놈들과의 싸움에서도 죽지 않았는데 병마한테 죽겠는가고 하면서 오히려 그들을 위로해주군 하였다.어제날 근위어뢰정대의 정대장은 전쟁시기의 그 정신으로 외진 초소의 몇명의 군인들을 찾아 건강한 사람들도 다니기 힘든 험한 돌밭길을 부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갔고 생명이 마지막한계점에 이른 속에서도 충성의 150일전투, 10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았다.

전승의 혁명대학 교단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한번만이라도 더 강의하고싶다는 유언을 남긴 한주경동지, 나이도 많고 불편한 몸이였지만 세바퀴차까지 타고나와 강의하던 양판기동지, 병으로 신고하는 속에서도 예정된 강의를 꼭꼭 집행하군 한 김룡수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강사들모두가 새세대 강사들에게 전승세대의 참모습과 고결한 정신을 실천적모범으로 심어주었다.

로병강사들은 새세대 강사들의 자질과 수준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혼심을 바쳐온 훌륭한 스승들이기도 하였다.수십년동안 로병강사들과 함께 사업해온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훈사적강사 김련희동무는 《로병강사동지들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스승이였습니다.》라고 뜨겁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에게서 배우며 성장하던 잊지 못할 나날을 회억하였다.(전문 보기)

 

오늘도 새세대들에게 전승세대의 넋을 심어주고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김승운동지

 

[Korea Info]

 

록음우거진 수도의 원림경관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록음우거진 수도의 원림경관

 

 

[Korea Info]

 

분노한 민심의 웨침

주체112(2023)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로동자, 농민, 교수, 변호사,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층이 매일매시각 웨치고있는 구호가 있다.

바로 《윤석열퇴진!》이다.

이것은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더욱 험악해진 남조선사회의 현실로부터 산생된 필연적산물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무능, 반인민적악정, 사대굴종정책으로 가뜩이나 악화된 경제위기는 헤여나올수 없는 수렁으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어가고 《민생》위기는 최악에 이르렀다. 단 1년여사이에 상상을 초월하고 세상을 경악케 하는 심각한 위기와 참사, 재난들이 련발적으로, 무더기로 산생되여 사회적대립과 모순, 혼란들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로동시간연장, 《중대재해처벌법》의 유명무실화, 《민영화》추진강행, 전기와 가스를 비롯한 공공료금인상, 최저임금인상억제 등 재벌중심의 경제정책, 반로동자정책의 강행으로 로동자들의 로동시간은 죽음의 시간이 되여 흐르고 로동현장은 그대로 죽음의 현장으로 화하였으며 생활공간은 숨막히는 지옥의 나락으로 변하였다. 검찰파쑈독재의 칼날이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조합들을 무자비하게 칼탕치고있으며 《로조악마화》를 위한 악설들이 어지럽게 란무하고있다. 정당한 요구를 위해 투쟁에 나선 로동자가 괴뢰파쑈경찰의 쇠몽둥이밑에 피투성이가 되여 쓰러지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로동자의 장례행렬마저 가로막히는것과 같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반인륜적폭압만행들이 공공연히 자행되는 등 역적패당의 탄압광기는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다.

진실을 전하고 정의를 론한 방송사들과 언론인들을 상대로 하는 부당한 《감사》와 《인사》, 치졸한 정치적압력과 위협들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등 역적패당의 언론장악, 언론탄압책동도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각종 반공화국핵전쟁연습들과 미핵전략자산들의 대대적전개, 아시아판 나토창설의 골격인 《3각군사동맹》구축책동 등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증대시키는 모든 사태들이 바로 미국의 특등앞잡이노릇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굴종정책으로 인하여 빚어지고있다.

역적패당은 반인륜적전범죄악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무마시키고 《일본이 무릎꿇는것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뇌까리다 못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위한 둘러리노릇에 미쳐돌아가며 사상최악의 친일굴욕행위를 일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어디에 가나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과 폭정, 민족반역의 사대굴종정책, 전쟁정책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절규가 터져오르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윤석열정권은 최저임금 후려치는 미누스정권이고 로동조합 파괴하는 폭력정권이며 로동자, 서민을 죽음에로 내모는 살인정권이다.》, 《윤석열정부는 조선반도정세를 더 격화시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있다.》, 《강제동원피해자의 권리를 팔아먹고 후꾸시마오염수투기범죄행위를 비호하며 일본앞잡이노릇을 하는게 윤석열정부이다.》,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른 윤석열정권이 지난 1년간 했던건 퇴행 그 자체였다. <리명박근혜> 9년동안 저질렀던 퇴행을 윤석열은 단 1년도 되기 전에 모두 따라잡고있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도야말로 모든 재난과 불행, 위기를 몰아오는 화근중의 화근이라는것, 이제 필요한것, 실현해야 할것이 무엇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

하기에 분노한 민심은 이렇게 웨치고있다.

《민생파탄, 반로동, 반인권, 반민주, 반평화적인 윤석열정권과 단 하루도 같은 하늘아래 살수 없다.》, 《문제는 윤석열, 정답은 퇴진이다!》, 《윤석열정권을 몰아내는것이 진짜 우리 로동자와 농민, 민중이 해야 할 일이고 몫이다.》, 《윤석열정권 갈아엎고 민중을 위한 세상을 맞이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차례질것은 준엄한 심판뿐

주체112(2023)년 7월 23일 《메아리》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의 대규모적인 총파업투쟁이 벌어졌다. 이번 총파업기간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들에서는 연 35만명이 떨쳐나 결의대회, 거리행진, 초불집회, 서명운동을 비롯한 150여차례의 각종 투쟁을 벌리였다.

주목되는것은 이번 투쟁이 단순히 로동자들의 생존권보장을 위한 파업으로가 아니라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사회정치투쟁으로 광범위하게 전개된것이다. 남조선의 곳곳에서 《윤석열은 퇴진하라!》, 《문제는 윤석열, 정답은 퇴진!》, 《민주로총의 총파업으로 윤석열정권을 퇴진시키자!》라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지난 시기에는 임금인상과 로동조건개선, 로조탄압중단 등 로동자들의 리익과 관련되여있는 요구조건을 내들고 투쟁해오던 이들이 이번에는 《정권》퇴진의 구호를 든것이다.

이것은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찬 윤석열역도의 파쑈적폭압과 악정이 남조선민심을 얼마나 노호하게 만들었으며 하여 역도를 기어이 심판하려는 민심의 의지가 어느만큼 더 거세여졌는가를 웅변으로 립증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집권후 지난 1년간 검찰파쑈독재와 공안통치로 남조선을 암흑천지로 만들어버렸고 반로동정책, 친재벌정책으로 《민생》을 파탄시켰으며 반공화국대결과 외세굴종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로조단체들을 《폭력세력》으로 몰아대면서 화물련대와 건설로조를 비롯한 《민주로총》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여왔다. 제놈의 무지와 무능으로 남조선사회를 숨막히는 세상으로 만들어놓고도 각계의 비발치는 비난과 규탄에 폭압으로 대응해나선것이다. 이번에도 괴뢰역적패당은 《민주로총》의 총파업을 《불법정치선동》으로 매도하고 9 000여명의 경찰들을 동원하여 시위와 집회를 해산시키면서 파쑈적탄압에 광분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두고 지금까지 류례를 찾아볼수 없었던 력대 최악의 《정권》, 반역세력이라고 저주와 규탄을 퍼붓고있다. 이번에 로조단체의 수십만명이 들고일어나 일제히 파업을 벌리고 여기에 11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까지 합세해나선것은 괴뢰역적패당을 기어이 심판하려는 격노한 민심의 반영인것이다.

돌이켜보면 민심을 등지고 극소수의 착취계급에게만 복무하여온 독재자, 반역아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근로대중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 준엄한 심판의 대상으로 되였다.

력사는 민심을 거스른 독재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새기고있다. 민심은 안중에 없이 파쑈독재와 사대매국으로 민족과 력사앞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을 산같이 쌓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준엄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권》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주체112(2023)년 7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인권>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날이 갈수록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인권공조놀음이 만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역도는 서울에서 열린 그 무슨 《국제연단》이라는데서 터무니없는 망발로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인권을 헐뜯으면서 《북실상알리기》니, 《다양한 방안강구》니 하며 너덜거렸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이자는 반공화국인권공조를 버럭질해보려고 아래것들을 내몰아 《2023북인권보고서》(영문판)를 수정발간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권녕세역도를 비롯한 괴뢰통일부것들의 이러한 반공화국인권공조놀음이 어떤 흉악한 목적에서 출발한것인가에 대해서는 물을 필요도 없다.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는 한편 파쑈적폭압과 반인민적악정이 초래한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상을 가리워보려는 가소로운 추태에 불과하기때문이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불변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며 덕과 정으로 화목한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 가장 고마운 사랑의 품에 안겨살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를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인민의 열망과 의지 또한 비길데없이 뜨겁고 강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는 권녕세역도를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제밑 구린줄 모르고 남을 시비중상하는것을 업으로 삼는 추물들, 천하의 머저리들이 분명하다.

하다면 윤석열역도의 악정과 폭정이 란무하는 남조선의 인권실상은 과연 어떠한가.

말그대로 독재가 판을 치고 그 어떤 미래도 없는 최악의 인권불모지, 극도의 인간증오와 인간멸시의 풍조가 휩쓰는 사람 못살 생지옥이다.

피바람을 몰아오는 파쑈검찰독재와 비렬한 《정치보복》의 광란속에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은 《불법》으로 매도되여 가혹하게 탄압당하고 정치적반대파들은 《범죄자》로 몰리워 줄줄이 감옥으로 끌려가고있다.

윤석열역도의 《친재벌정책》은 가뜩이나 취약한 남조선경제를 위기의 늪에 더욱 깊숙이 밀어넣었으며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의 《3중고》로 도탄에 빠진 《민생》은 더욱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다.

남조선을 가리켜 《헬조선》(지옥같은 조선), 《망한민국》이라는 말이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는 속에 자살자들이 급격히 늘어나 2023년 3월현재 자살률은 10만명당 26명으로서 20여년째 세계 제1위를 기록하고있다.

《독재왕국》, 《범죄천국》, 《자살왕국》, 《부패왕국》, 《빈곤왕국》, 《인권동토대》, 《녀성천시온상지》, 《어린이학대왕국》, 《실업대국》, 《산업재해왕국》, 《최대의 식민지》 등 며칠밤을 새워도 다 꼽지 못할 정도로 《신조어》들이 범람하는 사실만 보아도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의 인권실상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권녕세를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이 감히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떠벌이고있으니 이 얼마나 극악한 모략광들인가.

온 남조선땅을 인권페허지대, 인권의 무덤으로 만든 인권유린왕초들이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세계여론에 대한 기만이고 정의와 인권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 아닐수 없다.

모략과 날조, 적대와 대결에 환장한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를 비롯한 괴뢰역적패당이 갖은 악담과 궤변을 늘어놓으며 발광해도 만사람들이 인정하는 참다운 인류의 리상사회, 인권의 대화원으로 날로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밝은 영상을 절대로 흐려놓을수 없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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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 : 심판 또 심판

주체112(2023)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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