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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전승의 력사적의의는 영원불멸할것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주체112(2023)년 7월 24일 로동신문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신 승리자들의 함성이 강산을 진감하고 온 행성이 영웅조선의 전승신화에 대한 경탄으로 들끓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년세월이 흘렀다.

세계전쟁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중과부적인 열전에서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은 막중한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피로써 지켜냈으며 광활한 미래를 열어놓았다.

시대는 전진하고 투쟁목표는 비할바없이 높아졌지만 우리 혁명의 계급적성격은 변하지 않았다.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도전은 날로 가증되고 조건과 환경은 의연히 엄혹하다.조국과 혁명앞에, 시대와 인류앞에 우리 인민이 스스로 걸머진 영예로운 중임도 달라지지 않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오늘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쟁취한 위대한 전승을 돌이켜보고 그 의의를 다시금 새겨안는것은 우리 세대에 있어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량식을 든든히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는 우리모두가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떤 인생관, 미래관으로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가르쳐주고 위대한 새 승리에로 떠밀어준다.그것으로 하여 승리의 7.27의 의의는 당대에도 거대하였지만 오늘도 끝없이 증폭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소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력량상 대비가 안되는 강대한 적,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전쟁은 한 나라, 한 민족에 있어서 존망이 판가름되는 최악의 전면적시련이다.이 시기에 해당 나라 인민의 운명개척정신의 높이와 정치, 군사, 경제력의 총체인 국력의 심도가 뚜렷이 검증된다.비할바없이 우세한 대적과 맞서 가장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승리를 전취한 국가와 인민이야말로 최강의 정신력과 국력을 가지고있다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락후한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처지에서 갓 벗어난 신생조선이 제국주의렬강들을 선두로 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맞서야 했던 너무도 힘에 부친 대란이였다.우리 민족사에 강대한 외래침략자들과 대적한 례는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때처럼 근 20개 나라의 다국적무력과 치렬한 혈전을 치르어야 했던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제가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던 전쟁이 2만 7천여시간이나 지속되고 마침내 우리 국가와 인민의 통쾌한 승전으로 결속된것은 세인의 예상을 완전히 뒤바꾼 천지지변이였다.하기에 외국의 한 언론은 《너무도 얻어맞아 만신창이 되다 못해 아예 없어질번한 미국의 〈큰 주먹〉과 세계의 찬탄의 눈길을 모으며 승리의 단상에 오른 공화국의 〈작은 주먹〉! 크지만 약한 리유, 작지만 강한 까닭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우리의 승리는 참으로 값비싼것이였다.전쟁의 3년간 인두겁을 쓴 미제의 야수적만행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입은 정신물질적피해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이 나라 모든 가정이 피눈물에 젖었고 수많은 혈육들이 갈라졌으며 온 나라가 완전히 재더미로 되였다.하지만 우리는 전쟁의 승리를 통하여 잃은것보다 더 귀하고 많은것을 얻었으며 가장 큰 국난을 전진과 발전의 도약대로 반전시켰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보다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고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낸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대와 망국으로 얼룩진 민족수난의 력사와 인민의 념원, 시대발전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새형의 자주독립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책정실시하였으며 강력한 자립경제와 자위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력침공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국가에 있어서 처음으로 되는 경난이였다.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키느냐 하는 운명적인 전쟁에서 력사적쾌승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피로써 쟁취한 민족적독립을 고수하고 해방후 달성한 민주개혁과 새조국건설의 성과들을 수호하였으며 국가활동에서 자주성을 꿋꿋이 견지할수 있게 되였다.우리 당과 인민은 국가건설의 첫시기부터 주체적힘을 강화하여왔기에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였지만 배심든든히 제국주의떼무리와 맞서 싸울수 있었다.남의 원조에는 한계가 있기마련이다.우리의 힘이 강하지 않았더라면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지지성원도 기대할수 없었을것이며 정전협정에서 우리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할수도 없었을것이다.

국가가 존립하고 자주적으로 발전하려면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인민이 있어야 하고 령토가 있어야 한다.수천만 사람들의 생명과 귀중한 국토를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로 하여 우리 국가는 자주의 궤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 풍요한 자연부원에 의거하여 자력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또한 전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방향지을수 있게 한데 있다.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최고리상이며 그 세기적인 숙망과 리상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은 사회주의에 있다.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은 인류력사상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인것만큼 그를 수행하자면 자체의 강력한 혁명력량과 전제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

제국주의강적을 짓부시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전쟁행정에서 혁명의 참모부인 당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인민정권이 튼튼히 다져졌으며 풍부한 실천경험을 소유한 핵심골간들이 육성되였다.특히 우리 인민의 정치적 및 계급적각성이 비상히 높아지고 사상의지도 억세게 단련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지난날의 조선인민을 단련되지 않은 《떡쇠》라고 한다면 전쟁을 이긴 조선인민은 전기로에서 단련된 《특수강》이라고 할수 있었다.실로 이것은 전쟁과정에 이룩된 가장 큰 승리이고 계속혁명의 제일 큰 밑천이였다.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는 도시와 농촌에서 오랜 세월 내려오던 개인경리를 집단경리로 개조하는 력사적변혁이므로 그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하여 유리한 전제조건과 충분한 경험을 쌓는것이 절실하다.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있는 령도밑에 전화의 불길속에서 공업과 농업, 상업부문 등에서 사회주의경제형태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전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내였으며 지체없이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고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은 가렬한 전쟁시기 이를 위한 주체적력량과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의 의의는 또한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긍지높은 전통과 재부를 마련한데 있다.

다른 사물현상에는 우연이 있을수 있어도 힘과 정신력의 대결인 전쟁에서는 우연이란 있을수 없다.대비할수없이 우세한 강적들을 련이어 타승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간고한 항일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데 이어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굴복시킴으로써 반제대결전에서의 백전백승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반석같이 자리잡았다.이 특유의 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영웅조선은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악의 제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하고 미국은 움쩍거릴 때마다 우리에게 된매를 맞는 수치와 오욕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다.

전민항전인 혁명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기폭제이다.조국해방전쟁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이 창조되고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됨으로써 이후 공화국의 전진로에서는 천리마대고조, 속도전의 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의 탄생과 같은 기적적사변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자주의 성새, 인민의 새 나라를 지켜냈고 더욱 강대하고 번영할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떠올렸다.

 

 

현대력사에서 7.27이 가지는 중대한 의미는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찬란한 미래를 지켜낸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내여 인류와 행성을 대참화로부터 구원하고 자주시대의 흐름을 힘있게 추동한 바로 여기에 위대한 전승 7.27의 세계사적의의가 있고 영웅적조선인민의 특출한 공적이 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파탄시키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기념비적대승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지리적규모에서 볼 때 조선반도에서 벌어진 국부전쟁이였지만 그 성격에서 볼 때는 새로운 세계대전의 서막이였다.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 초대국으로 등장한 미국의 침략야망은 행성의 모든 곳에 뻗어있었다.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것은 공화국북반부를 강점하고 전 조선을 식민지화할뿐 아니라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첫 실천행동이였다.미제의 새로운 세계대전도발야망은 제1단계는 조선침략전쟁으로 시작하며 제2단계는 전쟁을 만주에로 확대하며 마지막단계에는 쏘련에까지 쳐들어갈것을 예견한 《A, B, C계획》을 작성한데서 여실히 드러났다.조선전쟁의 국제적성격은 미제침략군만이 아니라 방대한 추종국가무력까지 참전한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대홍수가 나기 전에는 큰비가 내리듯이 세계대전에도 첫 징후가 있다.돌이켜보면 파쑈도이췰란드의 뽈스까침공은 세계정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모험적인 첫걸음이였다.그것을 제때에, 단호히 저지시키지 못한것으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5, 000만~5, 500만명이 목숨을 잃고 5만개의 도시와 농촌이 재더미로 화하였으며 수억만 인민들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어야 했던 력사의 대참극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위대한 7.27은 미제가 세계제패전략실행의 첫걸음부터 패전의 고배를 마시게 함으로써 전쟁광신자들의 기를 꺾어놓았다.력사의 이날이 없었다면 인류사에 가장 참혹하였던 제2차 세계대전의 페허에서 금방 벗어나 평화와 발전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던 인류의 머리우에 또다시 불세례가 쏟아졌을것이다.미제는 조선전쟁기간 원자탄사용기도를 한두번만 드러내지 않았으며 실지로 남조선에 원자탄을 반입하고 그 투하훈련까지 벌리였다.미국이 기도한 제3차 세계대전은 불피코 핵전쟁으로 번져졌을것이며 그것은 상상만 해도 몸서리치는 대재앙이 되였을것이다.력사는 자기의 무수한 피와 목숨을 바쳐 미제를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던 자리에 꿇어앉히고 각일각 림박하였던 핵전쟁위기를 가셔냈으며 세계의 평화로운 발전환경을 사수한 영웅적조선인민의 거대한 공헌과 업적을 금문자로 아로새겼으며 영원히 전해갈것이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다른 하나의 인류사적의의는 세계정치구도를 변화시키고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하였다는데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반파쑈민주진영의 승리로 끝남으로써 국제적력량관계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미제는 제국주의체계유지에 치명적타격으로 되는 사회주의체계의 출현을 매우 두려워하면서 그를 요람기에 없애버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여기에서 미국이 제일 중시한 곳이 쏘련, 중국과 직접 잇닿아있고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선두에서 사회주의길로 활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이였다.미제는 조선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모든 성공이 달려있을지도 모르는 리념상의 싸움터라고 하면서 이 두 제도간의 대결에서 미국의 승리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내놓고 떠벌이였다.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다.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지구의 도처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열기를 고조시키는 전환점으로 되였다.우리 인민이 민주주의진영의 최전방을 철옹성같이 사수하였기에 사회주의나라, 인민민주주의나라들은 유리한 평화적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되였다.

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타오르듯이 제국주의의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적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승리를 쟁취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개와 본보기적경험은 세계의 자주화실현에서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였다.조선전쟁전까지만 하여도 세계피압박민족들은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누리기를 갈구하였으나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있었다.그것은 숭미공미사상,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깊숙이 빠져있었기때문이였다.반미대승의 시원인 조국해방전쟁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이 결코 불가항력적인 존재도, 《자유세계의 화신》, 《문명의 사도》도 아니며 작은 나라 인민들도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힘을 다해 싸우면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함으로써 제국주의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견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열기를 격양시켰다.이것은 조국해방전쟁직후인 1955년부터 1966년에 이르는 기간에 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독립국가의 수가 근 2배로 장성한 사실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식민지통치하에서 갓 해방된 나라, 아직은 너무도 청소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작은 나라가 자기의 운명뿐 아니라 인류의 장래까지도 걸머지고 력사적중임을 훌륭히 수행한것은 사상초유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결코 1950년대뿐만이 아니였다.이후 70년간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가장 첨예한 전구,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을 지켜선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쳐왔으며 동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번영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만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남들처럼 경제발전에만 편중하였더라면 이 땅에서는 력사에 기록된 모든 전쟁보다 더 큰 참변을 빚어낼 열핵전쟁이 수십번도 일어나고 세계적판도에로 확대되였을것이며 오늘의 문명세계도 존재하지 못하였을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7.27은 국제적의무에 충실한 영웅조선의 상징으로서 우리 인민뿐 아니라 세계가 영원히 경축하는 인류공동의 명절로 되는것이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과 인류력사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위대한 전승 7.27은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었으며 그 생명력은 영원하다.

이 진리를 명줄처럼 새겨안고 그 요구대로 투쟁하면 우리는 언제나 백전백승하며 위대한 전승국,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명성과 영예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다.우리 당과 인민이 해마다 7.27을 성대히 기념하는것은 단순히 빛나는 과거를 자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진리를 다시금 뼈에 새기고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서이다.

7.27이 가르쳐주는 진리는 첫째로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령도에 충실한 인민은 어떠한 강적도 물리치고 필승불패한다는것이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반동세력과 싸워야 하는 혁명전쟁에서 승리하자면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수령의 탁월한 령도는 위대한 혁명사상과 신념, 백승의 전략전술로 무장한 인민과 군대를 키우고 적대세력의 수적, 기술적우세도 타파하는 기적을 낳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은 최신무장장비들을 갖추고 물질경제적잠재력도 막강하였다.우리 인민과 군대는 비록 무기는 렬세하였지만 자신감이 강하였다.그것은 민족의 전설적영웅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든든한 배심이 있었기때문이다.전쟁의 3년간은 이 절대적믿음이 과학임을 뚜렷이 증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의 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전술적방침과 전법들은 제노라 하는 부르죠아군사가, 책략가들이 고안해낸 수많은 《군사적공세》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 평범한 인민들뿐 아니라 나어린 소년들까지 향토보위에서 적들을 전률케 하는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단순히 용맹한 기질로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전쟁이다.포연속에 잠긴 우리 조국땅에서는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계획도작성, 과학원과 공장대학창립, 전선에서 대학생들과 체육선수들의 소환, 대과수기지의 창설과 산림보호와 관련한 최고사령관 명령발표와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터지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락관주의와 드놀지 않는 배짱은 승리할 래일을 확신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피더운 가슴으로 적화점을 막고 팔다리가 부서지면 턱으로 중기압철을 누른 불사조들, 적들의 폭격과 포격의 불바다속에서도 전쟁전보다 더 많은 알곡수확을 내는 애국농민들의 대부대를 낳았다.

사실 조국해방전쟁은 두개의 전쟁 즉 정면으로 덤벼드는 침략자들과의 대격전과 함께 내부에서 악랄하게 준동하는 반당반혁명분자들과의 투쟁을 동시에 벌려야 하는 매우 간고한 싸움이였다.력사에는 비밀없는 전쟁을 치르어야 하는 극난속에서도 강인담대한 배짱과 령활무쌍한 지략으로 항상 주도권을 틀어쥐고 강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같은 전설적인 령장은 없다.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살길도 열리고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타승 못할 대적도, 극복 못할 난관도 없다, 이것이 철화속을 헤치며 우리 인민이 체득한 승리철학이다.하기에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과 군대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삶의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고 희생적으로 싸웠다.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감명을 안겨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 화선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 소년근위대원들이 삼가 올린 충성의 맹세문들이다.수령과 인민의 일치단결의 축도인 력사의 증견물들은 전쟁승리의 근본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제국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가 무엇인가를 후세토록 전해주는 영원한 승리의 증서들이다.미제는 저들의 패전원인에 대해 불리한 지형과 맞다들고 시기를 잘못 택하였다는 식으로 변명하였다.그러나 적들은 어제도 오산하였고 오늘도 오산하고있다.위대한 수령을 모신 나라, 수령과 일심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을 감히 건드리려는자들은 어느때든, 어느곳에서나 패배를 면치 못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920여건의 설계형성안

주체112(2023)년 7월 24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리상과 목표가 새라새로운 현실로 펼쳐져 날을 따라 눈부시게 변모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정녕 이 땅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번영의 재부들마다에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어머니 우리당의 위대한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7년전 자연의 횡포한 광란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던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이 천지개벽되던 때에 태여난 920여건의 설계형성안에 대한 이야기도 그 하많은 사실들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주체105(2016)년 함경북도에서는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폭우와 돌풍의 영향으로 두만강의 수위가 위험수위보다 2.5배나 높아져 여러 시, 군들에서 큰 피해를 입게 되였다.

수십만m에 달하는 도로와 철길, 다리들이 심히 파괴되고 흙사태에 묻히였으며 수만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져 많은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는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다.

바로 그때 그들의 운명을 두고 제일로 마음쓰시며 사랑의 건설작전을 펼치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 철석의 신조로,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 사려깊이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따뜻한 정으로 피해복구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설계형성안작성이였다.

인민군부대들과 돌격대원들이 피해복구전역에 달려나가 힘찬 투쟁을 벌리기 시작한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수많은 설계가들이 동원된 상태이지만 또다시 설계력량을 보강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전역이라는 하나의 건설대상을 위하여 나라의 설계력량이 총집중되는 감동깊은 화폭은 이렇게 펼쳐지게 되였다.

사실 제일 긴장하고 작업량이 많은 부문이 설계부문이였다.살림집과 공공건물들, 상하수도망들과 지어 학교, 유치원, 탁아소들의 울타리와 창문틀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설계작성으로부터 시작되기때문이였다.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설계안들을 만들어야 하는 과중한 과제를 놓고 설계가들이 속도에만 급급하고있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무리 설계량이 방대하다 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건물들을 설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시였다.그리고 거의 매일과 같이 보고되는 설계안들을 보시고 일일이 지도해주시였다.

어느날에는 하루동안에 무려 46건이나 되는 설계문건을 보아주기도 하시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선경마을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높은 뜻에 의하여 매 설계안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작성되다나니 설계문건의 량은 실로 방대하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시간을 분분초초로 쪼개여 사업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방대한 설계안들을 매일같이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수정방안까지 제시해주시였으니 정녕 그 나날에 기울이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어떻게 전할수가 있겠는가.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현지지도하신 날에도, 새로 건설된 룡악산샘물공장을 현지지도하신 날에도,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신 날에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마음쓰시며 설계안들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신 보도가 있은 11월초였다.

설계일군들은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선시찰의 길에 계시니 이날만은 몹시 분망하실것으로 여기였다.

그런데 깊은 밤 뜻밖에도 그이께서 설계문건들을 보아주시고 내려보내시는것이 아닌가.

모두가 깜짝 놀랐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정의 세계를 우리 언제면 다 따를수 있을가.)

설계일군들은 한없이 숭엄한 마음과 뜨거운 격정을 안고 배가의 열정으로 또다시 설계작성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북부피해지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인민의 행복의 요람으로 건설하는데서 철칙으로 삼도록 하신 문제가 있다.설계에 철저히 피해지역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할데 대한것이였다.

피해지역에 살림집들이 완성되는것을 본 현지의 주민들속에서 너무 기쁜 나머지 단층살림집들과 소층살림집들에도 벽장을 놔주었으면 하는 반영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요구대로 살림집별로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고 배치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 설치할 굴뚝을 편리한 곳으로 옮겨 배치하였으면 하는 의견 지어 살림집들에 설치할 취사용가마들이 규격이 작다고 제기된 의견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요구라면 큰것이건 작은것이건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대책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함경북도 북부피해지역의 설계형성안건수는 총 920여건이나 되였다.하거늘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각별한 사랑과 로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력사에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설계형성안의 작성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건설의 첫 공정이였을뿐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형성안뿐만이 아니라 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며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으니 정녕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쳤던 조국의 북변천리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는 낮이나 밤이나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그들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인민들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적사색을 하시고 무엇을 하나 건설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920여건의 설계형성안,

오늘도 이 수자는 말하여주고있다.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두시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진정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더 눈부시게 변모될 우리 조국의 희한한 래일을.(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전승의 기적을 안아올린 영웅조선의 국풍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의 호소따라 전선과 후방에서 광범히 벌어진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의 거대한 생명력에 대하여-

주체112(2023)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70돐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7.27을 맞으며 온 나라는 생사존망의 조국방위전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여 우리 공화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예를 안겨준 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민항전호소에 화답하여 전선과 후방에서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승리의 진격로들을 개척하였다.

전선탄원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전기간 불타는 고지와 일터와 전야마다에서 광범히 조직전개된 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은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하고 전설적인 승리의 기적들을 탄생시키며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가항력을 만방에 과시하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일심으로 뭉쳐 결사항전에 궐기한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정신력, 열렬한 조국애와 불같은 적개심,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양시킨 대중운동은 불멸의 전승사를 안아오고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백승을 떨치게 한 거대한 생명력으로, 후세토록 이어가야 할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승리는 반드시 우리 인민의 편에 있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온 나라에 대중적영웅주의를 활화처럼 분출시킨 원동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을 전민항전으로 전환시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으로 침략자들을 때려부실데 대한 혁명전쟁의 기본전략을 명시하시고 우리 식의 독창적인 대중운동들을 광범히 조직전개하도록 하시여 조선인민특유의 강용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이 개시된 다음날인 주체39(1950)년 6월 26일과 7월 8일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은 천만의 심장을 수령과 조국을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싸울 결사의 각오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며 전선탄원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인민민주주의제도와 민주개혁의 성과들을 사수하고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무력침공을 분쇄하기 위한 성스러운 조국보위성전에서 승리자가 될 결의를 다지며 앞을 다투어 전선으로 탄원하였다.

조국해방과 더불어 새롭게 태여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참다운 권리와 아름다운 희망, 진정한 행복을 안겨준 공화국정권은 다시는 빼앗길수 없는 삶의 요람, 목숨바쳐 지켜야 할 운명의 전부였다.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의 공장, 기업소, 농촌, 어촌, 학교, 병원, 가두에서는 조국보위의 신성한 의무를 자각한 각계각층의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이 군중대회, 종업원총회, 민청열성자회의 등 여러가지 모임을 열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하여 전선에 나갈것을 열렬히 토로하였다.

수도 평양과 송림, 해주, 신의주, 남포, 흥남, 원산, 라남, 함흥을 비롯한 공업지구들에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각에 혁명의 령도계급으로서의 사명을 깊이 자각한 로동계급이 로동자련대들을 조직하여 전선으로 나갔다.

해방후 땅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과 조국을 목숨으로 사수하기 위해 련일 열성자대회 등을 열고 전선에 탄원하려는 자기들의 애국적열의와 멸적의 투지를 시위하였다.

6월 27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집회를 열고 전체 대학생들이 전선으로 달려나갈것을 앞을 다투어 결의하였다.

이어 불과 3~4일사이에 온 나라 청년학생들모두가 반미결사항전에 총궐기해나섰다.

전쟁의 첫시기부터 힘있게 벌어진 전인민적인 전선탄원운동은 날을 따라 고조되여 8월중순에는 탄원자수가 무려 124만 9, 000여명에 이르렀으며 인민군대렬을 자원적인 전투대오로 계속 증원, 보충하여 전선의 타격력을 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전선탄원운동은 수령의 부름이라면 생명도 기꺼이 바쳐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사수하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애국심의 발현으로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해방후 우리 나라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전쟁의 3년간 류례없이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의 준엄한 전초선이였던 화선전방들에서 영웅적장병들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를 배가해주는 위력한 대중운동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화선용사들의 열렬한 호응과 결사의 실천속에 전선에서 전선에로 급속히 확대된 많은 대중운동들은 혁명의 붉은 총대를 억세게 틀어쥔 조국수호자들로 하여금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령토와 인민을 사수함에 불멸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게 한 정신력의 바탕으로 되였다.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서 중대가 차지하는 위치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하신 혁명적사업방법에 기초하시여 주체40(1951)년 10월 모범중대운동을 발기하시였다.

중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군사정치훈련수준과 당정치교양사업수준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모범중대운동을 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몸소 그 평가기준까지 제정하여주신 위대한 령장의 세심한 지도속에 1952년 2월 건군절을 맞으며 첫 모범중대가 배출되였다.

전술, 사격, 정치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였으며 한달동안에만도 560여명의 적병을 살상포로하고 많은 전투기술기재를 로획한 중대의 전과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군에 모범중대를 육성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모범중대운동은 전선부대들에서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해주며 힘있게 전개되였다.

모범중대, 모범군인들의 대오는 날을 따라 급격히 늘어나 불과 1년사이에 전군적으로 근 400개의 모범중대가 육성되였으며 수만명의 모범군인들이 배출되였다.

전승의 그날까지 맹렬히 전개된 모범중대운동을 통하여 인민군장병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억세게 준비되였으며 전군의 전투적위력은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낳으며 침략자들을 전률케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여주지 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조국의 고지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하여 전개된 《나의 고지》운동은 전선장병들의 고결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의 숭고한 발현이였다.

1951년 4월 12명의 전우들과 함께 무명고지를 영웅적으로 사수하였으며 최후의 순간에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는 불같은 웨침을 남긴 한계렬영웅은 이 운동의 선구자였다.

《나의 고지》운동은 군인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벌어져 1951년 여름부터는 모든 전선부대, 구분대들에 확산되였다.

인민군용사들은 자기가 지켜선 고지가 곧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한 부분이고 자신의 운명이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조국땅 한치한치를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사수함으로써 모든 고지들을 금성철벽의 성새로, 원쑤들의 함정골로 전환시켰다.

복수기록운동은 전화의 나날 쓰러진 전우와 인민들의 원한을 씻으려는 인민군용사들의 위력한 대중운동이였다.

1951년 2월 전투에서 중상을 입게 되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한몸이 그대로 작렬하는 폭탄이 되여 적들의 무리속에 뛰여든 강호영영웅을 배출한 중대에서 타오른 복수기록운동의 불길이 전 전선을 멸적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인민군용사들은 복수기록장의 마지막장 마지막줄까지 원쑤들의 주검의 수자로 채우자고 토로하며 누구나 다 복수기록장을 가슴에 품고 싸웠으며 희생된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적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였다.

전투무기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시켜 더 많은 적을 소멸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에서 전개된 《민청》호무기쟁취운동에도 전승세대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응축되여있다.

1951년 4월 어느한 고지전투때 두팔과 다리에 부상을 당하여 운신을 못하게 되자 턱으로 압철을 눌러 수많은 적을 살상하고 장렬하게 전사한 조군실영웅의 중기관총 236호에 영예로운 《민청》호칭호가 수여되였으며 이것은 곧 《민청》호무기쟁취운동의 발단으로 되였다.

수많은 인민군용사들이 싸우는 고지마다에서 침략자들을 무리로 쓸어눕힘으로써 자기의 무기에 《민청》호의 글발을 자랑스럽게 새겨넣게 되였다.

조군실영웅과 같은 사단에서 중기사수로 복무한 박찬수전투원은 1211고지방어전투때 수백명의 적을 살상하는 위훈을 세우고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그가 사용하던 중기관총 92호는 《민청》호중기로 불리워지게 되였다.

로태진영웅이 뜨겁게 달아오른 포신을 안아세우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원쑤들에게 불벼락을 퍼부은 박격포와 최고사령부의 방탄벽이 되여 미제의 공중비적들에게 죽음의 불소나기를 들씌웠던 고사기관총, 호도반도에서 적구축함을 포함한 대소함선 29척을 격침격파하는데 기여한 해안포, 근위 제6보병사단에 소속되여 서울해방전투와 여러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거둔 자동포, 1211고지와 가렬한 싸움터들에서 많은 적유생력량과 각종 포, 땅크, 자동차, 화점을 파괴소멸하여 109개의 별이 새겨진 곡사포 5431호를 비롯하여 《민청》호칭호를 지닌 무기들은 무수하다.

위력한 대중운동으로 전개된 《민청》호무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 단 한해사이에만도 무려 3, 460여개의 무기, 전투기술기재에 《민청》호칭호가 수여되였다.

전대미문의 군사적기적을 떠올리며 전 전선에서 기세차게 벌어진 대중운동들은 수령의 사상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집단주의와 애국주의의 위력으로 싸워나갈 때 백전백승한다는 고귀한 철리를 청사에 새겨주었다.

위대한 7.27의 기적은 조국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가장 준엄한 시기에 수령이 가리키는 승리의 진로따라 대중적인 혁신운동으로 전승을 앞당겨온 후방인민들의 영웅적위훈도 뜨겁게 전하고있다.

전쟁의 3년간 포화속의 일터와 마을들에서 애국과 혁신의 대중운동이 거세차게 전개되여 영웅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전쟁초기부터 후방인민들은 《후방도 전선이다!》,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한알의 탄알, 한자루의 총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만들어 보내주자!》라는 구호밑에 전시생산을 위한 대중운동에 총궐기하였다.

해방후 새조국건설시기에 시작된 우리 로동계급의 증산경쟁운동은 전시 수많은 대중운동들을 낳으며 애국열의의 상징으로, 영웅성의 숭고한 발현으로 더욱 승화되였다.

전국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전시환경에 맞게 전선에 더 많은 물자들을 보내주기 위한 시간외 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전선으로 나간 로동자들의 생산과제까지 맡아 수행하려는 목표밑에 모두가 자진하여 로동시간을 연장하고 3교대제를 2교대제로 개편하며 쉬는날이 따로없이 생산활동을 벌리는 자원적애국운동의 봉화가 신의주방직공장에서 타올랐다.

이들의 집단주의적소행은 전국적으로 시간외 로동 및 휴식일로동열풍을 일으켜 전쟁이 시작된 후 10일동안에만도 이 운동에 궐기한 각지 공장, 기업소 작업반들의 수는 8, 600여개에 달하였다.

전선돌격대운동, 청년작업반운동, 2인분, 3인분초과생산운동 등 여러가지 애국운동이 온 나라에 급속히 파급되여 전시생산을 적극 추동하였다.

어느한 공장의 로동계급은 파괴된 생산시설을 시급히 복구하고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하여 전시증산돌격대를 조직하였다.돌격대원들은 기대가동률을 높이기 위하여 30분 먼저 출근하여 기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교대인계를 하는 동안에도 기계를 멈추지 않고 생산을 계속함으로써 모두가 책임량을 300%로 수행하였으며 전시증산돌격대원들의 뒤를 따라 온 공장이 300%초과생산운동에 나섰다.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한개의 수류탄, 한자루의 총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만들어 보내주려는 일념안고 온 나라 로동계급이 앞을 다투어 다기대운동, 시간합리화운동, 창의고안운동, 원가저하운동을 비롯한 각이한 애국운동을 벌렸다.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고 우리의 로동계급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보충하면서 매일 작업량을 이전에 비해 훨씬 넘쳐 수행하였으며 이 과정에 새 기준량창조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검덕광산의 로동계급은 종전의 작업조직을 개선하고 기술기능을 높여 채광에서 200%, 굴진에서 130%이상의 새 기록을 창조하여 1951년 상반년계획을 훨씬 초과완수하였다.

검덕로동계급의 투쟁에 호응하여 광업부문의 전체 로동자들이 새 기준량창조운동에 궐기하였으며 이 운동은 인민경제 각 부문으로 확대되여 평화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던 새 기준, 새 기록들이 련이어 태여났다.

새 기록창조의 선구자들속에는 선진적인 채굴법으로 1951년 6월에 자기 기준량의 14배이상에 달하는 쇠돌을 캐내고 1952년에는 하루에 217t을 캐냄으로써 년간계획을 8개월이나 앞당겨 완수한 영웅착암공과 다기대, 다발파운동의 봉화를 들고 하루락광기준량을 1, 400%로 넘쳐 수행한 착암공도 있었다.

새 작업방법을 창안도입하여 8대의 직기를 돌린 평양방직공장 직포공의 모범을 따라 모든 직포공들이 총궐기한 결과 1952년에는 전해에 비하여 천을 323만m나 더 생산하는 비약이 일어났다.

수송전사들이 전쟁전기간 화물수송량과 주행거리에서 새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평양기관구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대의 기관차도 멈추지 말고 전선에 동원하자!》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관차의 수리기간을 줄이며 더 많은 짐을 끌기 위한 운동을 벌리였다.

고조되는 견인초과운동과 함께 하루밤에 180㎞이상 달리기 위한 먼거리주행운동이 전개되는 속에 년간주행거리보다 3, 400여㎞나 더 달린 영웅기관사와 기관차의 견인정량을 200%까지 끌어올린 기관사들을 비롯한 새 기록창조의 혁신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힘차게 벌어진 새 기준량창조운동은 극난한 조건에서도 전시생산을 끊임없이 늘일수 있게 하여 1951년도 공업총생산계획이 109.6%로 넘쳐 수행되고 1952년도 공업총생산액은 전해에 비하여 19% 더 장성하였으며 군수공업기업소들의 생산실적은 평화적건설시기에 비하여 5~6배이상 높아져 인민군대 매 보병사단의 화력이 160%로 늘어나게 되였다.

중첩되는 시련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킨 로동계급의 완강한 곤난극복정신, 창조와 혁신의 기상으로 충만된 전시증산경쟁운동은 위대한 전승의 날을 앞당긴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농촌들에서도 전쟁승리를 식량증산으로 담보하기 위한 대중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 《파종도 전선이다!》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농민들은 원쑤에게 죽음을 주는 총탄, 폭탄을 만드는 심정으로 불타는 전야를 피와 땀으로 가꾸었다.

지난날에는 남성들만이 할수 있다던 기성관례를 깨뜨리고 논밭갈이를 녀성들의 힘으로 보란듯이 해제끼며 우리 녀성들이 틀어잡은 보탑은 단순한 농기구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을 침탈하려는 원쑤에 대한 불같은 증오심을 재운 원쑤격멸의 무기였다.

1951년 봄 녀성보잡이운동의 첫 봉화가 타오른 후 이 운동은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여 1951년에 평안북도에서 3, 650여명, 평안남도에서 2, 690여명이 보탑을 잡았으며 그 대렬은 더욱 늘어나 1952년에 황해도에서만도 5, 000여명을 기록하였다.

가증스러운 적기의 폭격이 씨앗을 묻은 땅을 사정없이 파헤치고 기총탄이 생명을 시시각각 위협했지만 녀성들은 소잔등과 몸에 위장을 하고 하루평균 1, 000~1, 500평의 논밭을 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0년 8월 강원도 철원군의 한 모범농민이 영농방법을 개선하고 우량종자를 받아들여 벼농사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신것을 계기로 발단된 다수확운동이 전군중적인 다수확경쟁운동으로 심화발전되여 전시식량증산을 힘있게 촉진하였다.

1951년 여름 강원도 전연지대의 농민들이 공동작업대를 뭇고 적들과 싸우면서 농사를 지은 모범이 일반화되여 전선공동작업대운동이 광범히 조직전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유격근거지에 조직하신 생산돌격대의 경험을 본받아 공동작업대원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낫을 들고 바다로부터 기여드는 적간첩, 파괴암해분자들과 싸우면서 농사에서 핵심적역할을 하였다.

애국농민, 농민영웅들의 대중적투쟁에 의하여 전쟁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해마다 모든 영농공정이 제철에 끝나고 알곡을 비롯한 농촌경리부문의 지표별 생산계획들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전선원호운동이 광범히 벌어져 영웅조선의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쳤다.

전체 인민의 적극적인 열의속에 군기기금헌납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로동자, 농민, 사무원, 기업가, 상인 등 각계각층 인민들이 앞을 다투어 이 운동에 참가하는 속에 많은 현금과 량곡, 귀금속들이 헌납되였으며 《로동자》호, 《민청》호, 《대학생》호, 《소년》호, 《상공》호 등의 이름을 가진 비행기, 땅크, 함선들이 마련되여 싸우는 전선에 보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2년 11월 평원군의 농민들이 전선원호미와 함께 련명으로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분에 넘치는 감사편지를 보내주신것을 계기로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이 농민들속에서 대중적인 애국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각지의 농민들은 한알의 쌀이라도 전선에 더 많이 보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해 앞을 다투어 여유량곡을 전선원호미로 헌납하였다.

평안남도에서만도 1953년 2월말까지 6, 390가마니의 전선원호미가 헌납된것을 비롯하여 1952년 11월초부터 1953년 4월말까지 반년동안에 걸쳐 벌어진 전선원호미헌납운동에는 전국의 모든 농민들이 참가하였다.

인민들은 파괴된 철도, 다리, 도로를 희생적으로 복구하여 인민군부대의 진격을 보장하였으며 각종 군수물자들을 신속하게 전선으로 날랐다.

전선지구 인민들은 비발치는 탄우속을 뚫고 포탄과 식량을 전호까지 운반하였고 돌아오는 길에는 부상병들을 후송하였으며 화선병사들과 한전호에서 갱도진지굴설작업도 하였다.

험한 온정령을 넘어 화선까지 70여리의 길을 하루와 같이 오고간 남강마을사람들을 비롯한 고성군인민들의 수는 1951년 가을에만도 연 2만 8, 860여명에 달하였다.

후방인민들은 인민군용사들에게 지성어린 위문품과 위문편지, 축기들을 보내였고 중앙 및 각 도예술단들은 불타는 화선을 순회공연하였으며 각급 인민대표단과 각 시, 군단위로 조직된 위문단들이 전선을 방문하여 인민군용사들을 격려하였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1950년대는 수령의 부르심을 혁명의 요구,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영웅의 시대, 위훈의 시대였다.

 

 

청소한 공화국의 존망을 결정짓는 준엄한 첫 시련이였던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불사신처럼 일떠선 군민의 사상의 힘,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을 당해낼 힘은 세상에 없다는 철리를 력사에 아로새기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굳건히 계승하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 기적의 년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7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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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투고 : 피할수 없는 숙명

주체112(2023)년 7월 24일 《려명》

 

지금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반윤석열투쟁이 전반적지역에서 광범히 벌어지고 날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만 놓고보더라도 각 산하로조들이 련일 대규모적인 《총파업결의대회》와 《총궐기대회》 등을 열고  역도의 추악한 범죄행위들을 낱낱이 폭로단죄하며 《윤석열정권퇴진》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였다.

뿐만아니라 서울지역의 145개 시민, 종교단체 등이 망라된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와 《전국농민회총련맹》, 《전국민중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118개의 시민단체들도 《민주로총》이 로동자리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개혁》을 위한 투쟁에 나섰다고 하면서 총파업투쟁에 합세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을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결성되고 그 력량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역도와 끝까지 싸워 파멸의 무덤속에 매장시키고야말 각계의 굳은 의지가 《윤석열정권퇴진 범국민대회》를 비롯한 각 집회들과 시위들에서도 힘있게 과시되였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2차, 3차의 범국민대회를 비롯한 《전국민중총궐기》로 윤석열역도의 종말을 보는 그날까지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확대하여 강력히 벌려나갈것을 다짐하고있다.

실로 이것은 온갖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적망동,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아온 윤석열역도를 더는 솟아날수 없는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고야말 민심의 거세찬 항거의 분출이다.

윤석열역도가 집권초기 그 무슨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와 법치》 등을 떠들어대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지만 불과 1년어간에 민심이 목격한 현실은 너무도 참담하기 그지없다.

제놈의 사리사욕과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그가 누구이건 무자비하게 검찰독재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민족을 팔아먹는 사대매국적행태와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연습소동을 일삼아온 역도의 죄행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윤석열역도는 오늘도 죄악에 찬 범죄의 력사를 끝장내려는 각계의 의로운 투쟁을 《불법집회》, 《정치파업》 등으로 매도하고 그 탄압에 광분하며 극악한 파쑈독재적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파쑈폭압은 결코 만능이 아니며 그 어떤 탄압만행도 민심의 정의로운 항거와 대중적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이것은 《유신》독재의 부활을 꿈꾸며 천하의 못된짓을 일삼던 박근혜역도의 말로를 보아도 잘 알수 있다.

2016년말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초불투쟁은 역적무리의 극악한 탄압속에서도 대중적으로 확대되여 끝끝내 《청와대》의 악녀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박근혜독재를 끝장낼수 있었던것도 우리 민중의 투쟁에 있었다.》, 《우리의 울분과 분노를 모아 박근혜를 몰아냈던것처럼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하면서 역적패당의 악랄한 탄압책동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윤석열퇴진투쟁》을 멈추지 않을 결사의 의지를 과시하며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극도의 위기에 빠진 윤석열역적패당이 파쑈폭압의 강화에서 잔명부지의 출로를 찾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통치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게 될뿐이다.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최악의 범죄사를 써가는 윤석열역도가 력대 괴뢰파쑈통치배들의 비참한 운명을 되풀이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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