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조철수 국제기구국장 담화
18일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로의 인도주의적접근을 허용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
표결에서 절대다수 성원국들이 지지하였지만 유독 미국만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리유로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결의안은 기각되였다.
가자지대의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500여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악의 인도주의참사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가 비분을 금치 못하고있는 때에 미국이 발휘한 《결단성》은 실로 생죽음을 당한 팔레스티나의 무고한 령혼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다.
이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인도주의법과 국제인권법을 무참히 유린하고 반인륜범죄행위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대량살륙의 공범자,인권유린의 주모자,중동평화의 원쑤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자위권》을 대하는 미국의 뻔뻔스러운 이중기준적행태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를 사사건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민간인대학살을 서슴없이 자행하며 중동지역에 인도주의대참사를 몰아오고있는 《동맹국》의 만행에 대해서는 《자위권》으로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다.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사소한 피해도 주지않은 자위권행사는 《위협》으로 매도하고 수천명의 사상자와 인도주의위기를 발생시킨 이스라엘의 행위는 《자위권》으로 합리화하는것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극도의 이중기준,파렴치성의 극치이다.
행위의 수행자가 친미국가인가 반미국가인가에 따라 정의와 부정의를 판별하며 유엔을 오직 자기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는 미국이야말로 공정한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최대의 범죄국가라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
지난해 4월에 채택된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미국은 며칠내로 193개 유엔성원국들앞에서 자기의 거부권행사리유를 설명해야 한다.
사실 거부권행사리유를 설명하는 제도자체도 미국이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드는 상임리사국들을 곤경에 몰아넣기 위해 고안해낸것이다.
적수들을 《피고석》에 앉혀놓고 집단적인 압박을 가하면서 쾌재를 올리던 미국이 이번에는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져드는 신세에 놓이게 되였다.
국제사회는 강권과 전횡,이중기준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민간인대학살과 인도주의대참사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0월 23일
평 양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