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1st, 2023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선전선동공세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로동신문

필승의 락관과 투지를 백배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견인하는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선전선동공세가 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가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

시안의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을 이르는 곳마다에 기동적으로 게시한데 이어 방송선전차에 의한 선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속에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있다.주요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을 파견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시당일군경제선동대와 구역, 군당일군경제선동대활동으로 시안의 모든 전역이 끓게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는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당의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정치직관물들을 완전구조물로 게시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도록 하고있다.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수많은 구호와 표어, 선전화를 완전구조물로 게시함으로써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최대로 북돋아주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토의사업이 있은 직후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를 준비시켜 도안의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 실효성있는 공연을 진행하도록 하였다.상반년기간 계획수행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긍정적인 사실을 소개선전하면서 어디서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대중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떠밀어나가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구현하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세운데 기초하여 연탄군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그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도안의 모든 단위들을 3대혁명화하기 위한 투쟁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결과 상반년기간에만도 도적으로 많은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는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총력을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드세게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는 상반년 영농사업정형을 놓고 경쟁총화를 실속있게 하도록 하였으며 시, 군당조직들과 농촌당조직들이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대중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와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이 제시한 첨입식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고있다.

그밖에 강원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라남탄광기계공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만대에 빛나라 위대한 전승의 혁명대학이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70년사가 전하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로동신문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어느덧 70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영웅조선이라는 위대한 이름을 처음으로 청사에 빛나게 새겨넣은 전승세대의 불멸의 공적이 더더욱 부각되고 공화국력사에 가장 큰 승리봉을 떠올린 긍지높은 년대에 대한 추억과 자부심이 날로 더해가고있는 지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이 끝없이 달려가는 곳이 있다.

보통강기슭에 웅장하게 솟아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기나긴 인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 전쟁도 많았고 전승을 이룩한 나라들도 많았다.승리의 력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나 박물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세상사람들도 한결같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영웅조선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처럼 단순히 전승의 유산을 전시하고 보존하는 장소가 아니라 승리의 고귀한 전통을 가르치고 전승세대의 사상과 정신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새세대들을 억세게 키워주는 대학과도 같은 교양거점은 세계의 그 어디에도 없다.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창조하시고 굳건히 이어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령도업적을 길이 전하는 혁명박물관, 보병총으로도 원자탄을 이길수 있다는 전승철학을 가르치는 혁명대학,

이 성스러운 이름에 바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우리 혁명과 공화국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있고 절세의 위인들께서 조국과 후손만대를 위해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이 담겨져있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설계된 기념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전설같은 사실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 누구나 다 알고있다.하지만 바로 그 나날에 우리 수령님의 발기와 지도에 의해 전승의 기념관이 설계되고 준비사업이 추진되고있은데 대하여서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20여일밖에 안되던 주체42(1953)년 8월 17일이였다.어디서나 전쟁의 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건설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고있던 그때 평양의 해방산기슭에서는 온 나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기념하는 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비행기며 땅크, 포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무훈담들과 만단사연들이 깃든 전투기술기재들, 각종 문건들, 사진, 미술작품, 1211고지 갱도모형, 미제의 패배상을 보여주는 전리품들 그리고 승리를 위해 귀중한 청춘과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이 고지우에 휘날리던 공화국기발, 피묻은 당원증들, 화약내배인 맹세문과 영웅들의 사진, 고향에 보낸 용사들의 편지, 화선악기들…

잊을수 없는 귀중한 추억들과 승리자의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전람회장의 곳곳에서는 놀라움과 감탄이 연방 터져나왔다.

《엊그제까지 페허였던 곳에 언제 이런 희한한 전람회장을 일떠세웠을가?》

《여기에 우리 전우들의 피가 슴배인 당원증도, 전투에 나가기 전에 쓴 맹세문도 있구만.》

그러나 참관자들은 3년의 전승사를 한가슴에 안아보게 하는 이 전람회가 어떻게 되여 이렇듯 빨리, 의의있게 열리게 된것인지 그 사연을 미처 알지 못하였다.

주체42(1953)년 3월 6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해방전쟁이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의 승리로 끝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전쟁이 끝나면 인차 종합전람회를 열수 있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누구나 놀랐다.그때로 말하면 미제가 대병력으로 《신공세》를 감행하여 전쟁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악착스럽게 발악하고있던 시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흥분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종합전람회를 잘 준비하면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불멸의 업적과 위훈을 후대들에게 길이 전할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도 조선인민이 미제침략자들과 어떻게 싸워 이겼는가 하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줄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시고 승리를 위하여 3년세월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서슴없이 걸으신 우리 수령님, 그이께서 헤쳐오신 전화의 불바다길은 진정 몇천몇만리였고 그 헌신의 자욱우에 태여난 승전의 위훈과 전설들은 또 얼마였던가.

최고사령부를 승리의 기치로 우러르며 전선과 후방에서 생명도 아끼지 않고 결사전을 벌리고있는 사랑하는 군인들과 인민들, 그들을 이끌어 전화의 불길속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심중에 후손만대가 잊지 말아야 할 승리의 피어린 력사를 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를 세우실 또 하나의 숭고한 책임감이 깊이 간직되여있은줄 과연 누가 알았으랴.

탄알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수류탄이 떨어지면 육탄으로 원쑤의 숨통에 복수의 총창을 꽂으며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고야말겠다는 맹세문을 남기고 판가리결전에 나갔던 전사들, 불뿜는 적의 화구를 한몸으로 막아 돌격로를 열고 중기관총의 압철을 턱으로 누르며 최후의 순간까지 멸적의 총탄을 날린 불굴의 용사들, 석수가 떨어지는 갱도속에서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까지 생산을 중단하지 않은 군자리로동계급이며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전시식량증산에 이바지한 후방인민들…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충직하고 자랑스러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위훈을 후손만대에 전하는것을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자신의 사명으로 새겨안으셨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와 함께 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에 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전선에서 한명의 전투원이 귀중한 때에 많은 학술일군들과 미술가, 건설전문가, 전기기술자들이 소환되여 전람회준비사업에 즉시 착수하는 전설같은 사실이 기록되게 되였다.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책임자로 하고 민족보위성의 각 국 국장들을 비롯한 수십명의 일군들이 망라된 준비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전승사를 길이 전할 수많은 자료들과 유물, 전투기술기재들과 전리품들이 종합되게 되였다.

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장에 몸소 나오시여 모든 자료들을 빠짐없이 보아주시며 인민군전사들의 위훈을 추억하시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기념하여 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를 연것은 매우 뜻깊고 의의있는 일입니다.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자유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수호한 영웅조선의 기상을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가 미제와 싸워 이긴 귀중한 자료들을 이렇게 전시하여놓지 않으면 후대들이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조국해방전쟁에서 어떻게 싸웠는가를 모를수 있다고, 인민군종합전람회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기념하여 조직한것만큼 그 명칭을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첫 페지는 이렇게 씌여지게 되였다.이때로부터 로동당이 키워낸 영웅전사들과 애국자들의 위훈과 전승사의 유산들을 자료적으로, 학술적으로 종합체계화하여 우리 인민들을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으로 교양하는 정연한 체계가 서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해 조선인민군종합전람회장을 꾸렸던 해방산기슭의 넓은 부지에는 조국해방전쟁기념관(당시)이 짧은 기간에 새로 훌륭히 건설되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항일빨찌산의 력사가 후세에 길이 전해질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고증자, 증견자가 되시여 항일의 전구들을 찾으시며 자료도 확증해주시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집필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은 혁명의 1세들의 위훈을 빛내여주시였기때문이다.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도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심과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만대에 빛날수 있게 되였으니 여기에 만고절세의 위인께서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쌓으신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이 있음을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0년대에 조선혁명박물관이 새로 건설되는것과 관련하여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따로 둘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에도 《앞으로 조선혁명박물관을 개관하여도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은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라고 하시며 기념관을 더 크고 웅장하게 건설하도록 하시였다.그리고 보통강기슭의 갈대무성한 진펄길을 걸으시며 몸소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야말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인류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승세대의 위훈과 정신을 후세에 길이 빛내여주시려 전화의 불길속에서 구상하시고 일떠세워주신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기념비임을 력사는 자기의 갈피에 진하게 새겨넣었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수령의 전승기념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361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함에 대하여》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탁월한 군사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0대에 최고사령부의 작전대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을 체득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은 곧 조국이라는 철리를 밝혀주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에서 참으로 귀중한 체험으로 된 전쟁의 3년세월 그이께서 강철의 령장이시며 인민의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과 영웅적군대와 인민의 투쟁모습을 직접 목격하시면서 깊이 새기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청소한 신생국가의 군대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때려부시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력사는 철두철미 강철의 담력과 백전백승의 지략, 열화같은 어버이사랑으로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는 절대불변의 진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이 고귀한 신조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길에 나서시면서 더욱 억척으로 다져졌으니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연혁사에 새겨진 불멸의 혁명일화들은 오늘도 잊지 못할 사연들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주체61(1972)년 4월 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찾으시였다.

그 시기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혁명사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고있던 시기였다.혁명사적사업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날 조국해방전쟁기념관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것이였다.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널리 선전하는데 기본을 두고 꾸려야 한다.

이것이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꾸리는데서 나서는 기본원칙이였다.

사실 그때까지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은 자신께서 이룩하신 크나큰 공적에 대해서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인민군전사들과 인민들의 위훈을 빛내주시기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는 겸허성으로 하여 전쟁력사를 소개하는 식으로 되여있었다.비행기사냥군조운동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것만 보아도 고사기관총을 한문 가져다놓고 적비행기를 몇대 떨구었다는 식으로 통계수자만 게시하였기때문에 그것을 보고는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였는지, 그 의의가 무엇인지 깊이 알수 없었다.

조국해방전쟁기념관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을 기본으로 하여 꾸리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앞에 일군들모두가 머리를 숙이였다.

일찌기 조국해방전쟁시기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축복의 노래》를 창작하시여 수령과 조국, 수령과 인민사이의 관계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해명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전승기념관은 곧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하는 혁명박물관, 혁명적수령관확립의 또 하나의 교양거점으로 되여야 한다는 심오한 원리를 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주신것 아니랴.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현지지도와 더불어 다른 나라들에서와 같은 전쟁박물관이 아니라 명실공히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수령의 혁명사적관으로서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성격과 본도가 뚜렷해지게 되였으며 그에 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자료를 중심으로 학술배치의 대가 확고히 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는 전쟁에서 높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비롯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기지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승기념관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신 하많은 이야기를 어떻게 다 전할수 있으랴.

머리에 흰서리내린 전화의 공화국영웅들과 모범전투원들이 다시 군복을 입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사업하게 된 사연도 참으로 감동깊은것이다.

어느해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은것도 우리 조국의 번영하는 오늘이 있는것도 혁명의 1세대들과 함께 혁명의 2세대들이 피흘려 싸웠기때문입니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몇몇 공화국영웅들의 이름을 한사람한사람 꼽으시더니 그들을 복대시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배치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크나큰 은정과 한없는 도덕의리에 의하여 전쟁시기 커다란 위훈을 세운 공화국영웅들과 전쟁로병들이 전승기념관에서 삶을 더욱 빛내이게 되였다.

인류사에는 세계를 경탄케 한 전승의 력사를 가지고있으면서도 그 승리를 안아온 수령의 업적을 덮어버린탓에 나중에는 전통자체가 허물어져버린 비극이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져있다.

세계가 공인하던 령장이 후날에는 비난의 대상이 되고 시신까지 모독당하였지만 그 비렬하고 악랄한 궤변을 력사문헌적으로 론박할만한 학술체계도 없었고 그것을 집대성하여 실증해주는 전시관도 없었다.하지만 영웅조선에서는 자기의 고귀한 승리전통을 억세게 지키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내이는 력사적사변이 펼쳐져 세계를 놀래웠다.

조국해방전쟁승리 40돐을 맞으며 세계의 이목이 영웅조선의 수도 평양으로 집중되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것이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위대한 전승사를 지키고 빛내이는 사업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고수하고 계승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승 40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과 함께 교양마당을 건설하여 그 지구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이 발휘한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후대들을 교양하는 세계에 없는 승리전통교양거점으로 꾸릴것을 발기하시고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것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준공이 온 세상에 선포되던 그 시각 우리 인민은 아니 세계는 절감하였다.

이 땅에서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전승업적이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되리라는것을,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와 더불어 전승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후세토록 이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영원한 전승의 진리를 가르치는 혁명대학

 

세월이 흐르면 력사가 멀어지고 아무리 훌륭한 전통도 망각의 이끼가 덮이기 시작하면 잊혀지기마련이다.

그러나 공화국의 첫 년대기에 영웅조선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전승을 아로새긴 영웅세대의 넋은 단 한점도 흐려질수도 퇴색될수도 없으며 세월의 흐름속에 더더욱 눈부시게 빛나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이 숭고한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세상에 다시없는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 세계의 그 어느 군사대학에서도 배울수 없는 전승의 철학과 경험을 가르쳐주는 혁명대학으로 거연히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뜻깊은 해의 7월 8일이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신 곳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반미교양의 중심지일뿐 아니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한 조선인민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교양거점이라고 깊은 뜻을 담아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울에 나가실 때 타시였던 승용차를 보시고서는 수령님께서 어느 자리에 앉으시였댔는가고 조용히 물어도 보시고 여기에는 수령님께서 직접 쓰신 친서와 같은 생동한 자료들이 많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친서들을 더 많이 찾아 모실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도 하시였다.

그날 오랜 시간 기념관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새롭게 잘 꾸려야 합니다.》

전승기념관건설은 우리 대에 반드시 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승 60돐까지 무조건 끝낼데 대한 과업을 주실 때 일군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그로부터 얼마후 전승절을 앞두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참으로 가슴뜨거운 말씀에 접하게 되였다.

우리는 이번 전승절행사를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새세대들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으로 교양하여야 한다.…

전승절경축행사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진행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얼마후 또다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자리잡고있는 보통강기슭에 나오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가 구호집이 되고 모든 일터가 교양마당이 되게 하자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구호집이 되고 모든 일터가 교양마당이 되게 하자

 

 

[Korea Info]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처럼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며 후대들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20일에 진행된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직맹일군들과 시안의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전쟁로병들이 중앙로동자회관에 도착하자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뜨겁게 환영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전승세대를 진정한 애국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7.27을 맞이하는 전쟁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전쟁로병 류성준동지, 길봉선동지, 한란희동지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의 명령을 결사로 받들어 조국의 촌토를 영예롭게 사수한 인민군용사들의 불멸할 위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청소하였던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한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세련된 령도의 결실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전사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라고 말하였다.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이 전화의 포연탄우속을 뚫고헤치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는 군사적기적들을 창조한데 대해 감명깊게 전하는 로병들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로병들은 전화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이 발휘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고있는 영웅적로동계급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하면서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할것을 당부하였다.

전쟁로병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상봉모임은 1950년대에 창조되고 높이 발휘된 고귀한 정신과 승리전통을 꿋꿋이 계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환적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 투쟁을 승리로 결속할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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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오명으로 본 외교실상

주체112(2023)년 7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괴뢰역적패당이 윤석열역도의 해외행각놀음을 《외교치적》으로 광고하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것은 돈 끼호떼식, 아큐식으로 사고하면서 민충이 쑥대끝에 올라간듯 놀아대는 역스러운 추태외 다름이 아니다.

그러면 윤석열역도의 외교실상은 과연 어떠한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역도의 해외행각놀음에 남조선 각계층이 붙인 오명들을 통해 잘 알수 있다.

력대로 괴뢰들의 외교는 《사대외교》, 《굴종외교》, 《예속외교》라는 오명들이 공식명칭처럼 각인되여왔다.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부터는 이러한 오명들에 새로운 오명들이 덧붙고있다.

미국과 일본에 대한 행각을 계기로 늘어난 오명들을 보자.

《자존과 운명을 미국에 통채로 헌납하는 소아병적인 작태외교》, 《수백억US$짜리 노래방외교》, 《미국만 따라가는 꽁무니외교》…

《일본의 전범죄악들을 모두 무마해준 대일굴욕극치외교》,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위해 뛰여다니는 《둘러리외교》, 《방사능오염수시식외교》, 《하수도외교》…

《미국과 일본을 위해 얻는것은 없이 모두 내주는 퍼주기외교, 빈털터리외교》, 《미국, 일본을 위한 똘마니외교》, 《청구서만 받고오는 외교》, 《매국외교》, 《망국외교》, 《구걸외교》, 《맹종외교》…

윤석열역도가 얼마나 친미, 친일일변도외교에 환장하였는지 인터네트들에서는 역도를 가리켜 《미국외교관》, 《일본외교관》이라는 조소가 쏟아지고있다.

윤석열역도의 암둔함과 포악스러운 성질, 유아적사고수준이 낳은 오명들은 또 어떠한가.

배운것이란 사람잡이하는것밖에 모르다보니 《전형적인 아마츄어외교》, 《무지외교》, 《실언외교》, 《막말외교》, 《참사외교》, 《망신외교》를 자초하고 어디가나 술대접, 먹자판자랑으로 가득차 《폭탄주외교》, 《만찬광고외교》라는 오명이 붙어돌아가고있다.

《열심히 일한다는것》을 보여준다는 노릇이 빈 종이장만 들여다보고있어 《백지외교》, 《백치외교》, 《사진모델외교》로 놀림을 받고 《천공스승》의 계시를 받아 걸음걸음을 옮기다보니 《주술외교》, 《무당외교》, 《천공외교》라고 지탄을 받는가 하면 역도의 해외행각놀음이 반인민적악정에 분노한 민심의 항거와 규탄을 모면하기 위한것임이 드러나 《해외도피외교》라는 락인까지 찍혔다.

이러한 오명들이 바로 윤석열역도의 외교실상이다.

민심의 평가는 언제나 정확하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윤석열역도의《외교치적》에 대해 떠들어도 추악한 오명들로 가득찬 괴뢰외교의 실상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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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오염수방류에 동조하는 국제원자력기구와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규탄

주체112(2023)년 7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전 인류에게 재앙을 들씌우려는 일본의 범죄행위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는 국제원자력기구와 윤석열역적패당의 죄행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전지역적인 범위에서 더욱 고조되고있다.

고온과 폭염, 쏟아져내리는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주로총》, 《농민회총련맹》, 《빈민해방실천련대》 등으로 결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비롯하여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와 인사들이 각종 집회와 시위, 파업투쟁을 벌리였다.

참가자들은 《핵투기오염수 반대한다!》, 《IAEA보고서 페기하라!》,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 결사반대!》, 《IAEA는 일본정부 나팔수!》,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윤석열 OUT》 등의 손구호들과 프랑카드들을 들고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이들은 일본의 핵오염수방출과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보고서》를 《일본의 국익만을 위한 최종보고서》라고 규탄하면서 《IAEA는 일본의 핵오염수해양투기에 면죄부를 주었다.》, 《IAEA가 무슨 권한으로 일본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도록 승인할수 있는가.》, 《일본정부와 도꾜전력이 IAEA와 짜고 핵오염수관련 국제사기극을 벌렸다.》, 《처음부터 중립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일본편향적인 검증이다.》, 《미국과 일본의 의지를 강하게 반영하는 기구인것만큼 그 중립성과 공정성에는 의문점이 많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오염수해양투기의 면죄부나 정당한 사유가 결코 될수 없다.》, 《IAEA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분석하여 안전성을 판정하는 권한이 없다.》고 하면서 《IAEA는 남조선뿐 아니라 태평양린접국의 우려와 비판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 국민 80%이상이 반대하고있지만 유독 윤석열정권만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하고있다.》, 《정부는 일본정부의 대변인노릇이나 하고있고 여당의원들은 수조물이나 퍼먹으며 불난집에 기름을 붓고있다.》, 《국민의 자존을 갉아먹는것도 모자라 일본이 내다버리겠다는 핵오염수를 퍼먹겠다는 꼴에 기가 막힌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집권당이 일본정부의 하수인노릇만 하고있다는것이 어처구니없다.》고 개탄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의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방조는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포기이자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포기하는 정책이다.》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핵오염수방류는 인류에 대한 범죄행위이다.》, 《핵오염수에 범벅된 급식을 아이들에게 줄수 없다.》고 하면서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꾸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를 허용하는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이 땅을 망치고있는 윤석열정권은 물러나야 한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저지를 향해 끝까지 총파업으로 투쟁하겠다.》고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

언론, 전문가들은 《태평양연안 나라들도 국제원자력기구의 조사결과로는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증명할수도, 도덕적책임과 국제법적의무를 면제할수도 없다고 비난하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의 범죄적인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는 기운이 내외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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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용납될수 없는 파쑈폭압

주체112(2023)년 7월 21일 《메아리》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에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의 《7월총파업》투쟁이 벌어졌다. 여기에 118개 시민단체가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투쟁에 합세함으로써 반윤석열투쟁기운은 그야말로 고조에 달하였다. 한편 남조선 각 지역에서 일본의 후꾸시마핵오염수방류저지투쟁도 광범히 벌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의 이러한 투쟁은 명백히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검찰파쑈독재를 끝장내고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이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러한 정의의 투쟁을 《불법정치파업》, 《괴담확산행위》로 매도하며 155개 부대의 9 000여명에 달하는 괴뢰경찰을 동원하여 시위와 집회를 강제해산시키는 등 파쑈적인 탄압소동에 광분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이 이렇듯 광란적인 탄압소동에 매여달린데는 저들의 반인민적악정과 반로동정책에 항거해나서고있는 로동조합들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현재 추진하려고 하는 친재벌적인 《개혁정책》들을 밀어붙일수가 없기때문이다.

윤석열역도는 집권이후 《민생문제해결》을 운운하면서 여러 《개혁정책》들을 내들었지만 하나같이 반인민적인것으로 하여 내부의 강한 반발만 증폭시켰으며 저들이 추진해온 각종 《경제정책》의 실패로 《민생》악화위기만을 몰아왔다. 특히 근로시간연장, 최저임금제도페지, 기업들의 자유로운 고용, 로동자들의 총파업저지를 핵심으로 하는 친재벌적인 《로동개혁》을 주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강행추진하려 한것으로 하여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조합들과 각계층의 거센 반발을 자아냈다.

다급해맞은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조합들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저들이 밀어붙이려고 하는 친재벌적인 《개혁정책》들을 추진할수 없다고 타산하고 로동조합탄압소동에 사활을 걸고 나서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의 파쑈적탄압에는 또한 저들의 검찰파쑈독재를 더욱 강화하고 살벌한 파쑈공안통치분위기를 고조시켜 남조선 각계층의  반《정부》, 반보수투쟁을 초기에 짓뭉개려는 불순한 흉심도 깔려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후꾸시마핵오염수를 방류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에 동조해나서는 괴뢰역적패당의 친일굴종적행태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날을 따라 확산되고있으며 그것은 곧 거세찬 반《정부》, 반보수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 이미 10여년전에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강행했다가 통치기반이 통채로 흔들려 곤경을 치른적이 있는 괴뢰보수패당으로서는 이러한 민심의 투쟁을 멈춰세우지 못한다면 그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 재현될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에 잠겨있다.

바로 그래서 괴뢰역적패당이 터무니없는 《괴담》설을 퍼뜨리며 핵오염수방류저지투쟁에 떨쳐나선 각계층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온갖 반역정책, 사대매국정책을 반대하는 세력을 모조리 거세말살함으로써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는 현재의 통치기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나아가서 남은 임기를 무난히 채워보려는것이 놈들의 추악한 속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파쑈적폭거로 정의를 지향하는 민심의 거세찬 흐름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치는 진리이다.

근로대중의 정당한 요구와 초보적권리마저 무참히 짓밟으며 피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파쑈적폭거는 불피코 각계각층의 커다란 분노만을 자아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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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격화의 진짜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112(2023)년 7월 2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긴장격화의 진짜 장본인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외의 강력한 규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올해 하반기에도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달리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습니다.

최근 공개된데 의하면 윤석열역적패당은 8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핵반항공훈련》을, 10월에는 《한미련합싸드훈련》과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호국》을, 11월에는 괴뢰작전사령부급이상이 참가하는 괴뢰군지휘소연습인 《태극》을 벌려놓는 등으로 올해 마감까지 한시도 중단없이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려 하고있습니다. 이미 7월 미해군 제7함대사령부의 주관하에 괌도부근에서 벌어진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에 참가한 괴뢰해군 역시 7월 다국적련합훈련인 《탤리즈먼 쎄이버》에 참가해 각종 침략전쟁수법들을 숙달하려 하고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괴뢰패당은 미국상전들로부터 핵전략자산들의 상시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비롯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확장억제력을 제공받아보려고 획책하고있습니다. 지난 3일 괴뢰군부는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2024년에 《전략사령부》를 창설하며 미국과 《핵협의그루빠》운영과 전략자산의 적시전개를 위한 협의절차와 리행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고아댔습니다. 또한 괴뢰역적패당은 미국과 지난 18일 《핵협의그루빠》 첫 회의를 개최하였는가 하면 40여년만에 핵탄도미싸일들을 탑재한 미핵전략잠수함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였습니다.

그외에도 역적패당은 괴뢰군의 타격능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기구개편 및 조작놀음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있으며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기 위해 각종 첨단무장장비개발에 더욱 매달리려 하고있습니다.

광란적인 이 모든 북침전쟁책동들은 우리의 비약적인 군사적강세로 하여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에 직면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무모한 대결로 질주하려고 한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고발해주고있습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대결광기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기본요인이라는데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호전광들은 올해 정초부터 《북핵 및 생화학무기제거》련합훈련, 《련합야전의무지원》훈련, 《련합포병》훈련, 《련합도시기동개척》훈련, 《자유의 방패》훈련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한시도 중단없이 벌려놓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열을 올리며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과열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힌 윤석열역적패당은 하반년에도 각종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리려 하고있습니다.

현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의 주범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임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긴장격화의 진짜 장본인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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