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8th, 2023

탕개를 늦추지 말고 적극적인 일본새로

주체112(2023)년 7월 18일 로동신문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고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힘찬 투쟁을 벌린 결과 지금까지의 영농사업들이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올곡식농사에서도 좋은 결실이 이루어졌다.

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더 큰 성과로 확대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지금은 농작물의 생육후반기이다.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는 정보당수확고를 결정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비료주기와 논물관리를 잘못하여도 수확고가 감소되고 병충해를 입어도 역시 많은 알곡을 잃을수 있다.

더우기 농작물의 생육후반기에는 장마철의 불리한 기상조건이 지속되게 된다.

실지로 최근 전반적지역들에서 대기습도와 온도가 높아지고있다.이것은 병해충이 발생할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된다.앞으로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폭우가 계속 내리는 경우 병해충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고지대의 감자밭에는 역병이 나타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금은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시기라고 말할수 있다.

현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탕개를 바싹 조이고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여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며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지금과 같이 중요한 시기에 농사를 다 지은것처럼 여기면서 해이되여 병충해막이와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않는다면 년초부터 농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가을에 좋은 결실을 기대할수 없게 된다.

풍요한 가을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누구나 우리앞에 나서는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떳떳이 책임질수 있게 최대로 각성하여 적극적인 일본새를 발휘하여야 전야마다에 황금이삭이 설레이게 할수 있다.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발해야 한다.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나가 병충해를 막고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농업근로자들에게 원리적으로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중요하다.자만과 방심, 해이성을 비롯하여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저해하는 편향들이 나타나지 않게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야 한다.

농장경리들은 올해 농사를 당앞에 책임진 중대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예견성있게 풀어나가며 작업반장, 분조장들이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게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작업반장, 분조장들은 포전들을 구석구석 밟아보고 병해충구제와 논물관리를 비롯한 농작물비배관리에서 제기되는 편향들을 즉시에 극복하면서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담당포전에서 다수확을 내지 못하면 땅의 주인된 본분을 지킬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김매기와 잎덧비료주기를 한번이라도 더 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농업과학연구기관 과학자, 연구사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중요하다.

농업부문에서 병충해막이와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우선 예찰예보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병해충이 발생하는 즉시 구제하여야 한다.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를 통하여 병해충의 발생동태와 구제방법을 제때에 알려주는 종합적인 병해충예찰예보체계를 확립하는것이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

기상관측부문에서는 지역별로 예견되는 기상조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농업기상예보를 신속정확히 해주어 농촌들에서 재해성이상기후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도록 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도, 시, 군들에서 대용농약생산공정을 잘 꾸리고 실정에 맞게 효능높은 대용농약들을 질적으로 생산하여 농장들에 공급하는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동력식분무기와 무인기를 비롯한 각종 수단들을 동원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 병해충이 발생하는 경우 포전들에 농약을 집중적으로 살포할수 있도록 하며 붉은눈알기생벌을 많이 방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한다.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작물, 품종,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여야 한다.눈짐작, 손짐작, 경험주의에 매달리던 농사지도와 방법에서 탈피하고 과학적인 비배관리대책을 세우며 여러가지 합리적인 물대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농작물을 수확하기 전까지 영양액과 생물활성제 등을 과학적으로 시비하며 강냉이개꼬리뽑기를 비롯하여 우월한 비배관리방법들을 널리 도입하여야 한다.

고지대감자생산단위들에서 김매기와 후치질, 북주기, 잎덧비료주기, 승수로와 배수로치기를 질적으로 하여 고온다습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며 감자역병과 같은 병충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야 한다.

엘니뇨현상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태풍, 큰물, 폭우, 폭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불비한 배수양수장과 설비들을 시급히 보수정비하고 설비들을 만가동시켜 논이 침수되지 않게 하며 습해를 받을수 있는 강냉이밭에 물도랑을 깊이 째주고 새끼줄늘이기와 여러개체묶어주기를 잘하여 피해를 극력 줄여야 한다.만일 농작물이 피해를 받은 경우 여러가지 살균제와 생물활성제, 미량원소비료를 정상적으로 분무해주어 생육상태를 개선하며 인공수정방법을 받아들여 수정률을 높여야 한다.

해당 단위들에서 당면한 영농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전승세대의 삶은 끝없이 빛난다

주체112(2023)년 7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 70돐이 되는 7월 27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그럴수록 전승세대의 삶과 위훈을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가슴끓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다.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들…

이렇듯 주실수 있는 값높은 칭호와 영예를 다 안겨주시며 전승세대를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로 긍지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그이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삶이 그리도 빛을 뿌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있을수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다.

1950년대의 위대한 승리가 없었다면, 전승세대의 가장 고귀한 유산인 조국수호정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에 대하여, 보다 휘황찬란한 우리 조국의 래일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전승세대!

그들을 존대한다는것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고귀한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며 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위해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세대,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세대, 바로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에 대한 우리 당의 값높은 평가이다.

지금도 사람들 누구나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한 제6차 전국로병대회를 못잊어하고있다.

미제를 타승한 영원한 전승의 날인 7.27을 맞는 전쟁로병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앞에서 력사적인 축하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인민군전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의 인민들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맨손으로도 총포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동지들과 같은 고결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닌 혁명선배들을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영예로 여기고있으며 전승세대들을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우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전승세대는 두고두고 찬양되여야 함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준 참으로 뜨거운 말씀이였다.

과연 력사의 그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전승세대를 이렇듯 존귀하게 떠받든적 있었던가.

진정 이는 우리의 전승세대가 발휘한 불멸할 정신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듯 무한한 존경심과 신뢰심을 안으시고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경의를 드리시는 위대한 전승세대,

그들은 해방된 조선의 평범한 사람들이였다.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된 극적인 운명의 체험자들이였다.

꿈같이 행복했던 나날은 불과 5년, 그러나 그 5년은 남들이 50년, 500년을 두고도 다 알수 없는 귀중한 진리를 깨달은 날과 달이였다.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조국이며 그 조국은 바로 우리 수령님의 품이다!

이런 투철한 혁명신념을 지니고 전화의 용사들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의 과거를 절대로 되풀이할수 없기에, 꿈같은 행복을 안겨준 은혜로운 그 품을 죽어도 잃을수 없기에 손에 조국보위, 혁명사수의 총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조국의 촌토를 목숨으로 지켜낸것이다.

밥먹는 시간도 아까와 한쪽 호주머니엔 통강냉이알을, 다른 호주머니엔 소금을 넣고 씹으며 포신을 깎고 수류탄을 조립한 군자리로동계급, 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웨치며 적기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전시식량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 전화의 농민들…

정녕 우리의 전승세대는 전쟁의 3년과 더불어 목숨보다 더 귀중한것이 무엇인가를, 그것을 지켜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가장 희생적이며 영웅적인 실천으로써 력사에 아로새긴 조국과 민족의 장한 아들딸들, 더없이 훌륭한 혁명의 교사들이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조국애, 대중적영웅주의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값높은 재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1950년대 투쟁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고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것이다.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존중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우대해주며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것이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어느해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한 전쟁로병의 건강상태를 물으시였다.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것을 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일군들에게 전쟁로병들을 아끼고 내세워줄데 대하여, 그의 건강을 잘 돌보아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따라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왔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충직하게 걸어온 그 전쟁로병에 대하여 뜨겁게 추억하시며 조용히 방안을 거니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그가 종합검진을 언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검진날자를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정형을 자신께 알려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진정하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의 안해에게 로병이 섭생을 잘하도록 하며 치료시간과 약먹는 시간을 무조건 지키도록 간호를 잘해달라는 자신의 부탁과 인사를 전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 사실을 전해듣고 형언할수 없는 감격에 휩싸인 로병과 그의 안해는 오열을 터치였다.

이것을 어찌 그 하나만이 받아안은 행복이라고 하랴.

전쟁로병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신분,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지켜준 은인들인 전쟁로병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로당익장하면서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도록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전쟁로병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정, 극진한 보살피심은 이 땅에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숭엄한 화폭들을 무수히 펼치고있다.

전쟁로병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마련해주신 사랑의 군복에 깃든 사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의 날을 보지 못하고 먼저 간 전우들을 못잊어하는 로병들의 마음까지 헤아리시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제4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그날의 가슴뜨거운 화폭…

이뿐이 아니다.

문명의 별천지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전쟁로병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는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휴양지에서 마음껏 휴식할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육친의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가슴마다에 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이 꽉 차넘치는 로병들이 아니던가.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대는 정녕 세상에 다시없을 숭고한 의리의 절정이다.

절세위인의 웅심깊은 사랑과 대해같은 은정속에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과 위훈은 별처럼 빛나고 그 불멸할 정신은 후대들의 가슴마다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주신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하시며 전승세대의 삶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전승세대의 고귀한 삶은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며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주고있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정신이 꿋꿋이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늘이는 사업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다

주체112(2023)년 7월 1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세번째 해가 격동속에 흐르고있다.

당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데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고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앞당기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지난해에도 그러하였지만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할 올해에는 부문별로 더 많은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이처럼 해야 할 사업이 많고많지만 그가운데서도 절대로 놓치지 말고 기본힘을 넣어야 할것이 있다.과학기술인재력량을 늘이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과학기술인재는 국가의 제일전략적자원이며 첫째가는 발전동력이다.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가장 중시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며 만년대계의 사업이다.

과학기술인재력량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아무리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고 현대화한다고 하여도 제대로 관리운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50년, 100년앞을 담보할수 있는 과학기술력량을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은 비유하여 말하면 한가정의 맏아들이나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고 경제도 발전시킬수 없으며 자체의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제힘으로 일떠서는 경제를 건설하자면 과학기술인재력량을 키우고 늘이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최근년간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된 일련의 성과들은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

지난해만 보아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현존 산소열법용광로의 생산능력을 제고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방안을 실현하였으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받아들여 강철생산량을 종전에 비해 훨씬 늘일수 있게 하였다.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쓸모없이 내버려두고있던 석회석박토를 리용하여 세멘트생산량을 대폭 늘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이러한 무게있는 과학기술성과들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비상한 창조적재능과 열정이 참으로 진하게 깃들어있다.

국가적의의가 큰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고 2022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지식인들을 비롯하여 올해에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김일성종합대학 자원과학부와 화학부,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와 종이공학연구소,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 그리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또 얼마나 미더운 사람들인가.

그들은 모두가 우리 당과 국가가 미래를 내다보며 숱한 품을 들여 키운 나라의 보배, 재부중의 재부인 과학기술인재들이다.

과학자, 기술자들과 뜻과 정을 함께 하고 지혜와 힘을 합쳐가는 나날에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는데서 현시기 제일 절실한것, 제일 걸린것은 결코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며 과학기술인재만 있으면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것을 시시각각 통감하고있다.이와 더불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많고많은 과업들가운데서도 나라의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늘이는 사업에 기본힘을 넣을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을 통하여 다시한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비단 오늘을 위해서만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우리 다시금 깊이 새겨보자.

지금 우리 나라에 첨단과학기술수준에 있는 부문들이 적지 않은데 그런 부문들의 발전을 떠받쳐주는 밑뿌리가 되여야 할 부문이 바로 교육부문이다.아무리 수재들을 뽑아 전문교육을 주고 연구사업을 시켜 훌륭한 과학기술적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여도 그 대를 계속 이어주지 못하면 더 높이 발전할수 없고 이미 이룩해놓은 성과도 공고히 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곡한 가르치심에는 오늘의 첨단과학기술성과가 아무리 큰것이라고 해도 결코 거기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조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우고 늘이는 사업에 더욱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끊임없이 변하고 분분초초 전진하는 세계에서, 강해지지 않고서는 자주적으로 생존할수도 없고 발전할수도 없는 이 세상에서 력사의 한순간이 아니라 세기를 이어 부강하고 번영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자면 가시적인 성과나 당대의 락보다 과학기술인재를 키우고 늘이는 사업을 중시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그것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사회경제적진보가 이룩되고 과학기술인재를 누가 더 많이, 누가 더 빨리 키우고 늘이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는것이 현시대의 절대불변한 원리이기때문이다.

나라의 보배이며 재부중의 재부인 과학기술인재는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다.씨앗을 묻고 정성을 기울이며 애지중지 키워야 하고 땅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듯이 그야말로 한명한명 소중히 발굴하고 품들여 키워야 한다.

당에서는 세월이 가도 부단히 보강하여야 하는것이 과학기술인재이라는데 대하여 계속 강조하고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과학기술인재력량을 키우고 늘이는 사업에 늘 관심을 돌리고 힘을 넣어야 한다.

교육사업을 직접 맡고있는 교육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조치와 관련한 결정이 채택되였다.교육부문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혁신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하는 사업을 드세게 내밀어야 한다.

교육은 인재를 키우는 어머니이며 교육사업은 그 한 공정, 한 고리가 다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과학기술인재를 키우는데서 교육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기관이나 단위도 대신할수 없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육을 중시하는 당의 뜻을 받들고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첨단과학기술로 준비된 인재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키워내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많이 보고 배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계속 강하게 세워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고 일상적으로 섭취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어야 한다.특히 책임일군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바라는것은 그 어떤 요란한 평가나 대우에 앞서 보다 발전된것을 지향하도록 눈을 틔워주는 정책적지도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누구보다 앞채를 메고 이 사업에 나서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증대시키고 배양하기 위하여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인재력량을 늘이는 사업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다.

이 나라의 공민들 누구나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자기자신은 물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의 진정한 주인,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 조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웅성의 원천-사랑과 증오

주체112(2023)년 7월 18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박하고 평범했던 인간들이 자기의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고 나설 때 어떤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준것이 우리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였습니다.》

1950년대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은 이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을 정의의 총대를 틀어쥐고 조국수호의 성전에 떨쳐나서게 하였으며 수많은 유명무명의 영웅들을 배출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화의 영웅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고동친것은 무엇이였던가.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공장과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으로 꿈같이 누려온 참다운 권리와 존엄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는 계급적자각이였다.

영원한 삶의 품, 행복의 전부인 공화국을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쳐싸운 전화의 영웅들속에는 조선인민군 제1보병사단 제14보병련대 2대대 4중대장으로, 공화국2중영웅으로 후대들이 기억하는 백명기영웅도 있다.

머슴군의 아들로 태여나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속에서 고역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도 나라가 해방되여서야 인간의 참된 삶과 보람을 찾은 사람이였다.

백명기영웅은 어느한 전투진입에 앞서 중대전투원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해방전 자기가 겪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10살 잡히던 해에 있은 일이다.

명기의 어머니는 두해째 지주집행랑에서 심한 골병으로 앓고있었다.늘 멀건 죽그릇과 마주해야 했던 머슴군 명기는 생일이라는것을 한번도 쇠여본적이 없었다.

그것이 속에 맺혀 내려가지 않았던 어머니는 아들의 생일이 다가오자 찬밥 한그릇이라도 얻어먹이려고 지주집어멈에게 간절히 부탁하였다.

생일날 아침 명기가 소여물을 주고있는데 지주놈의 눈을 피해가며 다가온 어멈이 찬밥 한덩이와 고기점 둬개가 담겨진 바가지를 그에게 주었다.

얼결에 바가지를 받아든 명기는 어멈에게 의문어린 눈길을 보냈다.

이때였다.외양간문을 벌컥 열며 지주녀편네가 머슴새끼가 생일이라고 밥을 처먹는가고 자지러지게 고아댔다.불여우처럼 어멈의 행동거지를 몰래 지켜보다가 쫓아온것이였다.제 녀편네의 악청을 들은 지주놈까지 속옷바람으로 달려나왔다.도끼눈을 하고 바가지안을 들여다본 놈은 이젠 고기까지 도적질해먹는다고 하면서 거기에 침을 뱉으며 생야단질을 하였다.

어린 마음에도 치솟는 분노를 참을길 없었던 백명기는 손에 들었던 바가지를 지주놈의 발치에 힘껏 내동댕이쳤다.

그러자 지주놈은 그의 귀박죽을 비틀어쥐고 땅에 꿇어앉히더니 개처럼 땅바닥에 흩어져있는 음식들을 먹으라고 강박하였다.명기가 말을 듣지 않자 놈은 개화장으로 피터지게 두들겨팼다.

아들이 생일날 아침에 그처럼 가혹한 모욕과 매질을 당하는것을 본 명기 어머니는 가슴이 터져와 쓰러진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였다.

해방전 일제와 착취계급으로부터 온갖 치욕을 당해도 어디에 하소연조차 할수 없었던 그의 생활은 참을수 없는 고통의 련속이였다.

이것이 어찌 그만이 겪은 수난이겠는가.나라없던 그 세월 우리 인민모두가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눈물나는 과거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누려온 5년간의 꿈같은 세월은 목숨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이였다.공장과 농촌 그 어디에나 차넘치는 새 생활의 희열속에 사람다운 삶과 존엄,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가를 비로소 알게 된 인민들이 소중한 그 모든것을 짓밟으려고 덤벼드는 원쑤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으랴.

다시는 노예로 살지 않기 위해, 고마운 이 제도를 절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도와 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앞에 원쑤들은 전률하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은 우리 인민을 불굴의 용사로 만들었고 세계전쟁사에 기적중의 기적으로 새겨진 위대한 전승을 안아왔다.

그날의 영웅전사들의 불멸의 위훈은 오늘 우리 새세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투철한 계급적자각이 무비의 영웅성을 낳았다고.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청소한 공화국이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눕히는 력사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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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쟁에서 참패를 당한 미제의 가련한 몰골

주체112(2023)년 7월 18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조선전쟁에서 참패를 당한 미제의 가련한 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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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악은 악으로 망하기마련이다

주체112(2023)년 7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행태》, 《정치쿠데타, 위태로운 폭력적언동》, 《야당들을 궤멸시켜야 할 세력으로 매도하고 주민들을 불행하게 만들고있다.》, 《임기 4년동안 어디까지 망가질지 상상만해도 두렵다.》…

이것은 극단적인 대결통치를 일삼고있는 윤석열역도를 규탄하는 남조선각계의 목소리이다.

지금 역도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분노는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집권후 윤석열역도는 괴뢰야당들과 로동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탄압선풍을 일으키며 무시무시한 공포의 분위기를 몰아왔다.

윤석열역도가 검찰졸개들을 내몰아 《민생》과 로동조건개선 등을 요구해나선 《민주로총》,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을 《략탈집단》, 《폭력배》, 《부패세력》, 《간첩단체》로 매도하면서 그들의 파업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을 쫓아내고 《MBC》, 《YTN》을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박해하며 언론계장악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 등은 이러한 맥락속에서 빚어진 현실이다.

이뿐 아니라 《5. 18민주화운동기념식》과 《한국자유총련맹창립기념식》 등 공개석상에서 《허위선동과 조작,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남조선을 흔들고 <국가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이 많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떠벌여대고 시위대진압용물대포와 최루탄사용을 검토하는 등 생존권사수투쟁에 나선 근로대중에 대한 물리적탄압기도까지 공공연히 드러냈다.

최근에는 정치적반대파들을 《반국가세력》으로까지 몰아대여 남조선사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있다.

이것은 윤석열역도야말로 검찰파쑈독재로 남조선을 암흑의 생지옥으로 만들고있는 희세의 독재광, 정치깡패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역도가 무엇때문에 극단적인 대결통치에 집착하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사회전반을 보수화하여 다음해 《국회의원》선거뿐 아니라 보수세력의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보려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역도의 극단적인 대결통치는 과거 검찰적페청산투쟁에 앞장섰던 초불세력을 완전히 매장해버리고 제놈의 검찰독재체제를 든든히 다져 보수세력의 장기집권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의 발로라고 할수 있다.

악은 악으로 망하고 남잡이가 제잡이 되는 법이다.

역도가 정치적반대파들과 민주세력을 탄압하면 할수록 오히려 사회각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더욱더 심각한 통치위기를 불러올뿐이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검찰독재의 암흑기를 몰아온 윤석열역도를 끝장내기 위해 너도나도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 사실이 그에 대한 뚜렷한 반증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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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강행하려는 일본의 처사를 비난

주체112(2023)년 7월 18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국제원자력기구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의 해양방류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련일 일본의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반대하는 중국측의 일관한 립장을 거듭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가 일본의 핵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위한 《호신부》나 《통행증》이 될수 없다는데 대해 다시한번 강조한다.

보고서는 첫째로, 일본의 해양방류계획의 정당성을 증명할수 없으며 둘째로, 일본의 해양방류계획에 합법성을 부여할수 없으며 셋째로, 일본의 해양방류계획의 안전성을 담보할수 없으며 넷째로, 감시측정사업의 효과성을 담보할수 없다.

일본정부는 2021년 4월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선포하였으며 2022년 7월에는 국제사회 특히 이웃나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양방류방안을 정식 비준하였다.

이 모든것은 일본측의 사리사욕과 교만성을 충분히 실증해준다.

일본이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이미 확정해놓고 국제원자력기구에 평가사업을 요청한것은 겉치레에 불과하다.

일본정부는 오로지 언제면 핵오염수라는 골치거리를 떼여버리겠는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다른 나라들이 일본의 핵오염수방출에 대처하여 얼마만한 노력을 기울이고 어느 정도 자원을 쏟아부으며 어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

대변인은 일본이 책임적인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할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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