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4th, 2023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자립의 정신, 자력의 창조본때로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속에 주요부문들에서 상반년 계획 초과완수-

주체112(2023)년 7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전진의 활로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추켜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총진군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성과와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확대발전되는 속에 농업전선에서부터 눈부신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 림업, 철도를 비롯한 공업부문들에서 주요지표들의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고 건설부문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인민경제발전의 중요목표점령을 위한 총진군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며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만난을 박차며 용진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전진기상과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상승발전하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잠재력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뚜렷이 증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위한 전진도상에 혹독한 난관이 겹쳐들었지만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에 의하여 총진군의 승전포성은 기운차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국가경제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발전의 12개 중요고지를 명시하시고 그 수행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시키기 위한 실천방략들을 제시하시였다.

가까운 년간에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전망을 열어주시였으며 올해 알곡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방도적문제들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는 경제건설의 주요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령도를 받들고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초부터 대중적인 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인민경제 중요고지들의 첫번째 고지,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부글부글 끓었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전국적으로 관개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여 많은 면적의 논밭에서 가물과 침수피해를 막을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구축되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명령을 받아안고 관개건설장들에 파견된 인민군군인들과 각지의 근로자들은 완강한 투쟁을 벌려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2만 4, 000여㎞의 관개물길보수와 1만 2, 000여개소의 지하수시설건설 및 능력확장, 1, 500여개소의 관개시설건설 및 보수, 밭관개를 위한 2, 400여㎞의 관늘이기공사를 결속하였으며 3, 000여개소의 양수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가물피해지역을 위주로 6만여정보의 밭관개망을 일신한것을 비롯하여 20여만정보의 관개체계와 중소하천들의 바닥파기, 강령호담수화공사,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과제 등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열두삼천리벌에 생명수를 부어줄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가 완공되였으며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황주긴등물길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됨으로써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였다.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이 기적적인 성과는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을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령도의 정당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었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기 위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린 결과 전국적인 기본면적의 벼모내기가 짧은 기간에 결속된것을 비롯하여 영농공정수행에서 실제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재령군 삼지강농장, 숙천군 약전농장, 강서구역 청산농장, 정주시 일해농장 등 앞선 단위들은 물론 지난 시기 저수확지와 같은 불리한 농사조건으로 하여 소출을 많이 내지 못하였던 농장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농장들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필지별에 따라 지력제고와 각종 비료, 농약주기를 구색이 맞게 진행함으로써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속에서도 다수확을 확고히 내다볼수 있게 되였다.

올곡식농사를 잘하는것을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반드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받들어 각지의 농촌들에서 풍요한 밀, 보리작황을 안아오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적극화되였다.

당정책의 생활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 밀, 보리농사면적을 지난해보다 더 늘이고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면서 줄기찬 투쟁을 벌린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이 앞그루작물농사에서부터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

농업전선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과 동시에 중요공업부문전반에서도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이 대고조진군의 전렬에서 기세좋게 달리며 높아진 상반년 압연강재, 질소비료계획을 각각 112%, 102%로 넘쳐 수행하였다.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다져가려는 강철전사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금속공업성적인 압연강재, 철광석생산계획이 월별로 드팀없이 완수되였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나래쳤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김철로동계급이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증폭시키면서 선진적인 용해방법과 로운영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끌어올리였으며 용광남비의 보수주기를 훨씬 늘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자재,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일강괴생산실적을 높이였다.

우리 당의 자립, 자력의 사상을 심장깊이 간직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체화대상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각종 강철구조물제작과 조립을 성과적으로 끝냈으며 수십개 건설대상의 설비장치물설치와 방대한 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결속하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대고조의 불길을 남먼저 지펴올려 당중앙을 옹위한 충성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강선로동계급이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은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종전에 48시간이 걸리던 단조작업을 17시간만에 해제끼고 초고전력전기로의 보수기일을 단축하기 위한 철야전도 결사적으로 벌리며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련속 돌파하였다.

금속공장들의 생산활성화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의 광부들은 더 많은 광석을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경쟁운동을 전개하여 상반년 계획을 초과수행하였으며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 장산광산에서도 규소철, 전극, 내화물생산을 장성시켰다.

화학공업부문 로동계급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가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은 화학공업부문이 제일먼저 들고일어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결정관철에서 높은 당성과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봉화화학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현행생산공정과 설비들의 능력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화학제품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타오른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은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경제건설전반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전국적인 상반년 전력생산계획이 101%로 완수되였다.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대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호기들의 대보수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무비의 희생정신과 투쟁으로 빠른 시일안에 끝냈으며 화차전복기와 벨트콘베아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탄능력을 높여 지난해보다 110%의 생산장성을 가져왔다.

동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화력, 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증산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상반년기간 계획보다 많은 량의 전기를 생산하였다.

나라의 동력인 전력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증산성과속에는 화력탄보장을 위해 수천척 지하막장에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탄부들의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마음이 진주보석처럼 빛나고있다.

전국적인 상반년 석탄생산계획이 104%로 넘쳐 수행되고 기본굴진, 준비굴진실적이 계획보다 확고히 앞섰으며 수백개의 예비채탄장이 확보되였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궐기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탄부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계획을 매달 넘쳐 수행하면서도 태양절을 맞으며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한 혁신의 새 소식은 온 나라를 다시한번 기적과 비약으로 들끓게 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생산목표수행의 중심고리와 선후차, 단계별 실행방도를 확정하고 탄광별, 갱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1만 5, 000t이상의 석탄을 더 캐냈다.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는 고속도굴진경기를 실속있게 조직하고 각이한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기계공업성적인 상반년 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자립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제작을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대기계제작기지를 지켜선 대안의 로동계급이 기세차게 분발해나섰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해보다 대상설비생산과제가 대폭 늘어난데 맞게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오늘의 일분일초를 어제날의 한시간, 열시간맞잡이로 분투함으로써 생산과제를 일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륜전기계공업부문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농기계, 부속품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으며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문천발브공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증산성과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상반년 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전국적인 상반년도 유색금속생산계획이 146%로 결속되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기술발전목표와 정비보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면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계통적으로 늘이고 생산성을 부단히 제고함으로써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사명감을 안고 은파광산의 로동계급은 필요한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고 채광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광물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풍년광산, 영유광산, 증산광산 등에서도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계획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 생산활성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짐을 실어나르려는 수송전사들의 열의가 비등되는 속에 전국적인 상반년 화물수송계획이 105%로 완수되였다.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평양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증송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개천철도국, 함흥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이고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면서 화차머무름시간을 훨씬 줄여 계획보다 많은 물동을 실어날랐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림업성적인 상반년 통나무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성에서는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자재와 설비, 부속품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어 통나무생산이 활기있게 진행되게 하였다.

화평림산사업소가 2월중순까지 년간통나무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자강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들이 앞선 단위들의 우수한 경험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생산장성을 안아왔다.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갱목생산사업소들이 맡겨진 동발나무생산계획을 매일 어김없이 수행하였으며 함경남도림업관리국, 평안북도림업관리국, 강원도림업관리국에서도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하였다.

기간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앞을 막아도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려는 영웅적로동계급의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건설부문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준공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이 끝나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으며 로동당시대 문명을 자랑하는 농촌마을들이 련속 일떠섰다.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에 따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도 힘있게 추진됨으로써 사회주의조선의 줄기차고 변혁적인 발전상이 온 세상에 과시되고있다.

올해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또다시 갱신할 목표를 내세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일최고생산실적을 계속 돌파하였으며 자력갱생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는데 주력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을 늘이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는 원료,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련속생산공정의 특성에 맞게 공정들사이의 련계와 교대들사이의 협동을 강화하여 상반년 계획을 100.5%로 넘쳐 수행하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교복을 무조건 최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학생교복천생산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적인 상반년 천생산계획이 102%로 수행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선구자, 기수가 될 일념안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수십명 준마처녀들이 기준정량보다 많은 기대들을 맡아가지고 충성의 순회길을 달리고달려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신의주방직공장, 사리원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 9월방직공장 등의 로동계급도 전세대 선구자들이 창조한 다추, 다기대운동의 생활력을 과시하고 집단주의미풍을 발휘하였다.

각지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상반년 수산물생산계획을 102%로 완수하였다.

겨울철의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여 배수리를 완료하고 계획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고기배를 건조한 문덕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이 선진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운전, 한천,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 어군탐색을 과학적으로 벌리고 앞선 단위의 모범을 일반화하여 척당, 기망당생산량을 늘이였으며 송도원, 신포, 양화, 청진, 통천, 홍원수산사업소에서 집중과 분산을 배합한 기동적인 어로전으로 어획고를 부쩍 높이였다.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타번지는 창조와 혁신의 거세찬 불길은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이 땅우에 끝없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그 무엇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하였다.

우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열화같은 일심충성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갈 천만인민의 열의와 투쟁기세는 충천하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전진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향도의 우리당 따라 자력부흥, 자력번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와 투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감으로써 12개 중요고지들에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령마루에 위대한 승리의 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릴것이다.

 

주체112(2023)년 7월 3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장을 모시여 우리는 승리하였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아서-

주체112(2023)년 7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승리의 7.27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조용히 그 이름 불러볼수록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전화의 총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70년의 력사가 흘렀어도 절세위인의 눈부신 태양의 모습을 오늘도 고이 간직하고있는 전승의 성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라는 세계사적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군사적예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출위인상이 력력히 슴배여있는 력사의 고장이여서 이곳을 찾는 우리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감회깊이 더듬고있는 사이에 취재차는 어느덧 평양시교외를 벗어나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가까이하고있었다.

량옆에 전승의 성지를 옹위하듯 소소리높이 자란 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얼마쯤 달리느라니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종합안내도가 세워진 곳에 이르렀다.

종합안내도앞에 서니 숭엄해지는 마음을 금할수가 없었다.이때 우리곁으로 다가온 책임강사 리은별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은 물론 키높이 자란 한그루 나무도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전하고있습니다.하기에 지금으로부터 8년전 6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가 응축되여있고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최고사령부 지휘처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 지휘처로 리용하신 집무실은 그리 크지 않았다.그러나 여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전쟁승리에로 조직동원하신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준엄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헤치신 시련의 고비는 얼마였던가.

집무실벽에 남아있는 기총탄자리와 최고사령부 지휘처가까이의 나지막한 둔덕에 박힌 불발탄,

바로 그것이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었다.

주체41(1952)년 어느날이였다.

하늘을 뒤덮으며 날아든 미제의 공중비적들은 150여개의 폭탄을 퍼붓고 휘발유통까지 뿌리면서 최고사령부주변을 온통 불바다로 만들었다.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험을 무릅쓰시고 최고사령부주변에 위치하고있는 구분대들의 대피를 지휘하고계시였다.

그 순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으로부터 불과 20여m 되는 곳에 500㎏짜리 폭탄이 떨어졌다.다행히도 불발탄이였다.

적의 기총탄이 우박치듯 쏟아지고 폭탄들이 옆에서 터지는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셨다는 생각에 사람들 누구나 발걸음을 쉬이 옮기지 못한다고 책임강사 리은별동무는 젖어드는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뇌리에는 사적지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집무실벽에 난 적의 기총탄자리와 최고사령부 지휘처가까이에 떨어진 500㎏짜리 폭탄만 보아도 수령님께서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에서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정녕 이러한 력사적증거물들은 안팎의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얼마나 준엄한 시련을 헤치시면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는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최고사령부가 언제나 마음의 기둥으로 자리잡고있었다.

그 나날의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의 마음을 담아 최고사령부 지휘처에 형상된 대형반경화 《북두칠성 바라보이는 건지리의 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대형반경화였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은 얼마나 굳건한것이였던가.

그 신념, 그 의지가 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은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사적이 깃들어있는 여러 사적터를 지나 작전실에 이르렀다.

집무실과 마찬가지로 너무도 수수한 반토굴로 된 작전실이였다.

강사 박미영동무는 우리에게 작전지도를 한 벽면에 걸수 없어 다음벽면에까지 걸지 않으면 안되였던 이 크지 않은 작전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신공세》를 짓부시기 위한 독창적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비롯한 전쟁승리를 위한 작전적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고 이야기하였다.

바로 이 작전실에서 제국주의떼무리에게 죽음을 선언하는 강철의 령장의 멸적의 붉은 화살표가 작전도에 그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우리 장군님께 만경대혁명가문의 뜻이 담긴 사연깊은 권총을 넘겨주신 곳도 바로 이 작전실이였다.

감격도 새로운 6월의 그날 이곳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전실도 한 나라의 최고사령관이 리용한 작전실이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소박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의 한 대표단 단장은 자기들이 이곳으로 떠나올 때 조선은 지금 전쟁을 하고있기때문에 모든것이 파괴되였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은 으리으리한 작전실에서 인민들과는 좀 다르게 생활하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수령님께서는 인민들과 다름없이 잡곡밥을 드시면서 소박한 반토굴집에서 전쟁을 령도하고계신다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하였다.

돌아보면 볼수록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고 전승의 7.27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업적이 깃들어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였다.

갱도에 들어서면 석수떨어지는 갱도공사장에 나오시여 군인들과 함께 식사도 허물없이 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이야기와 전선형편도 들려주시면서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고 못잊을 그날의 사적터에 서면 군공을 세운 영웅들의 모습이 그리도 보고싶으시여 최고사령부에 불러 그들의 무훈담도 정깊게 들어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오는듯싶다.

어찌 이뿐이랴.

최고사령관도 전사도 씨를 뿌려 남새같은것은 자체로 해결하여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고 하시며 손수 가꾸신 터밭, 앞으로 전쟁이 끝나면 우리 나라의 강과 호수에 많은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의 식생활을 높이자고 하시며 못을 만드시고 손수 잉어를 기르신 양어못, 몸소 닭을 기르시며 현대적인 닭공장을 건설할 구상을 무르익히신 사연을 전하는 닭장…

언제인가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래도록 닭장곁을 떠나지 못하시면서 여기가 자신께서 닭을 기르던 곳이라고, 자신께서는 오늘과 같이 인민들을 위해 복무하는 대규모닭공장들을 일떠세우자고 전쟁때부터 닭을 길러보았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군인들과 후방의 인민들이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높이 발휘하게 한 원동력이였다.

최고사령부 작전국구역과 총참모부구락부를 돌아보면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불철주야로 사업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뭉클 젖어든다.

전쟁의 승리를 위한 수많은 작전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온 나라를 돌보시느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신 우리 수령님,

전선의 동무들이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포연서린 화선천리길을 기꺼이 헤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천리던가, 만리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그 로고와 헌신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빛나게 장식하는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이 태여나게 되였고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더욱 튼튼히 뭉치게 되였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위대한 전승의 축포성을 터쳐올리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애에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이상 의의깊고 사연이 많은 곳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혁명사적물들과 혁명사적터들은 전화의 나날 언제나 인민들과 군인들속에 계시였으며 그들과 조금도 간격을 두지 않으시고 검소하게 생활하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적풍모,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가렬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장의 천출위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정녕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력력히 어려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1950년대의 가렬처절한 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이 과연 무슨 힘으로 싸워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는가 하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력사주의원칙에서 더욱 훌륭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건지리혁명사적관을 새로 건설하도록 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진문헌들을 밝고 정중하게 모시며 사적자료들도 잘 전시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비롯한 혁명사적건물, 혁명사적물, 혁명사적터들을 원상그대로 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고 혁명사적물영구보존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놓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전승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그렇다.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시켜 수령님께서 지켜주신 우리 조국의 위용과 존엄을 만방에 빛내여가시려는것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영원무궁토록 빛난다는것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나는 우리의 뇌리에 사적비의 글발이 되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전승의 년대가

더욱 빛나고 영원히 계승됨을

아, 력사의 땅 건지리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에 불멸할 그 업적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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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적학습기풍

주체112(2023)년 7월 4일 로동신문

 

혁명적학습기풍은 학습을 혁명가의 첫째가는 임무로 여기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혁명적인 사상과 자연과 사회에 대한 깊은 지식, 현대적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배우는 기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혁명적학습기풍과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학습은 한시도 중단할수 없는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을 혁명가로 단련하며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끊임없이 혁명의 량식을 섭취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학습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다.누구나 어려운 전투와 간고한 행군의 나날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항일유격대원들의 학습기풍을 본받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당정책과 자기 부문의 전문기술지식을 깊이있게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우리 혁명의 옳바른 전략전술이며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의 지침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수령의 사상과 의지,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당정책을 학습하지 않고서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알수 없고 혁명과 건설에서 그 어떤 성과도 이룩할수 없다.

지금은 과학과 기술로써 당의 위업을 받들어야 할 시기이다.누구나 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당정책을 옹호관철하는 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는것을 깊이 인식하고 전문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다방면적인 상식을 소유하고 문화적소양을 높이기 위한 학습도 잘해나가야 한다.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려면 자각성과 함께 학습에 대한 지도와 통제가 안받침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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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을 떠나 그 무슨 인격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주체112(2023)년 7월 4일 로동신문

 

우리는 종종 인격에 대하여 말하군 한다.인격은 사람들이 갖추고있는 사회적인간으로서의 품격이기때문이다.

하다면 우리 시대에 어떤 사람이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될수 있는가.

인물이 잘나서 돋보이는것도 아니며 직위가 높거나 재산이 많다고 해서, 뛰여난 박식가라고 해서 저절로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는것이 아니다.우리 시대의 인격, 그것은 나라와 인민을 위해 얼마나 고심하며 분투하는가에 따라 평가된다.

애국을 떠나 그 무슨 인격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높은 도덕적책임감을 지니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애국자가 훌륭한 인격자로 되는것은 조국애가 인간이 지닐수 있는 사랑의 감정가운데서 최고의 높이에 있기때문이다.

물론 사람의 인격을 특징짓는 인자들은 여러가지이다.

실력, 미덕, 량심, 정의감…

하지만 그 모든것은 다 조국애라는 하나의 숭고한 사상감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자기의 실력과 재능을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발휘할수 없고 남을 위해 헌신할수 없으며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깨끗한 량심의 자욱을 새길수 없기때문이다.

우리들 누구나 즐겨읊어온 시구절을 되새겨보자.

뜨거운 심장없이 안을수 없고

진실한 사랑없이 부를수 없는

위대하고 신성한 이름…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조국에 그대의 심장을 주기 전에는!

시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조국은 뜨겁고도 진실한 사랑이 없이는 부를수 없는 한없이 귀중하고 신성한 부름이다.

허나 조국을 고마운 어머니품이라고 노래하기는 쉬워도 어머니조국을 피와 땀을 바쳐 지키고 빛내이는 참된 아들딸이 되기는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하다면 나는 조국을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가 하는데 따라 인간의 가치가 평가된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재산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 《인격자》로 자처한다.그러나 집단주의를 본성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 필요하다면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칠줄 아는 그런 숭고한 사상정신적, 도덕적풍모를 지닌 사람들만이 인격자로 존경받을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시대의 인격자로 떠받들리우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

당과 국가의 고민을 자기의 일감으로 걸머지고 밤낮으로 헌신하는 일군들, 조국에 필요하다면 어려운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초행길에도 주저없이 들어서는 과학자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막장과 전야, 건설장마다에서 량심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성실한 근로자들, 조국을 위해 피를 바친 영예군인들의 안해가 되고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부모가 된 미풍선구자들과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해간 청년들…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생을 바쳐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한 한 로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물론 나 하나의 명예를 바라며 쉬운 길을 택할수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조국의 품속에서 지식을 배운 과학자의 량심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과학자가 되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과학자들의 인생의 좌우명이 아니겠습니까.》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해간 한 청년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

《청춘시절이 귀중한것은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의 전세대들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지키고 빛내여 우리에게 물려준 조국이 아닙니까.》

이 얼마나 돋보이는 인격자들인가.그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조국애는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

그들모두는 억대의 재부를 가진 사람도 아니고 특출한 미모를 지닌것도 아니지만 시대의 단상에 높이 올라 만사람의 존경속에 떠받들리우고있다.이것은 누리는 삶보다 바치는 삶이 더 신성시되고 조국을 위한 애국이 가장 값높은것으로 평가되는 우리 사회에서만 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조국의 운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개인의 리익만을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은 아무리 오래 산다고 하여도 가치가 없고 아무리 뛰여난 재능과 용모를 지녔다 해도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없다.조국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면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는 사람만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는 참된 삶을 누릴수 있다.

우리가 오늘까지도 혁명의 전세대들을 잊지 못하고 그들의 모범을 인생의 교과서로 삼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바로 조국을 위해 바친 그들의 삶이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인생관을 심어주고있기때문이다.자기 한몸의 굶주림과 헐벗음보다 나라잃은 설음과 아픔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강도 일제를 쳐부시는 혈전의 길에 나선 혁명선렬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며 조국을 지켜싸운 1950년대 영웅전사들, 빈터우에서 허리띠를 조이며 강국의 터전을 다진 천리마시대 인간들…

이들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 후세토록 귀감으로 삼아야 할 인생의 귀중한 본보기이다.

살아온 년대와 모습들은 서로 달라도 우리의 전세대들과 오늘의 시대에 애국자로 삶을 빛내이는 인격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삶의 제1차적인 요구로 받아들인것이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곧 애국심의 최고표현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우리 시대의 애국자들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격자로 되는것이다.

당과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애국자들, 대중의 존경을 받는 인격자들의 대오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기에 내 조국은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들이여!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조국을 위한 일인 동시에 자기자신과 가정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더 많은 땀을 흘리며 지혜와 재능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나라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나가는 참된 애국자, 우리 시대의 훌륭한 인격자로 삶을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검찰독재 친일역적 윤석열을 몰아내자!》,《핵오염수방류공범 윤석열퇴진!》, 《끝까지 힘내자.초불이 이긴다!》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6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120만 로동자들 총파업투쟁에 돌입-

주체112(2023)년 7월 4일 로동신문

 

 

1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46차 대규모적인 초불집회와 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핵오염수방류공범 윤석열퇴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전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 등 각계층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서울의 곳곳에서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끝까지 힘내자.초불이 이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판들을 든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은 반역세력이다.》고 웨쳤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일본의 하수인역할을 자임하며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지어 핵오염수방류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괴담을 류포시키는 범죄자로 매도하며 탄압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분렬과 대결을 조장시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반역세력으로 몰아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윤석열을 퇴진시켜야만 주권도 지키고 국민이 편안히 살수 있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은 《핵오염수방류공범 윤석열을 몰아내자!》, 《검찰독재 친일역적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이 반역세력이다.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웨쳤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괴뢰패당의 전쟁연습소동에 깔린 흉심에 대해 까밝혔다.

그들은 외세와 야합한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북에 대한 《선제공격》기회를 만들려고 꾀하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반평화적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긴장이 날로 격화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하여 과거 저지른 죄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독도강탈책동에 매달리면서 재침의 기회를 노리는 일본에 아부굴종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핵오염수방류문제가 이 땅의 국민의 목숨이 달린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적극 공모하고있다고 그들은 성토하면서 과감한 투쟁으로 윤석열역도를 반드시 퇴진시킬것을 다짐하였다.

참가자들은 《묻지마 방류 기시다, 괴담처벌 윤석열: 핵오염수동맹 반대한다》의 표제밑에 윤석열역도와 일본수상 기시다의 입에 핵페수딱지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퇴진》, 《초불이 이긴다》, 《썩열이 탄핵》 등의 구호판과 선전물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민주로총이 《윤석열정권퇴진》을 위한 전면적인 총파업투쟁에 진입하였다.

3일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의 총파업이 《윤석열정권퇴진》투쟁을 전면적으로 광범히 전개하는 방아쇠가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고 로동자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조합원 120만명이 들고일어나 윤석열《정권》을 몰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앞으로 두주간 40만명이상의 로동자들이 투쟁에 참가할것이라고 밝혔다.

로동도 민생도 민주도 교육도 생존권도 파괴하고 짓밟는 윤석열《정권》이야말로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살인《정권》이라고 그는 단죄하였다.

이날 민주로총은 서울뿐 아니라 경기, 인천, 경남, 부산, 전북, 광주, 울산, 대전 등 전지역의 15곳에서 지역별로 기자회견을 열고 로동조합과 로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퇴진투쟁에 진입한다고 선언하였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량대로총이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총파업투쟁을 궐기한 가운데 괴뢰패당은 155개 경찰부대 약 9, 300명을 투입하여 탄압할 기도를 로골화하고있다.

언론들은 《윤석열이 반역세력이다》, 《핵오염수방류 동조하는 윤석열을 규탄하다》 등의 제목으로 국민의 윤석열퇴진념원의 열기가 이어지고있다, 윤석열퇴진투쟁에 사상과 정견, 리해를 넘어 각계각층이 합세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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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구걸청탁질에 미쳐돌아가는 대결병자, 그 운명은

주체112(2023)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유럽과 아시아의 일부 나라들을 행각한 윤석열역도가 각종 회담들을 벌려놓고는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니, 《안보위협에 대한 단합된 행동》이니 하며 반공화국압박공조를 비럭질하였다.

제 집안에서 벌리는 대결광대극도 모자라 밖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압살구걸질을 일삼는 역도의 행태야말로 유치하고 구접스럽기 짝이 없다.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이 쩍하면 미국을 찾아가 《전략자산들을 더 많이 전개해달라.》, 《군사연습에 더 많은 무력을 보내달라.》고 간청하고 막대한 혈세를 섬겨바치며 상전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노릇을 하고있는것, 일본상전을 만나서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례화》, 《대북군사훈련의 강화》 등을 구걸질하며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비롯한 과거사갈등문제들에서 왜나라것들의 요구에 순응하고있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런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미일상전들에게 매달리는것도 모자라 기회만 있으면 다른 나라들을 기신기신 찾아다니며 《대북공조》구걸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이번 해외행각놀음역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반공화국압살분위기를 극구 조장하기 위한 구걸청탁질, 친미일변도정책으로 초래된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비루한 살구멍찾기외에 다름이 아니다.

세상에는 윤석열역도처럼 간도 쓸개도 서슴없이 섬겨바치며, 굴욕과 치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대매국에 미쳐돌아가는 외세의존병자는 눈뜨고 찾아볼수 없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을 일삼던자들의 운명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그런자들이 력사와 민심의 버림을 받고 쓰디쓴 파멸, 비극적종말을 면치 못하였다는것이다.

반공화국대결악취를 풍기면서 국제적인 《대북공조》를 청탁하며 돌아치는 희대의 특등매국노-윤석열역도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을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파쑈악법에 비낀 어제와 오늘

주체112(2023)년 7월 4일 《려명》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기간 조작한 파쑈악법들중 대표적인것의 하나가 바로 악명높은 《반공법》이다.

1961년  《5. 16군사쿠데타》후 《반공》을 《제일국시》로 선포한 박정희군사파쑈도당은 그해 7월 3일 이미 조작된 《보안법》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규제된 남조선의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의 활동을 철저히 단속통제하고 처벌적용범위와 대상, 형량 등을 대폭 확대할 목적으로 《반공법》을 새로 조작공포하였다.

그리하여 1960년대초부터 남조선에서는 이미 나온 《보안법》과 함께 《반공법》이라는 새 악법이 생겨나 근로대중을 탄압하는 폭압수단으로 리용되였다.

당시 남조선주민들은 《보안법》과 《반공법》을 가리켜 사소한 롱담, 취중의 발언조차도 《리적행위》, 《간첩행위》로 몰아 즉결심판에 넘기는 최악의 법이라고 하면서 이 파쑈악법에 의해 얽매인 남조선사회는 눈이 있어도 볼수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수 없으며 귀가 있어도 들을수 없는 암흑사회라고 절규하였다.

1970년에 남조선에서 출판된 도서 《국가보안법과 반공법개설》도 《보안법》과 《반공법》의 관계는 서로 비슷하게 규제하고 보충협조하는 특수관계라고 서술함으로써 2대악법이 군사파쑈독재《정권》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을 이중으로 탄압하기 위하여 조작되였음을 폭로하였다.

그후 1980년대에 들어와 군부파쑈통치를 더욱 강화할것을 꾀한 전두환역도에 의해 《반공법》은 《보안법》에 흡수통합되여 현재까지도 괴뢰정권의 권력유지를 위한 통치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

오늘날 《반공》, 《멸공》을 로골적으로 줴쳐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파쑈폭압을 안받침하는 주요 법적근거도 다름아닌 《보안법》이다.

파쑈악법인 《보안법》에 의해 조선반도평화를 주장하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요구하는 의로운 단체들과 인사들이 쇠사슬에 묶이워 고통을 당하고있으며 지어는 초보적인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에 나선 로동단체들과 윤석열퇴진운동을 벌리는 학생단체까지도 《종북좌파단체》라는 죄목으로 탄압당하고있다.

흉악무도한 검찰파쑈통치로, 파쑈악법의 무지막지한 람용으로 온 남조선땅을 민주와 인권의 동토대로 만든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살벌한 공포통치를 실시했던 《유신독재정권》을 훨씬 릉가하는 희대의 파쑈광들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권력유지의 도구, 독재통치의 무기로 되여온 파쑈악법의 철페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윤석열퇴진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언론들 여의도의 《힘겨루기무대》에서 《민생》은 사라졌다고 개탄

주체112(2023)년 7월 4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6월림시《국회》에서 벌어진 괴뢰여야당들사이의 대립과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이 《민생》이라고 개탄했습니다.

언론들은 《6월 19일과 20일에 있은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은 호상비난전의 극치를 이루었다.》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정권의 실패항목들을 조목조목 들어가며 경제 등을 포기한 〈5포정권〉, 압수수색과 구속기소, 정쟁에 몰두하는 〈압구정정권〉, 〈국민포기정권〉이라고 집중공격했다면 〈국민의힘〉대표는 무려 50여분간이나 어조를 높이며 야당대표를 굴종적인 사대주의자, 야당을 일본핵오염수방류반대와 관련한 괴담을 류포시키는 〈가짜뉴스정당〉으로 몰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마디로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은 내용은 없고 형식은 고성으로 일관된 〈옥신각신연설〉이였다. 이렇게 정략과 로골적인 힘의 행사에 매달리는 정면충돌이 정치의 일상사가 되여버린 사이 가장 큰 피해는 민생이 입고있는 상황이다.》고 평했습니다.

한편 언론들은 《일본후꾸시마핵오염수의 방류반대와 이를 괴담으로 규정하는 여야간의 싸움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언론들은 《일본후꾸시마핵오염수의 방류반대와 이를 괴담으로 규정하는 여야의 언쟁은 2008년에 있은 미친소병사태로까지 확산되였다. 여당측은 야당의원이 미친소병에 걸린 사람을 수십만명으로 부풀린것은 공포를 자극하는 전형적인 3부류정치라고 걸고들었다. 이에 야당측은 미친소병에 걸린 사람이 없다고 뻔뻔하게 우겨대는 여당의원의 입단속부터 해야 한다, 실지로 세계적으로 미친소병이 발생한 건수는 18만여건에 달하고있다, 여당의 행태는 오로지 일본의 후꾸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를 두둔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맞섰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역도가 학교에서 배워주지 않는 난도높은 문제를 시험문제로 내지 말아야 한다고 무지한 발언을 한것을 놓고도 여야간에 대결이 심화되였다고 하면서 언론들은 《눈을 씻고 봐도 민생은 존재하지 않고 정치적대결만이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끝으로 언론들은 《조률과 해결이 없이 당리당략을 추구하는 여야당의 저질스러운 언동에 주민들이 질시할수밖에 없음은 자명하다. 여의도의 〈힘겨루기무대〉에서 민생은 사라졌다.》고 폭로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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